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검소한 대통령’ 호세 무히카가 남긴 말 🕊

‘가장 검소한 대통령’ 호세 무히카가 남긴 말 🕊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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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검소한 대통령’ 호세 무히카가 남긴 말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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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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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대신 허름한 집에서 출퇴근하고 🏚️, 관용차 대신 87년형 폭스바겐 비틀을 직접 몰고 🚗, 대통령 월급의 90%를 빈곤 퇴치 활동에 기부했던 사람이 있어요 💪. 바로 지난 13일(현지시간)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난 호세 무히카 전 우루과이 대통령 이야기예요 🇺🇾.

무히카는 오랫동안 식도암 투병을 이어오다 올해 초 치료를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생을 마무리했는데요. 그는 과거 시민운동가로 활동하며 긴 수감 생활을 겪은 뒤, 정치에 입문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어요. 우루과이의 경제 발전과 복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고요. 무엇보다도 검소한 삶의 태도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어요.

정치적으로는 마리화나 합법화 등 파격적인 정책으로 논쟁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그가 남긴 메시지는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어요:

  • “삶에는 가격표가 없다. 나는 가난하지 않으며, 적게 가지는 삶을 선택했을 뿐.”
  • “생각이 같은 사람을 존중하는 건 쉽지만, 민주주의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다.”
  • “권력은 사람을 바꾸지 않는다. 그 사람의 본모습을 드러낼 뿐이다.” 

무히카의 철학은 아마 앞으로도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오래도록 울림으로 남을 거예요 🌿. 

by. 에디터 오월 🍕

이미지 출처: ⓒCongreso CONEC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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