“드디어 현실이 영화를 따라잡았다” : 영국 MI6 최초의 여성 국장 탄생 🥳

“드디어 현실이 영화를 따라잡았다” : 영국 MI6 최초의 여성 국장 탄생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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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현실이 영화를 따라잡았다” : 영국 MI6 최초의 여성 국장 탄생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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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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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영화 ‘007’ 시리즈 좋아하나요? 영국 정보기관인 MI6 소속 비밀 정보요원으로 활동하는 캐릭터 제임스 본드가 ‘007’이라는 코드네임(암호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인데요. 영화의 배경이 되는 MI6를 이끌 새로운 국장으로 여성이 지명됐다고.

주인공은 바로 블레이즈 매트러웰리인데요. MI6 국장 자리에 여성이 지명된 건 MI6의 116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에요. 17명의 남성 국장이 MI6를 이끄는 동안 여성 국장은 단 한 번도 없었거든요. 영화 007 시리즈에서는 1995년부터 여성 배우 주디 덴치가 MI6 국장 역할을 맡았던 걸 생각해 보면, 현실은 영화보다 30년이나 뒤처졌던 거라고.

매트러웰리는 1999년 합류한 뒤 중동과 유럽 등지에서 첩보 경력을 쌓았는데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영국이 전례 없는 위협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역사적 임명”이 이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어요. 5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리처드 무어 국장도 후임자에게 이런 덕담을 남겼다고 🗣️: “그는 매우 출중한 정보요원이자 리더이고, 우리 조직에서 기술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입니다. 그를 MI6 최초의 여성 국장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

by. 에디터 반 🌙
이미지 출처: ⓒNEWNEEK/Laurie Nev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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