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5일&nbsp;국회에서 두 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어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그 주인공인데요.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a href="https://newsis.com/view/?id=NISX20231005_0002473057">본인과 배우자&middot;자녀 재산에</a> 대한 논란이, 유 후보자에 대해서는 문화예술계 &lsquo;블랙 리스트&rsquo; <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10878.html">개입 의혹 등이</a> 쟁점이었어요. 여야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두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들을 모두 강하게 부인했다고.</p>

5일 국회에서 두 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어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그 주인공인데요.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본인과 배우자·자녀 재산에 대한 논란이, 유 후보자에 대해서는 문화예술계 ‘블랙 리스트’ 개입 의혹 등이 쟁점이었어요. 여야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두 후보자는 제기된 의혹들을 모두 강하게 부인했다고.

두 장관 청문회 🏛️

뉴닉

<p>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오늘(16일), 민간인 4명을 태운 로켓을&nbsp;<a href="https://zdnet.co.kr/view/?no=20210914091753" target="_blank">쏘아올렸어요</a>. 국제우주정거장이 있는 위치보다 높이(고도 575km)까지 올라가 3일 동안 지구 주위를 돌 거라는데요. 요즘 부쩍 핫하다는 우주관광에 나서는 거예요 🚀.</p>

<p>&nbsp;</p>

<h3><strong>우주...관광? 그냥 놀러가는 거야?</strong></h3>

<p>그냥 가는 건 아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우주관광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려는 거예요. 해외여행 다녀오는 것처럼 돈만 내면 누구나 우주를 경험할 수 있게 하자는 건데요. 여러 우주 기업들이 경쟁하듯 시험비행에 나서고 있어요.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세운 &lsquo;버진갤럭틱&rsquo;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lsquo;블루오리진&rsquo;이 지난 7월에 나란히&nbsp;<a href="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8128" target="_blank">우주관광 시험비행</a>을 마쳤고요. 버진갤럭틱 우주관광 티켓은 5억 원을 넘는데도 벌써 예약이 잔뜩 밀려 있다고. 하지만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걱정도 나와요 🌏.</p>

<p>&nbsp;</p>

<h3><strong>환경에 어떻게 안 좋은데?</strong></h3>

<p>우주선을 발사할 때마다&nbsp;<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04581.html" target="_blank">엄청난 양의 탄소</a>가 배출되거든요. 6명이 탄 버진갤럭틱 우주선은 여객기 한 대보다 60배나 많은 탄소를 배출했다고. 이 회사는 앞으로 이런 우주관광용 로켓을 1년에 400번 쏠 계획이라고 하고요. 다만 어떤 연료를 쓰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어요. 블루오리진은 액화수소 연료를 써서 친환경적이라고 주장해요. 그밖에도 민간 우주관광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영향(예: 오존층 파괴)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p>

<p>&nbsp;</p>

<h3><strong>그래도 우주잖아, 의미 있는 거 아냐?</strong></h3>

<p>의견이 엇갈려요.</p>

<ul>
	<li>
	<p><strong>새로운 기회가 열린 거야 🌌</strong><br />
	더 많은 사람이 우주에 갈 수 있게 된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어. 예전에는 전문 훈련을 받은 우주비행사들만 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돈만 내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거잖아. 우주관광이 활발해지면 가격도 떨어질 거고.</p>
	</li>
	<li>
	<p><strong>부자들의 호화여행일 뿐이야 💸</strong><br />
	돈만 내면 갈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많은 돈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우주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탐험하는 것도 아니고, 과학적으로는 의미도 별로 없다며. 우주관광으로 기후위기가 더 심각해지면 그 피해는 나머지 사람들이 입잖아.</p>
	</li>
</ul>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오늘(16일), 민간인 4명을 태운 로켓을 쏘아올렸어요. 국제우주정거장이 있는 위치보다 높이(고도 575km)까지 올라가 3일 동안 지구 주위를 돌 거라는데요. 요즘 부쩍 핫하다는 우주관광에 나서는 거예요 🚀.
 
우주...관광? 그냥 놀러가는 거야?
그냥 가는 건 아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우주관광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려는 거예요. 해외여행 다녀오는 것처럼 돈만 내면 누구나 우주를 경험할 수 있게 하자는 건데요. 여러 우주 기업들이 경쟁하듯 시험비행에 나서고 있어요.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세운 ‘버진갤럭틱’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이 지난 7월에 나란히 우주관광 시험비행을 마쳤고요. 버진갤럭틱 우주관광 티켓은 5억 원을 넘는데도 벌써 예약이 잔뜩 밀려 있다고. 하지만 환경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걱정도 나와요 🌏.
 
환경에 어떻게 안 좋은데?
우주선을 발사할 때마다 엄청난 양의 탄소가 배출되거든요. 6명이 탄 버진갤럭틱 우주선은 여객기 한 대보다 60배나 많은 탄소를 배출했다고. 이 회사는 앞으로 이런 우주관광용 로켓을 1년에 400번 쏠 계획이라고 하고요. 다만 어떤 연료를 쓰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어요. 블루오리진은 액화수소 연료를 써서 친환경적이라고 주장해요. 그밖에도 민간 우주관광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영향(예: 오존층 파괴)에 대해서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
 
그래도 우주잖아, 의미 있는 거 아냐?
의견이 엇갈려요.


새로운 기회가 열린 거야 🌌
	더 많은 사람이 우주에 갈 수 있게 된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어. 예전에는 전문 훈련을 받은 우주비행사들만 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돈만 내면 누구나 갈 수 있는 거잖아. 우주관광이 활발해지면 가격도 떨어질 거고.


부자들의 호화여행일 뿐이야 💸
	돈만 내면 갈 수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많은 돈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우주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탐험하는 것도 아니고, 과학적으로는 의미도 별로 없다며. 우주관광으로 기후위기가 더 심각해지면 그 피해는 나머지 사람들이 입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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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노스페이스 패딩 혼용률 논란, 거위털인 줄 알았더니 재활용 깃털이었다고? 🪶

대통령실 ‘인사 청탁 논란’ 총정리: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 김현지가 다시 소환된 이유

바빠도 놓칠 수 없는 세상 소식, 뉴닉이 쉽고 재밌고 다정하게 풀어드려요. 내 주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세상을 더욱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데일리 뉴스

민간 우주관광 경쟁

<p>국제통화기금(IMF)이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덜 성장할 것 같다고 했어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건데요(<a href="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72650171" target="_blank">2.5%&rarr;2.3%</a>). 물가가 계속 오르는 데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거라고 본 거예요. 우리나라 물건을 제일 많이 사가는&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A4%91%EA%B5%AD%EA%B3%BC-%EC%84%B8%EA%B3%84-%EA%B2%BD%EA%B8%B0%EC%B9%A8%EC%B2%B4-%EA%B0%80%EB%8A%A5%EC%84%B1-6559?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20728&amp;utm_content=/post/IJYZuA" target="_blank">중국 경제가 시들</a>한 것도 영향을 미쳤고요.</p>

<p>우리나라 경제는 지난 2분기(4~6월)에&nbsp;<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072614380001775" target="_blank">0.7% 성장</a>했는데, &lsquo;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rsquo;는 평가가 나와요. 수출은 크게 줄었지만 코로나19 방역규제가 풀리며 소비가 크게 늘어난 덕분인데요. 하반기에는 소비&middot;수출 둘 다 어려워서 경제가 팍 가라앉을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지금처럼 물가가 계속 오르면 사람들이 지갑을 닫을 수 있는 데다, 수출도 당장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p>

국제통화기금(IMF)이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덜 성장할 것 같다고 했어요.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건데요(2.5%→2.3%). 물가가 계속 오르는 데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면서 경제에 나쁜 영향을 줄 거라고 본 거예요. 우리나라 물건을 제일 많이 사가는 중국 경제가 시들한 것도 영향을 미쳤고요.
우리나라 경제는 지난 2분기(4~6월)에 0.7% 성장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와요. 수출은 크게 줄었지만 코로나19 방역규제가 풀리며 소비가 크게 늘어난 덕분인데요. 하반기에는 소비·수출 둘 다 어려워서 경제가 팍 가라앉을 수 있다는 걱정이 나와요. 지금처럼 물가가 계속 오르면 사람들이 지갑을 닫을 수 있는 데다, 수출도 당장 좋아지기 어렵기 때문.

한국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 ☁️

<p>&lsquo;지구의 허파&rsquo;로 불려온 브라질의 거대한 아마존이 더 이상&nbsp;<a href="https://event.stibee.com/v2/click/MjY4NDcvNTQ3NzQ0L2hubm56enV1QG5hdmVyLmNvbS8/aHR0cHM6Ly93d3cuaGFua29va2lsYm8uY29tL05ld3MvUmVhZC9BMjAyMTA1MTAwMTA0MDAwNTE4Ng" rel="noreferrer noopener" target="_blank">제 역할을 할 수 없다</a>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어요. 상황이 심각하다 보니 전 세계가 나서 &ldquo;아마존을 지키자!&rdquo;며 브라질 정부를 압박하는 중이라고.🌳</p>

<p>&nbsp;</p>

<h3><strong>뭐? 얼마나 심각한 거야?</strong></h3>

<p>원래 지구의 산소 20% 이상을 만들던 &lsquo;산소 공장&rsquo;이었는데, 이젠 이산화탄소를 쭉쭉 내뿜고 있어요 💨. 이산화탄소는 기후위기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 많이 나올수록 안 좋아요. 아마존 열대우림의 약 60%를 차지하는 브라질 아마존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66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내뿜었는데요. 같은 기간 빨아들인 탄소량은&nbsp;<a href="https://event.stibee.com/v2/click/MjY4NDcvNTQ3NzQ0L2hubm56enV1QG5hdmVyLmNvbS8/aHR0cHM6Ly93d3cuY2hvc3VuLmNvbS9uYXRpb25hbC90cmFuc3BvcnQtZW52aXJvbm1lbnQvMjAyMS8wNS8wNC9CTDdUVTVLSkhSSFpYSTRXV0pBVlRBWlNUWS8" rel="noreferrer noopener" target="_blank">139억 톤</a>밖에 안 돼요. 숲에 불이 나는 일도 잦아지고, 사람들이 나무를 막 베어버리는 바람에 산림이 황폐해지면서 벌어진 일이에요. 가뭄도 심해지고 있고요.</p>

<p>&nbsp;</p>

<h3><strong>어떡하면 좋아, 왜 이렇게까지 됐어?</strong></h3>

<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B%B8%8C%EB%9D%BC%EC%A7%88%EC%9D%98-%ED%8A%B8%EB%9F%BC%ED%94%84-%EB%B3%B4%EC%9A%B0%EC%86%8C%EB%82%98%EB%A3%A8-%EB%8C%80%ED%86%B5%EB%A0%B9-5604" rel="noreferrer noopener" target="_blank">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a>이 개발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ldquo;환경보호단체는 암 덩어리야!&rdquo; 국제사회가 한푼 두푼 모아 만든 아마존 기금도 안 쓰겠다고 닫아버리고, 규제도 팍팍 없앴어요. 그러다 보니 무단으로 나무를 베거나 금을 캔다고 파헤치는 일도 많아져서, 숲은 엉망이 됐어요. 연구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권력을 잡은 지난 2년간, 화재와 벌채로 망가진 숲의 면적이 4배 가까이 증가했을 정도라고.&nbsp;</p>

<p>&nbsp;</p>

<h3><strong>누가 좀 말려야 할 텐데...</strong></h3>

<p>안 그래도 세계 곳곳에서 팔 걷어붙이고 말리는 중이에요.&nbsp;</p>

<ul>
	<li>
	<p><strong>너희 꺼 안 사 ❌:</strong> 지난 5월 5일에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대형 슈퍼마켓과 식료품을 만드는 업체들이 공개 편지를 보냈어요: &ldquo;열대우림 마음대로 개발하는 법안을 계속 추진하면,&nbsp;<a href="https://event.stibee.com/v2/click/MjY4NDcvNTQ3NzQ0L2hubm56enV1QG5hdmVyLmNvbS8/aHR0cHM6Ly93d3cueW5hLmNvLmtyL3ZpZXcvQUtSMjAyMTA1MDYwMDE2MDAwOTQ" rel="noreferrer noopener" target="_blank">너네 물건 안 산다</a>!&rdquo; 사실 이렇게 경고하는 게 원데이 투데이는 아니에요. 작년 9월에도 독일&middot;덴마크&middot;프랑스 등 유럽 8개 나라가 똑같은 경고를 한 적 있어요.</p>
	</li>
	<li>
	<p><strong>너희 안 끼워줘 ❌:</strong> 브라질은 환경 이슈 때문에 4년째 OECD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어요. 국제인권단체를 중심으로 &ldquo;아마존을 보호한다는 의지를 보여야만 가입시켜줄 수 있다!&rdquo;고 주장해요.</p>
	</li>
</ul>

<p>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기후정상회의에서 &ldquo;2030년까지 아마존 무단 벌채 끝내고 2050년엔 탄소 중립을 해낼게. 대신 우리나라에 돈 좀 줘!&rdquo;라고 요구했는데요. 회의 끝나자마자 국내 환경 예산을 팍 줄인 게 알려지면서 &lsquo;쟤네 진짜 보호하겠다는 거야?&rsquo; 하는 의심이 생기고 있어요.&nbsp;</p>

‘지구의 허파’로 불려온 브라질의 거대한 아마존이 더 이상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어요. 상황이 심각하다 보니 전 세계가 나서 “아마존을 지키자!”며 브라질 정부를 압박하는 중이라고.🌳
 
뭐? 얼마나 심각한 거야?
원래 지구의 산소 20% 이상을 만들던 ‘산소 공장’이었는데, 이젠 이산화탄소를 쭉쭉 내뿜고 있어요 💨. 이산화탄소는 기후위기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라, 많이 나올수록 안 좋아요. 아마존 열대우림의 약 60%를 차지하는 브라질 아마존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66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내뿜었는데요. 같은 기간 빨아들인 탄소량은 139억 톤밖에 안 돼요. 숲에 불이 나는 일도 잦아지고, 사람들이 나무를 막 베어버리는 바람에 산림이 황폐해지면서 벌어진 일이에요. 가뭄도 심해지고 있고요.
 
어떡하면 좋아, 왜 이렇게까지 됐어?
브라질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개발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환경보호단체는 암 덩어리야!” 국제사회가 한푼 두푼 모아 만든 아마존 기금도 안 쓰겠다고 닫아버리고, 규제도 팍팍 없앴어요. 그러다 보니 무단으로 나무를 베거나 금을 캔다고 파헤치는 일도 많아져서, 숲은 엉망이 됐어요. 연구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권력을 잡은 지난 2년간, 화재와 벌채로 망가진 숲의 면적이 4배 가까이 증가했을 정도라고. 
 
누가 좀 말려야 할 텐데...
안 그래도 세계 곳곳에서 팔 걷어붙이고 말리는 중이에요. 


너희 꺼 안 사 ❌: 지난 5월 5일에는 영국을 포함한 유럽의 대형 슈퍼마켓과 식료품을 만드는 업체들이 공개 편지를 보냈어요: “열대우림 마음대로 개발하는 법안을 계속 추진하면, 너네 물건 안 산다!” 사실 이렇게 경고하는 게 원데이 투데이는 아니에요. 작년 9월에도 독일·덴마크·프랑스 등 유럽 8개 나라가 똑같은 경고를 한 적 있어요.


너희 안 끼워줘 ❌: 브라질은 환경 이슈 때문에 4년째 OECD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어요. 국제인권단체를 중심으로 “아마존을 보호한다는 의지를 보여야만 가입시켜줄 수 있다!”고 주장해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기후정상회의에서 “2030년까지 아마존 무단 벌채 끝내고 2050년엔 탄소 중립을 해낼게. 대신 우리나라에 돈 좀 줘!”라고 요구했는데요. 회의 끝나자마자 국내 환경 예산을 팍 줄인 게 알려지면서 ‘쟤네 진짜 보호하겠다는 거야?’ 하는 의심이 생기고 있어요.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되는 중

<p>반려견과 함께 사는 뉴니커라면 강아지가 한숨을 &lsquo;푹&rsquo;하고 쉬는 거 한 번쯤 본 적 있을 텐데요. 그럼 괜히 &lsquo;뭐야... 뭐 마음에 안 드는 거 있나?&rsquo; 싶어서 찔리기도 하고요 😅. 하지만 댕댕이들의 한숨에는 <a href="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companion_animal/1098643.html" style="text-decoration:none"><u>다 이유가 있대요</u></a>. 한숨을 쉬는 이유도 여러 가지라는데... 의미와 구분법까지 알려줄게요.</p>

<p>크게 2가지 경우가 있대요. (1)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상황일 때: 바닥에 누워 몸에 힘을 뺀 채 한숨을 쉬는 경우예요: &lsquo;견생 최고... 바랄 게 없다멍 🐶.&rsquo; (2)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만 있을 때: 몸을 꼿꼿이 세우거나 버티고 앉아서 한숨 쉴 때예요. 눈에 힘을 주거나 귀를 세우고 있을 때도 있어요: &lsquo;이건 아니지멍 🐕!&rsquo;&nbsp;</p>

<p>어때요, 이제 강아지가 한숨 쉬어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겠죠? &lsquo;댕댕아, 현관 앞에 서서 나를 노려보며 한숨 쉬는 걸 보니 산책하러 가고 싶은 거구나!&rsquo;</p>

<p>&nbsp;</p>

반려견과 함께 사는 뉴니커라면 강아지가 한숨을 ‘푹’하고 쉬는 거 한 번쯤 본 적 있을 텐데요. 그럼 괜히 ‘뭐야... 뭐 마음에 안 드는 거 있나?’ 싶어서 찔리기도 하고요 😅. 하지만 댕댕이들의 한숨에는 다 이유가 있대요. 한숨을 쉬는 이유도 여러 가지라는데... 의미와 구분법까지 알려줄게요.
크게 2가지 경우가 있대요. (1)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상황일 때: 바닥에 누워 몸에 힘을 뺀 채 한숨을 쉬는 경우예요: ‘견생 최고... 바랄 게 없다멍 🐶.’ (2)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만 있을 때: 몸을 꼿꼿이 세우거나 버티고 앉아서 한숨 쉴 때예요. 눈에 힘을 주거나 귀를 세우고 있을 때도 있어요: ‘이건 아니지멍 🐕!’ 
어때요, 이제 강아지가 한숨 쉬어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겠죠? ‘댕댕아, 현관 앞에 서서 나를 노려보며 한숨 쉬는 걸 보니 산책하러 가고 싶은 거구나!’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 프로야구 선수 탄생 ✨⚾

제주 앞바다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춘삼이’의 근황 🐬

물 속에서 활약하는 ‘경찰 수달’의 이야기 🦦👮

이런저런 소식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졌다면? 고슴이의 덧니처럼 작고 소중한 이야기들로 머리 대신 마음을 채워봐요. 세상은 마음 따뜻해지는 사연, 신기한 발견, 유쾌한 스토리로 가득하니까요!

고슴이의 덧니

한심해서 그러는 거 아니다멍 🐶

<aside>
<p><strong>✍️ 3줄 요약</strong></p>

<ul>
	<li>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3~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어요.</li>
	<li>피해자 측과 손 감독 측 모두 징계에 항의하며 재심을 신청한 상태지만, 징계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돼요.</li>
	<li>손 감독은 반성의 뜻을 밝히면서도, 징계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에요.</li>
</ul>
</aside>

<h3>SON아카데미 지도자들, 언어폭력&middot;폭행 혐의로 징계 결정</h3>

<ul>
	<li>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SON아카데미의 손웅정 감독과 A 코치에게 언어폭력 혐의로 출전정지 3개월을, 손흥윤 수석코치에게는 폭행 혐의로 6개월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520115400062">출전정지 징계를 내렸어요</a>.</li>
	<li>위원회는 &ldquo;우발적이고 참작할 사유가 있다&rdquo;며 가장 낮은 수위의 징계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어요.</li>
	<li>손 감독을 포함한 3명과 피해자 측 모두 재심을 신청했지만, 폭력&middot;인권침해 사안은 징계가 확정되기 전에도 징계 효력이 발동돼 이들은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게 됐다고.</li>
</ul>

<h3>법원과 윤리센터도 인정한 반복적 폭력</h3>

<p>이번 사건은 지난해 3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도중 한 유소년 선수 측이 코치에게 맞아 상처를 입었다며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9717?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2513&amp;utm_content=9717">고소하면서 시작</a>됐어요. 당시 손흥윤 수석코치는 경기 패배 후 정해진 시간 안에 달리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의 엉덩이를 코너킥 봉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손웅정 감독은 욕설을 포함한 언어폭력을 반복적으로 한 혐의를 받았다고.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300만 원의 벌금과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이 <a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30849">내려졌고요</a>.</p>

<p>스포츠윤리센터 역시 지도자 3명의 폭력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a href="https://www.segye.com/newsView/20250212516015">징계를 요청했는데요</a>. 숙소 내에서도 신체 폭력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고, A 코치는 선수들의 엉덩이&middot;종아리&middot;머리 등 여러 부위를 때렸다는 진술도 나왔다고. 이에 축구협회가 이번 징계를 결정한 거예요.</p>

<h3>&ldquo;시대의 변화 못 읽었다&rdquo; vs &ldquo;솜방망이 처벌이다&rdquo;</h3>

<p>손 감독 측은 문제가 불거진 후 &ldquo;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전제된 행동이었다&rdquo;고 밝혔지만, &ldquo;시대의 변화와 법이 정한 기준을 알지 못하고 제 방식으로만 아이들을 지도했다&rdquo;며 <a href="https://www.khan.co.kr/article/202505210846001">반성의 뜻을 밝혔어요</a>. 하지만 이번 징계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을 신청했다고. 피해자 측 역시 이번 사건이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학대라며, &lsquo;솜방망이 징계&rsquo;라고 반발했는데요. 앞으로의 재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가 조절될 수 있다는 말도 나와요.</p>

<h3>🔗 더 알아보기</h3>

<ul>
	<li><a href="https://newneek.co/@pizzastation/article/10799?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2513&amp;utm_content=10799">🔔띵동! &lsquo;체육계 체벌&rsquo; 피자가 도착했습니다!</a></li>
</ul>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진 🐋</div>

<div class="footnote">이미지 출처: &copy;뉴스1<br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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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3~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어요.
피해자 측과 손 감독 측 모두 징계에 항의하며 재심을 신청한 상태지만, 징계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돼요.
손 감독은 반성의 뜻을 밝히면서도, 징계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에요.


SON아카데미 지도자들, 언어폭력·폭행 혐의로 징계 결정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SON아카데미의 손웅정 감독과 A 코치에게 언어폭력 혐의로 출전정지 3개월을, 손흥윤 수석코치에게는 폭행 혐의로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어요.
위원회는 “우발적이고 참작할 사유가 있다”며 가장 낮은 수위의 징계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손 감독을 포함한 3명과 피해자 측 모두 재심을 신청했지만, 폭력·인권침해 사안은 징계가 확정되기 전에도 징계 효력이 발동돼 이들은 경기장에 출입할 수 없게 됐다고.

법원과 윤리센터도 인정한 반복적 폭력
이번 사건은 지난해 3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도중 한 유소년 선수 측이 코치에게 맞아 상처를 입었다며 고소하면서 시작됐어요. 당시 손흥윤 수석코치는 경기 패배 후 정해진 시간 안에 달리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의 엉덩이를 코너킥 봉으로 때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손웅정 감독은 욕설을 포함한 언어폭력을 반복적으로 한 혐의를 받았다고.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300만 원의 벌금과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이 내려졌고요.
스포츠윤리센터 역시 지도자 3명의 폭력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징계를 요청했는데요. 숙소 내에서도 신체 폭력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고, A 코치는 선수들의 엉덩이·종아리·머리 등 여러 부위를 때렸다는 진술도 나왔다고. 이에 축구협회가 이번 징계를 결정한 거예요.
“시대의 변화 못 읽었다” vs “솜방망이 처벌이다”
손 감독 측은 문제가 불거진 후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전제된 행동이었다”고 밝혔지만, “시대의 변화와 법이 정한 기준을 알지 못하고 제 방식으로만 아이들을 지도했다”며 반성의 뜻을 밝혔어요. 하지만 이번 징계 결과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심을 신청했다고. 피해자 측 역시 이번 사건이 반복적이고 구조적인 학대라며, ‘솜방망이 징계’라고 반발했는데요. 앞으로의 재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가 조절될 수 있다는 말도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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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체육계 체벌’ 피자가 도착했습니다!

손웅정 감독과 SON아카데미 지도자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3~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어요. 이들은 지난해 3월 한 아동에게 신체적 폭력을 가한 혐의로 고소됐는데요. 이후 언어폭력, 지속적인 육체적 폭력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어요.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로 출전정지 징계

강수량 1mm의 체감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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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에 내리는 물의 양은 순수하게 비만 내리는 '강우량', 눈만 내리는 '강설량', 지구의 물이 순환되며 땅에 내리는 모든 것을 일컫는 '강수량'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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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선 보통 '강수량'을 쓰죠. 강수량에서 의미하는 1mm는 지면에 내린 수분이 모여 생긴 물의 깊이가 시간당 약 1mm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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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1mm는 '비..인가?'의 느낌이 납니다. 우산이 없어도 크게 거슬리지 않는 수준입니다. 1~2mm는 체감이 되면서 20분 이상 야외에 있으면 옷이 젖기 시작합니다. *사진 기상청

훈스

우연히 방탈출이라는 취미에 빠졌습니다. 방탈출 횟수가 쌓이며 재미있는 방탈출을 찾아다니게 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방탈출이라는 취미를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하실 수 있는지 알려드리는 그라운드입니다.

그라운드 명인 <인생은 방탈출>은, 인생과 방탈출의 유사점에서 발견한 제목입니다. 인생과 방탈출도 비슷한 점이 있는데요,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 혼자 할 수 있지만 협동심도 필요한 것,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 등등이죠.

<인생은 방탈출>이라는 그라운드명은 <제 11회 카카오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을 받은 에세이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성공한 덕후가 알려드리는 흥미진진한 방탈출 테마들을 만나보세요.

인생은 방탈출

방탈출을 좋아하신다면 흥미를 느끼 실 영화를 소개해요~🎥
방탈출을 할 기회가 없다면, 영화를 보면 어떨까요?
문제를 푸는 흥미진진함을 좋아하신다면 
이 영화들도 재미있을 거예요.😄

1. 이스케이프 룸 1.2
진짜 찐 방탈출 ! 스케일이 큰 방탈출을
보는 느낌이에요 살짝 공포요소도 있어요

2. 에눌라 홈즈 1.2
귀여운 에눌라 홈즈가 (앗 기묘한 이야기의 엘이잖아!)
풀어가는 사건 풀이! 에놀라홈즈는 셜록홈즈의
여동생이라는 설정이에요.

3. 페르마의 밀실
대탈출 생각나는 문제 풀이방..
밀실 스릴러계의 고전 영화인데요. 명작입니다.

4.나이브스 아웃
탈출 유형은 아니지만,
반전영화로, 추리를 하는 느낌이라
재밌게 보실 수 있어요.

5. 큐브
처음 봤을때 큰 충격이었어요
옛날 영화지만 그만큼 명작이에요
무섭고 잔인하지만 추천해요~

방탈출만큼 재미있는 영화들 보시면서
즐거운 5월 되세요!

😊더 많은 방탈출 정보는 제 계정을 방문해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p/CsymkNuJZKK/?img_index=1

부기

<p>3,370만 건, 익숙한 수치이시죠? 네. 맞습니다. 이번에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의 숫자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65%, 경제활동인구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수치인데요. 워낙 전례 없는 사건이다 보니, 온&middot;오프라인에는 확인되지 않은 &#39;카더라&#39; 통신과 막연한 공포를 자극하는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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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오늘은 사안에 대한 분석보다는, <strong>&#39;팩트(Fact)&#39;</strong> 중심으로 사건의 경위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수사 기관의 발표와 12월 2일 국회 긴급 현안 질의를 토대로 쿠팡은 왜 뚫렸는지, 진짜 위험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뷰 형식으로 짚어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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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 본 글은 12월 2일까지 확인된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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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Q. 우선, 이번 &#39;쿠팡 정보 유출&#39; 사태가 정확히 어떤 사건인지,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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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A.</strong> 이번 사고는 사실상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보안 사고로 평가됩니다. 지난 8월 약 2,300만 명이 피해를 본 SKT 유출 사건보다도 훨씬 큰 수치죠. 유출 기간은 2025년 <strong>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strong> 지속됐는데요. 사실상 쿠팡을 한 번이라도 써본 국민이라면 거의 모두가 해당한다고 봐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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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Q. 외부 해킹이 아니라 내부 직원이 유출했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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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A.</strong> 내부 직원의 소행이 &#39;유력&#39;해요. 경찰 수사와 쿠팡 측 발표를 종합해 보면 유력한 용의자는 쿠팡에서 인증 업무를 담당했던 &#39;중국인&#39;이라고 특정하고 있는데요. 현재 이 직원은 퇴사 후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로 조사가 어렵기 때문에 &#39;확정&#39;된 상태는 아니에요.</p>

<hr />
<p><strong>Q. 용의자가 중국인이라서 쿠팡의 인력 구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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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A.</strong> 네, 이번 사태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쿠팡의 글로벌 인력&middot;권한 관리 구조입니다. 쿠팡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중국 주요 도시에 대규모 R&amp;D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strong>해외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한국 고객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strong>되고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가 먼 만큼, 권한 관리와 접근 통제는 더 엄격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p>

<p>&nbsp;</p>

<p>국회 질의에서 박대준 대표 역시 관련 질문을 받았고, <strong>&ldquo;중국 R&amp;D 센터에 인력이 있는 것은 맞지만, 대다수는 한국인&rdquo;</strong>이라고 설명하며 논란을 진화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국적 문제와 별개로, 해외 조직에서 국내 민감 정보에 접근 가능한 구조 자체가 위험하다는 지적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p>

<hr />
<p><strong>Q. 이미 퇴사한 직원이 어떻게 회사 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었던 거죠?</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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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A.</strong> 이 부분이 이번 사태의 가장 뼈아픈 실책으로 평가됩니다. <strong>보통 직원이 퇴사하면 회사 시스템 접속 권한이 즉시 차단</strong>되어야 하거든요. 이를 &#39;오프보딩(off-boarding)&#39;이라고 부르는데, 쿠팡에서는 이 과정이 <strong>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strong>으로 보입니다.</p>

<p>&nbsp;</p>

<p>퇴사 이후에도 개발자용 접근 권한이 남아 있었거나, 혹은 퇴사 전에 미리 만들어둔 &lsquo;뒷문(백도어)&rsquo;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직 규모가 클수록 이런 실수는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권한 관리 체계의 구조적 허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p>

<hr />
<p><strong>Q. 기술적으로는 어떤 방법을 쓴 건가요?</strong></p>

<p>&nbsp;</p>

<p><strong>A.</strong> 핵심은 &#39;액세스 토큰(Access Token)&#39;이라는 디지털 출입증입니다. 이 토큰은 일종의 전자 열쇠로, 보안상 유효 기간을 짧게 두고 주기적으로 갱신해야 안전한데요. <strong>개발 편의를 위해 유효 기간이 과도하게 긴 토큰이 발급됐고, 이것이 사건의 결정적인 취약점</strong>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용의자는 이 토큰을 이용해 마치 정상적인 관리자인 것처럼 시스템을 드나들 수 있었습니다.</p>

<hr />
<p><strong>Q. 유출 기간이 5개월이나 됐는데, 회사는 왜 몰랐을까요?</strong></p>

<p>&nbsp;</p>

<p><strong>A.</strong> 이 부분 역시 국회에서 강하게 질타받은 지점입니다. 3,000만 명이 넘는 고객의 정보가 빠져나갔다면 상당한 트래픽 흔적이 남았을 텐데, 어떻게 이를 인지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쿠팡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strong>용의자의 행동이 &lsquo;외부 침입(해킹)&rsquo;이 아니라, 권한을 가진 내부 개발자의 정상적인 조회 행위처럼 보였기 때문</strong>이라는 겁니다.</p>

<hr />
<p><strong>Q. 중국으로 도망간 용의자, 처벌이나 송환이 가능할까요?</strong></p>

<p>&nbsp;</p>

<p><strong>A.</strong>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용의자가 이미 중국에 있기 때문에 중국 공안과 <strong>사법 공조</strong>를 해야 하거든요. 인터폴 수배 같은 절차를 밟겠지만, 국제 사법 공조라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외교 관계에 따라 변수가 많습니다. <strong>당장 처벌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우세</strong>합니다.</p>

<hr />
<p><strong>Q. 제일 걱정되는 건데, 제 카드 번호나 결제 비밀번호도 털린 건가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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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A.</strong> 불행 중 다행으로 <strong>신용카드 번호나 결제 비밀번호 같은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strong>됩니다. 이런 민감한 정보는 법적으로 아주 엄격하게 암호화해서 별도의 보안 구역에 저장하거든요.</p>

<hr />
<p><strong>Q. 금융 정보가 안전하다면, 어떤 걸 조심해야 하나요?</strong></p>

<p>&nbsp;</p>

<p><strong>A.</strong> 당장 돈이 빠져나가진 않더라도<strong> &#39;2차 피싱&#39;은 조심</strong>해야 합니다. 유출된 정보에 &#39;주문 내역&#39;과 &#39;주소&#39;가 포함돼 있거든요. 사기꾼들이 &quot;OOO 고객님, 주문하신 [상품명] 배송 때문에 연락드립니다&quot;라고 문자를 보내면, 정보가 너무 정확해서 속기 쉽습니다. 모르는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마시고 의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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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Q. 공동현관 비밀번호나 개인통관고유부호도 위험하다던데요.</strong></p>

<p>&nbsp;</p>

<p><strong>A.</strong> 배송 요청 사항에 적어둔 <strong>공동현관 비밀번호는 &#39;일부&#39;가 유출</strong>됐다고 밝혔어요. 그러나 가장 우려가 많았던 <strong>개인통관고유부호는 유출 정보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strong>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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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Q. 이번 사태로 쿠팡이 물어야 할 과징금이 천문학적일 거라는 얘기가 있던데, 얼마나 되나요?</strong></p>

<p>&nbsp;</p>

<p><strong>A.</strong> 네,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되면 금액이 상상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39;관련 매출&#39; 기준이었지만, 이제는 <strong>&#39;전체 매출액&#39;의 3% 이하</strong>로 기준이 강화됐거든요. 쿠팡의 연 매출을 대략 30조 원으로 본다면, 산술적으로는 <strong>최대 9,000억 원에서 1조 원</strong> 가까운 과징금 부과가 가능합니다.</p>

<p>&nbsp;</p>

<p>물론 실제로는 여러 감경 요소를 따지겠지만, 유출 규모가 워낙 크고 5개월간 몰랐다는 과실이 커서 국내 기업 역사상 가장 큰 과징금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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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Q. 집단 소송 움직임도 있던데, 전망은 어떤가요?</strong></p>

<p>&nbsp;</p>

<p><strong>A.</strong> 현재 여러 법무법인이 참여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승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회사가 5개월이나 유출 사실을 몰랐다는 건,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거든요. <strong>배상액은 재판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책임 소재는 분명히 다퉈볼 만합니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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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Q. 마지막으로,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인가요?</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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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A.</strong>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 바로 점검할 수 있는 5가지 조치가 있습니다. 이 기본만 지켜도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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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iddot; <strong>공동현관 비밀번호 변경</strong> : 이번 유출 정보에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변경이 가능하다면 새 번호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p>

<p>&middot; <strong>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strong> : 이번 사태에서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발표됐지만, 최근 여러 사건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된 바 있어 재발급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예방책입니다.</p>

<p>&middot; <strong>가족 간 &lsquo;확인 암호&rsquo; 만들기</strong> : 딥페이크 음성까지 활용한 피싱이 늘고 있습니다. 이름&middot;주소&middot;전화번호가 노출되면 공격자에게는 훌륭한 소재가 됩니다. 가족 간에 &ldquo;이 질문에 답 못하면 돈 보내지 않는다&rdquo;와 같은 검증 절차를 미리 정해두세요.</p>

<p>&middot; <strong>비밀번호 및 인증 강화</strong> : 쿠팡뿐 아니라 네이버&middot;카카오&middot;구글 등 주요 서비스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세요.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을 권장드리며, OTP를 활용한 2단계 인증을 적극 사용하시길 바랍니다.</p>

<p>&middot; <strong>최근 주문 내역&middot;이상 결제 모니터링</strong> : 배송 주소가 유출됐을 때 자주 악용되는 방식 중 하나가 &lsquo;물품 배송을 가장한 추가 정보 수집&rsquo;입니다. 최근 주문 내역과 문자 메시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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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들어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건이 터질 때마다 그 규모는 기록을 경신하는 수준인데요. 이제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39;대기업이라는 간판이 내 정보를 지켜주지 않는다&#39;는 현실을 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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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 정보가 이미 공공재처럼 퍼졌다는 사실은 안타깝게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부정확한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39;팩트 체크&#39;와 실질적인 &#39;방어 조치&#39;가 중요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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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불안한 마음은 행동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오늘 전해드린 <strong>5가지 대응방안</strong>, 지금 바로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행동하는 만큼 마음은 한결 편안해지실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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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위 글은 &#39;테크잇슈&#39;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strong></p>

<p>테크잇슈는 IT 커뮤니케이터가 만드는 쉽고 재밌는 IT 트렌드 레터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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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0만 건, 익숙한 수치이시죠? 네. 맞습니다. 이번에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의 숫자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65%, 경제활동인구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수치인데요. 워낙 전례 없는 사건이다 보니, 온·오프라인에는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통신과 막연한 공포를 자극하는 정보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안에 대한 분석보다는, '팩트(Fact)' 중심으로 사건의 경위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수사 기관의 발표와 12월 2일 국회 긴급 현안 질의를 토대로 쿠팡은 왜 뚫렸는지, 진짜 위험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뷰 형식으로 짚어보겠습니다.
 
※ 본 글은 12월 2일까지 확인된 내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Q. 우선, 이번 '쿠팡 정보 유출' 사태가 정확히 어떤 사건인지,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요.
 
A. 이번 사고는 사실상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보안 사고로 평가됩니다. 지난 8월 약 2,300만 명이 피해를 본 SKT 유출 사건보다도 훨씬 큰 수치죠. 유출 기간은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지속됐는데요. 사실상 쿠팡을 한 번이라도 써본 국민이라면 거의 모두가 해당한다고 봐야 합니다.

Q. 외부 해킹이 아니라 내부 직원이 유출했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A. 내부 직원의 소행이 '유력'해요. 경찰 수사와 쿠팡 측 발표를 종합해 보면 유력한 용의자는 쿠팡에서 인증 업무를 담당했던 '중국인'이라고 특정하고 있는데요. 현재 이 직원은 퇴사 후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로 조사가 어렵기 때문에 '확정'된 상태는 아니에요.

Q. 용의자가 중국인이라서 쿠팡의 인력 구조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더라고요.
 
A. 네, 이번 사태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쿠팡의 글로벌 인력·권한 관리 구조입니다. 쿠팡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중국 주요 도시에 대규모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해외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한국 고객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물리적 거리가 먼 만큼, 권한 관리와 접근 통제는 더 엄격했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국회 질의에서 박대준 대표 역시 관련 질문을 받았고, “중국 R&D 센터에 인력이 있는 것은 맞지만, 대다수는 한국인”이라고 설명하며 논란을 진화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국적 문제와 별개로, 해외 조직에서 국내 민감 정보에 접근 가능한 구조 자체가 위험하다는 지적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Q. 이미 퇴사한 직원이 어떻게 회사 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었던 거죠?
 
A. 이 부분이 이번 사태의 가장 뼈아픈 실책으로 평가됩니다. 보통 직원이 퇴사하면 회사 시스템 접속 권한이 즉시 차단되어야 하거든요. 이를 '오프보딩(off-boarding)'이라고 부르는데, 쿠팡에서는 이 과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퇴사 이후에도 개발자용 접근 권한이 남아 있었거나, 혹은 퇴사 전에 미리 만들어둔 ‘뒷문(백도어)’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직 규모가 클수록 이런 실수는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권한 관리 체계의 구조적 허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Q. 기술적으로는 어떤 방법을 쓴 건가요?
 
A. 핵심은 '액세스 토큰(Access Token)'이라는 디지털 출입증입니다. 이 토큰은 일종의 전자 열쇠로, 보안상 유효 기간을 짧게 두고 주기적으로 갱신해야 안전한데요. 개발 편의를 위해 유효 기간이 과도하게 긴 토큰이 발급됐고, 이것이 사건의 결정적인 취약점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용의자는 이 토큰을 이용해 마치 정상적인 관리자인 것처럼 시스템을 드나들 수 있었습니다.

Q. 유출 기간이 5개월이나 됐는데, 회사는 왜 몰랐을까요?
 
A. 이 부분 역시 국회에서 강하게 질타받은 지점입니다. 3,000만 명이 넘는 고객의 정보가 빠져나갔다면 상당한 트래픽 흔적이 남았을 텐데, 어떻게 이를 인지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쿠팡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용의자의 행동이 ‘외부 침입(해킹)’이 아니라, 권한을 가진 내부 개발자의 정상적인 조회 행위처럼 보였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Q. 중국으로 도망간 용의자, 처벌이나 송환이 가능할까요?
 
A.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용의자가 이미 중국에 있기 때문에 중국 공안과 사법 공조를 해야 하거든요. 인터폴 수배 같은 절차를 밟겠지만, 국제 사법 공조라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리고 외교 관계에 따라 변수가 많습니다. 당장 처벌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Q. 제일 걱정되는 건데, 제 카드 번호나 결제 비밀번호도 털린 건가요?
 
A. 불행 중 다행으로 신용카드 번호나 결제 비밀번호 같은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런 민감한 정보는 법적으로 아주 엄격하게 암호화해서 별도의 보안 구역에 저장하거든요.

Q. 금융 정보가 안전하다면, 어떤 걸 조심해야 하나요?
 
A. 당장 돈이 빠져나가진 않더라도 '2차 피싱'은 조심해야 합니다. 유출된 정보에 '주문 내역'과 '주소'가 포함돼 있거든요. 사기꾼들이 "OOO 고객님, 주문하신 [상품명] 배송 때문에 연락드립니다"라고 문자를 보내면, 정보가 너무 정확해서 속기 쉽습니다. 모르는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마시고 의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Q. 공동현관 비밀번호나 개인통관고유부호도 위험하다던데요.
 
A. 배송 요청 사항에 적어둔 공동현관 비밀번호는 '일부'가 유출됐다고 밝혔어요. 그러나 가장 우려가 많았던 개인통관고유부호는 유출 정보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까지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Q. 이번 사태로 쿠팡이 물어야 할 과징금이 천문학적일 거라는 얘기가 있던데, 얼마나 되나요?
 
A. 네,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되면 금액이 상상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관련 매출' 기준이었지만, 이제는 '전체 매출액'의 3% 이하로 기준이 강화됐거든요. 쿠팡의 연 매출을 대략 30조 원으로 본다면, 산술적으로는 최대 9,000억 원에서 1조 원 가까운 과징금 부과가 가능합니다.
 
물론 실제로는 여러 감경 요소를 따지겠지만, 유출 규모가 워낙 크고 5개월간 몰랐다는 과실이 커서 국내 기업 역사상 가장 큰 과징금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Q. 집단 소송 움직임도 있던데, 전망은 어떤가요?
 
A. 현재 여러 법무법인이 참여자를 모으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승소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어요. 회사가 5개월이나 유출 사실을 몰랐다는 건,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거든요. 배상액은 재판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책임 소재는 분명히 다퉈볼 만합니다.

Q. 마지막으로, 지금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인가요?
 
A.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금 바로 점검할 수 있는 5가지 조치가 있습니다. 이 기본만 지켜도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공동현관 비밀번호 변경 : 이번 유출 정보에 공동현관 비밀번호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변경이 가능하다면 새 번호로 업데이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개인통관고유부호 재발급 : 이번 사태에서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발표됐지만, 최근 여러 사건에서 반복적으로 노출된 바 있어 재발급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예방책입니다.
· 가족 간 ‘확인 암호’ 만들기 : 딥페이크 음성까지 활용한 피싱이 늘고 있습니다. 이름·주소·전화번호가 노출되면 공격자에게는 훌륭한 소재가 됩니다. 가족 간에 “이 질문에 답 못하면 돈 보내지 않는다”와 같은 검증 절차를 미리 정해두세요.
· 비밀번호 및 인증 강화 : 쿠팡뿐 아니라 네이버·카카오·구글 등 주요 서비스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세요. 비밀번호를 바꾸는 것을 권장드리며, OTP를 활용한 2단계 인증을 적극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최근 주문 내역·이상 결제 모니터링 : 배송 주소가 유출됐을 때 자주 악용되는 방식 중 하나가 ‘물품 배송을 가장한 추가 정보 수집’입니다. 최근 주문 내역과 문자 메시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올해 들어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심지어 사건이 터질 때마다 그 규모는 기록을 경신하는 수준인데요. 이제 우리는 인정해야 합니다. '대기업이라는 간판이 내 정보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현실을 말입니다.
 
내 정보가 이미 공공재처럼 퍼졌다는 사실은 안타깝게도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부정확한 정보에 휘둘리지 않는 '팩트 체크'와 실질적인 '방어 조치'가 중요합니다.
 
다만, 불안한 마음은 행동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귀찮더라도 오늘 전해드린 5가지 대응방안, 지금 바로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행동하는 만큼 마음은 한결 편안해지실 겁니다.

*위 글은 '테크잇슈'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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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유출 사태,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AI 업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AI 거품? 워런 버핏과 손정의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Biz Insight

테크잇슈

<h3>엔비디아&middot;인텔, AI 인프라 및 PC 제품 공동 개발 협업 선언</h3>

<p>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간) 인텔에 50억 달러(약 6조 9320억 원)를 투자하고 PC&middot;데이터센터용 칩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918186451009">공동 개발에 나선다</a>고 밝혔어요. 이번 투자를 통해 엔비디아는 인텔 지분 4%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가 될 걸로 보이는데요. 이번 협력에 인텔이 엔비디아의 칩 생산을 맡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소식이 나오자 인텔 주가는 급등했어요.</p>

<h3>엔비디아&middot;인텔 협업 이유: 두 회사가 왜 협업에 나선 거야?</h3>

<p>두 회사가 <a href="https://zdnet.co.kr/view/?no=20250919052221">서로의 빈틈을 채워주기 위한 거</a>예요. 엔비디아는 인텔로부터 x86 중앙처리장치(CPU)를 공급받아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텔은 엔비디아의 초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고성능 PC를 판매할 예정이에요. 인텔이 자체 개발한 GPU &lsquo;아크&rsquo;는 보급형 노트북 등에 쓰일 걸로 보이고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ldquo;이번 역사적인 협력은 엔비디아의 AI와 가속 컴퓨팅 기술을 인텔의 CPU와 방대한 x86 생태계에 긴밀하게 결합하는 것으로, 두 세계적인 플랫폼이 하나로 융합되는 것&rdquo;이라며 &ldquo;우리는 함께 생태계를 확장하고 다음 시대 컴퓨팅의 토대를 마련할 것&rdquo;이라고 밝혔어요.&nbsp;</p>

<p>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5081?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5712&amp;utm_content=35081">직접 인텔 지분을 인수</a>한 데 이어 &lsquo;<a href="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5/09/19/TZKVOJ2FKFAYNM4GU4BCJQORIM/">인텔 살리기</a>&rsquo;를 위해 미국 회사들끼리 협력을 강화했다는 분석도 있어요. 인텔은 과거 수십 년 동안 세계 반도체 시장을 장악했지만, 파운드리에선 TSMC와 삼성전자에 밀리고, AI 칩 시장에선 엔비디아에 밀리는 등 위기를 맞았는데요.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을 탑재해 PC 칩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이번 양사 협업에 미국 정부가 개입하진 않은 걸로 전해졌고요.</p>

<h3>엔비디아&middot;인텔 협업 전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h3>

<p>두 회사 협업의 결과물은 빨라도 내년 연말 이후에 나올 걸로 보이는데요. 이번 협업이 시장에 작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lsquo;반도체 제국&rsquo;이었던 인텔이 신흥 강자이자 경쟁사인 엔비디아로부터 자금과 기술을 모두 공급받는 구조가 됐기 때문. 엔비디아의 이번 지원이 경영난을 겪던 인텔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고.</p>

<p>경쟁사 중에선 PC 칩 시장에서 인텔과 오랫동안 경쟁해온 AMD가 이번 엔비디아&middot;인텔 협업으로 입지가 약해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요. 이번 양사 협업에 파운드리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칩을 생산하고 있는 TSMC가 당장 큰 영향을 받진 않을 것 같다고. 만약 나중에라도 파운드리 계약을 하게 되면 TSMC뿐 아니라 삼성전자까지 고객 확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고요.&nbsp;</p>

<h3>인텔&middot;엔비디아&middot;AMD 주가: 증시는 어떤 영향을 받았어?</h3>

<p>18일 뉴욕증시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5686?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5712&amp;utm_content=35686">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a> 결정으로 크게 올랐는데요.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49% 올랐고요. 인텔은 무려 <a href="https://www.news1.kr/world/usa-canada/5917675">22.77% 급등했어요</a>. 한편 AMD 주가는 0.78% 내렸어요. 장중엔 5% 이상 하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p>

<h3>🔗 더 알아보기</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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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
	<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5081?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5712&amp;utm_content=35081">반도체 보조금 대가로 인텔 최대주주 된 미국 트럼프 정부, 인텔&middot;삼성전자 영향 및 &lsquo;국가자본주의&rsquo; 논란 총정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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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
	<p><a href="https://newneek.co/@headlight/article/11938?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5712&amp;utm_content=11938">인텔의 위기는 삼성전자의 기회가 될까?</a></p>
	</li>
</ul>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히스 🌼<br />
이미지 출처: &copy;Unsplash/Rubaitul Azad</div>

엔비디아·인텔, AI 인프라 및 PC 제품 공동 개발 협업 선언
엔비디아가 18일(현지시간) 인텔에 50억 달러(약 6조 9320억 원)를 투자하고 PC·데이터센터용 칩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어요. 이번 투자를 통해 엔비디아는 인텔 지분 4%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가 될 걸로 보이는데요. 이번 협력에 인텔이 엔비디아의 칩 생산을 맡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소식이 나오자 인텔 주가는 급등했어요.
엔비디아·인텔 협업 이유: 두 회사가 왜 협업에 나선 거야?
두 회사가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기 위한 거예요. 엔비디아는 인텔로부터 x86 중앙처리장치(CPU)를 공급받아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텔은 엔비디아의 초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고성능 PC를 판매할 예정이에요. 인텔이 자체 개발한 GPU ‘아크’는 보급형 노트북 등에 쓰일 걸로 보이고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번 역사적인 협력은 엔비디아의 AI와 가속 컴퓨팅 기술을 인텔의 CPU와 방대한 x86 생태계에 긴밀하게 결합하는 것으로, 두 세계적인 플랫폼이 하나로 융합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생태계를 확장하고 다음 시대 컴퓨팅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직접 인텔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인텔 살리기’를 위해 미국 회사들끼리 협력을 강화했다는 분석도 있어요. 인텔은 과거 수십 년 동안 세계 반도체 시장을 장악했지만, 파운드리에선 TSMC와 삼성전자에 밀리고, AI 칩 시장에선 엔비디아에 밀리는 등 위기를 맞았는데요. 엔비디아의 그래픽 기술을 탑재해 PC 칩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이번 양사 협업에 미국 정부가 개입하진 않은 걸로 전해졌고요.
엔비디아·인텔 협업 전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두 회사 협업의 결과물은 빨라도 내년 연말 이후에 나올 걸로 보이는데요. 이번 협업이 시장에 작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반도체 제국’이었던 인텔이 신흥 강자이자 경쟁사인 엔비디아로부터 자금과 기술을 모두 공급받는 구조가 됐기 때문. 엔비디아의 이번 지원이 경영난을 겪던 인텔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고.
경쟁사 중에선 PC 칩 시장에서 인텔과 오랫동안 경쟁해온 AMD가 이번 엔비디아·인텔 협업으로 입지가 약해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요. 이번 양사 협업에 파운드리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엔비디아의 칩을 생산하고 있는 TSMC가 당장 큰 영향을 받진 않을 것 같다고. 만약 나중에라도 파운드리 계약을 하게 되면 TSMC뿐 아니라 삼성전자까지 고객 확보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고요. 
인텔·엔비디아·AMD 주가: 증시는 어떤 영향을 받았어?
18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결정으로 크게 올랐는데요.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3.49% 올랐고요. 인텔은 무려 22.77% 급등했어요. 한편 AMD 주가는 0.78% 내렸어요. 장중엔 5% 이상 하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 더 알아보기


반도체 보조금 대가로 인텔 최대주주 된 미국 트럼프 정부, 인텔·삼성전자 영향 및 ‘국가자본주의’ 논란 총정리


인텔의 위기는 삼성전자의 기회가 될까?

엔비디아가 인텔에 50억 달러(약 6조 9320억 원)를 투자하고 PC·데이터센터용 칩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어요. 엔비디아는 인텔 지분 4% 이상을 보유하며 주요 주주가 될 걸로 보이는데요. 이 소식에 인텔 주가는 22.77% 급등했다고.

인텔 주가 급등: 엔비디아가 인텔 지분 투자·칩 공동 개발 발표한 이유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다가오고 있잖아요. 이번 대선에 나온 주요 후보들은 저마다 10대 공약을 발표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중인데요. 우리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대선, 어떤 후보가 내 마음에 꼭 맞는 정책을 약속했는지 살펴봐요. 오늘은 두 번째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공약을 뉴닉이 싹 정리했어요.

1. ‘내란 극복’부터 ‘세종 행정수도’까지, 이재명 후보 10대 공약 총정리
2. ‘3·3·3 청년주택’부터 ‘군가산점제’까지, 김문수 후보 10대 공약 총정리
3. ‘여가부 폐지’부터 ‘연금 개혁’까지, 이준석 후보 10대 공약 총정리
4. ‘부자 증세’부터 ‘성평등부’까지, 권영국 후보 10대 공약 총정리
투표, 제대로 알고 하고 싶다면? 👉 뉴닉 특집 페이지 ‘2025 다시 만난 대선’ 🗳️

김문수 후보 10대 공약 한눈에 보기 📝


자유 주도 성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


청년이 크는 나라, 미래가 열리는 대한민국


GTX로 연결되는 나라, 함께 크는 대한민국


중산층 자산증식, 기회의 나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나라, 안심되는 평생복지


소상공인, 민생이 살아나는 서민경제


재난에 강한 나라, 국민을 지키는 대한민국


특권을 끊는 정부, 신뢰를 세우는 나라


북핵을 이기는 힘, 튼튼한 국가안보



1. 자유 주도 성장, 기업하기 좋은 나라 💰 #규제철폐 #관세협상
어떤 공약이냐면 ✍️: 규제를 풀고 세금을 줄여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공약이에요. 기업에 더 많은 자유를 주겠다는 것. 취임하면 바로 한미 정상회담을 열고 관세 협상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담겼어요.
어떤 내용 담겼냐면 🔍 


규제·세제 개혁 📑: 법인세와 상속세 최고세율을 낮추고, 주 52시간 근로제를 유연하게 만들겠다고 했어요. ‘자유경제혁신 기본법’을 만들어 신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도 없애겠다고 약속했어요.


투자 활성화 💰: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과감한 규제 철폐로 경기 평택에 삼성 반도체 공장을 유치한 경험을 살려 기업들이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어요. 또, 투자를 많이 하는 기업에는 보조금과 세제혜택을 늘릴 계획이에요.

무역 지원 🚢: 취임 즉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관세 패키지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했어요. 또, 대통령이 직접 수출진흥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서 수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어요.


2.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 🤖 #AI육성 #원전확대 #과학부총리
어떤 공약이냐면 ✍️: 인공지능(AI) 인재·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공약이에요. 원자력 기술을 적극 활용해 AI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어요. 이를 통해 AI·에너지 분야 세계 3위 안에 들도록 만들겠다고.
어떤 내용 담겼냐면 🔍


AI 인재·기업 육성 🧑‍🎓: 전 국민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고, ‘AI 대학원’ 정원을 늘려서 전문 인력 20만 명을 만들겠다고 했어요. 또, 민간과 정부가 함께 100조 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어 AI 개발에 꼭 필요한 반도체 인프라를 확보하고, AI 스타트업에도 투자하겠다고 했어요.


원전 확대 ⚡: 원전 건설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소형원전(SMR)을 상용화해서 원자력 발전 비중을 늘려 AI 개발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했어요. 원전 확대를 통해 산업용 전기료도 인하하겠다고 약속했고요.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에요.


과학기술 개발 지원 🔬: 연구개발직 임금을 올리고, 정부 관련 연구자의 정년을 65세로 높이는 등 과학기술자를 적극적으로 대우하겠다고 했어요. 또, 과학기술부총리와 과학특임대사를 둬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어요.



3. 청년이 크는 나라, 미래가 열리는 대한민국 #청년주택 #공채확대 #군가산점제
어떤 공약이냐면 ✍️: 취업·주거·교육 등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공약이에요. 군가산점 제도를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여기에 담겼어요.
어떤 내용 담겼냐면 🔍


국민연금 2차 개혁 🆕: 얼마 전 국민연금 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청년세대는 연금을 못받을까 걱정하고 있다며, 청년이 시작부터 결론까지 참여하는 2차 개혁을 진행하겠다고 했어요.


3·3·3 청년주택 🏠 : 결혼하면 3년, 첫 아이를 낳으면 3년, 둘째를 낳으면 3년, 총 9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택을 매년 10만 호 공급한다는 계획이에요. 1인가구를 위한 주택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했어요.


공개채용 확대 💼: 대기업의 신입 공채를 장려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했어요. 또, 전국에 ‘AI 청년 스타트업 빌리지’를 조성하는 등 창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어요.


군가산점제 도입 🫡: 병역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가산점제를 도입하고, 군 경력이 민간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군 내 다양한 교육을 도입하겠다고 했어요. 여성도 희망하면 군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해, 성평등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어요.



4. GTX로 연결되는 나라, 함께 크는 대한민국 #전국GTX #메가시티 #국회이전
어떤 공약이냐면 ✍️: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처음 광역급행철도(GTX) 계획을 추진했던 경력이 있는데요. 이를 살려서 전국에 권역별 GTX를 구축하고, 교통망을 중심으로 메가시티를 만들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공약이에요.
어떤 내용 담겼냐면 🔍


GTX 전국 확대 🚄: 수도권·부산울산경남권·대구경북권·충청권·광주전남권으로 전국을 5대 광역권으로 묶고, 각 광역권에 GTX를 추진하겠다고 했어요. 전국 어디나 30분 내에 출퇴근 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갖출 거라고.


메가시티·메가프리존 🤝: GTX를 중심으로 메가시티를 조성해 지역 균형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건데요. 지자체에 직접 발전 계획을 짤 권한을 줘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어요.


국회 이전 🏗️: 세종특별자치시로 국회를 완전 이전하고, 대통령 제2집무실을 두겠다고 했어요. 또,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었던 공공기관 이전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더 많은 공공기관이 지역으로 자리를 옮기게 하겠다고 했어요.



5. 중산층 자산증식, 기회의 나라 #감세 #가상화폐 #부동산
어떤 공약이냐면 ✍️: 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줄여주고, 투자·저축 기회를 확대해 자산을 만들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이에요. 
어떤 내용 담겼냐면 🔍


중산층 감세 💸: 종합소득세를 물가와 연동해 세금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공약했어요. 부부간 상속세를 폐지하고 유산세의 최고세율을 낮추는 등 그간 중산층에게 큰 부담이 된다는 지적을 받았던 상속세 제도를 고치겠다는 내용도 담겼어요.


자산형성 지원 📈: 주식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면 세금을 깎아주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한도도 늘리겠다고 했어요.


가상화폐 현물 ETF 허용 🪙: 우리나라에서는 금지하고 있었던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를 허용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을 제도화하겠다고 공약했어요.


부동산 경기 활성화 🏬: 종합부동산세를 개편하고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폐지하는 등 부동산 관련 세금 제도를 고치겠다고 했어요. 재개발·재건축 관련 권한을 기초지자체에 넘겨서 신속 추진하고,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 폐지하겠다고 했어요.



6.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나라, 안심되는 평생복지 #육아 #노인 #장애인
어떤 공약이냐면 ✍️: 임신부터 육아까지 국가 지원을 확대하고, 노인·장애인 복지 등 생애주기별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공약이에요. 의료계와 갈등을 빚었던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했어요.
어떤 내용 담겼냐면 🔍


출산·육아 지원 👶: 각종 난임치료·출산 관련 의료비 지원을 늘리겠다고 했어요. 또,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4시간 돌봄 시설을 확대하고, 아이가 태어났을 때 만들어 부모가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얹어주는 ‘우리 아이 첫걸음 계좌’를 도입하겠다고 했어요.


노인 정책 🧓: 어르신 돌봄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을 확대하고, 요양병원 간병비를 건강보험에 적용하겠다고 했어요. 치매 환자 증가에 대응해 치매 관련 국가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했어요.


장애인 정책 🧑‍🦽: 장애인 원스톱 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장애 가족 돌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어요. 


의료 정책 💉: 대통령 직속 미래의료위원회를 만들어서 현 정부의 의료개혁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고 했어요. 국가 지원 예방접종을 확대하겠다고도 공약했어요.



7. 소상공인, 민생이 살아나는 서민경제 #소상공인지원 #내수경제
어떤 공약이냐면 ✍️: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에 관한 공약이에요. 대통령이 직접 소상공인의 요구를 챙기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공약했어요.
어떤 내용 담겼냐면 🔍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단’ 설치 🤝: 대통령 직속 소상공인 위기 대응 기구를 둬서, 다양한 요구를 정부가 통합 관리하겠다고 했어요. 


응급지원 3대 패키지 📚: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융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프로젝트’ 지원금 확대를 공약했어요.


내수경제 활성화 🆙: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판로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늘려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했어요.


임대차보호대상 확대 🩹: 일정 규모 이상의 상가에만 적용되던 관리비 투명화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모든 상가건물에 확대 적용하는 등 임차인 보호에 나서겠다고 했어요.



8. 재난에 강한 나라, 국민을 지키는 대한민국 #재난대비 #기후환경부
어떤 공약이냐면 ✍️: 재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피해를 사전에 막겠다는 공약이에요. 기후위기 대응 방안도 여기에 담겼어요.
어떤 내용 담겼냐면 🔍


사전 대비 체계 구축 🚨: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재난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재난에 미리 대비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어요. 최근 자주 발생하는 땅꺼짐(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 개발도 지원하겠다 했고요.


현장 대응 강화 🚒: 재난이 발생했을 때 빠르게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드론·로봇 등 첨단 기술을 강화하고, 닥터·소방 헬기 장비를 늘리겠다고 했어요.


환경부 개편 🌏: 환경부를 ‘기후환경부’로 개편해서 여러 부처에 나뉘어 있는 기후위기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겠다고 했어요.



9. 특권을 끊는 정부, 신뢰를 세우는 나라 #특권폐지 #공수처폐지 #간첩법개정
어떤 공약이냐면 ✍️: 정치·사법 제도를 개혁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공약이에요. 사이버 보안에 관한 내용과 ‘반국가세력’ 감시·처벌에 관한 내용도 여기에 담겼어요.
어떤 내용 담겼냐면 🔍


국회의원 특권 폐지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둘러싸고 논란이 됐던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했어요. 


공수처 폐지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법체계에 혼란만 가지고 온다며, 공수처를 폐지하고 수사권을 검찰·경찰에 넘기겠다고 했어요.


선관위 감사 🕵️: 부정선거 의혹과 ‘셀프 감사’ 논란이 있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감사원이 직접 감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했어요.


수사 개혁 👮: 정치 권력이 수사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수사 방해 행위를 처벌하는 규정을 만들겠다고 했어요. 또, ‘국가 사이버 안보법’을 만들어 온라인 상에 일어나는 정보 유출, 여론 조작 등에 대응하겠다고 했어요. 


간첩법 개정 📃: ‘적국’에 대해서만 적용하는 간첩법을 ‘외국’으로 범위를 넓히고, 기술 등의 유출에도 간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어요. 국가정보원에서 경찰로 넘어간 간첩 및 국가보안법 수사 권한(대공수사권)을 다시 국정원으로 돌려놔 반국가세력 대응을 강화하겠다고도 했어요.



10. 북핵을 이기는 힘, 튼튼한 국가안보 #한미동맹 #핵잠재력
어떤 공약이냐면 ✍️: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방위산업을 키워서 북한의 위협에 대응할 계획이에요. 한미 동맹을 핵공유 수준으로 확대하고, 원자력 기술을 발전시키는 등 핵 잠재력을 키우는 내용도 담겼어요.
어떤 내용 담겼냐면 🔍


한미 군사 동맹 강화 🇺🇸: 한미동맹을 미군의 핵심 무기(전략자산)를 우리나라에 항상 배치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어요. 미국과 협의를 통해 미국이 전술핵을 괌에 배치하게 하고, ‘한국 보호용’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도 했어요. 


핵 잠재력 강화 🚀: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우라늄 농축 및 플루토늄 재처리 기술을 확보하고, 핵무기 설계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어요. 핵추진 잠수함 개발도 추진하겠다고 했어요.


글로벌 K-방산 🪖: 우리나라를 방산 4대 강국으로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어요. 


군인 대우 향상 🎖️: 군 보급품과 급식 품질을 개선하고, 간부의 수당을 현실화 하는 등 군인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했어요. 군 복무 중 사상자에 대한 보상도 확대하겠다고 했어요.

우리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대선, 어떤 후보가 내 마음에 꼭 맞는 정책을 약속했는지 살펴봐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10대 공약을 뉴닉이 싹 정리했어요.

[2025 대선 공약 총정리 (2)] ‘3·3·3 청년주택’부터 ‘군가산점제’까지, 김문수 후보 10대 공약 총정리

<p>혹시 <a href="https://luda.ai/" style="text-decoration:none"><u>AI 챗봇 &lsquo;이루다&rsquo;</u></a> 아세요? 루다는 20살 여성 대학생 AI로, 뒤에서 사람이 관리하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A%B0%80%EC%83%81-%EC%9D%B8%ED%94%8C%EB%A3%A8%EC%96%B8%EC%84%9C-5712" style="text-decoration:none"><u>가상 인플루언서</u></a>와 달리 AI가 100% 직접 대화하는데요. 대화하는 게 진짜 사람 같다며(<a href="https://blog.pingpong.us/images/2021.01.08.luda-issue-faq/instastory.png" style="text-decoration:none"><u>예시</u></a>), 지난달 정식 론칭 후 인기를 끌었어요. 그런데 지난 주말, 루다가 3가지 논란에 휩싸이며 서비스를 멈춰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어요.</p>

<h3><strong>1. 이용자가 이루다한테 성희롱한다</strong></h3>

<p>일부 커뮤니티에서 이루다를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10107153300017" style="text-decoration:none"><u>성적 대상으로 취급</u></a>하고 있어요. 개발사 스캐터랩은 성적 단어를 금지어로 설정해두고 이루다가 대화를 피하게 했는데 우회적인 표현으로 성적 대화를 이끌어 가는 거예요. 몇몇 이용자는 이런 대화를 인증하고, 심지어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고요. 스캐터랩은 &ldquo;성희롱을 예상했고, 욕설과 성희롱은 성별과 무관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앞으로 이런 대화를 학습시키겠다&rdquo;는 입장을 밝혔어요(<a href="https://blog.pingpong.us/luda-issue-faq/" style="text-decoration:none"><u>입장문</u></a>).</p>

<h3><strong>2. 이루다가 혐오&middot;차별을 학습한다</strong></h3>

<p>이루다가 장애인&middot;동성애&middot;여성 혐오를 학습하고, 관련 발언을 하고 있어요. 지하철 <a href="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1/28303/" style="text-decoration:none"><u>임산부석이 싫다</u></a>거나, 여성 인권이 중요하지 않다고 한 것. 사람들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해 말한 걸 학습한 결과로 보이는데요. 지난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도 AI 챗봇 &lsquo;테이&rsquo;를 발표했다가 비슷한 일로 16시간 만에 운영을 중단한 적이 있어요. 극우성향 사람들이 심각한 인종&middot;성차별적 발언을 학습시키려 했기 때문. 그래서 이루다도 <a href="https://www.facebook.com/soventure" style="text-decoration:none"><u>서비스를 중단하고</u></a>, 차별과 혐오를 못 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하지만 개발사 측은 앞으로 사용자와 대화를 바로 학습시키지 않고, 중간 과정을 거치게 하겠다는 입장이에요.</p>

<h3><strong>3. 대화 내용을 제대로 안 알리고 활용했다</strong></h3>

<p>스캐터랩은 이루다 외에도 대화 내역을 넘기면 연애 조언을 해주는 앱도 운영하는데요. 이루다는 앱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대화 <a href="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101105320i" style="text-decoration:none"><u>100억 건을 수집해</u></a> 만들어졌어요. 사람들은 자기 대화가 AI 개발에 사용될 줄 몰랐다며 당황해했고요. 이루다의 답변에서 몇몇 이용자의 이름까지 나왔다는데, 개발사는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지웠고, 앞으로는 데이터 활용 내용을 잘 알리겠다고 해명했어요.</p>

혹시 AI 챗봇 ‘이루다’ 아세요? 루다는 20살 여성 대학생 AI로, 뒤에서 사람이 관리하는 가상 인플루언서와 달리 AI가 100% 직접 대화하는데요. 대화하는 게 진짜 사람 같다며(예시), 지난달 정식 론칭 후 인기를 끌었어요. 그런데 지난 주말, 루다가 3가지 논란에 휩싸이며 서비스를 멈춰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어요.
1. 이용자가 이루다한테 성희롱한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이루다를 성적 대상으로 취급하고 있어요. 개발사 스캐터랩은 성적 단어를 금지어로 설정해두고 이루다가 대화를 피하게 했는데 우회적인 표현으로 성적 대화를 이끌어 가는 거예요. 몇몇 이용자는 이런 대화를 인증하고, 심지어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고요. 스캐터랩은 “성희롱을 예상했고, 욕설과 성희롱은 성별과 무관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앞으로 이런 대화를 학습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입장문).
2. 이루다가 혐오·차별을 학습한다
이루다가 장애인·동성애·여성 혐오를 학습하고, 관련 발언을 하고 있어요. 지하철 임산부석이 싫다거나, 여성 인권이 중요하지 않다고 한 것. 사람들이 사회적 소수자에 대해 말한 걸 학습한 결과로 보이는데요. 지난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도 AI 챗봇 ‘테이’를 발표했다가 비슷한 일로 16시간 만에 운영을 중단한 적이 있어요. 극우성향 사람들이 심각한 인종·성차별적 발언을 학습시키려 했기 때문. 그래서 이루다도 서비스를 중단하고, 차별과 혐오를 못 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하지만 개발사 측은 앞으로 사용자와 대화를 바로 학습시키지 않고, 중간 과정을 거치게 하겠다는 입장이에요.
3. 대화 내용을 제대로 안 알리고 활용했다
스캐터랩은 이루다 외에도 대화 내역을 넘기면 연애 조언을 해주는 앱도 운영하는데요. 이루다는 앱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대화 100억 건을 수집해 만들어졌어요. 사람들은 자기 대화가 AI 개발에 사용될 줄 몰랐다며 당황해했고요. 이루다의 답변에서 몇몇 이용자의 이름까지 나왔다는데, 개발사는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지웠고, 앞으로는 데이터 활용 내용을 잘 알리겠다고 해명했어요.

AI 챗봇 ‘이루다’ 3가지 논란

<p>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일,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데요. &lsquo;이색 투표소&rsquo;에도 관심이 쏠려요.</p>

<p>투표소는 공직선거법(<a href="https://www.law.go.kr/법령/공직선거법/제147조">제147조</a>)에 따라 학교나 읍&middot;면&middot;동사무소 등 관공서, 공공기관, 주민회관 등에 마련되는 게 일반적인데요. 마땅한 장소가 없는 경우, 민간 시설에 투표소가 설치되기도 해요. 유권자들이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를 곳곳에 만들려다 보니 투표소로 사용할 공공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있기 때문.</p>

<p>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도 전국 곳곳에 &lsquo;<a href="https://www.bbc.com/korean/articles/c23m9v52v48o">이색 투표소</a>&rsquo;가 마련됐어요.</p>

<h3>어떤 곳들이 있는데?</h3>

<p>서울 서대문구 <strong>피자집 &lsquo;<a href="https://www.yna.co.kr/view/PYH20250603052200013">고래한입피자</a>&rsquo;</strong>는 북가좌 제2동 제5투표소가 됐어요. 매장의 테이블과 의자를 빼고 투표에 필요한 기표대 등을 마련했다고.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strong>고깃집 &lsquo;<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03_0003199971">상상초월식당</a>&rsquo;</strong>도 소하2동 제4투표소로 변신해 고기 불판 등을 모두 치우고 업소용 대형 냉장고 앞에 기표대를 설치했고요.&nbsp;</p>

<p>서울 강동구청이 건물주인 건물에 자리한 서울 강동구 <strong>만화카페 &lsquo;<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0976">승룡이네 루디아</a>&rsquo;</strong>는 오늘 하루 성내 제2동 제3투표소로 쓰여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strong>레슬링장 &lsquo;<a href="https://www.news1.kr/photos/7325173">레슬링넘버원</a>(구 백호검도관)&rsquo;</strong>은 남천 제2동 제3투표소가 됐고요. 이곳은 검도관일 때부터 투표소로 쓰였는데, 투표소 위치가 바뀌면 어르신들이 헷갈릴 수 있다는 말에 새 주인이 선뜻 장소를 내줬다고.&nbsp;</p>

<p>그밖에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lsquo;<strong>노블레스 웨딩컨벤션</strong>(우만1동 제4투표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lsquo;<strong>용인대석사한국태권도장</strong>(와동 제8투표소), 서울시 광진구 <strong>기아자동차 대공원대리점</strong>(능동 제3투표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strong>택시쉼터</strong>(초지동 제12투표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strong>백전1리 고추공동선별장</strong>(화암면 제2투표소) 등도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0313240000478">이색 투표소로 꼽혀요</a>.&nbsp;</p>

<div class="youtube"><iframe frameborder="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CGJ3kbe-vbE" width="640"></iframe></div>

<h3>영업 못 하면 손해 아냐?</h3>

<p>투표소 설치에 협조한 민간인 건물주나 영업주는 선관위로부터 소정의 사례금이나 임차료를 받을 수 있어요.&nbsp;</p>

<p>한편 투표소는 고령자&middot;장애인&middot;임신부 등 이동약자의 투표소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1층 또는 엘리베이터 등의 시설이 있는 곳에 설치하는 게 원칙이에요. 적절한 장소가 없어서 이를 지키지 못했을 땐 이동약자를 보조할 투표사무원 등을 배치해야 하고요.</p>

<p>아직 투표를 하지 못했다면, <a href="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250603&amp;topMenuId=BI&amp;secondMenuId=BIPP01">중앙선관위 홈페이지</a>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집으로 도착한 선거공보물에도 내가 투표할 곳의 위치 등이 적혀 있고요.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돼요.</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반 🌙<br />
이미지 출처: &copy;Unsplash<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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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3일, 전국 1만 429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는데요. ‘이색 투표소’에도 관심이 쏠려요.
투표소는 공직선거법(제147조)에 따라 학교나 읍·면·동사무소 등 관공서, 공공기관, 주민회관 등에 마련되는 게 일반적인데요. 마땅한 장소가 없는 경우, 민간 시설에 투표소가 설치되기도 해요. 유권자들이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소를 곳곳에 만들려다 보니 투표소로 사용할 공공시설이 부족한 경우가 있기 때문.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도 전국 곳곳에 ‘이색 투표소’가 마련됐어요.
어떤 곳들이 있는데?
서울 서대문구 피자집 ‘고래한입피자’는 북가좌 제2동 제5투표소가 됐어요. 매장의 테이블과 의자를 빼고 투표에 필요한 기표대 등을 마련했다고.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고깃집 ‘상상초월식당’도 소하2동 제4투표소로 변신해 고기 불판 등을 모두 치우고 업소용 대형 냉장고 앞에 기표대를 설치했고요. 
서울 강동구청이 건물주인 건물에 자리한 서울 강동구 만화카페 ‘승룡이네 루디아’는 오늘 하루 성내 제2동 제3투표소로 쓰여요.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레슬링장 ‘레슬링넘버원(구 백호검도관)’은 남천 제2동 제3투표소가 됐고요. 이곳은 검도관일 때부터 투표소로 쓰였는데, 투표소 위치가 바뀌면 어르신들이 헷갈릴 수 있다는 말에 새 주인이 선뜻 장소를 내줬다고. 
그밖에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우만1동 제4투표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용인대석사한국태권도장(와동 제8투표소), 서울시 광진구 기아자동차 대공원대리점(능동 제3투표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택시쉼터(초지동 제12투표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백전1리 고추공동선별장(화암면 제2투표소) 등도 이색 투표소로 꼽혀요. 

영업 못 하면 손해 아냐?
투표소 설치에 협조한 민간인 건물주나 영업주는 선관위로부터 소정의 사례금이나 임차료를 받을 수 있어요. 
한편 투표소는 고령자·장애인·임신부 등 이동약자의 투표소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1층 또는 엘리베이터 등의 시설이 있는 곳에 설치하는 게 원칙이에요. 적절한 장소가 없어서 이를 지키지 못했을 땐 이동약자를 보조할 투표사무원 등을 배치해야 하고요.
아직 투표를 하지 못했다면,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요. 집으로 도착한 선거공보물에도 내가 투표할 곳의 위치 등이 적혀 있고요. 투표는 저녁 8시까지 진행돼요.

제21대 대선에서도 전국 곳곳에 이색 투표소가 마련됐어요. 피자집, 만화카페, 고깃집, 레슬링장, 예식장 등이 하루 동안 투표소로 활용됐는데요. 민간인 건물주·영업주는 선관위로부터 소정의 사례금이나 임차료를 받을 수 있어요.

“피자집 아닙니다. 투표소입니다.” 전국 이색 투표소 모음

<p>뉴니커, 택시 타면서 불편했던 경험 있나요? 몇 년 전 이런 불편함을 싹 없애겠다며 서비스 &lsquo;타다&rsquo;가 등장 업계를 뒤흔들어놨어요. 한편으로는 택시 업계와 갈등을 빚으며 &lsquo;불법 서비스&rsquo;라는 이미지도 생겼는데요. 최근 타다가 불법이 아니었다는 판결이 나왔어요.</p>

<h2>타다, 어떤 서비스였지?</h2>

<p>타다는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서비스였어요(<a href="https://thumb.mt.co.kr/06/2023/06/2023060115093766065_1.jpg/dims/optimize/" target="_blank">사진</a>). 택시인 듯 보여도, 택시와는 조금 다른 점을 내세웠는데요. 승차 거부 없이 무조건 배차, 승객에게 운전 관련 이야기 외에는 하지 않기 등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큰 인기를 누렸어요. 사업이 시작한 지 2년 만에 회원 170만 명을 모을 정도였고요.</p>

<h2>근데 왜 갈등을 빚은 거야?</h2>

<p>기존 택시업계와 사이가 좋지 못했거든요. 타다가 등장하자 택시업계는 &ldquo;편법이야!&rdquo; 하고 외쳤어요. 자세히 살펴보면:</p>

<ul>
	<li>
	<p><strong>택시업계 &ldquo;불법 택시야!&rdquo; 🚕:&nbsp;</strong>타다를 택시와 똑닮은 서비스로 봐요. 택시 운전은 법에 따라 &lsquo;택시 면허&rsquo;가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데요. 타다 기사들은 면허가 없어 불법이라는 거예요. 타다가 갑자기 늘어나니&nbsp;<a href="https://www.hani.co.kr/arti/economy/it/894104.html" target="_blank">생존권을 위협</a>받는다고도 했고요.</p>
	</li>
	<li>
	<p><strong>타다 &ldquo;우린 렌터카야!&rdquo; 🚐:&nbsp;</strong>하지만 타다는 자신들이 택시가 아니라고 선을 딱 그었어요. 운전기사가 딸린 렌터카 서비스라는 것. 법에 11~15인승 승합차는 돈 받고 렌터카 기사까지 함께 빌려줄 수 있다고 되어 있거든요. 타다는 이걸 이용했다는 것.&nbsp;</p>
	</li>
</ul>

<h2>어쩌다 불법 서비스 이미지가 생겼어?</h2>

<p>택시업계가 대규모 시위에 나서면서 둘 사이는 점점 안 좋아졌어요. 정치권은 타다가 운영하기 까다로워지도록&nbsp;<a href="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70117417625824" target="_blank">여객법을 고쳐</a>&nbsp;사실상 &lsquo;<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D%81%AC%EB%A6%AC%EC%8A%A4%EB%A7%88%EC%8A%A4%EC%97%90-%ED%83%80%EB%8B%A4%EA%B0%80-%EC%98%AC%EA%B9%8C%EC%9A%94-847/?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607&amp;utm_content=/post/00970/" target="_blank">타다 금지법</a>&rsquo;이 생기게 됐고요. 한편 검찰은 타다가 옛 여객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경영진을 재판에 넘겼어요. 면허도 없이 &lsquo;콜택시&rsquo;로 돈을 받고 승객들을 태웠다는 거예요.&nbsp;</p>

<h2>그래서 진짜 불법 결정이 났어?</h2>

<p>최근 대법원은 &ldquo;타다는 합법이었어!&rdquo; 하고&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084052004" target="_blank">판결했어요</a>. 당시 여객법에 적힌 대로 타다가 돈을 받고 렌터카와 기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했다고 본 거예요. 원래 합법이던 서비스에 IT 기술을 결합했을 뿐이라고도 봤고요.</p>

<h2>타다 이제 다시 탈 수 있는 거야?</h2>

<p>예전의 타다는 이용할 수 없는데요. &lsquo;타다 금지법&rsquo;으로 딱 막혀버렸기 때문이에요. 대신 방향을 살짝 틀었어요. 고급 택시 면허를 보유한 기사가 7~9인승 승합차로 사람들을 태우는&nbsp;<a href="https://newsis.com/view/?id=NISX20230530_0002321349" target="_blank">새로운 서비스</a>를 밀고 있다고.&nbsp;</p>

<p>한편에서는 이런 새로운 서비스가 나와서 기존 업계와 갈등을 빚을 때 정부가 지혜롭게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가 클 자리도 마련되지 못한 데다, 택시 업계 상황도&nbsp;<a href="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11268" target="_blank">크게 나아지지 않고</a>, 카카오가 콜택시의 90%를 사실상 독점하는 방향으로 바뀌었고요. 이런 갈등은 모빌리티뿐 아니라, 법률&middot;부동산 업계에서도&nbsp;<a href="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0115182954391" target="_blank">계속 이어지고 있다고</a>.</p>

뉴니커, 택시 타면서 불편했던 경험 있나요? 몇 년 전 이런 불편함을 싹 없애겠다며 서비스 ‘타다’가 등장 업계를 뒤흔들어놨어요. 한편으로는 택시 업계와 갈등을 빚으며 ‘불법 서비스’라는 이미지도 생겼는데요. 최근 타다가 불법이 아니었다는 판결이 나왔어요.
타다, 어떤 서비스였지?
타다는 운전기사가 딸린 11인승 승합차를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서비스였어요(사진). 택시인 듯 보여도, 택시와는 조금 다른 점을 내세웠는데요. 승차 거부 없이 무조건 배차, 승객에게 운전 관련 이야기 외에는 하지 않기 등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큰 인기를 누렸어요. 사업이 시작한 지 2년 만에 회원 170만 명을 모을 정도였고요.
근데 왜 갈등을 빚은 거야?
기존 택시업계와 사이가 좋지 못했거든요. 타다가 등장하자 택시업계는 “편법이야!” 하고 외쳤어요. 자세히 살펴보면:


택시업계 “불법 택시야!” 🚕: 타다를 택시와 똑닮은 서비스로 봐요. 택시 운전은 법에 따라 ‘택시 면허’가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데요. 타다 기사들은 면허가 없어 불법이라는 거예요. 타다가 갑자기 늘어나니 생존권을 위협받는다고도 했고요.


타다 “우린 렌터카야!” 🚐: 하지만 타다는 자신들이 택시가 아니라고 선을 딱 그었어요. 운전기사가 딸린 렌터카 서비스라는 것. 법에 11~15인승 승합차는 돈 받고 렌터카 기사까지 함께 빌려줄 수 있다고 되어 있거든요. 타다는 이걸 이용했다는 것. 


어쩌다 불법 서비스 이미지가 생겼어?
택시업계가 대규모 시위에 나서면서 둘 사이는 점점 안 좋아졌어요. 정치권은 타다가 운영하기 까다로워지도록 여객법을 고쳐 사실상 ‘타다 금지법’이 생기게 됐고요. 한편 검찰은 타다가 옛 여객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경영진을 재판에 넘겼어요. 면허도 없이 ‘콜택시’로 돈을 받고 승객들을 태웠다는 거예요. 
그래서 진짜 불법 결정이 났어?
최근 대법원은 “타다는 합법이었어!” 하고 판결했어요. 당시 여객법에 적힌 대로 타다가 돈을 받고 렌터카와 기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했다고 본 거예요. 원래 합법이던 서비스에 IT 기술을 결합했을 뿐이라고도 봤고요.
타다 이제 다시 탈 수 있는 거야?
예전의 타다는 이용할 수 없는데요. ‘타다 금지법’으로 딱 막혀버렸기 때문이에요. 대신 방향을 살짝 틀었어요. 고급 택시 면허를 보유한 기사가 7~9인승 승합차로 사람들을 태우는 새로운 서비스를 밀고 있다고. 
한편에서는 이런 새로운 서비스가 나와서 기존 업계와 갈등을 빚을 때 정부가 지혜롭게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가 클 자리도 마련되지 못한 데다, 택시 업계 상황도 크게 나아지지 않고, 카카오가 콜택시의 90%를 사실상 독점하는 방향으로 바뀌었고요. 이런 갈등은 모빌리티뿐 아니라, 법률·부동산 업계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타다 경영진 무죄 판결

<div class="footnote"><img alt="" height="464"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2/08/24/kbaukf.gif" width="1080" /></div>

<div class="footnote">*이 콘텐츠는 네이버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lsquo;고슴이의 초록상자&rsquo;에서는 똑똑한 생활을 도와주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어요.</div>

<p>뉴니커, 요즘 물가가 쭉쭉 오르고 있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소중한 게 포인트 적립&middot;할인 혜택인데요. 하지만 매번 모든 혜택을 꼬박꼬박 따져보기는 쉽지 않아요. 근데 쇼핑 좀 할 줄 아는 사람들은 고민 없이 네이버에서 쇼핑한다고.</p>

<h2>네이버쇼핑은 뭐가 다른데?</h2>

<p>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있어요. 네이버에서 쇼핑할 때마다 차곡차곡 쌓이는 건데, 다른 곳보다 포인트 쌓이는 속도가 남다르다고. 네이버쇼핑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네이버 장보기에서 이것저것 주문했을 뿐인데 몇천 원쯤은 쉽게 쌓여 있는 걸 볼 수 있거든요. 쇼핑하다가 쌓인 포인트를 다음에 쇼핑할 때 쓰고, 그러면 포인트가 또 쌓이는 무한적립 루프에 빠지는 건 순식간이라고 💰.&nbsp;</p>

<h2>얼마나 쌓이길래?</h2>

<p>화장품 하나 사면 커피 한 잔값 정도는 포인트로 쌓을 수 있는데요. 혜택을 100% 활용해서 포인트 잘 쌓는 팁, 조금 더 알아보면:</p>

<ul>
	<li>
	<p><strong>기본 무조건 1% 적립 👛:&nbsp;</strong>네이버쇼핑이나 네이버 예약에서 결제하면 결제한 금액의 1%가 기본으로 쌓여요.</p>
	</li>
	<li>
	<p><strong>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필수 ✅:</strong>&nbsp;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쇼핑에서 결제할 때마다 최대 5%(기본 1% + 멤버십 추가 4%*)를 쌓을 수 있어요.</p>
	</li>
	<li>
	<p><strong>포인트 충전 결제하면 더 많이 💳:&nbsp;</strong>네이버페이로 결제할 때 &lsquo;포인트 충전결제&rsquo;를 선택하면 1.5%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어요. 포인트는 미리 연결해둔 카드&middot;통장에서 자동으로 충전되고요.</p>
	</li>
</ul>

<div class="footnote">* 멤버십 추가 적립은 월 구매금액 20만 원까지 4%, 20만 원 초과 시 1% / 상품당 최대 2만 원 적립 가능</div>

<p><img alt="" height="692"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2/08/24/naver.png" width="1080" /></p>

<div class="footnote">*&lsquo;리뷰적립&rsquo;은 텍스트(50원) 또는 포토 리뷰(150원) 작성 시 적립됩니다.</div>

<h2>잠깐, 나만 알기는 아쉬운데</h2>

<p>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쓰고 있다면 가족&middot;친구 등 최대 3명까지 무료로 초대할 수 있어요. 초대받은 가입한 사람도 최대 5% 적립 혜택을 똑같이 받을 수 있고요. 네이버에서 쇼핑할 때마다 알아서 포인트가 척척 쌓여서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사는 누구에게나 딱인데요. 혹시 아직 네이버페이포인트 모르고 비싸게 쇼핑하는 부모님이나 친구가 있다면?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눌러 더 알아봐요! 사용 방법도 엄청 간단하다고.</p>

<p><a class="btn-cta" href="https://campaign.naver.com/naverdetails/point/#1_1?pcode=naver_newsletter_newneek" target="_blank">이거 봐! 네페 포인트 대박이지 않냐, 정말?</a></p>


*이 콘텐츠는 네이버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고슴이의 초록상자’에서는 똑똑한 생활을 도와주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어요.
뉴니커, 요즘 물가가 쭉쭉 오르고 있잖아요. 이럴 때일수록 소중한 게 포인트 적립·할인 혜택인데요. 하지만 매번 모든 혜택을 꼬박꼬박 따져보기는 쉽지 않아요. 근데 쇼핑 좀 할 줄 아는 사람들은 고민 없이 네이버에서 쇼핑한다고.
네이버쇼핑은 뭐가 다른데?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있어요. 네이버에서 쇼핑할 때마다 차곡차곡 쌓이는 건데, 다른 곳보다 포인트 쌓이는 속도가 남다르다고. 네이버쇼핑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네이버 장보기에서 이것저것 주문했을 뿐인데 몇천 원쯤은 쉽게 쌓여 있는 걸 볼 수 있거든요. 쇼핑하다가 쌓인 포인트를 다음에 쇼핑할 때 쓰고, 그러면 포인트가 또 쌓이는 무한적립 루프에 빠지는 건 순식간이라고 💰. 
얼마나 쌓이길래?
화장품 하나 사면 커피 한 잔값 정도는 포인트로 쌓을 수 있는데요. 혜택을 100% 활용해서 포인트 잘 쌓는 팁, 조금 더 알아보면:


기본 무조건 1% 적립 👛: 네이버쇼핑이나 네이버 예약에서 결제하면 결제한 금액의 1%가 기본으로 쌓여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필수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쇼핑에서 결제할 때마다 최대 5%(기본 1% + 멤버십 추가 4%*)를 쌓을 수 있어요.


포인트 충전 결제하면 더 많이 💳: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때 ‘포인트 충전결제’를 선택하면 1.5%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어요. 포인트는 미리 연결해둔 카드·통장에서 자동으로 충전되고요.


* 멤버십 추가 적립은 월 구매금액 20만 원까지 4%, 20만 원 초과 시 1% / 상품당 최대 2만 원 적립 가능

*‘리뷰적립’은 텍스트(50원) 또는 포토 리뷰(150원) 작성 시 적립됩니다.
잠깐, 나만 알기는 아쉬운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쓰고 있다면 가족·친구 등 최대 3명까지 무료로 초대할 수 있어요. 초대받은 가입한 사람도 최대 5% 적립 혜택을 똑같이 받을 수 있고요. 네이버에서 쇼핑할 때마다 알아서 포인트가 척척 쌓여서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까,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사는 누구에게나 딱인데요. 혹시 아직 네이버페이포인트 모르고 비싸게 쇼핑하는 부모님이나 친구가 있다면? 지금 바로 아래 버튼을 눌러 더 알아봐요! 사용 방법도 엄청 간단하다고.
이거 봐! 네페 포인트 대박이지 않냐, 정말?

(광고) 고물가 시대의 쇼핑 습관, 네이버페이 포인트

<p>뉴니커, 마라탕이나 훠궈 좋아하나요? 특유의 매콤하고 얼얼한 맛으로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천 요리인데요. 이 사천 요리의 본고장 중국 쓰촨성이 요즘&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20818059200097" target="_blank">심각한 전력난</a>에 시달리고 있어요 🔌.</p>

<h2>무슨 일이야?</h2>

<p>폭염 때문에 사용하는 전기는 늘었는데, 가뭄 때문에 만들어내는 전기는 줄었거든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p>

<ul>
	<li>
	<p><strong>더워도 너무 더워 🥵:</strong>&nbsp;지난달부터 쓰촨성을 비롯한 중국 여러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는 등 약 60년 만의 폭염을 겪고 있어요. 이 때문에 7월 15일에는 중국의 전체의 전기 사용량이 역대 여름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요. 쓰촨성의 최근 전기 사용량은 1년 전과 비교해 무려 25% 늘어났다고.</p>
	</li>
	<li>
	<p><strong>전기를 못 만들어 ⚡:&nbsp;</strong>쓰촨성은 쓰는&nbsp;<a href="https://newsis.com/view/?id=NISX20220819_0001984705" target="_blank">전기의 80% 이상</a>을 수력발전소에서 만들어내는데요.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비도 내리지 않으면서 중국에서 가장 긴 양쯔강의 강물이 말랐어요. 150년 만에 가장 낮은 물 높이를 찍었을 정도라 이 강물로 전기를 만들어 쓰는 쓰촨성이 큰 타격을 받았고요.</p>
	</li>
</ul>

<h2>헉... 전기가 부족해서 어떡해?</h2>

<p>쓰촨성은 전기를 덜 쓰는 방법을 쥐어짜내고 있어요. 상점이나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끄게 하고, 낮은 층은 엘리베이터가 서지 않게 하는 식으로요. 지하철 등의 조명을 어둡게 하고, 광고판 조명도 줄이고 있고요. 여기에 지난 15일부턴 공장 문까지 닫게 했어요 🏭.</p>

<h2>공장 문까지 닫았다고?</h2>

<p>중국은 &lsquo;세계의 공장&rsquo;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여러 나라 기업의 공장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요. 특히 쓰촨성은 전기차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 공장이 몰려있는 곳이에요. 그 공장들이 전력난 때문에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거고요.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p>

<ul>
	<li>
	<p><strong>다 멈췄어:</strong>&nbsp;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CATL과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패널 업체 진코솔라의 공장이 멈췄어요. 그뿐 아니라 자동차(현대차&middot;토요타&middot;폭스바겐 등), 반도체(인텔) 등의 공장도 가동을 멈췄어요.</p>
	</li>
	<li>
	<p><strong>피해 커질 수 있어:&nbsp;</strong>쓰촨성 공장에서 만드는 전기차 배터리&middot;태양광 패널 등이 수출되어야&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A%B8%80%EB%A1%9C%EB%B2%8C-%EA%B3%B5%EA%B8%89%EB%A7%9D-%EB%8C%80%EB%9E%80-6128?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20823&amp;utm_content=/post/SAuRls" target="_blank">세계 공급망</a>이 잘 돌아갈 수 있는데, 여기에&nbsp;<a href="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2/08/22/35K5JQTLKNHZ5NMRLI2HM2ZAUU/" target="_blank">문제가 생길 수 있다</a>는 말이 나와요.</p>
	</li>
</ul>

<p>전력난이 더 오래 이어지면 가뜩이나&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A4%91%EA%B5%AD%EC%84%B8%EA%B3%84%EB%A1%9C-%EB%B2%88%EC%A7%80%EB%8A%94-%EA%B2%BD%EC%A0%9C-%EB%B9%A8%EA%B0%84%EB%B6%88-6611?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20823&amp;utm_content=/post/RC6KLe" target="_blank">시들시들한 중국 경제</a>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p>

뉴니커, 마라탕이나 훠궈 좋아하나요? 특유의 매콤하고 얼얼한 맛으로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사천 요리인데요. 이 사천 요리의 본고장 중국 쓰촨성이 요즘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어요 🔌.
무슨 일이야?
폭염 때문에 사용하는 전기는 늘었는데, 가뭄 때문에 만들어내는 전기는 줄었거든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더워도 너무 더워 🥵: 지난달부터 쓰촨성을 비롯한 중국 여러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는 등 약 60년 만의 폭염을 겪고 있어요. 이 때문에 7월 15일에는 중국의 전체의 전기 사용량이 역대 여름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요. 쓰촨성의 최근 전기 사용량은 1년 전과 비교해 무려 25% 늘어났다고.


전기를 못 만들어 ⚡: 쓰촨성은 쓰는 전기의 80% 이상을 수력발전소에서 만들어내는데요.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비도 내리지 않으면서 중국에서 가장 긴 양쯔강의 강물이 말랐어요. 150년 만에 가장 낮은 물 높이를 찍었을 정도라 이 강물로 전기를 만들어 쓰는 쓰촨성이 큰 타격을 받았고요.


헉... 전기가 부족해서 어떡해?
쓰촨성은 전기를 덜 쓰는 방법을 쥐어짜내고 있어요. 상점이나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끄게 하고, 낮은 층은 엘리베이터가 서지 않게 하는 식으로요. 지하철 등의 조명을 어둡게 하고, 광고판 조명도 줄이고 있고요. 여기에 지난 15일부턴 공장 문까지 닫게 했어요 🏭.
공장 문까지 닫았다고?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 여러 나라 기업의 공장이 많이 들어와 있는데요. 특히 쓰촨성은 전기차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 공장이 몰려있는 곳이에요. 그 공장들이 전력난 때문에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거고요.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


다 멈췄어: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CATL과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패널 업체 진코솔라의 공장이 멈췄어요. 그뿐 아니라 자동차(현대차·토요타·폭스바겐 등), 반도체(인텔) 등의 공장도 가동을 멈췄어요.


피해 커질 수 있어: 쓰촨성 공장에서 만드는 전기차 배터리·태양광 패널 등이 수출되어야 세계 공급망이 잘 돌아갈 수 있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전력난이 더 오래 이어지면 가뜩이나 시들시들한 중국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심각한 수준의 전력난입니다

<p>혹시 9월 19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나요? 바로 &lsquo;<a href="https://en.wikipedia.org/wiki/International_Talk_Like_a_Pirate_Day">국제 해적처럼 말하기 날</a>(International Talk Like a Pirate Day)&rsquo;이에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기리는 기념일...은 아니고 😅, 재미 삼아 만든 기념일이 널리 알려지며 진짜 기념일이 된 날이에요.</p>

<p>모든 건 뜻밖의 순간에서 시작됐어요. 1995년, 미국의 코미디언 존 바우어와 마크 서머스가 재미 삼아 라켓볼 시합을 하다가 한 사람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때 고통을 호소하며 &ldquo;Aaarrr!&rdquo; 하는 괴성을 질렀다고. 이게 꼭 영화에 나오는 해적들이 쓰는 비속어처럼 들렸고, 두 사람은 그렇게 한참 동안 &lsquo;해적어&rsquo;를 쓰면서 낄낄대며 놀다가 <a href="https://talklikeapirate.com/sample-page/">엉뚱한 아이디어</a>를 떠올리게 돼요: &ldquo;완전 재밌는데? 모두가 해적처럼 말하는 날을 만들자! 😂&rdquo;</p>

<p>날짜는 &ldquo;기억하기 쉽다&rdquo;는 이유로 서머스의 전 아내 생일로 정해졌고, 한동안은 두 사람만 기념하는 날이었다는데요. 그러던 2002년, 미국의 한 유명 유머 칼럼니스트가 두 사람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후 이 기념일을 <a href="https://www.miamiherald.com/living/liv-columns-blogs/dave-barry/article1928052.html">칼럼에 소개하면서</a> 유명세를 탔어요. 여러 게임은 물론, 레딧이나 페이스북 같은 웹사이트는 이날을 기념해 슬쩍 &lsquo;이스터에그&rsquo;를 숨겨두기도 했다고. 이 기념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게 엉뚱하지만, 사람들이 제법 진지하게 빠져드는 게 재밌죠?</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반 🌙</div>

<div class="footnote">이미지 출처: ⓒInternational Talk Like A Pirate Day</div>

혹시 9월 19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나요? 바로 ‘국제 해적처럼 말하기 날(International Talk Like a Pirate Day)’이에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중요하게 기리는 기념일...은 아니고 😅, 재미 삼아 만든 기념일이 널리 알려지며 진짜 기념일이 된 날이에요.
모든 건 뜻밖의 순간에서 시작됐어요. 1995년, 미국의 코미디언 존 바우어와 마크 서머스가 재미 삼아 라켓볼 시합을 하다가 한 사람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때 고통을 호소하며 “Aaarrr!” 하는 괴성을 질렀다고. 이게 꼭 영화에 나오는 해적들이 쓰는 비속어처럼 들렸고, 두 사람은 그렇게 한참 동안 ‘해적어’를 쓰면서 낄낄대며 놀다가 엉뚱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돼요: “완전 재밌는데? 모두가 해적처럼 말하는 날을 만들자! 😂”
날짜는 “기억하기 쉽다”는 이유로 서머스의 전 아내 생일로 정해졌고, 한동안은 두 사람만 기념하는 날이었다는데요. 그러던 2002년, 미국의 한 유명 유머 칼럼니스트가 두 사람으로부터 편지를 받은 후 이 기념일을 칼럼에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탔어요. 여러 게임은 물론, 레딧이나 페이스북 같은 웹사이트는 이날을 기념해 슬쩍 ‘이스터에그’를 숨겨두기도 했다고. 이 기념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게 엉뚱하지만, 사람들이 제법 진지하게 빠져드는 게 재밌죠?
by. 에디터 반 🌙
이미지 출처: ⓒInternational Talk Like A Pirate Day

해적처럼 말하는 날, 요-호! 🏴‍☠️

<div class="footnote">* 이 콘텐츠는 청호나이스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div>

<p>뉴니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나요? 바로 유엔이 지정한 &lsquo;세계 물의 날&rsquo;이에요 💧. 인구가 늘어나 경제활동이 많아지자 물이 오염돼 먹을 수 있는 물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거든요. &ldquo;이대론 위험해!&rdquo;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고 😨.</p>

<p>* 미세플라스틱: 5mm보다 작은 크기의 고체 플라스틱 입자예요. 물에 녹지 않는 특징이 있어 신체에 흡수될 수 있어요.</p>

<h2>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고?</h2>

<p>요새는 밖에서도, 집에서도 생수를 자주 사서 마시잖아요.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생수병의 뚜껑을 열 때 1리터당 13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고 해요. 우리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경로의 88퍼센트는 바로 이런 식수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한 명이 일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5g. 무려 신용카드 한 장에 달한다고 💳🙄. &nbsp;</p>

<p>나도 모르게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좋을 리 없겠죠? 미세플라스틱은 우리의 뇌 인지 기능을 저하시키고, 유방암,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p>

<h2>헉, 그럼 어떻게 물 마셔야 해?</h2>

<p>걱정이 깊어진 뉴니커를 위해 정수기의 대명사 청호나이스가 &ldquo;미세플라스틱에서 자유로운 세상, 청호와 함께 가요!&rdquo; 하면서 맞춤 정수기를 들고 왔어요 🏃. 무려 미세플라스틱을 99% 제거하는 기술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p>

<p><strong>완전 흡착 카본블록</strong>: 카본블록은 흡착력이 강한 활성탄 가루를 압착해 아예 블록 형태로 만든 정수기 필터 소재로,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어요. 청호나이스 카본블록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위생협회(NSF)의 인증을 받은 카본블록인데요. 국제수질협회(WQA)로부터도 &ldquo;미세플라스틱을 99% 없앨 수 있어!&rdquo; 하는 인증을 받았다고 🏆.</p>

<p><strong>빠질 수 없는 역삼투압</strong>: 청호나이스는 여러 정수 방식 중 가장 미세하게 물을 걸러내는 역삼투압 방식을 정수기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미세플라스틱은 물론이고 중금속, 발암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nbsp;</p>

<p>깨끗한 물에 진심인 청호나이스를 보니 앞으로는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물인지 한 번쯤 확인하고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 30년의 노하우를 지닌 청호나이스의 기술력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자세히 알아보세요.</p>

<p><a class="btn-cta" href="https://www.chungho.co.kr/newch/free" target="_blank">나도 깨끗한 물 마실래!</a></p>

* 이 콘텐츠는 청호나이스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뉴니커!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아나요? 바로 유엔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이에요 💧. 인구가 늘어나 경제활동이 많아지자 물이 오염돼 먹을 수 있는 물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거든요. “이대론 위험해!”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고 😨.
* 미세플라스틱: 5mm보다 작은 크기의 고체 플라스틱 입자예요. 물에 녹지 않는 특징이 있어 신체에 흡수될 수 있어요.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고?
요새는 밖에서도, 집에서도 생수를 자주 사서 마시잖아요.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생수병의 뚜껑을 열 때 1리터당 13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온다고 해요. 우리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는 경로의 88퍼센트는 바로 이런 식수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한 명이 일주일간 섭취하는 미세플라스틱은 5g. 무려 신용카드 한 장에 달한다고 💳🙄.  
나도 모르게 섭취한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좋을 리 없겠죠? 미세플라스틱은 우리의 뇌 인지 기능을 저하시키고, 유방암,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어요 🤕.
헉, 그럼 어떻게 물 마셔야 해?
걱정이 깊어진 뉴니커를 위해 정수기의 대명사 청호나이스가 “미세플라스틱에서 자유로운 세상, 청호와 함께 가요!” 하면서 맞춤 정수기를 들고 왔어요 🏃. 무려 미세플라스틱을 99% 제거하는 기술이 들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완전 흡착 카본블록: 카본블록은 흡착력이 강한 활성탄 가루를 압착해 아예 블록 형태로 만든 정수기 필터 소재로,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어요. 청호나이스 카본블록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위생협회(NSF)의 인증을 받은 카본블록인데요. 국제수질협회(WQA)로부터도 “미세플라스틱을 99% 없앨 수 있어!” 하는 인증을 받았다고 🏆.
빠질 수 없는 역삼투압: 청호나이스는 여러 정수 방식 중 가장 미세하게 물을 걸러내는 역삼투압 방식을 정수기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미세플라스틱은 물론이고 중금속, 발암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 
깨끗한 물에 진심인 청호나이스를 보니 앞으로는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물인지 한 번쯤 확인하고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 30년의 노하우를 지닌 청호나이스의 기술력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자세히 알아보세요.
나도 깨끗한 물 마실래!

(광고) 물에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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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ldquo;우리 앞으로 잘 지내보자!&rdquo; 지난 토요일에 18년 동안 사이 안 좋던 미국과 탈레반이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2003012209015" target="_blank">화해했어요</a>. 전 세계 사람들은 &lsquo;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전쟁&rsquo;이 끝나나 기대했는데... 현실은 기대와 다르게 빙글뱅글 도는 중.&nbsp;<br />
<br />
<strong>일단 둘은 왜 이렇게 싸운 거야?</strong><br />
시작은 2001년 9&middot;11 테러. 🔴미국은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테러조직 알-카에다의 리더)을 잡겠다고 눈이 시뻘게졌고요. 🔵탈레반(당시 아프가니스탄 실세&middot;<a href="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223920.html" target="_blank">알-카에다와 끈끈한 사이</a>)은 빈 라덴을 보호하면서, 미국-아프가니스탄 사이의 전쟁이 시작된 것.&nbsp;</p>

<ul>
	<li>🔴미국은 든든한 친구들(=연합군)과 아프가니스탄에 쳐들어간 후에 수도에서 탈레반을 쫓아냈어요. 또, 탈레반을 대신해 아프가니스탄이 새로운 정부를 꾸리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nbsp;</li>
	<li>🔵쫓겨난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와 연합군을 상대로 기습공격, 테러 등을 일으켰어요. 그러다 2014년, 미국을 뺀 연합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자, 본격적으로 공격 모드에 들어가면서 아프간 땅의 70%를 장악했고요.&nbsp;</li>
</ul>

<p>싸움이 계속되는 동안, 미국은 전쟁 비용으로 약 2400조 원을 썼어요. 그동안 연합군+아프간 군인 약 6만 8500명이 희생됐고요. <a href="https://www.vice.com/kr/article/9kev3a/intimate-images-of-one-of-the-largest-refugee-populations-in-the-world-v26n3" target="_blank">전쟁으로 인한 난민</a>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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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돈도 돈이지만 사람이...&nbsp;</strong><br />
희생이 엄청났죠. 그래서 사람들은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외쳤어요. 마침 미국 대통령이 된 트럼프는 2018년, 탈레반에 평화협정을 제안했고요. 그동안 <a class="newneek-link"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5%84%ED%94%84%EA%B0%84%EC%97%90%EB%8F%84-%ED%8F%89%ED%99%94%EC%9D%98-%EB%B4%84%EC%9D%B4-%EC%98%AC%EA%B9%8C%EC%9A%94-5246" target="_blank">몇 번의 위기</a>가 있었지만 잘 극복해낸 끝에, 서로 평화협정에 사인하고 악수까지 한 것.&nbsp;</p>

<ul>
	<li><strong>🔵탈레반:&nbsp;</strong>앞으로 우리는 미국&amp;미국과 친한 나라들 공격 안 하기로 약속.&nbsp;</li>
	<li><strong>🔴미국:&nbsp;</strong>일단 우리는 5월까지 군인 5000명 철수할게. 그리고 너네가 14개월 동안 약속 잘 지키면, 전원 철수하는 걸로 약속.&nbsp;</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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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이쯤이면 평화가 와야 하는데... 🕊️</strong><br />
다들 그럴 줄 알았죠. 어제 탈레반이 아프간 정부를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00303128300077" target="_blank">다시 공격</a>하기 전까지만 해도요. 안 그래도 약속한 14개월이 지나면, 탈레반이 지금 정부 몰아내고 아프간을 맘대로 쥐락펴락 하는 거 아니냐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그 일이 실제로 (예상보다 빨리) 발생해버린 것. 마침 아프간 정부도 미국-탈레반 이야기할 때 못 껴서 불만이 많았던 차. 겨우 끝나나 했던 전쟁은 다시 한 치 앞도 모르게 되었어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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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으로 잘 지내보자!” 지난 토요일에 18년 동안 사이 안 좋던 미국과 탈레반이 화해했어요. 전 세계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지속된 전쟁’이 끝나나 기대했는데... 현실은 기대와 다르게 빙글뱅글 도는 중. 

일단 둘은 왜 이렇게 싸운 거야?
시작은 2001년 9·11 테러. 🔴미국은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오사마 빈 라덴(테러조직 알-카에다의 리더)을 잡겠다고 눈이 시뻘게졌고요. 🔵탈레반(당시 아프가니스탄 실세·알-카에다와 끈끈한 사이)은 빈 라덴을 보호하면서, 미국-아프가니스탄 사이의 전쟁이 시작된 것. 

🔴미국은 든든한 친구들(=연합군)과 아프가니스탄에 쳐들어간 후에 수도에서 탈레반을 쫓아냈어요. 또, 탈레반을 대신해 아프가니스탄이 새로운 정부를 꾸리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 
🔵쫓겨난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와 연합군을 상대로 기습공격, 테러 등을 일으켰어요. 그러다 2014년, 미국을 뺀 연합군이 아프간에서 철수하자, 본격적으로 공격 모드에 들어가면서 아프간 땅의 70%를 장악했고요. 

싸움이 계속되는 동안, 미국은 전쟁 비용으로 약 2400조 원을 썼어요. 그동안 연합군+아프간 군인 약 6만 8500명이 희생됐고요. 전쟁으로 인한 난민도 어마어마하게 늘어났죠.

돈도 돈이지만 사람이... 
희생이 엄청났죠. 그래서 사람들은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외쳤어요. 마침 미국 대통령이 된 트럼프는 2018년, 탈레반에 평화협정을 제안했고요. 그동안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잘 극복해낸 끝에, 서로 평화협정에 사인하고 악수까지 한 것. 

🔵탈레반: 앞으로 우리는 미국&미국과 친한 나라들 공격 안 하기로 약속. 
🔴미국: 일단 우리는 5월까지 군인 5000명 철수할게. 그리고 너네가 14개월 동안 약속 잘 지키면, 전원 철수하는 걸로 약속. 


이쯤이면 평화가 와야 하는데... 🕊️
다들 그럴 줄 알았죠. 어제 탈레반이 아프간 정부를 다시 공격하기 전까지만 해도요. 안 그래도 약속한 14개월이 지나면, 탈레반이 지금 정부 몰아내고 아프간을 맘대로 쥐락펴락 하는 거 아니냐는 걱정이 있었는데요. 그 일이 실제로 (예상보다 빨리) 발생해버린 것. 마침 아프간 정부도 미국-탈레반 이야기할 때 못 껴서 불만이 많았던 차. 겨우 끝나나 했던 전쟁은 다시 한 치 앞도 모르게 되었어요. 
 


미국-탈레반, 한 이불 두 생각 🤝

<p><strong>이메일을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매일 수많은 스팸메일을 받는다. 대부분이 어떻게 하면 빚을 빨리 갚는지 혹은 빨리 부자가 되는지에 관해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이런 메일들이 자극적이지 않다면 그게 더 웃길 것이다.</strong></p><p>Like almost everyone who uses e-mail, I receive a ton of spam every day. Much of it offers to help me get out of debt or get rich quick. It would be funny if it weren't so exciting.</p><p>-<strong>빌 게이츠 </strong>Bill Gates</p><p></p><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5&amp;contents_id=301"><strong>빌 게이츠 </strong></a>Bill Gates: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p>

이메일을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매일 수많은 스팸메일을 받는다. 대부분이 어떻게 하면 빚을 빨리 갚는지 혹은 빨리 부자가 되는지에 관해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이런 메일들이 자극적이지 않다면 그게 더 웃길 것이다.Like almost everyone who uses e-mail, I receive a ton of spam every day. Much of it offers to help me get out of debt or get rich quick. It would be funny if it weren't so exciting.-빌 게이츠 Bill Gates빌 게이츠 Bill Gates: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2025년 12월 4일 목요일 명언

2025년 12월 3일 수요일 명언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명언

마음을 아름답게 민들어주는 오늘의 명언을 매일매일 적습니다.
명언은 네이버 명언에서 발췌합니다.
인물 정보는 네이버,나무 위키,위키 백과 등에서 발췌합니다.
특별 명언은 일부 블로그 참고하기도 합니다. (명언만)

오늘의 명언

2025년 3월 24일 월요일 명언

인클피ECP

<p>지난 27일 정부가 내놓은 &lsquo;수도권 중심의 <a href="https://www.molit.go.kr/USR/NEWS/m_71/dtl.jsp?lcmspage=1&amp;id=95091036">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a>&rsquo;에 부동산 시장이 시끌시끌해요. 정부가 전례 없는 &lsquo;초강력&rsquo; 조치를 내놓은 이유와 맥락을 짚어봤어요.</p>

<h3>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 원 +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h3>

<p>지난 28일부터 적용된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한마디로 요약하면 <a href="https://newneek.co/@saltylife/article/12360?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3621&amp;utm_content=12360">주택담보대출(주담대)</a> &lsquo;영끌&rsquo;을 막아 수도권 집값을 잡겠다는 건데요.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7216">주요 내용을 정리</a>하면:</p>

<ul>
	<li><strong>주담대 한도 최대 6억 원 🏠: </strong>수도권과 규제 지역*에서 주담대 최대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해요. 6억 원은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12~13억 원)의 절반 수준인데요. 개인의 소득이나 집값에 상관없이 대출 한도 자체를 제한한 건 전례를 찾기 힘든 규제라고. 이와 함께 주담대 만기도 30년 이내로 제한하는데요. 거액을 대출받아 수십억 원대 고가 아파트를 사들이는 걸 막기 위한 취지예요.</li>
	<li><strong>다주택자 주담대 전면 금지 🚫: </strong>수도권&middot;규제 지역에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사람은 추가 주택을 구입할 때 주담대를 아예 받을 수 없게 됐고요.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할 땐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생겼어요. 다른 지역 거주자 등이 은행 대출을 받아 수도권 주택을 사두는 형태의 갭투자**가 사실상 막힌 거예요.&nbsp;</li>
	<li><strong>가계대출 총량 목표 감축 💰: </strong>금융권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10조 원 줄여 기존 계획의 50% 수준으로 바꿔요. 단, 디딤돌대출&middot;버팀목&middot;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은 서민&middot;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 필요성을 감안해 연간 공급 계획 대비 25%만 줄여요.</li>
</ul>

<div class="footnote"><strong>* 규제 지역: </strong><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30197&amp;cid=43667&amp;categoryId=43667">투기과열지구</a>(=집에 들어가 살 목적이 아니라, 집값이 오르는 걸 기다렸다가 팔아서 돈을 벌 목적으로 사는 &lsquo;투기&rsquo;를 막기 위해 투자 규제를 적용하는 지역)와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63197&amp;cid=43667&amp;categoryId=43667">조정대상지역</a>으로 지정된 서울시 강남구∙서초구∙송파구∙용산구가 해당돼요.<br />
<strong>** 갭투자: </strong>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차이(갭, Gap)만큼의 돈만 갖고 주담대나 전세를 끼고 집을 산 후, 직접 살지는 않다가 집값이 오르면 팔아 <a href="https://newneek.co/@basicnewsreader/article/12498?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3621&amp;utm_content=12498">시세차익을 얻는 투자 방식</a>을 말해요.</div>

<h3>수도권 집값 잡기 위한 정부의 &lsquo;극약 처방&rsquo;</h3>

<p>정부의 이번 조치를 두고 &lsquo;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초고강도 규제&rsquo;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정부가 이같은 <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27_0003230754">초강수를 둔 이유</a>는 최근 수도권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며 주담대 등 <a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155514">가계대출이 늘고 있기 때문</a>이에요.</p>

<p>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43% 올라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 역시 5조 3000억 원(4월) &rarr; 6조 원(5월)으로 커졌고 &rarr; 6월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졌는데요. 정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건 실수요자(=실제로 집을 사야 하는 사람)가 늘어서가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주담대로 6억 원 이상 대출받는 <a href="https://www.news1.kr/finance/general-finance/5828306">상위 10%의 고소득자</a> 때문이라고 봤다고. 따라서 이들을 겨냥한 초강력 대출 규제로 불타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식히겠다는 거예요.&nbsp;</p>

<h3>&ldquo;아파트값 폭등 멈출 거야&rdquo; vs. &ldquo;실수요자 사다리 걷어차는 거야&rdquo;</h3>

<p>정부의 조치를 두고 반응은 엇갈려요:</p>

<ul>
	<li><strong>&ldquo;아파트값 잡는 효과 상당할 거야&rdquo; 👍: </strong>6억 원 이상 주담대를 받아 고가의 부동산을 사는 건 월 수백만 원의 원리금(=원금+이자)을 감당할 수 있는 고소득자인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규제 조치로 고가 부동산 투기 수요가 줄고 집값 상승세는 <a href="https://www.seoul.co.kr/news/economy/2025/06/27/20250627500194">단기적으로 꺾일 가능성</a>이 높다는 평가가 나와요. 과열된 시장을 즉시 잠재울 수 있을 만큼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나왔다는 거예요.</li>
	<li><strong>&ldquo;오히려 실수요자 옥죄는 역효과&rdquo; 👎: </strong>그러나 정책대출 문턱까지 높아지며 실수요자, 특히 대출 의존도가 높은 20~30대에게는 이번 대책이 오히려 &lsquo;내 집 마련&rsquo;의 <a href="https://view.asiae.co.kr/article/2025062810460379677">진입 장벽이 될 거라는</a> 걱정도 있어요. 결국 대출이 없어도 되는 &lsquo;현금 부자&rsquo;들만 고가 지역에 부동산을 사고 &rarr; 나머지 수요는 서울 외곽과 경기도 지역으로 몰려 이 지역의 집값이 오르는 &lsquo;풍선효과&rsquo;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요.</li>
</ul>

<h3>&ldquo;공급 대책 마련 없다면 근본적 해결 불가능&rdquo;</h3>

<p>전문가들은 유예 기간 없이 발표 다음 날 바로 적용된 정부의 초강력 규제가 7월부터 시행되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3506?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3621&amp;utm_content=33506">스트레스 DSR 3단계</a>와 맞물려 집값 상승세를 멈출 거라고 말해요. 다만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7348">장기적인 대책이 필요</a>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a href="https://www.khan.co.kr/article/202506271845001">실수요자를 보호</a>하면서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의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3260?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3621&amp;utm_content=33260">핵심 원인으로 &lsquo;공급 부족&rsquo;</a>이 꼽혀왔던 만큼 <a href="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50627/131899299/2">공급 대책도 나와야</a> 한다는 것. 대출 규제뿐만 아니라 국공유지 개발이나 재건축&middot;재개발 규제 완화 등의 <a href="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62749471">조치를 검토해야</a> 한다는 말도 나온다고.</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오월 🍕</div>

지난 27일 정부가 내놓은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부동산 시장이 시끌시끌해요. 정부가 전례 없는 ‘초강력’ 조치를 내놓은 이유와 맥락을 짚어봤어요.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 원 +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지난 28일부터 적용된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 한마디로 요약하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영끌’을 막아 수도권 집값을 잡겠다는 건데요.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주담대 한도 최대 6억 원 🏠: 수도권과 규제 지역*에서 주담대 최대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해요. 6억 원은 서울시 아파트 평균 매매가(12~13억 원)의 절반 수준인데요. 개인의 소득이나 집값에 상관없이 대출 한도 자체를 제한한 건 전례를 찾기 힘든 규제라고. 이와 함께 주담대 만기도 30년 이내로 제한하는데요. 거액을 대출받아 수십억 원대 고가 아파트를 사들이는 걸 막기 위한 취지예요.
다주택자 주담대 전면 금지 🚫: 수도권·규제 지역에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사람은 추가 주택을 구입할 때 주담대를 아예 받을 수 없게 됐고요.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할 땐 6개월 내 전입 의무가 생겼어요. 다른 지역 거주자 등이 은행 대출을 받아 수도권 주택을 사두는 형태의 갭투자**가 사실상 막힌 거예요. 
가계대출 총량 목표 감축 💰: 금융권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10조 원 줄여 기존 계획의 50% 수준으로 바꿔요. 단, 디딤돌대출·버팀목·보금자리론 등 정책대출은 서민·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 필요성을 감안해 연간 공급 계획 대비 25%만 줄여요.


수도권 집값 잡기 위한 정부의 ‘극약 처방’
정부의 이번 조치를 두고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초고강도 규제’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정부가 이같은 초강수를 둔 이유는 최근 수도권 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며 주담대 등 가계대출이 늘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43% 올라 6년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 역시 5조 3000억 원(4월) → 6조 원(5월)으로 커졌고 → 6월에도 증가 추세가 이어졌는데요. 정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건 실수요자(=실제로 집을 사야 하는 사람)가 늘어서가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주담대로 6억 원 이상 대출받는 상위 10%의 고소득자 때문이라고 봤다고. 따라서 이들을 겨냥한 초강력 대출 규제로 불타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식히겠다는 거예요. 
“아파트값 폭등 멈출 거야” vs. “실수요자 사다리 걷어차는 거야”
정부의 조치를 두고 반응은 엇갈려요:

“아파트값 잡는 효과 상당할 거야” 👍: 6억 원 이상 주담대를 받아 고가의 부동산을 사는 건 월 수백만 원의 원리금(=원금+이자)을 감당할 수 있는 고소득자인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규제 조치로 고가 부동산 투기 수요가 줄고 집값 상승세는 단기적으로 꺾일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와요. 과열된 시장을 즉시 잠재울 수 있을 만큼 강력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나왔다는 거예요.
“오히려 실수요자 옥죄는 역효과” 👎: 그러나 정책대출 문턱까지 높아지며 실수요자, 특히 대출 의존도가 높은 20~30대에게는 이번 대책이 오히려 ‘내 집 마련’의 진입 장벽이 될 거라는 걱정도 있어요. 결국 대출이 없어도 되는 ‘현금 부자’들만 고가 지역에 부동산을 사고 → 나머지 수요는 서울 외곽과 경기도 지역으로 몰려 이 지역의 집값이 오르는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요.

“공급 대책 마련 없다면 근본적 해결 불가능”
전문가들은 유예 기간 없이 발표 다음 날 바로 적용된 정부의 초강력 규제가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와 맞물려 집값 상승세를 멈출 거라고 말해요. 다만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실수요자를 보호하면서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의 핵심 원인으로 ‘공급 부족’이 꼽혀왔던 만큼 공급 대책도 나와야 한다는 것. 대출 규제뿐만 아니라 국공유지 개발이나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등의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고.

정부의 전례 없는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 원 +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규제에 부동산 시장이 시끌시끌해요. “아파트값 폭등 멈출 거야” vs. “실수요자 사다리 걷어차는 거야” 반응이 엇갈리는데요. 공급 대책 마련이 병행돼야 한다는 말도 나와요.

‘한도 6억 원’ 사상 초유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이유는?

<p>&lsquo;누군가 세계 경제 전망을 묻거든, 고개를 들어 다보스포럼을 보게 하라 ☝️.&rsquo; 무슨 말이냐고요? 실제 있는 말은 아니고, 다보스포럼(=<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98300&amp;cid=40942&amp;categoryId=31863">세계경제포럼</a>)에서 그만큼 중요한 얘기가 많이 나와서 그런 거예요. 전 세계 경제 핵인싸들(학자&middot;정치인&middot;기업인 등)이 다 모이기 때문. 우리나라 대통령&middot;기업인도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무슨 얘기 나왔는지 살펴봤어요.</p>

<h2>키포인트 1️⃣: &lsquo;분열된 세계&rsquo;를 걱정했지만</h2>

<p>올해 주제는 &lsquo;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rsquo;이었는데요. 팍팍한 경제와 계속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정책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나왔어요:</p>

<ul>
	<li>
	<p><strong>세계 경제 걱정이야 💰:</strong> 올해 세계 경제를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116157000088">여전히 부정적으로</a> 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경제성장률이 낮고, 높은 물가를 잡으려면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할 것 같다고 했고요. 하지만 &lsquo;<a href="https://www.reuters.com/breakingviews/davos-inc-finds-reasons-be-less-gloomy-2023-01-20/">행복회로&rsquo;를 돌릴</a> 수 있는 얘기도 나왔어요 💡. 에너지 가격이 떨어졌고,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이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A4%91%EA%B5%AD-%EC%A0%9C%EB%A1%9C-%EC%BD%94%EB%A1%9C%EB%82%98-%EC%A4%91%EC%A7%80-6817?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125&amp;utm_content=/post/s2TeEA">봉쇄를 끝내고</a> 경제를 쭉쭉 키우려 하고 있기 때문.</p>
	</li>
	<li>
	<p><strong>우크라이나 걱정이야 🇺🇦:</strong>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걱정도 나왔어요. 영국&middot;네덜란드 등 11개 나라는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120024300009">추가 군사 지원</a>을 약속했고요.</p>
	</li>
	<li>
	<p><strong>보호무역주의도 걱정이야 🔒: </strong>외국 물건에 세금을 매기거나 국내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식으로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걸 &lsquo;<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23276&amp;cid=40942&amp;categoryId=31864">보호무역주의</a>&rsquo;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자기 나라 기업에만 혜택을 주기로 한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B%AF%B8%EA%B5%AD-%EC%9D%B8%ED%94%8C%EB%A0%88%EC%9D%B4%EC%85%98%EB%B2%95%EC%9D%B4-%EC%A0%84%EA%B8%B0%EC%B0%A8-%EC%B0%A8%EB%B3%84%ED%95%9C%EB%8B%A4%EA%B3%A0-6634?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125&amp;utm_content=/post/JITFvm">미국&middot;중국의 정책</a>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어요: &ldquo;보호무역주의가 심해지면 다른 나라 기업이 <a href="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1/18/Z36F6IJBZBBLHCONIS4QCN3THA/">차별받을 수 있어</a>.&rdquo;</p>
	</li>
</ul>

<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980"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3/01/24/1-1.jpg" width="1200" />
<figcaption>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에서 화상 연설을 하고 있어요. ⓒREUTERS/Arnd Wiegmann</figcaption>
</figure>

<h2>키포인트 2️⃣: &lsquo;협력&rsquo;은 일어나지 않았어요</h2>

<p>분열된 세계에 대한 걱정이 나왔지만, 막상 어떻게 힘을 모을 건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얘기가 별로 안 나왔다는 평가가 있어요:</p>

<ul>
	<li>
	<p><strong>으쌰으쌰 말로만 기후위기:</strong> 다보스포럼이 뽑은 &lsquo;지구의 가장 큰 위험 TOP10&rsquo;의 <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75424.html">1~4위가 기후위기</a>와 관련된 내용이었는데요. 포럼에서도 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ldquo;다들 힘을 모아봐요&rdquo; 정도에만 그쳤다고.</p>
	</li>
	<li>
	<p><strong>잊힌 저소득 국가:</strong> 저소득 국가의 경제 성장과 코로나19 백신 지원 등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요. 보호무역주의 등 선진국들의 외교 문제에 관심이 쏠려 알맹이 있는 얘기는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120159451088?input=1195m">나오지 않았다</a>는 지적도 있어요.</p>
	</li>
</ul>

<h2>키포인트 3️⃣: 우리나라도 참석했다고?</h2>

<p>윤석열 대통령과 기업들이 참석했어요. 코로나19&middot;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공장이 문을 닫고, 길이 끊겨 물건이 부족했던 &lsquo;<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A%B8%80%EB%A1%9C%EB%B2%8C-%EA%B3%B5%EA%B8%89%EB%A7%9D-%EB%8C%80%EB%9E%80-6128/?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125&amp;utm_content=/post/SAuRls/">공급망 위기</a>&rsquo;가 있었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은 공급망 고리가 <a href="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6476.html">끊어지지 않도록</a> 한국이 힘쓰겠다고 말했어요. 원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말도 했고요: &ldquo;한국이 가진 <a href="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076477.html">원전 기술</a> 팍팍 공유할게.&rdquo;</p>

<h2>+ &ldquo;우리에게 세금을 물어주세요&rdquo;</h2>

<p>올해는 전 세계 억만장자 200여 명이 다보스포럼에 보낸 편지가 주목받았어요 ✉️. 분열된 세계에서 협력하려면 돈 많은 사람들에게서 <a href="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01181617011">세금을 걷어</a>(=부유세) 빈곤층을 도와야 한다는 것. 자신들이 기꺼이 세금을 낼 테니 각 나라에서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했고요.</p>

‘누군가 세계 경제 전망을 묻거든, 고개를 들어 다보스포럼을 보게 하라 ☝️.’ 무슨 말이냐고요? 실제 있는 말은 아니고,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에서 그만큼 중요한 얘기가 많이 나와서 그런 거예요. 전 세계 경제 핵인싸들(학자·정치인·기업인 등)이 다 모이기 때문. 우리나라 대통령·기업인도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무슨 얘기 나왔는지 살펴봤어요.
키포인트 1️⃣: ‘분열된 세계’를 걱정했지만
올해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이었는데요. 팍팍한 경제와 계속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국과 중국의 경제 정책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나왔어요:


세계 경제 걱정이야 💰: 올해 세계 경제를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경제성장률이 낮고, 높은 물가를 잡으려면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할 것 같다고 했고요. 하지만 ‘행복회로’를 돌릴 수 있는 얘기도 나왔어요 💡. 에너지 가격이 떨어졌고,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국이 봉쇄를 끝내고 경제를 쭉쭉 키우려 하고 있기 때문.


우크라이나 걱정이야 🇺🇦: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걱정도 나왔어요. 영국·네덜란드 등 11개 나라는 추가 군사 지원을 약속했고요.


보호무역주의도 걱정이야 🔒: 외국 물건에 세금을 매기거나 국내 기업에 보조금을 주는 식으로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걸 ‘보호무역주의’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자기 나라 기업에만 혜택을 주기로 한 미국·중국의 정책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었어요: “보호무역주의가 심해지면 다른 나라 기업이 차별받을 수 있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보스포럼에서 화상 연설을 하고 있어요. ⓒREUTERS/Arnd Wiegmann

키포인트 2️⃣: ‘협력’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분열된 세계에 대한 걱정이 나왔지만, 막상 어떻게 힘을 모을 건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얘기가 별로 안 나왔다는 평가가 있어요:


으쌰으쌰 말로만 기후위기: 다보스포럼이 뽑은 ‘지구의 가장 큰 위험 TOP10’의 1~4위가 기후위기와 관련된 내용이었는데요. 포럼에서도 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다들 힘을 모아봐요” 정도에만 그쳤다고.


잊힌 저소득 국가: 저소득 국가의 경제 성장과 코로나19 백신 지원 등에 대한 얘기도 나왔는데요. 보호무역주의 등 선진국들의 외교 문제에 관심이 쏠려 알맹이 있는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어요.


키포인트 3️⃣: 우리나라도 참석했다고?
윤석열 대통령과 기업들이 참석했어요. 코로나19·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공장이 문을 닫고, 길이 끊겨 물건이 부족했던 ‘공급망 위기’가 있었잖아요. 윤석열 대통령은 공급망 고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한국이 힘쓰겠다고 말했어요. 원전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말도 했고요: “한국이 가진 원전 기술 팍팍 공유할게.”
+ “우리에게 세금을 물어주세요”
올해는 전 세계 억만장자 200여 명이 다보스포럼에 보낸 편지가 주목받았어요 ✉️. 분열된 세계에서 협력하려면 돈 많은 사람들에게서 세금을 걷어(=부유세) 빈곤층을 도와야 한다는 것. 자신들이 기꺼이 세금을 낼 테니 각 나라에서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했고요.

2023 다보스포럼 총정리 🌐

<p>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11월 29~30일 이틀간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41130007251504">북한을 찾았어요</a>.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환대에 나섰는데요. 김 위원장은 &ldquo;국가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려는 러시아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한다&rdquo;고 전했어요.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서방의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것은 &ldquo;미국의 직접적인 군사 개입&rdquo;이라며 규탄했고요. 북러 국방장관 회담도 이어졌는데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북한의 추가 무기&middot;병력 지원과 이에 대한 러시아의 대가 제공 등 군사협력 방안이 <a href="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41130004000641">논의됐을 것으로 보여요</a>.</p>

<p>러시아 국방장관의 방북으로 북러의 군사협력이 더욱 튼튼해지고 있다는 걱정이 나오는데요. 벨로우소프 장관은 내년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20108540004950">북한군을 초청</a>하기도 했어요. 전승절은 나치 독일이 러시아에 항복한 날로, 내년 전승절 행사에는 친러 성향 나라들이 대거 참석해 러시아의 외교력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에 김 위원장도 직접 북한군을 이끌고 러시아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와요. 다만, &ldquo;취임하면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41130001800071">우크라이나 전쟁 끝낸다!</a>&rdquo; 공약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평화 협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p>

<p><strong>1000일 넘긴 우크라이나 전쟁, 지금 어떤 상황이나면 👉 &lsquo;<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14679?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14965&amp;utm_content=14679">러시아 본토 공격한 우크라이나, 핵 위협 나선 러시아</a>&rsquo; 읽어보기</strong></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하비 🤖</div>

<div class="footnote">이미지 출처: ⓒFreepik</div>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이 11월 29~30일 이틀간 북한을 찾았어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환대에 나섰는데요. 김 위원장은 “국가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려는 러시아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전했어요.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서방의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한 것은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 개입”이라며 규탄했고요. 북러 국방장관 회담도 이어졌는데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북한의 추가 무기·병력 지원과 이에 대한 러시아의 대가 제공 등 군사협력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여요.
러시아 국방장관의 방북으로 북러의 군사협력이 더욱 튼튼해지고 있다는 걱정이 나오는데요. 벨로우소프 장관은 내년 5월 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북한군을 초청하기도 했어요. 전승절은 나치 독일이 러시아에 항복한 날로, 내년 전승절 행사에는 친러 성향 나라들이 대거 참석해 러시아의 외교력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에 김 위원장도 직접 북한군을 이끌고 러시아를 찾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와요. 다만, “취임하면 우크라이나 전쟁 끝낸다!” 공약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평화 협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어, 상황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1000일 넘긴 우크라이나 전쟁, 지금 어떤 상황이나면 👉 ‘러시아 본토 공격한 우크라이나, 핵 위협 나선 러시아’ 읽어보기

평양에서 만난 김정은과 러시아 국방장관

<h3>신제품 호평에 5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한 주가</h3>

<ul>
	<li>&lsquo;엔비디아의 대항마&rsquo;로 불리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주가가 16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617009000091">9% 가까이 올랐어요</a>. 이날 뉴욕 증시에서 AMD 주가는 전장 대비 8.81% 오른 126.39달러에 마감했는데요. 지난 1월 7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nbsp;</li>
	<li>이같은 주가 급등은 AMD가 지난주 공개한 새 인공지능(AI) 칩이 호평을 받은 결과로 풀이돼요. AMD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AI 칩 &lsquo;인스팅트 MI350&rsquo; 등을 선보이며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li>
</ul>

<h3>절대강자 엔비디아에 내민 도전장</h3>

<p>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는데요. 그동안 GPU 시장은 사실상 엔비디아가 독점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요. 반면 AMD는 그동안 인텔과의 CPU 경쟁에 집중하면서 비교적 눈에 띄지 않는 편이었다고. 하지만 최근 AI 전용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lsquo;절대강자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rsquo;으로 주목 받는 거예요.</p>

<p>특히 AMD가 이번에 &lsquo;인스팅트 MI350&rsquo;과 함께 공개한 &lsquo;<a href="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60047">인스팅트 MI400</a>&rsquo; 칩은 이전보다 성능은 높아지고 운영 비용은 줄어든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리사 수 CEO가 직접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칩을 수천 개 단위로 묶어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처럼 쓸 수 있는 &lsquo;헬리오스&rsquo; 랙도 함께 선보였다고. 해당 발표 행사에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도 참석해 &ldquo;믿기 어려운 수준&rdquo;이라며 <a href="https://www.cnbc.com/2025/06/16/amd-shares-rise-10percent-after-analysts-say-they-expect-a-snapback.html">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a> 알려졌어요.</p>

<h3>엔비디아와 진짜 경쟁 시작되려나</h3>

<p>시장에선 이번 신제품이 AMD에 &lsquo;장기적 성장의 전환점&rsquo;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미국의 한 증권사는 &ldquo;MI400 칩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것&rdquo;이라며 AMD의 목표 주가를 125달러에서 140달러로 올려 잡았고요. 전문가들은 &ldquo;코로나19 기간 구매한 PC가 노후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AI PC가 등장하고, 추가 관세 부과에 대비해 수요가 미리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어서 AI 칩의 교체 주기가 빨라질 수 있다&rdquo;고 내다봤어요.</p>

<h3>🔗 더 알아보기</h3>

<ul>
	<li><a href="https://newneek.co/issue/semiconductor-foundry?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3285?platform=web">뉴닉 특집 반도체 파운드리 총정리</a>&nbsp;</li>
</ul>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모니카 🌳<br />
이미지 출처: &copy;Freepik<br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div>

신제품 호평에 5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한 주가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주가가 16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9% 가까이 올랐어요. 이날 뉴욕 증시에서 AMD 주가는 전장 대비 8.81% 오른 126.39달러에 마감했는데요. 지난 1월 7일 이후 약 5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이같은 주가 급등은 AMD가 지난주 공개한 새 인공지능(AI) 칩이 호평을 받은 결과로 풀이돼요. AMD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AI 칩 ‘인스팅트 MI350’ 등을 선보이며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어요.

절대강자 엔비디아에 내민 도전장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는데요. 그동안 GPU 시장은 사실상 엔비디아가 독점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요. 반면 AMD는 그동안 인텔과의 CPU 경쟁에 집중하면서 비교적 눈에 띄지 않는 편이었다고. 하지만 최근 AI 전용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절대강자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으로 주목 받는 거예요.
특히 AMD가 이번에 ‘인스팅트 MI350’과 함께 공개한 ‘인스팅트 MI400’ 칩은 이전보다 성능은 높아지고 운영 비용은 줄어든 것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리사 수 CEO가 직접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칩을 수천 개 단위로 묶어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처럼 쓸 수 있는 ‘헬리오스’ 랙도 함께 선보였다고. 해당 발표 행사에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도 참석해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어요.
엔비디아와 진짜 경쟁 시작되려나
시장에선 이번 신제품이 AMD에 ‘장기적 성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어요. 미국의 한 증권사는 “MI400 칩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AMD의 목표 주가를 125달러에서 140달러로 올려 잡았고요.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기간 구매한 PC가 노후화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AI PC가 등장하고, 추가 관세 부과에 대비해 수요가 미리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어서 AI 칩의 교체 주기가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어요.
🔗 더 알아보기

뉴닉 특집 반도체 파운드리 총정리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주가가 16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9% 가까이 올랐어요. 지난주 공개한 새 인공지능(AI) 칩이 시장의 호평을 받으면서 "엔비디아와의 진짜 경쟁 시작되는 거야?"라는 반응이 나온다고.

‘신제품 출시’ AMD 주가 하루 만에 9% 급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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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미국과 중국, 이러다가 서로를 관세로 묻어버릴 기세! 세계 경제 1, 2위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모두 조마조마 눈치를 보고 있는데요.</p>

<h3><br />
<strong>무역전쟁?</strong></h3>

<p>총이나 핵무기 대신 &lsquo;관세&#39;로 싸우는 것. 대통령 당선 전부터 중국 기업에 <a href="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08646622493840&amp;mediaCodeNo=257&amp;OutLnkChk=Y" target="_blank"><strong>불만이 많았던</strong></a> 🦅 트럼프: &ldquo;중국 기업들, 우리(미국) 지적 재산권이랑 기술 훔쳐다 썼지. 중국 정부한테 보조금까지 잔뜩 받으면서, 우리만 무역적자 잔뜩 봤어. 완전 불공정 경쟁이야!&rdquo; 🐉 &nbsp;중국은 어이없다는 반응이었지만, 작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먼저 때리면서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p>

<p>&nbsp;</p>

<h3><strong>그래서 지금 상황은? </strong></h3>
작년부터 싸우다, 협상하다, 또 싸우다... 지난달만 해도 협상을 하는가 했는데, 미국은 다시 중국 수입품 2000억 달러 규모에 25%로 관세를 올리겠다고 발표했어요. 중국도 질세라 1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600억 달러 규모에 5~25% 관세를 붙였고요.

<p>&nbsp;</p>

<h3><strong>음... 그렇구나! (코 쓱) </strong></h3>
먼 나라 얘기 같겠지만, 미중 무역전쟁이 심각해지면* 세계 경제가 얼어붙어 전체 GDP가 무려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6031695723825" target="_blank"><strong>714조원</strong></a>이나 날아갈 수도 있대요. 특히 한국처럼 <strong><a href="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604006008&amp;wlog_tag3=naver#csidxdb7f976a064301e8c3f4194f4a9608b" target="_blank">무역에 많이 의존하는</a></strong> 나라는 타격을 많이 받죠. 무역에서 시작된 마찰이 안보, 금융 등 다른 분야까지 번질까 봐 불안한 주변국들은 다가오는 G20 회의에 희망을 거는 중. 6월 말 오사카에서 만나는 미중 두 정상,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br />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수입품목 전체에 25% 관세를 확대 적용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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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이러다가 서로를 관세로 묻어버릴 기세! 세계 경제 1, 2위의 무역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모두 조마조마 눈치를 보고 있는데요.

무역전쟁?
총이나 핵무기 대신 ‘관세'로 싸우는 것. 대통령 당선 전부터 중국 기업에 불만이 많았던 🦅 트럼프: “중국 기업들, 우리(미국) 지적 재산권이랑 기술 훔쳐다 썼지. 중국 정부한테 보조금까지 잔뜩 받으면서, 우리만 무역적자 잔뜩 봤어. 완전 불공정 경쟁이야!” 🐉  중국은 어이없다는 반응이었지만, 작년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먼저 때리면서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지금 상황은? 
작년부터 싸우다, 협상하다, 또 싸우다... 지난달만 해도 협상을 하는가 했는데, 미국은 다시 중국 수입품 2000억 달러 규모에 25%로 관세를 올리겠다고 발표했어요. 중국도 질세라 1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600억 달러 규모에 5~25% 관세를 붙였고요.

 
음... 그렇구나! (코 쓱) 
먼 나라 얘기 같겠지만, 미중 무역전쟁이 심각해지면* 세계 경제가 얼어붙어 전체 GDP가 무려 714조원이나 날아갈 수도 있대요. 특히 한국처럼 무역에 많이 의존하는 나라는 타격을 많이 받죠. 무역에서 시작된 마찰이 안보, 금융 등 다른 분야까지 번질까 봐 불안한 주변국들은 다가오는 G20 회의에 희망을 거는 중. 6월 말 오사카에서 만나는 미중 두 정상, 해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수입품목 전체에 25% 관세를 확대 적용한 경우
 
 


바람 잘 날 없는 미중 사이

<p>이란에서 &lsquo;종교 경찰&rsquo;이&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716062000111" target="_blank">다시 활동을 시작</a>해요. 종교 경찰은 사람들이 이슬람 율법을 잘 따르는지 단속하고,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체포하는데요. 2022년 9월&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100%EC%9D%BC%EC%A7%B8-%EA%B3%84%EC%86%8D%EB%90%98%EB%8A%94-%EC%9D%B4%EB%9E%80-%EB%B0%98%EC%A0%95%EB%B6%80-%EC%8B%9C%EC%9C%84-6891?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718&amp;utm_content=/post/2rFN6n" target="_blank">마흐사 아미니</a>가 히잡을 제대로 안 썼다는 이유로 종교 경찰에 체포돼 목숨을 잃기도 했어요. 이후 반정부 시위가 9개월 넘게 이어지며 종교 경찰을 폐지하라는 목소리도 커졌고요. 그러자 이란 정부는 종교 경찰을 폐지하겠다고 했다가 활동만 줄였고, 시위가 잠잠해지자 다시 활동을 시작한 거예요.</p>

이란에서 ‘종교 경찰’이 다시 활동을 시작해요. 종교 경찰은 사람들이 이슬람 율법을 잘 따르는지 단속하고,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체포하는데요. 2022년 9월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제대로 안 썼다는 이유로 종교 경찰에 체포돼 목숨을 잃기도 했어요. 이후 반정부 시위가 9개월 넘게 이어지며 종교 경찰을 폐지하라는 목소리도 커졌고요. 그러자 이란 정부는 종교 경찰을 폐지하겠다고 했다가 활동만 줄였고, 시위가 잠잠해지자 다시 활동을 시작한 거예요.

“히잡 안 쓴 거 다시 단속” 🇮🇷

담이

<p>우산을 사용하다 보면 버튼이 고장 나거나 살이 망가지는 경우가 꽤 많잖아요. 돈도 아깝고 환경도 걱정되지만 뾰족한 수가 있는 게 아니라서 보통은 새로 사게 되는데요 ☂️. 이런 고민을 멋지게 해결하는 서울시 자치구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바로 &lsquo;<a href="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140587.html">우동칼(우리 동네 칼갈이&middot;우산수리)</a>&rsquo; 서비스예요. 우산&middot;칼&middot;가위를 수리해주고, 도저히 못 고치면 분해해 다른 걸 수리할 때 부품으로 쓴다고.</p>

<p>&lsquo;우동칼&rsquo; 서비스는 서울시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곳곳을 찾아가는데요. <a href="https://www.news1.kr/articles/5340731">일정이 공개되면</a> &lsquo;오픈런&rsquo;을 준비하는 주민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크다고. 8년째 이 서비스를 운영 중인 동대문구는 작년에만 2만 8982건의 수리를 마쳤고요. 저소득층&middot;고령자 등이 수리 기술을 배워 기술자로 참여하는 것도 특징인데요 🧓. 고물가 시대에 돈도 절약하고, 자원도 재활용하고, 취약계층에 일자리도 제공하는 이런 1석 3조 서비스, 다른 동네에도 생기면 좋을 것 같지 않나요?</p>

<div class="footnote">이미지 출처:&nbsp;ⓒUnsplash/Alex Presa</div>

우산을 사용하다 보면 버튼이 고장 나거나 살이 망가지는 경우가 꽤 많잖아요. 돈도 아깝고 환경도 걱정되지만 뾰족한 수가 있는 게 아니라서 보통은 새로 사게 되는데요 ☂️. 이런 고민을 멋지게 해결하는 서울시 자치구 사업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바로 ‘우동칼(우리 동네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예요. 우산·칼·가위를 수리해주고, 도저히 못 고치면 분해해 다른 걸 수리할 때 부품으로 쓴다고.
‘우동칼’ 서비스는 서울시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곳곳을 찾아가는데요. 일정이 공개되면 ‘오픈런’을 준비하는 주민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크다고. 8년째 이 서비스를 운영 중인 동대문구는 작년에만 2만 8982건의 수리를 마쳤고요. 저소득층·고령자 등이 수리 기술을 배워 기술자로 참여하는 것도 특징인데요 🧓. 고물가 시대에 돈도 절약하고, 자원도 재활용하고, 취약계층에 일자리도 제공하는 이런 1석 3조 서비스, 다른 동네에도 생기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이미지 출처: ⓒUnsplash/Alex Presa

우리 헤어지긴 좀 이른 것 같아

<div class="footnote">*이 콘텐츠는 배민커넥트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div>

<p>요즘 주변에서 짬짬이 시간 내서 배달하는 사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을 거예요. 배달하고 돈 벌 수 있는 &lsquo;배민커넥트&rsquo; 앱을 다운받은 수만 올해 9월 기준으로 벌써 200만 건이 넘었거든요.</p>

<h2>배민... 아니고 커넥트?</h2>

<p>배달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 할 수 있는 배달 아르바이트예요. 만 19세 이상이라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만 할 수 있는데요. &lsquo;배달!&rsquo; 하면 떠오르는 오토바이, 꼭 없어도 괜찮아요. 자전거&middot;킥보드를 타거나 걸어서 배달할 수도 있거든요. 회사 다니면서 부업으로, 공부하다가 찌뿌둥할 때 등 언제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데요. 2019년에 처음 배민커넥트를 모집하기 시작한 후 점점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서, 올해는 흥미로운 기록도 많이 세워졌다고.</p>

<h2>어떤 기록이 있는데?</h2>

<p>올 한 해 동안의 여러 가지 기록을 살펴보니,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던 건데요:</p>

<ul>
	<li>
	<p><strong>마침내 배달할 결심:&nbsp;</strong>가입하고 1157일 만에 첫 배달을 시작한 사람이 있었어요. 3년을 넘게 고민한 끝에 배달을 해보기로 한 것 같다고.</p>
	</li>
	<li>
	<p><strong>혹시... 길동 씨?:&nbsp;</strong>8개 시&middot;도를 모두 누비며 배달을 한 사람도 있었어요. 어디서나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대로 활용한 거예요.</p>
	</li>
	<li>
	<p><strong>이제 피자 4판을 태운:&nbsp;</strong>자전거로 배달하면서 4253Kcal를 태운 사람도 있었는데요. 무려 피자 4판(약 4000Kcal)를 태운 셈이라고.</p>
	</li>
</ul>

<h2>어떤 기록이 있는데?</h2>

<p>그 외에도 1년 동안 가장 많은 치킨을 배달한 사람 등의 기록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2022년에 배민커넥트 활동을 하신 분들은 올해 처음 배달한 날, 배달 거리와 횟수, 주로 배달한 곳 등을 배민커넥트 앱에서 1월 3일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p>

<p><img alt="고슴이가 &quot;전국 방방곡곡을 잇는 올해 배달 기록, 대단하지 않슴?&quot;이라고 말하고 있다. 배민 색깔 모자를 들고, '배민커넥트'라고 쓰인 가방을 들고 있다." height="680"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2/12/21/bbmjuc.png" width="1080" /></p>

<h2>위험할까봐 걱정되기도 해</h2>

<p>배민커넥트에 가입했다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니고&nbsp;<a href="https://woowahan.wisehrd.com/front/crs/main.do?utm_campaign=All_A&amp;utm_medium=fixed&amp;utm_source=naver_bs&amp;utm_content=keyword_pc_thumbnail1" target="_blank">안전 교육을 꼭</a>&nbsp;받아야 해요. 온라인 안전 교육 영상 2개를 시청한 후 퀴즈까지 풀어야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안전한 복장, 보호구, 교통 수칙, 사고 상황에 대처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어요.&nbsp;<a href="https://www.youtube.com/c/baeminconnect" target="_blank">배민커넥트 유튜브</a>에서는 더 안전하게, 워라밸까지 챙기면서 일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팁도 준비되어 있어요.</p>

<h2>그럼 한 번 해볼까...</h2>

<p>만약 &lsquo;새로운 기록, 나도 세워볼 수 있을 것 같은데?&rsquo; 싶거나, 아르바이트로 배달 시작해보려면 내년 1월 3일 전에 해봐도 좋아요. 지금 배민커넥트에서는 &lsquo;2022 연말결산 이벤트&rsquo;가 진행 중인데요. 이 기간 안에 1건이라도 배달을 마치면 배민상품권(2만 원, 2022명 추첨)을 받을 수 있다고.</p>

<p><a class="btn-cta" href="https://www.baeminriders.kr/2022yearend/?utm_campaign=yearend2022&amp;utm_source=newneek&amp;utm_medium=viral" target="_blank">2022 배민커넥트 연말결산 궁금하다면?</a></p>

*이 콘텐츠는 배민커넥트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요즘 주변에서 짬짬이 시간 내서 배달하는 사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을 거예요. 배달하고 돈 벌 수 있는 ‘배민커넥트’ 앱을 다운받은 수만 올해 9월 기준으로 벌써 200만 건이 넘었거든요.
배민... 아니고 커넥트?
배달 초보부터 고수까지 모두 할 수 있는 배달 아르바이트예요. 만 19세 이상이라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만 할 수 있는데요. ‘배달!’ 하면 떠오르는 오토바이, 꼭 없어도 괜찮아요. 자전거·킥보드를 타거나 걸어서 배달할 수도 있거든요. 회사 다니면서 부업으로, 공부하다가 찌뿌둥할 때 등 언제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데요. 2019년에 처음 배민커넥트를 모집하기 시작한 후 점점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서, 올해는 흥미로운 기록도 많이 세워졌다고.
어떤 기록이 있는데?
올 한 해 동안의 여러 가지 기록을 살펴보니,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던 건데요:


마침내 배달할 결심: 가입하고 1157일 만에 첫 배달을 시작한 사람이 있었어요. 3년을 넘게 고민한 끝에 배달을 해보기로 한 것 같다고.


혹시... 길동 씨?: 8개 시·도를 모두 누비며 배달을 한 사람도 있었어요. 어디서나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제대로 활용한 거예요.


이제 피자 4판을 태운: 자전거로 배달하면서 4253Kcal를 태운 사람도 있었는데요. 무려 피자 4판(약 4000Kcal)를 태운 셈이라고.


어떤 기록이 있는데?
그 외에도 1년 동안 가장 많은 치킨을 배달한 사람 등의 기록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2022년에 배민커넥트 활동을 하신 분들은 올해 처음 배달한 날, 배달 거리와 횟수, 주로 배달한 곳 등을 배민커넥트 앱에서 1월 3일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위험할까봐 걱정되기도 해
배민커넥트에 가입했다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안전 교육을 꼭 받아야 해요. 온라인 안전 교육 영상 2개를 시청한 후 퀴즈까지 풀어야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고. 안전한 복장, 보호구, 교통 수칙, 사고 상황에 대처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어요. 배민커넥트 유튜브에서는 더 안전하게, 워라밸까지 챙기면서 일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팁도 준비되어 있어요.
그럼 한 번 해볼까...
만약 ‘새로운 기록, 나도 세워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싶거나, 아르바이트로 배달 시작해보려면 내년 1월 3일 전에 해봐도 좋아요. 지금 배민커넥트에서는 ‘2022 연말결산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이 기간 안에 1건이라도 배달을 마치면 배민상품권(2만 원, 2022명 추첨)을 받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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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서울고법, 파기환송심 기일 연기 결정</h3>

<ul>
	<li>서울고등법원이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609067351004">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했어요</a>.</li>
	<li>서울고법은 &ldquo;헌법 84조(대통령 불소추특권)를 근거로 재판 연기를 결정했다&rdquo;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임기 중 해당 사건과 관련된 재판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와요.</li>
	<li>법원의 이번 결정에 따라 이 대통령이 연루된 다른 재판도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li>
</ul>

<h3>이 대통령 재판 파기환송, 어떻게 된 일이더라?</h3>

<p>이번 사건은 지난 2021년 20대 대통령선거 선거 당시 후보자 신분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이 방송 토론 등에서 허위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a href="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기소되면서 시작됐어요</a>. 이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년&middot;집행유예 2년을 받았지만, 이어진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요. 이후 대법원이 &ldquo;유죄 가능성 있으니 다시 판결해!&rdquo; 하며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어요(=<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73355&amp;cid=43667&amp;categoryId=43667">파기환송</a>).&nbsp;</p>

<p>이에 서울고법은 5월 15일 첫 재판을 열기로 했지만, 당시 이 후보에게 공정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nbsp;재판을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한 차례 미뤘는데요. 이번에 또 한 번 재판을 미루겠다고 한 거예요.&nbsp;</p>

<h3>쟁점은 헌법 84조에 대한 해석이라고?</h3>

<p>우리나라 헌법 84조는 &ldquo;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제외하고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rdquo;고 규정하고 있는데요(=<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7251&amp;cid=43667&amp;categoryId=43667">불소추특권</a>): &ldquo;국가 운영해야 하니까 형사 재판에 휘말리지 않게 보장해줄게!&rdquo; 대통령 당선 전에 기소된 재판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확실한 규정이나 선례가 없어서, 그동안 &ldquo;84조 적용 가능한 거 맞아?&rdquo; 하는 문제 제기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재판부가 이 헌법 84조를 근거로 재판을 연기했다고 밝히자, 논란이 더 커지고 있는 거예요. 법조계 일부에서는 &ldquo;헌법 84조 적용에 대한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2296">치열한 법리 검토가 부족했다</a>&rdquo;는 지적도 있다고.</p>

<h3>다른 재판도 모두 올스톱될까?</h3>

<p>이번 결정으로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을 둘러싼 재판은 일단 중단됐는데요. 이 대표가 연루돼 있는 사건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던 이번 재판이 기한 없이 연장된 만큼, 서울중앙지법&middot;수원지법에서 진행 중인 다른 4건의 재판(<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6102?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3048&amp;utm_content=6102">대장동 의혹</a>&middot;<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6879?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3048&amp;utm_content=6879">성남FC 후원금 의혹</a> &middot;<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6904?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3048&amp;utm_content=6904">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a>&middot;법인카드 유용 사건)도 멈출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와요.&nbsp;</p>

<h3>🔗 더 알아보기</h3>

<ul>
	<li><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1973">이재명 후보 대선 출마 가능? 파기환송 재판 일정&middot;전망 총정리</a></li>
</ul>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진 🐋<br />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div>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기일 연기 결정

서울고등법원이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했어요.
서울고법은 “헌법 84조(대통령 불소추특권)를 근거로 재판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임기 중 해당 사건과 관련된 재판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이 나와요.
법원의 이번 결정에 따라 이 대통령이 연루된 다른 재판도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이 대통령 재판 파기환송, 어떻게 된 일이더라?
이번 사건은 지난 2021년 20대 대통령선거 선거 당시 후보자 신분이었던 이재명 대통령이 방송 토론 등에서 허위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되면서 시작됐어요. 이 대표는 1심에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을 받았지만, 이어진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는데요. 이후 대법원이 “유죄 가능성 있으니 다시 판결해!” 하며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어요(=파기환송). 
이에 서울고법은 5월 15일 첫 재판을 열기로 했지만, 당시 이 후보에게 공정한 선거운동의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재판을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한 차례 미뤘는데요. 이번에 또 한 번 재판을 미루겠다고 한 거예요. 
쟁점은 헌법 84조에 대한 해석이라고?
우리나라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제외하고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하고 있는데요(=불소추특권): “국가 운영해야 하니까 형사 재판에 휘말리지 않게 보장해줄게!” 대통령 당선 전에 기소된 재판에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확실한 규정이나 선례가 없어서, 그동안 “84조 적용 가능한 거 맞아?” 하는 문제 제기가 많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재판부가 이 헌법 84조를 근거로 재판을 연기했다고 밝히자, 논란이 더 커지고 있는 거예요. 법조계 일부에서는 “헌법 84조 적용에 대한 치열한 법리 검토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다고.
다른 재판도 모두 올스톱될까?
이번 결정으로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을 둘러싼 재판은 일단 중단됐는데요. 이 대표가 연루돼 있는 사건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던 이번 재판이 기한 없이 연장된 만큼, 서울중앙지법·수원지법에서 진행 중인 다른 4건의 재판(대장동 의혹·성남FC 후원금 의혹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의혹·법인카드 유용 사건)도 멈출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와요. 
🔗 더 알아보기

이재명 후보 대선 출마 가능? 파기환송 재판 일정·전망 총정리

서울고등법원이 18일로 예정돼 있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했어요. 서울고법은 헌법 84조에 따라 재판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이 대통령이 연루되어 있는 다른 재판들도 함께 멈출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이재명 대통령 선거법 파기환송심, 헌법 84조 따라 ‘올스톱’

<p>얼마 전 열린 미국 패션계의 대표적인 행사 &lsquo;<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78511&amp;cid=43667&amp;categoryId=43667">멧 갈라</a>(Met Gala)&rsquo;, 기억하나요? 여러 연예인이 화려한 옷을 입고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걷는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AKC강아지 박물관에서 멧 갈라 부럽지 않은 &lsquo;펫 갈라(Pet Gala)&rsquo; 행사가 열렸어요. 강아지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a href="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41487.html">레드카펫에 등장한 것</a> 🐕.</p>

<p>올해 펫 갈라에서는 젠데이아&middot;제니퍼 로페즈 등 여러 연예인이 멧 갈라에서 입고 나온 의상을 재해석해 반려동물에게 입힌 모습이 화제가 됐어요. 이 행사를 연 사람은 패션 디자이너인 앤서니 루비오인데요. 그는 반려동물의 매력을 강조하고 반려인과의 유대감도 키우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어요. 동물 보호 관련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도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nbsp;</p>

<p>루비오는 <a href="https://www.hollywoodreporter.com/lifestyle/lifestyle-news/pet-gala-dogs-celebrity-2024-met-gala-looks-1235905047/">이렇게 말했어요</a> 🗣️: &ldquo;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를 때 가장 뿌듯해요. 요즘 세상은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잖아요. 모두 걱정 근심으로 가득하고요. 제 행사로 세상에 작은 빛을 비출 수 있으면 좋겠어요 💫&rdquo;</p>

<div class="footnote">이미지 출처:&nbsp;ⓒKevin Lopez</div>

얼마 전 열린 미국 패션계의 대표적인 행사 ‘멧 갈라(Met Gala)’, 기억하나요? 여러 연예인이 화려한 옷을 입고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걷는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AKC강아지 박물관에서 멧 갈라 부럽지 않은 ‘펫 갈라(Pet Gala)’ 행사가 열렸어요. 강아지들이 화려한 옷을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것 🐕.
올해 펫 갈라에서는 젠데이아·제니퍼 로페즈 등 여러 연예인이 멧 갈라에서 입고 나온 의상을 재해석해 반려동물에게 입힌 모습이 화제가 됐어요. 이 행사를 연 사람은 패션 디자이너인 앤서니 루비오인데요. 그는 반려동물의 매력을 강조하고 반려인과의 유대감도 키우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어요. 동물 보호 관련 자선단체를 위한 기금도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 
루비오는 이렇게 말했어요 🗣️: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를 때 가장 뿌듯해요. 요즘 세상은 안 좋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잖아요. 모두 걱정 근심으로 가득하고요. 제 행사로 세상에 작은 빛을 비출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이미지 출처: ⓒKevin Lopez

화려한 조명이 강아지들을 감싸네 🐶

<p>혹시 &lsquo;<a href="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590929.html" target="_blank">킬링필드</a>&rsquo;라는 말 들어봤어요? 말 그대로 죽음의 땅, 1975년부터 4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사람들을 대규모로 학살한 후 한꺼번에 묻은 사건과 그 장소를 의미해요. 캄보디아를 피로 물들였던 희대의 인물, 캄보디아판 아우슈비츠의 소장 &lsquo;카잉 구엑 에아브&rsquo;가 그저께(2일)&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00902095000009" target="_blank">77세로 사망</a>했어요. 2012년, 유엔이 지원하는 캄보디아 국제전범재판소(ECCC)가 그에게 종신형을 선고한 지 8년 만의 일이에요.</p>

<p>&nbsp;</p>

<h3><strong>&lsquo;킬링필드&rsquo;, 더 자세히 알고 싶어</strong></h3>

<p>당시 권력을 잡았던 급진 공산주의 정권 &lsquo;크메르루주&rsquo;가 캄보디아 인구 4분의 1(약 2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에요. 당시 집권 세력은 공산주의 정책에 따르지 않는 지식인을 색출하겠다며 안경을 쓰거나 외국어를 쓴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잡아 가뒀는데, 이 과정에서 나이와 성별도 가리지 않았다고.&nbsp;</p>

<p>&nbsp;</p>

<h3><strong>카잉 구엑 에아브는 무슨 일을 저질렀어?</strong></h3>

<p>당시 사람들을 감금했던 투올 슬렝 교도소의 소장 자리에 앉아, 많은 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어요. 투올 슬렝은 캄보디아판 아우슈비츠로 불릴 정도로 상황이 끔찍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번에 사망한 카잉 구엑 에아브가 소장으로 있던 시절, 감옥에 갇힌 1만 4000명 모두 고문을 당했고 그중 단 7명만 목숨을 건졌을 정도.</p>

<p>&nbsp;</p>

혹시 ‘킬링필드’라는 말 들어봤어요? 말 그대로 죽음의 땅, 1975년부터 4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사람들을 대규모로 학살한 후 한꺼번에 묻은 사건과 그 장소를 의미해요. 캄보디아를 피로 물들였던 희대의 인물, 캄보디아판 아우슈비츠의 소장 ‘카잉 구엑 에아브’가 그저께(2일) 77세로 사망했어요. 2012년, 유엔이 지원하는 캄보디아 국제전범재판소(ECCC)가 그에게 종신형을 선고한 지 8년 만의 일이에요.
 
‘킬링필드’, 더 자세히 알고 싶어
당시 권력을 잡았던 급진 공산주의 정권 ‘크메르루주’가 캄보디아 인구 4분의 1(약 20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건이에요. 당시 집권 세력은 공산주의 정책에 따르지 않는 지식인을 색출하겠다며 안경을 쓰거나 외국어를 쓴다는 이유로 사람들을 잡아 가뒀는데, 이 과정에서 나이와 성별도 가리지 않았다고. 
 
카잉 구엑 에아브는 무슨 일을 저질렀어?
당시 사람들을 감금했던 투올 슬렝 교도소의 소장 자리에 앉아, 많은 이들을 죽음에 이르게 했어요. 투올 슬렝은 캄보디아판 아우슈비츠로 불릴 정도로 상황이 끔찍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번에 사망한 카잉 구엑 에아브가 소장으로 있던 시절, 감옥에 갇힌 1만 4000명 모두 고문을 당했고 그중 단 7명만 목숨을 건졌을 정도.
 

캄보디아 ‘킬링필드’ 학살범의 죽음

<p>뉴니커,&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97%AC%EC%9E%90%EC%B6%95%EA%B5%AC%EA%B0%80-%EB%9C%A8%EB%8A%94%EA%B5%AC%EB%82%98-%EB%A7%88%EC%B9%A8%EB%82%B4-6614?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328&amp;utm_content=/post/NPaHpI" target="_blank">여자축구</a>가 요즘 대세라는 이야기 들어봤나요?&nbsp;<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50214" target="_blank">대학에서도 여자축구</a>가 대세인데요. 이번 주 금요일(31일)에 &lsquo;제1회 한국 여자대학 스포츠 교류전&rsquo;이 열린대요. 여대끼리 모여 스포츠 교류전을 여는 건 처음 있는 일인데요. 덕성여대&middot;동덕여대&middot;서울여대&middot;성신여대&middot;숙명여대가 모여 축구로 한바탕 겨룰 거라고 ⚽. (🦔: 내년부터는 종목도 더 늘어날 거라고 하슴!)</p>

<h2>경기가 너무 조금 아닌가?</h2>

<p>이뿐만이 아니에요. 올해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 축구팀이 경쟁하는 덴소컵에서도&nbsp;<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30307162200007" target="_blank">처음으로 여자부 경기</a>가 열렸어요. 대경대에서는 경북 경산시에 있는 대학 중 최초로 여자축구부가 생겼고요. 대학의 여자축구 선수들이 활약할 기반이 여기저기 만들어지고 있는 것 ⚡. 땀 흘리며 필드를 누비는 여성 축구 선수, 이제는 학교 운동장에서 봐도 어색하지 않겠죠?</p>

뉴니커, 여자축구가 요즘 대세라는 이야기 들어봤나요? 대학에서도 여자축구가 대세인데요. 이번 주 금요일(31일)에 ‘제1회 한국 여자대학 스포츠 교류전’이 열린대요. 여대끼리 모여 스포츠 교류전을 여는 건 처음 있는 일인데요. 덕성여대·동덕여대·서울여대·성신여대·숙명여대가 모여 축구로 한바탕 겨룰 거라고 ⚽. (🦔: 내년부터는 종목도 더 늘어날 거라고 하슴!)
경기가 너무 조금 아닌가?
이뿐만이 아니에요. 올해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 축구팀이 경쟁하는 덴소컵에서도 처음으로 여자부 경기가 열렸어요. 대경대에서는 경북 경산시에 있는 대학 중 최초로 여자축구부가 생겼고요. 대학의 여자축구 선수들이 활약할 기반이 여기저기 만들어지고 있는 것 ⚡. 땀 흘리며 필드를 누비는 여성 축구 선수, 이제는 학교 운동장에서 봐도 어색하지 않겠죠?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대학 축구

65호. 지갑은 가벼워도, 수련은 깊게

64호. 요가하기 좋은 도시, 상하이

63호. 8월, 데일리 루틴 점검하기

요가레터 OLLY

57호. 요가와 함께하는 임신과 출산

마디

<blockquote><p><strong>Editor’s Note</strong></p><p><strong>"</strong>5월 매출, 어떻게 하면 최고치를 찍을 수 있을까?” 쇼핑몰 운영자라면 고민하고 계실 거예요.기념일이 몰려 있는 5월은 상반기 매출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니까요. 주요 유통 채널들이 차별화를 위해 주목하는 핵심 기능이 있습니다. 자사몰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이 기능,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세요.</p></blockquote><p></p><h1><strong>쇼핑몰이 5월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strong></h1><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7d4ea0d83f8c4759b36d98f88e78b246.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p><strong>5월은 ‘가정의 달’답게, 연중 가장 많은 선물이 오가는 시기입니다.</strong>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기념일이 몰려 있어, 선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죠.</p><p>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3분기 중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가장 높은 달도 바로 5월로, 가족과 지인을 위한 선물 구매가 소비를 크게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연휴, 감성적인 소비 심리가 맞물려 쇼핑몰에게는 5월이 연중 가장 중요한 마케팅 기회가 되는 셈입니다.</p><p></p><h1><strong>5월에 다른 쇼핑몰들은 어떤 프로모션을 했을까?</strong></h1><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280e4eb3ada548cf9879f77c030854d5.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p>팬데믹 이후 선물을 주고받는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직접 만나 전하던 감사의 마음이 이제는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았고, 그 중심에는 단연 ‘카카오 선물하기’가 있습니다. 그 결과 카카오 선물하기 거래액은 2019년 1조 8,000억 원에서 2023년 3조 8,00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습니다.</p><p><strong>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8%가 “기념일에 모바일 선물하기가 일상화됐다”고 답했으며, 87.9%는 “팬데믹 이후 모바일로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많아졌다”고 응답했습니다. </strong>즉, 모바일 선물하기는 이제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일상적인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p><p></p><h1>‘선물하기’ 기능은 MZ세대만 쓰는거 아니야?</h1><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ffbd2184061e43538848bcd317277020.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p><strong>5월에 선물 거래가 증가하는 경향은 전연령층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strong> 카카오톡 선물하기 데이터를 보면,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층에서(20대-60대 이상까지) 선물 거래액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정의 달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물 구매가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p><p>대형 유통채널들도 이 흐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쿠팡, SSG닷컴,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들은 앞다투어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 편리함 덕분에, 비대면 선물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p><p></p><h1>자사몰에 ‘선물하기’를 어떻게 도입하지?</h1><p>모바일 선물하기가 일상화된 지금, 자사몰에서도 이 기능을 직접 활용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strong>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하지 않아도, CRM 솔루션 알파푸시를 통해 자사몰에 간편하게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strong></p><p></p><h3><strong>알파푸시 선물하기 기능, 이렇게 작동합니다</strong></h3><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51c97e93fd1043ac9eb2ecef9771e952.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ul><li><p><strong>Step 1. 받는 사람의 주소는 몰라도 돼요.</strong></p><p>받는 분의 <strong>휴대폰 번호만 입력</strong>하면 선물을 보낼 수 있어요.</p></li></ul><p></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20fe3c0f0a9948a784ad42abace8ef27.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ul><li><p><strong>Step 2. 수령자가 직접 배송지 입력</strong></p><p>수령자는 알림을 받고, 원하는 시간에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끝!</p></li></ul><p></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df2e2d2522ae406ba759356ada2a7d31.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ul><li><p><strong>Step 3. 메시지와 함께 선물 전달</strong></p><p>구매자가 입력한 <strong>개인 메시지</strong>와 함께 선물이 발송됩니다.</p></li></ul><p></p><h1>운영을 돕는 실용적인 기능도 함께</h1><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88aa265e3b2c4f1dafcabc19a1eb17ed.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ul><li><p><strong>알림톡 설정</strong>: 단계별 자동 안내 설정/탬플릿 커스텀 가능</p></li><li><p><strong>주문자 리워드 제공</strong>: 선물 주문 고객에게 <strong>적립금 지급</strong>, 재구매율 상승 효과</p></li><li><p><strong>선물 주문 관리</strong>: 관리자 페이지에서 선물 주문만 별도 확인 가능</p></li></ul><p><strong>→</strong><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upsell.oopy.io/1c346f3e-549c-80f8-959e-fbb796f33d85"><strong> </strong>'선물하기' 자세히 보러가기</a></p><p></p><h1><strong>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strong></h1><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fcbab273594a4f388810c8f394e90e7d.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ul><li><p><strong>수수료 없이</strong> 자사몰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하고 싶은 분</p><h3><strong>Tip. 알파푸시 선물하기 기능은 수수료 무료니까!</strong></h3></li></ul><p></p><ul><li><p><strong>5월 신규 고객 유입</strong>을 활용해 회원 전환까지 노리고 싶은 분</p></li></ul><h3><strong>Tip. ‘선물하기’는 자사몰 회원 전용 기능입니다. 알파푸시의 ‘초스피드 회원가입’ 기능을 이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strong></h3><p></p><p><strong>*알파푸시 초스피드 회원가입이란?</strong></p><p><strong>→</strong><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upsell.oopy.io/1c346f3e-549c-8060-a85b-ff2d9e805743"><strong> </strong>'초스피드 회원가입' 자세히 보러가기</a></p><p></p><h1><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bit.ly/3EASU2s"><strong>🎁 자사몰에 알파푸시 '선물하기' 도입하기</strong></a></h1><p></p><p><strong>글, 이미지</strong> 유서빈 Content Marketing Team Intern</p>

Editor’s Note"5월 매출, 어떻게 하면 최고치를 찍을 수 있을까?” 쇼핑몰 운영자라면 고민하고 계실 거예요.기념일이 몰려 있는 5월은 상반기 매출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이니까요. 주요 유통 채널들이 차별화를 위해 주목하는 핵심 기능이 있습니다. 자사몰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이 기능,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세요.쇼핑몰이 5월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5월은 ‘가정의 달’답게, 연중 가장 많은 선물이 오가는 시기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기념일이 몰려 있어, 선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죠.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3분기 중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가장 높은 달도 바로 5월로, 가족과 지인을 위한 선물 구매가 소비를 크게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뜻한 날씨와 연휴, 감성적인 소비 심리가 맞물려 쇼핑몰에게는 5월이 연중 가장 중요한 마케팅 기회가 되는 셈입니다.5월에 다른 쇼핑몰들은 어떤 프로모션을 했을까?팬데믹 이후 선물을 주고받는 방식에도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직접 만나 전하던 감사의 마음이 이제는 ‘비대면’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자리 잡았고, 그 중심에는 단연 ‘카카오 선물하기’가 있습니다. 그 결과 카카오 선물하기 거래액은 2019년 1조 8,000억 원에서 2023년 3조 8,00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습니다.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7.8%가 “기념일에 모바일 선물하기가 일상화됐다”고 답했으며, 87.9%는 “팬데믹 이후 모바일로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많아졌다”고 응답했습니다. 즉, 모바일 선물하기는 이제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일상적인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선물하기’ 기능은 MZ세대만 쓰는거 아니야?5월에 선물 거래가 증가하는 경향은 전연령층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카카오톡 선물하기 데이터를 보면, 남녀 구분 없이 전 연령층에서(20대-60대 이상까지) 선물 거래액이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정의 달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물 구매가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대형 유통채널들도 이 흐름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쿠팡, SSG닷컴,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들은 앞다투어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 편리함 덕분에, 비대면 선물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자사몰에 ‘선물하기’를 어떻게 도입하지?모바일 선물하기가 일상화된 지금, 자사몰에서도 이 기능을 직접 활용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하지 않아도, CRM 솔루션 알파푸시를 통해 자사몰에 간편하게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알파푸시 선물하기 기능, 이렇게 작동합니다Step 1. 받는 사람의 주소는 몰라도 돼요.받는 분의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선물을 보낼 수 있어요.Step 2. 수령자가 직접 배송지 입력수령자는 알림을 받고, 원하는 시간에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끝!Step 3. 메시지와 함께 선물 전달구매자가 입력한 개인 메시지와 함께 선물이 발송됩니다.운영을 돕는 실용적인 기능도 함께알림톡 설정: 단계별 자동 안내 설정/탬플릿 커스텀 가능주문자 리워드 제공: 선물 주문 고객에게 적립금 지급, 재구매율 상승 효과선물 주문 관리: 관리자 페이지에서 선물 주문만 별도 확인 가능→ '선물하기' 자세히 보러가기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수수료 없이 자사몰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도입하고 싶은 분Tip. 알파푸시 선물하기 기능은 수수료 무료니까!5월 신규 고객 유입을 활용해 회원 전환까지 노리고 싶은 분Tip. ‘선물하기’는 자사몰 회원 전용 기능입니다. 알파푸시의 ‘초스피드 회원가입’ 기능을 이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알파푸시 초스피드 회원가입이란?→ '초스피드 회원가입' 자세히 보러가기🎁 자사몰에 알파푸시 '선물하기' 도입하기글, 이미지 유서빈 Content Marketing Team Intern

12월 마케팅? 알고 쓰면 조회수 올라가는 비밀 날짜 모음집.Zip

쇼핑몰 운영자 10명 중 8명이 놓치는 핵심 점검 포인트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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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놓치면 안되는 마케팅? 자사몰을 ‘이것’으로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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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뉴닉이 다른 뉴스레터와 다른 점을 꼽자면,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점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p><p>여성 용어 가이드 &amp; 레인보우 가이드를 만든 것은 물론, 지식 메이트 사전밋업에 참여했을 때도 비건 빵 🥐 을 준비해 준 걸 보고 굉장히 놀랐던 한 사람이거든요 😮</p><p>.</p><p>뉴닉팀의 행보야말로 ‘다름’은 있어도 ‘틀림’은 없다는 걸 잘 보여주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p><p>.</p><p>그래서 오늘은 한 명의 뉴니커로서! 뉴닉이 지향하는 방향성에 발맞추어!</p><p>‘뮤지컬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퀴어’를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p><p>(글에 실수가 있다면 언제든 따끔히 꼬집어주슴! 🦔)</p><p>.</p><p>-</p><p>뉴니커, 생각보다 퀴어가 등장하는 뮤지컬도 많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p><p>.</p><ul><li><p>&lt;헤드윅&gt; : 동독 출신 드랙퀸 ‘헤드윅’ &amp; 유대인계 드랙퀸 ‘이츠학’</p></li><li><p>&lt;베어 더 뮤지컬&gt; : 동성애자 ‘피터’와 ‘제이슨’</p></li><li><p>&lt;킹키부츠&gt; : 드랙퀸 ‘롤라’</p></li><li><p>&lt;13 후르츠케이크&gt; : 13인의 성소수자 위인들의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 안데르센 외)</p></li><li><p>&lt;제이미&gt; : 드랙퀸을 꿈꾸는 소년 ‘제이미’</p></li></ul><p>.</p><p>이외에도 &lt;쓰릴미&gt;, &lt;렌트&gt;, &lt;펀홈&gt; 등에서 성소수자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p><p>.</p><p>_</p><p>아직까지 주위에서 커밍아웃을 겪은 적이 없지만, 저는 뮤지컬을 통해 그들의 삶에 다가가고 있는 것 같아요. 무대 위 인물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가졌던 생각을 돌아볼 수 있었답니다.</p><p>.</p><p>한편으로는 뮤지컬이 성별로 정의 내리기 전에 그저 한 명의 ‘인간’으로서 그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되어주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이에요 😊</p><p>.</p><p>.</p><p>🔽 뉴닉 레인보우 가이드 보러 가기 🔽</p><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newneek.notion.site/11e07b3b430a42a9ac8ed26893029e56">https://newneek.notion.site/11e07b3b430a42a9ac8ed26893029e56</a></p>

저는 뉴닉이 다른 뉴스레터와 다른 점을 꼽자면,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점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여성 용어 가이드 & 레인보우 가이드를 만든 것은 물론, 지식 메이트 사전밋업에 참여했을 때도 비건 빵 🥐 을 준비해 준 걸 보고 굉장히 놀랐던 한 사람이거든요 😮.뉴닉팀의 행보야말로 ‘다름’은 있어도 ‘틀림’은 없다는 걸 잘 보여주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그래서 오늘은 한 명의 뉴니커로서! 뉴닉이 지향하는 방향성에 발맞추어!‘뮤지컬 속에서 찾을 수 있는 퀴어’를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글에 실수가 있다면 언제든 따끔히 꼬집어주슴! 🦔).-뉴니커, 생각보다 퀴어가 등장하는 뮤지컬도 많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헤드윅> : 동독 출신 드랙퀸 ‘헤드윅’ & 유대인계 드랙퀸 ‘이츠학’<베어 더 뮤지컬> : 동성애자 ‘피터’와 ‘제이슨’<킹키부츠> : 드랙퀸 ‘롤라’<13 후르츠케이크> : 13인의 성소수자 위인들의 이야기 (레오나르도 다빈치, 안데르센 외)<제이미> : 드랙퀸을 꿈꾸는 소년 ‘제이미’.이외에도 <쓰릴미>, <렌트>, <펀홈> 등에서 성소수자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_아직까지 주위에서 커밍아웃을 겪은 적이 없지만, 저는 뮤지컬을 통해 그들의 삶에 다가가고 있는 것 같아요. 무대 위 인물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가졌던 생각을 돌아볼 수 있었답니다..한편으로는 뮤지컬이 성별로 정의 내리기 전에 그저 한 명의 ‘인간’으로서 그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창구가 되어주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이에요 😊..🔽 뉴닉 레인보우 가이드 보러 가기 🔽https://newneek.notion.site/11e07b3b430a42a9ac8ed26893029e56

<복면가왕>의 ‘여전사 캣츠걸 😼’이 국악girl이 될 뻔한 사연 ❗️

🎶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 뮤지컬 소식을 빠르게 접하는 법 💌

저렴한 뮤지컬 세상 🎭

🏳️‍🌈 뮤지컬과 다양성 🏳️‍🌈

유롱

<blockquote><h3>진짜 의미란 무엇일까?&nbsp;</h3></blockquote><p></p><p>&nbsp;우리는 말을 하면서 본래 의도를 숨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말에 뼈가 있다!는 말도 자주 쓰이죠. 글도 마찬가지예요. 겉으로 드러나는 의미와 다른, 숨은 메시지가 담긴 경우가 있습니다. 어려운 글일수록 이런 장치가 많이 있죠. 깊은 독해가 필요한 순간입니다.</p><p></p><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5fa3b9ff0d40424caadd05c7420bf7f5.jfif"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p></p><hr><p></p><blockquote><aside><p>상황과 맥락 파악하기</p></aside></blockquote><p></p><p>&nbsp;언어학에서 화용론이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언어 자체보다 사용의 맥락에 중점을 둔 영역인데요. 말하는 이 - 듣는 이 - 시간 - 장소가 주요 고려 요소입니다. 같은 말도 말하는 이와 듣는이의 관계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언제, 어디에서 진행된 대화냐에 따라 또 어조가 달라지니까요. 이런 언어적 센스를 기르기 위한 방법들을 함께 알아볼게요. &nbsp;</p><p></p><blockquote><aside><p>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리기</p></aside></blockquote><p></p><p>&nbsp;글을 쭉쭉 ~ 기계적으로 읽지 말고, 속에 담긴 상황과 맥락을 머릿속에 그려 보는 겁니다. 문학 같은 경우는 묘사를 읽고 상상하고, 비문학 같은 경우는 작가와 대상의 관계, 상황과 대상의 관계 등을 구조화해보는 것이죠.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을 때는 단순하게 표현한 그림을 직접 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친절한 책들은 등장 인물 관계도, 주요 장소 지도, 부연 설명 및 자료 등을 별도로 첨부해두기도 합니다. 이해에 도움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이죠.</p><p></p><p>&nbsp;&nbsp;예를 들어, 글쓴이 A의 직업은 인공지능 로봇의 투입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글에서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 상황을 그려 보면 조금 의아한 면이 있죠. 그럴 때, 뒷부분에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칭찬하면서 극복하기 힘든 한계를 이야기한다거나, 미래는 유망하지만 현재는 부족하다는 숨겨진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p><p></p><blockquote><aside><p>앞뒤 문맥으로, 어조 파악하기</p></aside></blockquote><p></p><p>&nbsp;배경지식을 잘 활용하여 상황을 파악하면 좋지만, 그러기 힘든 순간에는 문맥에 집중해야 합니다. 최소한으로 긍정의 의미인지, 부정의 의미인지만 파악해도 큰 이득입니다. 칭찬하는 듯 하면서 ‘비꼬기’ 했을 때, 그 어조를 놓치면 상처가 배로 커지는 원리입니다. 앞뒤 문맥을 잘 살펴보아야 진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요.</p><p>&nbsp;예를 들어, “인간은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다.”라는 중립적인 문장이 있을 때, 이 말의 어조를 파악해봅니다. 앞에서 “인간은 대단하다. 신체적 열세를 무릅쓰고 많은 것을 이루었다.”는 문장이 있다면 긍정적인 어조죠. 그럼 “앞으로 인간의 특징을 더 지켜내야해!”라는 전개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p><p>&nbsp;반면에, 앞에서 “인간은 많은 동물들을 죽이고 이용했다. 그렇게 홀로 살아남았다.”라는 문장이 있다면 부정적인 어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공생을 위해 인간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해!”라는 전혀 다른 전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p><p></p><blockquote><aside><p>속담, 사자성어, 언어유희, 유머와 친해지기</p></aside></blockquote><p></p><p>&nbsp;상황과 맥락에 맞게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쓰는 연습은, 언어적 센스를 기르기 좋은 습관입니다. “축구 토너먼트 경기에서 ‘어부지리’로 다른 팀이 4강에 오르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어부지리의 의미가 이 상황에 적합한지 판단하게 됩니다.&nbsp;</p><p></p><p>&nbsp;동음이의어, 다의어와 같은 언어의 특성을 활용한 언어유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너한테 ‘사과’ 받고 싶어.” 라고 했을 때, 이 ‘사과’는 먹는 사과일까요? 미안하다는 사과일까요? 상황과 맥락이 중요한 순간이죠. 이런 것들을 활용한 언어유희, 허무 개그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자주 듣고, 자주 활용하면 언어적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nbsp;예전에 ‘최불암 시리즈’, ‘만득이 시리즈’를 즐겨 보았었는데요. 유머는 타이밍이다! 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 이렇게 말하면 ~ 빵 터지겠구나! 농담을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상황 속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것도 훈련이니 자주 시도해 보세요.</p>

진짜 의미란 무엇일까?  우리는 말을 하면서 본래 의도를 숨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말에 뼈가 있다!는 말도 자주 쓰이죠. 글도 마찬가지예요. 겉으로 드러나는 의미와 다른, 숨은 메시지가 담긴 경우가 있습니다. 어려운 글일수록 이런 장치가 많이 있죠. 깊은 독해가 필요한 순간입니다.상황과 맥락 파악하기 언어학에서 화용론이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언어 자체보다 사용의 맥락에 중점을 둔 영역인데요. 말하는 이 - 듣는 이 - 시간 - 장소가 주요 고려 요소입니다. 같은 말도 말하는 이와 듣는이의 관계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고, 언제, 어디에서 진행된 대화냐에 따라 또 어조가 달라지니까요. 이런 언어적 센스를 기르기 위한 방법들을 함께 알아볼게요.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리기 글을 쭉쭉 ~ 기계적으로 읽지 말고, 속에 담긴 상황과 맥락을 머릿속에 그려 보는 겁니다. 문학 같은 경우는 묘사를 읽고 상상하고, 비문학 같은 경우는 작가와 대상의 관계, 상황과 대상의 관계 등을 구조화해보는 것이죠.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을 때는 단순하게 표현한 그림을 직접 그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친절한 책들은 등장 인물 관계도, 주요 장소 지도, 부연 설명 및 자료 등을 별도로 첨부해두기도 합니다. 이해에 도움을 주는 요소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글쓴이 A의 직업은 인공지능 로봇의 투입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글에서 인공지능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이 상황을 그려 보면 조금 의아한 면이 있죠. 그럴 때, 뒷부분에 반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칭찬하면서 극복하기 힘든 한계를 이야기한다거나, 미래는 유망하지만 현재는 부족하다는 숨겨진 의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앞뒤 문맥으로, 어조 파악하기 배경지식을 잘 활용하여 상황을 파악하면 좋지만, 그러기 힘든 순간에는 문맥에 집중해야 합니다. 최소한으로 긍정의 의미인지, 부정의 의미인지만 파악해도 큰 이득입니다. 칭찬하는 듯 하면서 ‘비꼬기’ 했을 때, 그 어조를 놓치면 상처가 배로 커지는 원리입니다. 앞뒤 문맥을 잘 살펴보아야 진정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인간은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다.”라는 중립적인 문장이 있을 때, 이 말의 어조를 파악해봅니다. 앞에서 “인간은 대단하다. 신체적 열세를 무릅쓰고 많은 것을 이루었다.”는 문장이 있다면 긍정적인 어조죠. 그럼 “앞으로 인간의 특징을 더 지켜내야해!”라는 전개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에, 앞에서 “인간은 많은 동물들을 죽이고 이용했다. 그렇게 홀로 살아남았다.”라는 문장이 있다면 부정적인 어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공생을 위해 인간은 지금까지와는 달라져야해!”라는 전혀 다른 전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속담, 사자성어, 언어유희, 유머와 친해지기 상황과 맥락에 맞게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쓰는 연습은, 언어적 센스를 기르기 좋은 습관입니다. “축구 토너먼트 경기에서 ‘어부지리’로 다른 팀이 4강에 오르게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어부지리의 의미가 이 상황에 적합한지 판단하게 됩니다.  동음이의어, 다의어와 같은 언어의 특성을 활용한 언어유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너한테 ‘사과’ 받고 싶어.” 라고 했을 때, 이 ‘사과’는 먹는 사과일까요? 미안하다는 사과일까요? 상황과 맥락이 중요한 순간이죠. 이런 것들을 활용한 언어유희, 허무 개그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자주 듣고, 자주 활용하면 언어적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최불암 시리즈’, ‘만득이 시리즈’를 즐겨 보았었는데요. 유머는 타이밍이다! 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 이렇게 말하면 ~ 빵 터지겠구나! 농담을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상황 속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것도 훈련이니 자주 시도해 보세요.

[비즈니스 어휘] 소구: 마케팅적 사고를 가져라

[비즈니스 어휘] 소급: 히스토리를 파악하라

[비즈니스 어휘] 외주: 효과적으로 맡겨라

말귀가 어두워 고민이신가요? 글귀가 어두워 읽기와 쓰기가 두려우신가요? 요즘 직장인들을 위한 문해력, 어휘력 처방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판교 사투리부터 한자어+건강한 일잘러 메시지까지 하나하나 함께 알아 보아요!

일잘러를 위한 문해력, 어휘력 처방전

[문해력] 글의 상황과 맥락 파악하기

북렌즈

우연히 방탈출이라는 취미에 빠졌습니다. 방탈출 횟수가 쌓이며 방탈출이 인생과 비슷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 혼자 할 수 있지만 협동심도 필요한 것,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것 등등이죠. 방탈출을 하며 느낀 점을 여러분과 나눠보고 싶어요.

잡식성염소

<p>5일 국내 증시가 뚝 떨어지면서 코스피&middot;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a href="https://www.news1.kr/finance/market-exr/5501694">사이드카&middot;서킷브레이커</a>가 동시에 발동했어요. 사이드카는 5%(코스피200 선물) 또는 6%(코스닥150 선물) 이상 증시가 오르거나 내리는 것이 1분 이상 지속될 때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제도고요. 서킷브레이커는 사이드카보다 더 강력한 조치로, 8% 이상 증시가 폭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되고 모든 거래가 중단돼요. 즉, 코스피&middot;코스닥이 모두 8% 이상 떨어진 것. 일본 닛케이지수도 <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805_0002838570">12.4% 폭락했고요</a>. 대만 증시도 <a href="https://www.news1.kr/world/northeast-asia/5501797">8.4% 떨어졌다고</a>.&nbsp;</p>

<p>아시아 주식시장이 폭락한 이유로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11183">미국의 경기 침체</a>에 대한 공포가 커진 게 꼽혀요. 지난주 발표된 <a href="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152140.html">미국 경제 지표</a>가 모두 좋지 않았던 건데요. 미국 7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4.1%)를 웃도는 4.3%를 기록했고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09675&amp;cid=43667&amp;categoryId=43667">PMI</a>)도 경기 침체를 판단하는 기준선인 50을 밑돈 46.8로 발표되면서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한 채 문을 닫았어요. 이에 투자 심리가 쪼그라들면서 아시아 증시까지 휘청이고 있는 것.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11133">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a> 등 중동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증시가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p>

<div class="footnote">이미지 출처: ⓒFreepik</div>

5일 국내 증시가 뚝 떨어지면서 코스피·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했어요. 사이드카는 5%(코스피200 선물) 또는 6%(코스닥150 선물) 이상 증시가 오르거나 내리는 것이 1분 이상 지속될 때 매매를 5분간 중단시키는 제도고요. 서킷브레이커는 사이드카보다 더 강력한 조치로, 8% 이상 증시가 폭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발동되고 모든 거래가 중단돼요. 즉, 코스피·코스닥이 모두 8% 이상 떨어진 것. 일본 닛케이지수도 12.4% 폭락했고요. 대만 증시도 8.4% 떨어졌다고. 
아시아 주식시장이 폭락한 이유로 미국의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커진 게 꼽혀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가 모두 좋지 않았던 건데요. 미국 7월 실업률이 시장 예상치(4.1%)를 웃도는 4.3%를 기록했고요. 7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도 경기 침체를 판단하는 기준선인 50을 밑돈 46.8로 발표되면서 뉴욕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한 채 문을 닫았어요. 이에 투자 심리가 쪼그라들면서 아시아 증시까지 휘청이고 있는 것.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 등 중동 리스크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증시가 크게 오르락내리락하는 상황이 계속될 수 있다는 말이 나와요.
이미지 출처: ⓒFreepik

주식시장 올 스톱 된 이유

AI는 내친구

HelloStranger

<div><p><br/></p><p><span>한국에서 일 년 만에 구독자가 4배 늘어난 기업은?</span><br/><span>뉴닉은 아니고요…(뉴닉은 3달 새 10배!) 바로 넷플릭스. 한국에만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넷플릭스가 잘 나가면서 좀 까칠해진 친구들이 있다고. </span><br/><br/><span><strong class="article-subhead">첫째, 푹·옥수수·티빙 같은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네이버·카카오 등의 온라인 콘텐츠 기업들.</strong></span><br/><span>단순히 ‘강력한 라이벌’이라서가 아니라, 바로 ‘망 사용료’ 때문입니다. 망 사용료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같은 거예요. 네이버도, 넷플릭스도, 통신사가 깔아놓은 고속도로(통신망)를 통해서 우리에게 동영상을 보내거든요. 원래는 더 커다란 트럭🚚(더 높은 화질의 동영상)을 보낼 수록 통행료(망 사용료)를 많이 내야 하고요.</span><br/><span>2016년에만 네이버는 약 700억 원, 카카오는 300억 원의 망 사용료를 냈으니, 초고화질 동영상은 서비스할 <a href="http://news.donga.com/Main/3/all/20190216/94153216/1" target="_blank">엄두를 못 내는 상황.</a> 그런데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기업들-넷플릭스를 비롯한 유튜브, 구글-은 한국에서 아무리 초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해도 망 사용료를 안 내도 되거든요. 그러니 배가 아픈 한국기업들은 이건 불공정한 경쟁이라고 불만인 거죠.</span></p><p><br/><span><span><strong class="article-subhead">둘째, 국내 통신망 사업자-고속도로를 만들어놓고, 통행요금을 받는 친구들-도 불만이 많아요. </strong></span></span><br/><span><span>넷플릭스 사용자가 확 늘어나면서 통신망에 <a href="http://www.yonhapnewstv.co.kr/MYH20190211001800038/?did=1825m" target="_blank">과부하</a>가 걸렸거든요. 넷플릭스가 고속도로로 무거운 트럭들을 많이 보내서 길이 막힌 거죠. “우리 집 넷플릭스 화질이 너무 구려요…” 하는 고객들의 항의가 들어오니 통신망을 자꾸 정비해야 하고요. </span></span></p><ul><li><span><span><strong class="article-subhead">통신망 사업자😠:</strong> 넷플릭스, 너네 때문에 투자도 늘리고 통신망도 정비하는 건데, 돈 좀 보태줘야 하는 거 아냐?</span></span></li><li><span><span><strong class="article-subhead">넷플릭스🙄: </strong>(눈을 피하며) 구독자 여러분 우리가<a href="https://fast.com/ko/" target="_blank"> fast.com</a>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었어요! 어느 통신사에서 넷플릭스를 빨리 볼 수 있는지 알려드립니다!</span></span></li></ul><p><span><span>그러니까 국내 기업들도 통신사들도, 넷플릭스에 “너는 왜 돈(망 사용료) 안 내?”라고 불만인 상황. 아직 넷플릭스를 한국 법으로 규제도 못 하는 데다가, 워낙 많은 구독자를 데리고 있으니 한국 기업들은 불만을 적립하는 중.</span></span></p><div></div></div>

한국에서 일 년 만에 구독자가 4배 늘어난 기업은?뉴닉은 아니고요…(뉴닉은 3달 새 10배!) 바로 넷플릭스. 한국에만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넷플릭스가 잘 나가면서 좀 까칠해진 친구들이 있다고. 첫째, 푹·옥수수·티빙 같은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네이버·카카오 등의 온라인 콘텐츠 기업들.단순히 ‘강력한 라이벌’이라서가 아니라, 바로 ‘망 사용료’ 때문입니다. 망 사용료는 고속도로 통행요금 같은 거예요. 네이버도, 넷플릭스도, 통신사가 깔아놓은 고속도로(통신망)를 통해서 우리에게 동영상을 보내거든요. 원래는 더 커다란 트럭🚚(더 높은 화질의 동영상)을 보낼 수록 통행료(망 사용료)를 많이 내야 하고요.2016년에만 네이버는 약 700억 원, 카카오는 300억 원의 망 사용료를 냈으니, 초고화질 동영상은 서비스할 엄두를 못 내는 상황. 그런데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기업들-넷플릭스를 비롯한 유튜브, 구글-은 한국에서 아무리 초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해도 망 사용료를 안 내도 되거든요. 그러니 배가 아픈 한국기업들은 이건 불공정한 경쟁이라고 불만인 거죠.둘째, 국내 통신망 사업자-고속도로를 만들어놓고, 통행요금을 받는 친구들-도 불만이 많아요. 넷플릭스 사용자가 확 늘어나면서 통신망에 과부하가 걸렸거든요. 넷플릭스가 고속도로로 무거운 트럭들을 많이 보내서 길이 막힌 거죠. “우리 집 넷플릭스 화질이 너무 구려요…” 하는 고객들의 항의가 들어오니 통신망을 자꾸 정비해야 하고요. 통신망 사업자😠: 넷플릭스, 너네 때문에 투자도 늘리고 통신망도 정비하는 건데, 돈 좀 보태줘야 하는 거 아냐?넷플릭스🙄: (눈을 피하며) 구독자 여러분 우리가 fast.com이라는 사이트를 만들었어요! 어느 통신사에서 넷플릭스를 빨리 볼 수 있는지 알려드립니다!그러니까 국내 기업들도 통신사들도, 넷플릭스에 “너는 왜 돈(망 사용료) 안 내?”라고 불만인 상황. 아직 넷플릭스를 한국 법으로 규제도 못 하는 데다가, 워낙 많은 구독자를 데리고 있으니 한국 기업들은 불만을 적립하는 중.

망망 무슨망 넷플릭스 사용망🛣️

<p>2월 20일, 트럼프의 좌충우돌 행보에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strong>&quot;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quot;</strong> <strong>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strong></p>

<hr />
<h3><strong>📢트럼프 관세 압박 속, 베트남 &ldquo;스타링크 베트남 진출 허용&rdquo;</strong><br />
<a href="https://www.sanctionlab.com/?p=14827"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https://www.sanctionlab.com/?p=14827</a></h3>

<p>저고도 인공위성을 통해 인터넷을 제공하는 스타링크가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외국 위성 인터넷 공급업체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것에 따른 건데요. 베트남 정부의 태도 변화는 미국의 &#39;관세 폭탄&#39;협박에 대한 대응책으로, 스타링크 소유주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에게 잘 보이려는 의도에서 이뤄졌다고 분석됩니다. 🔍</p>

<h3><strong>📢러시아 제재 해제 거론하고 우크라 안전보장 거부한 트럼프</strong><br />
<a href="https://www.sanctionlab.com/?p=14794"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https://www.sanctionlab.com/?p=14794</a></h3>

<p>미국이 러시아에 제안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조건이 굴욕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지난 18일 사우디에서 열린 미-러간 휴전 협상에서 미국이 제안한 조건에는 대러 제재 해제와 러시아의 점령지 인정 등 러시아가 그동안 요구하던 사항들이 거의 다 포함됐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아무것도 내놓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더해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러시아의 전쟁 책임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p>

<h3><strong>📢러 석유 운반 의혹 유조선, 이탈리아 앞바다에서 의문의 사고</strong><br />
<a href="https://www.sanctionlab.com/?p=14792"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target="_blank">https://www.sanctionlab.com/?p=14792</a></h3>

<p>이탈리아 해역에서 러시아산 석유 운반 의혹을 받았던 유조선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단순한 기술적 결함일 가능성도 있지만, 외부의 공격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현재 수사 중인 이 사건은 러시아의 &lsquo;유령 함대&rsquo;와 관련됐을 가능성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p>

<aside>
<p>SanctionLab은 <strong>&quot;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quot;</strong> <strong>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strong>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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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2월 20일, 트럼프의 좌충우돌 행보에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

📢트럼프 관세 압박 속, 베트남 “스타링크 베트남 진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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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도 인공위성을 통해 인터넷을 제공하는 스타링크가 베트남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베트남 정부가 외국 위성 인터넷 공급업체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것에 따른 건데요. 베트남 정부의 태도 변화는 미국의 '관세 폭탄'협박에 대한 대응책으로, 스타링크 소유주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일론 머스크에게 잘 보이려는 의도에서 이뤄졌다고 분석됩니다. 🔍
📢러시아 제재 해제 거론하고 우크라 안전보장 거부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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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에 제안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조건이 굴욕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지난 18일 사우디에서 열린 미-러간 휴전 협상에서 미국이 제안한 조건에는 대러 제재 해제와 러시아의 점령지 인정 등 러시아가 그동안 요구하던 사항들이 거의 다 포함됐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아무것도 내놓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더해 트럼프는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난하면서도 러시아의 전쟁 책임은 일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러 석유 운반 의혹 유조선, 이탈리아 앞바다에서 의문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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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해역에서 러시아산 석유 운반 의혹을 받았던 유조선이 폭발하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단순한 기술적 결함일 가능성도 있지만, 외부의 공격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현재 수사 중인 이 사건은 러시아의 ‘유령 함대’와 관련됐을 가능성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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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경제안보 브리핑💸]

[12.04 경제안보 브리핑💸]

[12.03 경제안보 브리핑💸]

매일 국제 경제 이슈를 한눈에! 경제 안보, 제재, 자금세탁과 관련된 글로벌 뉴스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경제 브리핑💸

[02.20 경제안보 브리핑💸]

생크션랩

<p>국토교통부가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 정책인 &lsquo;뉴홈&rsquo;의&nbsp;<a href="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34000" target="_blank">3차 사전청약 일정</a>을 공개했어요. 뉴홈은 분양 이익을 공유하는 &lsquo;나눔형&rsquo;과 시세의 80%로 분양되는 &lsquo;일반형&rsquo;, 임대로 살다가 6년 뒤 분양받을 수 있는 &lsquo;선택형&rsquo; 등&nbsp;<a href="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09327.html" target="_blank">총 3가지가 있는데요</a>. 지난 1&middot;2차 때보다 물량이 훨씬 늘어난 데다(총 3300여 호), 서울 강서&middot;경기 하남 등 수도권 지역이 다수 포함돼 인기를 끌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p>

국토교통부가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 정책인 ‘뉴홈’의 3차 사전청약 일정을 공개했어요. 뉴홈은 분양 이익을 공유하는 ‘나눔형’과 시세의 80%로 분양되는 ‘일반형’, 임대로 살다가 6년 뒤 분양받을 수 있는 ‘선택형’ 등 총 3가지가 있는데요. 지난 1·2차 때보다 물량이 훨씬 늘어난 데다(총 3300여 호), 서울 강서·경기 하남 등 수도권 지역이 다수 포함돼 인기를 끌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뉴홈 사전청약 오픈 🏡

<p>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개전 3년을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에 나섰어요. 12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3651">통화한 건데요</a>. 미국&middot;러시아 정상의 통화는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213008500080">3년 만이라고</a>. 트럼프는 푸틴과 1시간 30분가량 통화했다고 밝히며, 두 정상이 상대국 방문 등을 통해 협력하며 종전 협상을 해나갈 거라고 했어요. 젤렌스키와의 통화도 &ldquo;아주 잘 진행됐다&rdquo;고 밝혔고요. 젤렌스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ldquo;트럼프 대통령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rdquo;고 글을 올렸어요.</p>

<p>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213009800071">협상이 쉽지 않을 수 있다</a>는 전망이 나와요. 푸틴이 트럼프에게 &ldquo;러시아의 기존 요구 조건 꺾지 않을 거야!&rdquo; 하는 뜻을 밝혔기 때문인데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04325&amp;cid=40942&amp;categoryId=34560">NATO&middot;나토</a>) 가입을 포기하고,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땅에서 군대를 물려야 한다는 거예요. 트럼프의 발표 전 피트 헤그세스 미국 새 국방부 장관도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요. 이런 발언은 안보 보장을 위해 나토 가입을 포기할 수 없고, 러시아에 땅을 내줄 수 없다는 우크라이나의 입장과 완전 대립되는데요. 이에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온 유럽 나라들도 <a href="https://www.news1.kr/world/general-world/5688358">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고</a>: &ldquo;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요구하는 거야!&rdquo;</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히스 🌼</div>

<div class="footnote">이미지 출처: ⓒUnsplash</div>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곧 개전 3년을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에 나섰어요. 12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한 건데요. 미국·러시아 정상의 통화는 3년 만이라고. 트럼프는 푸틴과 1시간 30분가량 통화했다고 밝히며, 두 정상이 상대국 방문 등을 통해 협력하며 종전 협상을 해나갈 거라고 했어요. 젤렌스키와의 통화도 “아주 잘 진행됐다”고 밝혔고요. 젤렌스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글을 올렸어요.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요. 푸틴이 트럼프에게 “러시아의 기존 요구 조건 꺾지 않을 거야!” 하는 뜻을 밝혔기 때문인데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포기하고,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땅에서 군대를 물려야 한다는 거예요. 트럼프의 발표 전 피트 헤그세스 미국 새 국방부 장관도 러시아의 입장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했고요. 이런 발언은 안보 보장을 위해 나토 가입을 포기할 수 없고, 러시아에 땅을 내줄 수 없다는 우크라이나의 입장과 완전 대립되는데요. 이에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온 유럽 나라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고: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요구하는 거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했어요. 곧 개전 3년을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에 나선 거라고. 종전 협상 전망에 관심이 쏠려요.

푸틴·젤렌스키와 통화한 트럼프, “전쟁 끝내자!”

<aside>
<p><strong>✍️ 3줄 요약</strong></p>

<ul>
	<li>
	<p>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3년 만에 진행한 고위급 휴전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어요.</p>
	</li>
	<li>
	<p>협상 결렬 직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9명이 숨지는 등 전쟁은 계속되고 있어요.</p>
	</li>
	<li>
	<p>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전쟁을 끝낼 방안을 논의할 거라고 밝혔어요.</p>
	</li>
</ul>
</aside>

<h3>우크라이나&middot;러시아 휴전 협상 90분 만에 결렬</h3>

<ul>
	<li>
	<p>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 협상이 <a href="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1686691">90분 만에 결렬됐어요</a>. 각각 1000명씩 포로를 교환하는 데 합의했을 뿐, 휴전에는 이르지 못한 거예요.&nbsp;</p>
	</li>
	<li>
	<p>협상 결렬 직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9명이 숨지자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가 러시아를 더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촉구했어요.</p>
	</li>
	<li>
	<p>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518_0003179798">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a>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nbsp;</p>
	</li>
</ul>

<h3>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h3>

<p>이번 협상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직접 만난 자리였는데요. 러시아는 자신들이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넘기고, 나토(<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04325&amp;cid=40942&amp;categoryId=34560">NATO&middot;북대서양조약기구</a>) 가입을 포기하라는 등의 조건을 내걸었어요. 또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병력을 철수하라고 요구한 걸로도 알려졌는데요. &ldquo;<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23700009">우리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a>&rdquo;며 우크라이나를 강하게 압박했다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고요.</p>

<h3>우크라이나 전쟁, 트럼프의 &lsquo;휴전 중재&rsquo; 전망은?</h3>

<p>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협상 결렬 직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9명이 숨졌다며 &ldquo;<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517040651009">민간인에 대한 고의적 살인</a>&rdquo;이라고 비판했어요. 국제사회에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고요. 프랑스&middot;영국 등 유럽 국가들도 러시아의 협상 태도를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밝혔어요: &ldquo;푸틴이 시간만 끌고 있어!&rdquo;</p>

<p>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푸틴과 통화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했는데요. 다시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거라는 <a href="https://www.khan.co.kr/article/202505181613001">분석이 나와요</a>. 한때 휴전 협상 중재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고 했던 것과는 입장이 확 바뀐 것. 앞서 트럼프는 이번 우크라이나&middot;러시아 협상에 큰 기대가 없다는 듯 &ldquo;내가 푸틴을 만나기 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rdquo; <a href="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55276">말하기도 했는데요</a>.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협상이 꽉 막힌 지금 상황을 트럼프만이 돌파할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다만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51808050001403">트럼프의 &lsquo;압박&rsquo;</a>이 러시아에 통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라고.</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반 🌙<br />
이미지 출처: &copy;백악관 X</div>

✍️ 3줄 요약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3년 만에 진행한 고위급 휴전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어요.


협상 결렬 직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9명이 숨지는 등 전쟁은 계속되고 있어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전쟁을 끝낼 방안을 논의할 거라고 밝혔어요.



우크라이나·러시아 휴전 협상 90분 만에 결렬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휴전 협상이 90분 만에 결렬됐어요. 각각 1000명씩 포로를 교환하는 데 합의했을 뿐, 휴전에는 이르지 못한 거예요. 


협상 결렬 직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9명이 숨지자 우크라이나는 국제사회가 러시아를 더 강하게 압박해야 한다고 촉구했어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
이번 협상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직접 만난 자리였는데요. 러시아는 자신들이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영토를 넘기고,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포기하라는 등의 조건을 내걸었어요. 또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병력을 철수하라고 요구한 걸로도 알려졌는데요. “우리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크라이나를 강하게 압박했다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고요.
우크라이나 전쟁, 트럼프의 ‘휴전 중재’ 전망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협상 결렬 직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민간인 9명이 숨졌다며 “민간인에 대한 고의적 살인”이라고 비판했어요. 국제사회에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고요. 프랑스·영국 등 유럽 국가들도 러시아의 협상 태도를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밝혔어요: “푸틴이 시간만 끌고 있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푸틴과 통화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했는데요. 다시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한때 휴전 협상 중재에서 손을 뗄 수도 있다고 했던 것과는 입장이 확 바뀐 것. 앞서 트럼프는 이번 우크라이나·러시아 협상에 큰 기대가 없다는 듯 “내가 푸틴을 만나기 전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야!” 말하기도 했는데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협상이 꽉 막힌 지금 상황을 트럼프만이 돌파할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다만 트럼프의 ‘압박’이 러시아에 통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라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3년 만에 진행한 고위급 휴전 협상이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어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해 전쟁을 끝낼 방안을 논의할 거라고 밝혔어요.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 협상 결렬, 트럼프 “푸틴과 통화할 것”

<p>얼마 전 있었던&nbsp;<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A7%80%ED%95%98%EC%B0%A8%EB%8F%84-%EC%B9%A8%EC%88%98-%EC%B0%B8%EC%82%AC%EC%99%80-%EC%9D%B8%EC%9E%AC-7282?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719&amp;utm_content=/post/WuFLz7" target="_blank">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a>, 재난 안전관리가 미흡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 많았잖아요. 홍수 경보가 났음에도 지방자치단체&middot;경찰이 교통 통제에 나서지 않았고, 임시로 세운 제방이 제 기능을 못 한 점 등인데요. 이에 정부가 왜 교통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는지, 제방 공사는 제대로 했는지 등을&nbsp;<a href="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26199" target="_blank">따져보기로 했어요</a>. 경찰도 대규모 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고요.</p>

얼마 전 있었던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재난 안전관리가 미흡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 많았잖아요. 홍수 경보가 났음에도 지방자치단체·경찰이 교통 통제에 나서지 않았고, 임시로 세운 제방이 제 기능을 못 한 점 등인데요. 이에 정부가 왜 교통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는지, 제방 공사는 제대로 했는지 등을 따져보기로 했어요. 경찰도 대규모 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고요.

오송 침수 참사, 감찰·수사 개시

<p><strong>우리 모두는 인생의 격차를 줄여주기 위해 서 있는 그 누군가가 있기에 힘든 시간을 이겨내곤 합니다.</strong></p><p>Every one of us gets through the tough times because somebody is there, standing in the gap to close it for us.</p><p>-<strong>오프라 윈프리 </strong>Oprah Winfrey</p><p></p><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70615&amp;cid=3007&amp;categoryId=3007"><strong>오프라 윈프리 </strong></a>Oprah Winfrey:미국의 여성방송인. 20년 넘게 TV토크쇼 시청률 1위를 고수해왔던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로 유명하다.</p>

우리 모두는 인생의 격차를 줄여주기 위해 서 있는 그 누군가가 있기에 힘든 시간을 이겨내곤 합니다.Every one of us gets through the tough times because somebody is there, standing in the gap to close it for us.-오프라 윈프리 Oprah Winfrey오프라 윈프리 Oprah Winfrey:미국의 여성방송인. 20년 넘게 TV토크쇼 시청률 1위를 고수해왔던 '오프라 윈프리 쇼'의 진행자로 유명하다.

우울증 갤러리,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