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니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지 2주 가까운 시간이 흘렀잖아요. 이번에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공식 해외 방문 일정이 알려져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바로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35200001">G7 정상회의 참석</a>인데요. 세계 주요 국가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여러 중요한 얘기가 나올 거라는 기대가 있지만, &ldquo;그냥 껍데기뿐인 회의 되는 거 아냐? 🤷&rdquo; 하는 말도 있다고.

<h3>G7 정상회의, 어떤 자리였더라?</h3>

미국&middot;영국&middot;독일&middot;프랑스&middot;이탈리아&middot;일본&middot;캐나다 <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11090&amp;cid=40942&amp;categoryId=31866">주요 7개국의 모임</a>으로, 매년 모여서 전 세계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요. 7개국 외에도 의장국이 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라&middot;국제기구 등도 초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일본&middot;영국이 의장국을 맡은 2023년&middot;2021년에 G7에 참석했고, 올해도 의장국인 캐나다의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됐다고. 우리나라 외에도 호주&middot;브라질&middot;인도&middot;우크라이나 등 총 7개 나라가 초청을 받았고요. 이 대통령 측은 16일 출국해 17일(현지시간)까지 총 1박 3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h3>G7 정상회의 2025, 올해는 무슨 얘기 나올까?</h3>

<ul>
	<li>1️⃣ 미국 vs. 세계 관세 전쟁, 막을 수 있을까?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nbsp;지난 4월 2일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엄청난 비율의 상호관세를 발표했다가, 이후 10% 기본관세만 남겨두고 <a href="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612_0003209808">나머지 관세는 90일 동안 유예</a>했는데요.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의 마음을 돌려 다음 달 9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를 피해 갈 수 있을지 <a href="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715846642202376">각국의 관심이 쏠려요</a>. 하지만 트럼프는 &ldquo;<a href="https://www.nocutnews.co.kr/news/6355072">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a>&rdquo;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고. 미국이 원하는 조건을 들어주지 않는 협상국에는 예외 없이 높은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경고한 거예요.</li>
	<li>2️⃣ 끝나지 않는 두 개의 전쟁, 멈출 수 있을까? 🪖: 최근 격해지고 있는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33232?utm_source=article&amp;utm_medium=body_content&amp;utm_campaign=path_33267&amp;utm_content=33232">이란&middot;이스라엘의 무력 충돌</a>의 해법이 나올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려요. 트럼프는 이란의 핵시설 등을 공습한 이스라엘에 &ldquo;미국이 <a href="https://www.etoday.co.kr/news/view/2478912">개입할 수도 있다</a>&rdquo;며 중재 의지를 보이면서도, &ldquo;때로는 국가들이 먼저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616015400071">싸워서 해결해야 한다</a>&rdquo;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러시아&middot;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도 트럼프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G7 기간 중 <a href="https://www.yna.co.kr/view/AKR20250616111500009">양자 회담이 예정돼 있지만</a>, 구체적인 결론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것.</li>
</ul>

이에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례적으로 G7 정상회의 후 공식 <a href="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10042">공동성명을 발표하지 않겠다</a>고 했어요: &ldquo;이번 회담에선 최소한의 합의를 끌어내기도 어려울 것 같아 🥲&rdquo;

<h3>G7 정상회의 처음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 우리나라 관전 포인트는 뭐야?</h3>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 후 우리나라는 약 6개월 동안 정상외교가 중단된 상태였는데요. 이 대통령이 정상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그동안 비어 있던 <a href="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1516060003870">외교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a>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nbsp;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기간 동안 다양한 나라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a href="https://biz.sbs.co.kr/article/20000240682">미국&middot;일본과 양자회담</a>을 성사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미국으로부터 높은 관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회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 무역 협상의 <a href="https://www.ytn.co.kr/_ln/0101_202506160203417323">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a>는 거예요. 나아가 일본과의 관계를 회복해 한미일 정상회담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또, 젤렌스키와 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a href="https://www.chosun.com/politics/blue_house/2025/06/16/VFGYLF762JCJVJKCQFSQU364XU/">이 대통령의 입장</a>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nbsp;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진 🐋 
이미지 출처: ⓒGlobal Affairs Canada</div>

뉴니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지 2주 가까운 시간이 흘렀잖아요. 이번에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공식 해외 방문 일정이 알려져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바로 G7 정상회의 참석인데요. 세계 주요 국가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여러 중요한 얘기가 나올 거라는 기대가 있지만, “그냥 껍데기뿐인 회의 되는 거 아냐? 🤷” 하는 말도 있다고.
G7 정상회의, 어떤 자리였더라?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주요 7개국의 모임으로, 매년 모여서 전 세계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요. 7개국 외에도 의장국이 논의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라·국제기구 등도 초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일본·영국이 의장국을 맡은 2023년·2021년에 G7에 참석했고, 올해도 의장국인 캐나다의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됐다고. 우리나라 외에도 호주·브라질·인도·우크라이나 등 총 7개 나라가 초청을 받았고요. 이 대통령 측은 16일 출국해 17일(현지시간)까지 총 1박 3일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G7 정상회의 2025, 올해는 무슨 얘기 나올까?

1️⃣ 미국 vs. 세계 관세 전쟁, 막을 수 있을까?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엄청난 비율의 상호관세를 발표했다가, 이후 10% 기본관세만 남겨두고 나머지 관세는 90일 동안 유예했는데요.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의 마음을 돌려 다음 달 9일로 예정된 관세 부과를 피해 갈 수 있을지 각국의 관심이 쏠려요.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고. 미국이 원하는 조건을 들어주지 않는 협상국에는 예외 없이 높은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경고한 거예요.
2️⃣ 끝나지 않는 두 개의 전쟁, 멈출 수 있을까? 🪖: 최근 격해지고 있는 이란·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의 해법이 나올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려요. 트럼프는 이란의 핵시설 등을 공습한 이스라엘에 “미국이 개입할 수도 있다”며 중재 의지를 보이면서도, “때로는 국가들이 먼저 싸워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도 트럼프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G7 기간 중 양자 회담이 예정돼 있지만, 구체적인 결론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것.

이에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례적으로 G7 정상회의 후 공식 공동성명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이번 회담에선 최소한의 합의를 끌어내기도 어려울 것 같아 🥲”
G7 정상회의 처음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 우리나라 관전 포인트는 뭐야?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된 후 우리나라는 약 6개월 동안 정상외교가 중단된 상태였는데요. 이 대통령이 정상외교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그동안 비어 있던 외교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기간 동안 다양한 나라들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미국·일본과 양자회담을 성사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미국으로부터 높은 관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회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한미 무역 협상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거예요. 나아가 일본과의 관계를 회복해 한미일 정상회담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또, 젤렌스키와 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 대통령의 입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공식 해외 방문 일정이 알려져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바로 G7 정상회의인데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캐나다 등으로 이루어진 주요 7개국 모임에 초청받은 건데, 외교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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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2025, 우리나라 협상 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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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굿모닝 마이 브랜드👋 어렵고 딱딱한&nbsp;브랜드 이야기를,&nbsp;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드립니다. 정말 쉬우니까&nbsp;5분만&nbsp;투자해 보세요!⏳*본 내용은 25년 07월 29일 아침 7시에 발행된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class="Hyperlink SCXW112745004 BCX0" href="https://gmmbrand.stibee.com/">굿마브 아침 뉴스레터</a>입니다.</aside>아티클 세줄 요약📝<ul><li>인스타그램은 사람들의 ‘보여주고 싶은 본능’을 제대로 잡아서 지금도 일상 한가운데 있어.&nbsp;</li></ul><ul><li>필터랑 직관적인 UX 덕에 자랑 욕구를 확 자극해서,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명이 모였지.&nbsp;</li></ul><ul><li>좋아요랑 댓글이 주는 도파민 보상 덕분에 숏폼 전쟁 속에서도 여전히 강력해.&nbsp;<hr></li></ul>📸 “예쁜 순간은 누구나 자랑하고 싶잖아?” 인스타그램, 인간의 본능을 설계하다&nbsp;왜 인스타그램이 최고의 플랫폼인지는 누구나 알 거야. 하지만 지금 이 순간, 틱톡과 유튜브 쇼츠가 숏폼을 휩쓸어도 여전히 인스타가 우리 일상의 중심인 건 우연이 아니야. 인스타그램은 ‘보여주고 싶은 욕망’을 가장 정교하게 설계한 플랫폼이거든. 이번 글을 다 읽고 나면, 왜 인스타가 숏폼 전쟁 속에서도 여전히 강력한지 더 뚜렷하게 느낄 거야. 그럼 시작해 볼게. &nbsp;<hr>🏞️ 보여주고 싶은 욕망, 인스타가 잡았다&nbsp;맛있는 거 먹으면 폰 들고 사진 찍고, 운동한 날엔 인증샷 올리고, 여행 가면 예쁜 배경 꼭 넣어서 찍는 거. 이게 단순한 습관일까? 사실은 인간의 본능이야. ‘자랑하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욕구’ 말이야. 그리고 인스타그램은 바로 이 본능을 정교하게 설계해 플랫폼에 녹여 낸 앱이야. 지금 한국에서 20대의 81%, 30대의 71%가 매일 쓰는 이유, 여기서 시작된 거지.&nbsp;<hr>📱 인스타그램의 시작은 ‘본능의 발견’&nbsp;2010년 아이폰 4가 막 나왔던 시절, 인스타는 ‘모바일 전용 사진 앱’으로 시작했어. 당시 SNS는 데스크톱 중심이었는데, 인스타는 “찍고, 편집하고, 바로 공유”가 가능했지. 이 직관적인 흐름에 사람들은 반응했고,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class="Hyperlink SCXW107845957 BCX0" href="https://archive.nytimes.com/bits.blogs.nytimes.com/2010/12/21/instagram-quickly-passes-1-million-users/">출시 3개월 만에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어.</a>&nbsp;그리고 핵심 기능은 단연 ‘필터’였지. 복잡한 보정 없이도 사진을 감성적으로 꾸밀 수 있었고, 그게 “나 이런 삶 살아”라는 자랑 욕구를 자극했어. 감정을 자극하는 이 기능은 곧 콘텐츠 공유로 이어졌고, 인스타그램은 자발적으로 확산됐지.&nbsp;<hr>🧠 인간 심리, 도파민, 그리고 중독 설계&nbsp;인스타의 진짜 무서운 점은 ‘UX 설계’가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뇌과학 기반이라는 거야.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class="Hyperlink SCXW107845957 BCX0" href="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1804976/">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좋아요’, ‘댓글’ 같은 사회적 인정에 도파민을 분비해</a>. 인스타는 이걸 반복하게 만들어. 알림이 뜨면 확인하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자주 들어가게 되지.&nbsp;또 하나는 ‘과시욕’. 보여 줄 수 있고, 남보다 더 예쁘고, 멋진 일상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사람을 플랫폼에 붙잡아 둬. 그래서 인스타는 ‘사진 공유 앱’이 아니라 ‘디지털 자아의 전시관’에 가까워졌지.&nbsp;<hr>🤝 10억 달러, 페이스북의 승부수&nbsp;2012년, 페이스북이 인스타를 인수하면서 판이 완전히 달라졌어. 그땐 “무료 사진 앱에 무슨 1조 원?”이라며 다들 비웃었지만, 지금 보면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의 최고의 투자였지. 글로벌 인프라, 광고 시스템, 기술 개발까지 지원하면서 인스타는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탔고, 사용자 수는 20억을 넘겼어. 무엇보다도 인스타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유지했다는 점, 이게 유저 이탈 없이 성공한 핵심 포인트야. 덕분에 지금은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class="Hyperlink SCXW107845957 BCX0" href="https://www.oberlo.com/statistics/instagram-ad-revenue">2024년에 광고 매출로 약 71억 달러(약 90조 원)를 버는</a> 플랫폼이 되었지. 그야말로 돈을 쓸어 담고 있고, 저커버그는 지금 이 돈을 AI 인재에 들이붓고 있어.&nbsp;<hr>🔄 인스타: 따라한게 아니라 “잘 버무린 것”&nbsp;인스타그램은 유행을 ‘그대로 베끼되, 잘 버무리는 능력’이 뛰어나. 2016년엔 스냅챗(미국 10대들이 많이 쓰는 SNS)의 스토리를 가져왔고, 2020년엔 틱톡식 릴스(짧은 영상)를 도입했어. 최근엔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 class="Hyperlink SCXW107845957 BCX0" href="https://welaunch.kr/post/welaunch/%EC%9D%B8%EC%8A%A4%ED%83%80%EA%B7%B8%EB%9E%A8-%EB%A6%B4%EC%8A%A4Reels-90%EC%B4%88%EB%8A%94-%EC%A7%A7%EB%8B%A4-3%EB%B6%84%EC%9C%BC%EB%A1%9C-%ED%99%95%EB%8C%80">릴스 길이도 3분으로 늘려서</a> 미드폼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지. 이렇게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능을 유연하게 흡수하려는 자세가 지금의 인스타를 만들었어.&nbsp;<hr>📊 알고리즘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알아&nbsp;인스타그램 피드, 요즘 보면 “어? 나 이거 궁금했는데” 싶은 게 딱딱 뜨잖아. 이건 전부 머신러닝 알고리즘 덕이야. 네가 어떤 콘텐츠를 얼마나 오래 보는지, 어디서 멈췄는지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너와 비슷한 사람들의 행동까지 참고해 콘텐츠를 추천해 줘. ‘딱 내 취향’의 콘텐츠만 쭉 나오는 피드, 이게 체류 시간을 폭발적으로 늘리는 핵심 전략이야.&nbsp;<hr>📸 결국, 인스타는 사람 심리의 디지털 버전&nbsp;결국 인스타그램은 단순한 ‘사진 앱’이 아니야. 사람 심리, 특히 본능을 정확히 디지털 언어로 구현한 플랫폼이야. 인정받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 그걸 기술적으로 설계한 게 필터고, 좋아요고, 스토리야.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켜보는 그 앱이, 사실은 우리 뇌 구조에 맞춘 하나의 정교한 장치인 셈이지.&nbsp;<hr>💤 화려함, 그 이면의 피로감&nbsp;근데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들어. 인스타 속 세상은 너무 완벽해 보여. 완벽한 얼굴, 탄탄한 몸, 화려한 삶. 근데 내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괴리감이 생겨. 계속 비교하고, 반응 기다리고, 자아를 꾸미다 보면 지쳐. 인스타는 체류 시간은 늘렸지만, 진짜 만족감을 주고 있는지는 모르겠어.&nbsp;그래서 앞으로는 완벽한 이미지를 내세우는 플랫폼보다, 편안하게 진짜 나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더 주목받지 않을까 해. 좋아요 경쟁 없이 솔직한 하루를 담고, 비교보다 공감을 중심에 둔 플랫폼 말이지. SNS의 다음 경쟁력은 ‘완벽함’보다 ‘편안함’에 있을지도 몰라.<hr>오늘의 한 줄 정리&nbsp;“인스타그램은 기술이 아니라 심리학으로 만든 앱이야. 그래서 무섭고, 그래서 잘 만든 거지.”&nbsp;&nbsp;

굿모닝 마이 브랜드👋 어렵고 딱딱한 브랜드 이야기를, 고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드립니다. 정말 쉬우니까 5분만 투자해 보세요!⏳*본 내용은 25년 07월 29일 아침 7시에 발행된 굿마브 아침 뉴스레터입니다.아티클 세줄 요약📝인스타그램은 사람들의 ‘보여주고 싶은 본능’을 제대로 잡아서 지금도 일상 한가운데 있어. 필터랑 직관적인 UX 덕에 자랑 욕구를 확 자극해서,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명이 모였지. 좋아요랑 댓글이 주는 도파민 보상 덕분에 숏폼 전쟁 속에서도 여전히 강력해. 📸 “예쁜 순간은 누구나 자랑하고 싶잖아?” 인스타그램, 인간의 본능을 설계하다 왜 인스타그램이 최고의 플랫폼인지는 누구나 알 거야. 하지만 지금 이 순간, 틱톡과 유튜브 쇼츠가 숏폼을 휩쓸어도 여전히 인스타가 우리 일상의 중심인 건 우연이 아니야. 인스타그램은 ‘보여주고 싶은 욕망’을 가장 정교하게 설계한 플랫폼이거든. 이번 글을 다 읽고 나면, 왜 인스타가 숏폼 전쟁 속에서도 여전히 강력한지 더 뚜렷하게 느낄 거야. 그럼 시작해 볼게.  🏞️ 보여주고 싶은 욕망, 인스타가 잡았다 맛있는 거 먹으면 폰 들고 사진 찍고, 운동한 날엔 인증샷 올리고, 여행 가면 예쁜 배경 꼭 넣어서 찍는 거. 이게 단순한 습관일까? 사실은 인간의 본능이야. ‘자랑하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욕구’ 말이야. 그리고 인스타그램은 바로 이 본능을 정교하게 설계해 플랫폼에 녹여 낸 앱이야. 지금 한국에서 20대의 81%, 30대의 71%가 매일 쓰는 이유, 여기서 시작된 거지. 📱 인스타그램의 시작은 ‘본능의 발견’ 2010년 아이폰 4가 막 나왔던 시절, 인스타는 ‘모바일 전용 사진 앱’으로 시작했어. 당시 SNS는 데스크톱 중심이었는데, 인스타는 “찍고, 편집하고, 바로 공유”가 가능했지. 이 직관적인 흐름에 사람들은 반응했고, 출시 3개월 만에 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했어. 그리고 핵심 기능은 단연 ‘필터’였지. 복잡한 보정 없이도 사진을 감성적으로 꾸밀 수 있었고, 그게 “나 이런 삶 살아”라는 자랑 욕구를 자극했어. 감정을 자극하는 이 기능은 곧 콘텐츠 공유로 이어졌고, 인스타그램은 자발적으로 확산됐지. 🧠 인간 심리, 도파민, 그리고 중독 설계 인스타의 진짜 무서운 점은 ‘UX 설계’가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뇌과학 기반이라는 거야. 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좋아요’, ‘댓글’ 같은 사회적 인정에 도파민을 분비해. 인스타는 이걸 반복하게 만들어. 알림이 뜨면 확인하게 되고, 자기도 모르게 자주 들어가게 되지. 또 하나는 ‘과시욕’. 보여 줄 수 있고, 남보다 더 예쁘고, 멋진 일상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사람을 플랫폼에 붙잡아 둬. 그래서 인스타는 ‘사진 공유 앱’이 아니라 ‘디지털 자아의 전시관’에 가까워졌지. 🤝 10억 달러, 페이스북의 승부수 2012년, 페이스북이 인스타를 인수하면서 판이 완전히 달라졌어. 그땐 “무료 사진 앱에 무슨 1조 원?”이라며 다들 비웃었지만, 지금 보면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CEO)의 최고의 투자였지. 글로벌 인프라, 광고 시스템, 기술 개발까지 지원하면서 인스타는 안정적인 성장 곡선을 탔고, 사용자 수는 20억을 넘겼어. 무엇보다도 인스타 특유의 감성은 그대로 유지했다는 점, 이게 유저 이탈 없이 성공한 핵심 포인트야. 덕분에 지금은 2024년에 광고 매출로 약 71억 달러(약 90조 원)를 버는 플랫폼이 되었지. 그야말로 돈을 쓸어 담고 있고, 저커버그는 지금 이 돈을 AI 인재에 들이붓고 있어. 🔄 인스타: 따라한게 아니라 “잘 버무린 것” 인스타그램은 유행을 ‘그대로 베끼되, 잘 버무리는 능력’이 뛰어나. 2016년엔 스냅챗(미국 10대들이 많이 쓰는 SNS)의 스토리를 가져왔고, 2020년엔 틱톡식 릴스(짧은 영상)를 도입했어. 최근엔 릴스 길이도 3분으로 늘려서 미드폼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지. 이렇게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능을 유연하게 흡수하려는 자세가 지금의 인스타를 만들었어. 📊 알고리즘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알아 인스타그램 피드, 요즘 보면 “어? 나 이거 궁금했는데” 싶은 게 딱딱 뜨잖아. 이건 전부 머신러닝 알고리즘 덕이야. 네가 어떤 콘텐츠를 얼마나 오래 보는지, 어디서 멈췄는지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너와 비슷한 사람들의 행동까지 참고해 콘텐츠를 추천해 줘. ‘딱 내 취향’의 콘텐츠만 쭉 나오는 피드, 이게 체류 시간을 폭발적으로 늘리는 핵심 전략이야. 📸 결국, 인스타는 사람 심리의 디지털 버전 결국 인스타그램은 단순한 ‘사진 앱’이 아니야. 사람 심리, 특히 본능을 정확히 디지털 언어로 구현한 플랫폼이야. 인정받고 싶고, 자랑하고 싶고,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음. 그걸 기술적으로 설계한 게 필터고, 좋아요고, 스토리야. 우리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켜보는 그 앱이, 사실은 우리 뇌 구조에 맞춘 하나의 정교한 장치인 셈이지. 💤 화려함, 그 이면의 피로감 근데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들어. 인스타 속 세상은 너무 완벽해 보여. 완벽한 얼굴, 탄탄한 몸, 화려한 삶. 근데 내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까 괴리감이 생겨. 계속 비교하고, 반응 기다리고, 자아를 꾸미다 보면 지쳐. 인스타는 체류 시간은 늘렸지만, 진짜 만족감을 주고 있는지는 모르겠어. 그래서 앞으로는 완벽한 이미지를 내세우는 플랫폼보다, 편안하게 진짜 나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더 주목받지 않을까 해. 좋아요 경쟁 없이 솔직한 하루를 담고, 비교보다 공감을 중심에 둔 플랫폼 말이지. SNS의 다음 경쟁력은 ‘완벽함’보다 ‘편안함’에 있을지도 몰라.오늘의 한 줄 정리 “인스타그램은 기술이 아니라 심리학으로 만든 앱이야. 그래서 무섭고, 그래서 잘 만든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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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망을 분석해서 앱을 만들었더니, 인스타그램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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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스포츠 업계에서는 프로게임단 광동 프릭스 직원의 비공개 SNS가 폭로되어 논란입니다.비밀리에 SNS를 운영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니지만, 해당 직원이 소속 팀 선수단, e스포츠 팬들을 향해 원색적이고 혐오스러운 글을 꾸준히 올렸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게다가 해당 팀에서 해당 직원을 바로 징계하지 않고, 현장 업무에서만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는 점이 팬들의 비난을 더 키운 상황입니다.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 해당 직원의 혐오스러운 SNS 글들이 폭로된 것은 지난 17일 저녁 11시였고, 광동 프릭스는 18일 오전 5시 59분에 채정원 대표 이름으로 사과문을 업로드 합니다.7시간 만의 대응이었고, 시간대가 심야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광동 프릭스가 이번 사태를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광동 프릭스 직원이 비공개 SNS 계정에 어떤 이야기들을 해왔는지는 너무 원색적인 혐오의 언어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굳이 글에 언급하지 않고자 합니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fmkorea.com/7372689679">링크</a>는 남겨둘테니, 궁금하면 들어가보시되 상당히 혐오스럽다는 것을 인지해주세요.<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09a03f8126d64d60b4e734a4cf50f69b.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x.com/AlanChilevu/status/1824923119578161275">https://x.com/AlanChilevu/status/1824923119578161275</a></figcaption></figure>광동 프릭스의 채정원 대표가 직접 사과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ul><li>제보를 받았을 때 크게 당황하였으나 현장 업무에 나서지 말고 내부 지원 업무만 하라는 지시를 했다.</li><li>해당 직원의 비공개 SNS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었기에 다른 직원들에게는 상황을 공유하지 않았다. 이는 명백한 제(채정원 대표) 판단 착오였다.</li><li>프릭스의 직원 숫자가 많지 않아서 일손이 부족한 현장 업무에 투입되었으나, 그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li><li>인사위원회 소집 및 징계 절차가 시작될 것이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했을 때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 같다.</li></ul>e스포츠를 비롯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등 대중들의 관심을 원동력 삼아 움직이는 산업의 경우 윤리의식이 더 강하게 요구되는데요.특히, 이번 사건은 프로게임단의 주인공인 선수단과 그를 지탱해주는 원동력인 팬들을 '게임단 직원이 오랫동안 원색적으로 비난'했왔기 때문에 광동 프릭스 팬뿐만 아니라 대다수 e스포츠 팬들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사실 이번 사건은 사실 다른 팀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때문에 이런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하지 말고 조직 차원의 관리와 유사 사건 발생시 적용할 내부 규정이나 프로토콜이 마련될 필요가 있습니다.이스포츠 크리틱도 뉴스레터를 통해 이번 일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해봤는데요.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 바로 가기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maily.so/mdklabs/posts/58618046">https://maily.so/mdklabs/posts/58618046</a>

최근 e스포츠 업계에서는 프로게임단 광동 프릭스 직원의 비공개 SNS가 폭로되어 논란입니다.비밀리에 SNS를 운영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니지만, 해당 직원이 소속 팀 선수단, e스포츠 팬들을 향해 원색적이고 혐오스러운 글을 꾸준히 올렸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게다가 해당 팀에서 해당 직원을 바로 징계하지 않고, 현장 업무에서만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는 점이 팬들의 비난을 더 키운 상황입니다.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 해당 직원의 혐오스러운 SNS 글들이 폭로된 것은 지난 17일 저녁 11시였고, 광동 프릭스는 18일 오전 5시 59분에 채정원 대표 이름으로 사과문을 업로드 합니다.7시간 만의 대응이었고, 시간대가 심야였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광동 프릭스가 이번 사태를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광동 프릭스 직원이 비공개 SNS 계정에 어떤 이야기들을 해왔는지는 너무 원색적인 혐오의 언어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굳이 글에 언급하지 않고자 합니다. 링크는 남겨둘테니, 궁금하면 들어가보시되 상당히 혐오스럽다는 것을 인지해주세요.https://x.com/AlanChilevu/status/1824923119578161275광동 프릭스의 채정원 대표가 직접 사과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제보를 받았을 때 크게 당황하였으나 현장 업무에 나서지 말고 내부 지원 업무만 하라는 지시를 했다.해당 직원의 비공개 SNS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었기에 다른 직원들에게는 상황을 공유하지 않았다. 이는 명백한 제(채정원 대표) 판단 착오였다.프릭스의 직원 숫자가 많지 않아서 일손이 부족한 현장 업무에 투입되었으나, 그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인사위원회 소집 및 징계 절차가 시작될 것이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했을 때 중징계를 피할 수 없을 것 같다.e스포츠를 비롯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등 대중들의 관심을 원동력 삼아 움직이는 산업의 경우 윤리의식이 더 강하게 요구되는데요.특히, 이번 사건은 프로게임단의 주인공인 선수단과 그를 지탱해주는 원동력인 팬들을 '게임단 직원이 오랫동안 원색적으로 비난'했왔기 때문에 광동 프릭스 팬뿐만 아니라 대다수 e스포츠 팬들의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사실 이번 사건은 사실 다른 팀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때문에 이런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하지 말고 조직 차원의 관리와 유사 사건 발생시 적용할 내부 규정이나 프로토콜이 마련될 필요가 있습니다.이스포츠 크리틱도 뉴스레터를 통해 이번 일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을 정리해봤는데요.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뉴스레터 바로 가기 - https://maily.so/mdklabs/posts/58618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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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단 직원의 비공개 SNS 계정이 폭로되어 논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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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글과 집의 공통점, 구조의 중요성!.</blockquote>글은 집에 종종 비유되곤 합니다. 글쓰기는 집을 짓는 과정과 같죠. 집을 지을 때 큰 기둥을 세우고 전체 틀을 구성한 다음에 세부적인 작업을 합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예요. 처음에 구조적인 틀을 짜고 시작합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떤 틀에 담아서 전달할지도 중요하니까요. 시간 순서대로 나열할지, 원인과 결과의 과정으로 구성할지, 두 대상을 비교해서 체계적으로 설명할지, 문제점을 밝히고 해결책을 모색할지 등등. 독자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을 이해하는데 이 구조를 찾으면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고, 다음 내용을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의 구조를 그림으로 표현한 그래픽 조직자를 활용해 살펴보겠습니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논문 참고: 그래픽 조직자를 활용한 NIE 연구 (김승연, 2015).<hr>.두괄식과 미괄식.&nbsp;대표적인 글의 구조는 두괄식과 미괄식이 있습니다. 한 문단이 한 주제를 다루는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의 조화라고 보았을 때, 중심 문장을 어디에 두느냐의 차이입니다. 중심 문장에 밑줄을 긋는다고 했을 때, 그 위치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구조를 이해하면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파악할 수 있어요. 요즘은 인내심(?)이 부족한 독자들을 위해 두괄식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오한 글들은 그 중심 메시지를 뒷부분에 감추어 두기도 해요.&nbsp;.두괄식 문단의 두괄은 머리 두(頭), 묵을 괄(括) 자를 써서 머리에 묶어둔다는 의미입니다. 즉, 중심 문장을 문단의 맨 앞에 두는 방식이에요.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바쁜 현대인들이 말하기/글쓰기에서 좋아하는 구성이에요. 읽는 입장에서 내용 파악하기 친절한 글입니다. 대신 앞에만 집중해서 읽고 뒤에는 대충 읽다가, ‘비판적 읽기’에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blockquote>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있습니다. 어제 빨간 장미를 보았고, 그저께 하얀 장미를 보았습니다. 동물원에서는 노란 장미를 전시하기도 했어요. 외국에선 장미박람회도 열렸다고 합니다..</blockquote>미괄식 문단의 미괄은 꼬리 미(尾), 묵을 괄(括) 자를 써서 꼬리에 묶어둔다는 의미입니다. 즉, 중심 문장을 문단의 맨 뒤에 두는 방식이에요. 차근차근 이해 및 설득의 과정을 거치며 뒷부분에 있는 중심 메시지를 강조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기승전결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며, 극적인 효과를 주는데 유용해요. 독자는 앞부분에서 방심했다가 뒷부분의 중심을 놓칠 위험이 있으니 긴장감을 유지해야 합니다..<blockquote>어제 가족들과 동물원에 갔는데, 노란 장미를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빨간 장미만 있는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심지어 안쪽에는 장미정원이란 곳도 있었어요. 하얀 장미, 파란 장미, 검은 장미 등등 아름다웠어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있어요!&nbsp;.</blockquote><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png/?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N1a/image/s7UwnvA-KWNKC-lmzQmgec1R3oY.png" alt="브런치 글 이미지 1"><hr>기술&nbsp;·&nbsp;집합 구조.<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png/?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N1a/image/nSCKY37sXhly5ymqKLQFWittxTg.png" alt="브런치 글 이미지 2">.&nbsp;이 구조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메인 주제를 찾는 것이 포인트고, 그 주제를 어떻게 설명하고 전달하는지 차근차근 파악합니다. 지구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하면, 자유롭게 생각과 특징을 나열하는 경우도 있고, 카테고리를 정해 면적, 역사, 위기 등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nbsp;첫째, 둘째, 셋째… 나 ‘예를 들면’, ‘정리하면’, ‘크기는’, ‘성격은’ 등의 카테고리 표지어를 잘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주장&nbsp;·&nbsp;근거 구조<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png/?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N1a/image/Hidoq43zCuwjL_pmFAgL0CYWkHc.png" alt="브런치 글 이미지 3">.&nbsp;이 구조는 글쓴이의 주장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로 이루어집니다. 기술 집합 구조가 주제를 중심으로 한 나열과 정리에 초점을 두었다면, 주장과 근거는 뚜렷한 목적 관계로 형성됩니다. 예시, 통계, 사례 등등 여러 전략으로 나타나는 근거는 주장을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존재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타당한 근거인지, 논리적인 전개인지 점검하고, 일관된 주장인지 확인해야 합니다...비교&nbsp;·&nbsp;·&nbsp;대조&nbsp;구조<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png/?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N1a/image/Pux0-vpT81Rzz2-8bLiK1y3oy1A.png" alt="브런치 글 이미지 4">.이 구조는 비교-대조, 내용 간의 유사점이나 차이점으로 이루어집니다. 특정 대상의 특징을 단순하게 비교 분석하거나 더 좋은 선택을 위해 후보들을 경쟁시키는 도구로 활용하는데 주로 쓰입니다. 이런 글은 표를 활용해 내용을 정리하면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겉으로는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하려고 하지만, 그 안에서 더 강조하는 대상이 있을 수 있으니, 공정한 비교와 대조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nbsp;..시간 순서 구조<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png/?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N1a/image/RygVXlqG26G26nfiKfMAFfgh1sI.png" alt="브런치 글 이미지 5">.이 구조는 사건이 진행된 시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내용이 전개되는 순서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을 나타내는 표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오늘, 이튿날, 그 후에 등등. 상황이 일어나는 과정을 머릿속에서 그려 가며 읽으면 좋습니다. 간혹 순서를 뒤섞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의도를 파악하며 재정리하는 것이 중요해요.&nbsp;..원인&nbsp;·&nbsp;결과 구조<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png/?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N1a/image/Ag7SXMmQPd5PPOaeHw7uVmI0qm8.png" alt="브런치 글 이미지 6">.&nbsp;이 구조는 원인-결과, 논리적인 인과 관계로 이루어집니다. 시간 순서와 비슷해보이지만 다릅니다. 두 사건의 관계가 명확하게 입증되어야 하니까요. “왜~”, “~때문에”, “그러한 이유로” 등의 표지가 자주 쓰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문제의 원인들이 앞에 나오고, 그 원인에 의한 결과를 뒤에 배치해요. 반대로 결과(현재 상황)를 먼저 제시하고 그것의 원인들을 하나하나 밝혀 나가는 방식도 있어요. 이런 글은 둘의 관계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지 판단하며 읽어야 합니다.&nbsp;..

글과 집의 공통점, 구조의 중요성!.글은 집에 종종 비유되곤 합니다. 글쓰기는 집을 짓는 과정과 같죠. 집을 지을 때 큰 기둥을 세우고 전체 틀을 구성한 다음에 세부적인 작업을 합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예요. 처음에 구조적인 틀을 짜고 시작합니다.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떤 틀에 담아서 전달할지도 중요하니까요. 시간 순서대로 나열할지, 원인과 결과의 과정으로 구성할지, 두 대상을 비교해서 체계적으로 설명할지, 문제점을 밝히고 해결책을 모색할지 등등. 독자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을 이해하는데 이 구조를 찾으면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고, 다음 내용을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의 구조를 그림으로 표현한 그래픽 조직자를 활용해 살펴보겠습니다..                             논문 참고: 그래픽 조직자를 활용한 NIE 연구 (김승연, 2015)..두괄식과 미괄식. 대표적인 글의 구조는 두괄식과 미괄식이 있습니다. 한 문단이 한 주제를 다루는 중심 문장과 뒷받침 문장의 조화라고 보았을 때, 중심 문장을 어디에 두느냐의 차이입니다. 중심 문장에 밑줄을 긋는다고 했을 때, 그 위치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구조를 이해하면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파악할 수 있어요. 요즘은 인내심(?)이 부족한 독자들을 위해 두괄식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오한 글들은 그 중심 메시지를 뒷부분에 감추어 두기도 해요. .두괄식 문단의 두괄은 머리 두(頭), 묵을 괄(括) 자를 써서 머리에 묶어둔다는 의미입니다. 즉, 중심 문장을 문단의 맨 앞에 두는 방식이에요.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바쁜 현대인들이 말하기/글쓰기에서 좋아하는 구성이에요. 읽는 입장에서 내용 파악하기 친절한 글입니다. 대신 앞에만 집중해서 읽고 뒤에는 대충 읽다가, ‘비판적 읽기’에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있습니다. 어제 빨간 장미를 보았고, 그저께 하얀 장미를 보았습니다. 동물원에서는 노란 장미를 전시하기도 했어요. 외국에선 장미박람회도 열렸다고 합니다..미괄식 문단의 미괄은 꼬리 미(尾), 묵을 괄(括) 자를 써서 꼬리에 묶어둔다는 의미입니다. 즉, 중심 문장을 문단의 맨 뒤에 두는 방식이에요. 차근차근 이해 및 설득의 과정을 거치며 뒷부분에 있는 중심 메시지를 강조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기승전결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며, 극적인 효과를 주는데 유용해요. 독자는 앞부분에서 방심했다가 뒷부분의 중심을 놓칠 위험이 있으니 긴장감을 유지해야 합니다..어제 가족들과 동물원에 갔는데, 노란 장미를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빨간 장미만 있는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심지어 안쪽에는 장미정원이란 곳도 있었어요. 하얀 장미, 파란 장미, 검은 장미 등등 아름다웠어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있어요! .기술 · 집합 구조.. 이 구조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메인 주제를 찾는 것이 포인트고, 그 주제를 어떻게 설명하고 전달하는지 차근차근 파악합니다. 지구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하면, 자유롭게 생각과 특징을 나열하는 경우도 있고, 카테고리를 정해 면적, 역사, 위기 등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첫째, 둘째, 셋째… 나 ‘예를 들면’, ‘정리하면’, ‘크기는’, ‘성격은’ 등의 카테고리 표지어를 잘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주장 · 근거 구조. 이 구조는 글쓴이의 주장과 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로 이루어집니다. 기술 집합 구조가 주제를 중심으로 한 나열과 정리에 초점을 두었다면, 주장과 근거는 뚜렷한 목적 관계로 형성됩니다. 예시, 통계, 사례 등등 여러 전략으로 나타나는 근거는 주장을 뒷받침해주지 못하면 존재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타당한 근거인지, 논리적인 전개인지 점검하고, 일관된 주장인지 확인해야 합니다...비교 · · 대조 구조.이 구조는 비교-대조, 내용 간의 유사점이나 차이점으로 이루어집니다. 특정 대상의 특징을 단순하게 비교 분석하거나 더 좋은 선택을 위해 후보들을 경쟁시키는 도구로 활용하는데 주로 쓰입니다. 이런 글은 표를 활용해 내용을 정리하면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겉으로는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하려고 하지만, 그 안에서 더 강조하는 대상이 있을 수 있으니, 공정한 비교와 대조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 순서 구조.이 구조는 사건이 진행된 시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내용이 전개되는 순서를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을 나타내는 표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오늘, 이튿날, 그 후에 등등. 상황이 일어나는 과정을 머릿속에서 그려 가며 읽으면 좋습니다. 간혹 순서를 뒤섞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의도를 파악하며 재정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원인 · 결과 구조. 이 구조는 원인-결과, 논리적인 인과 관계로 이루어집니다. 시간 순서와 비슷해보이지만 다릅니다. 두 사건의 관계가 명확하게 입증되어야 하니까요. “왜~”, “~때문에”, “그러한 이유로” 등의 표지가 자주 쓰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문제의 원인들이 앞에 나오고, 그 원인에 의한 결과를 뒤에 배치해요. 반대로 결과(현재 상황)를 먼저 제시하고 그것의 원인들을 하나하나 밝혀 나가는 방식도 있어요. 이런 글은 둘의 관계가 논리적이고 합리적인지 판단하며 읽어야 합니다. ..

[비즈니스 어휘] 소구: 마케팅적 사고를 가져라

[비즈니스 어휘] 소급: 히스토리를 파악하라

[비즈니스 어휘] 외주: 효과적으로 맡겨라

말귀가 어두워 고민이신가요? 글귀가 어두워 읽기와 쓰기가 두려우신가요? 요즘 직장인들을 위한 문해력, 어휘력 처방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판교 사투리부터 한자어+건강한 일잘러 메시지까지 하나하나 함께 알아 보아요!

일잘러를 위한 문해력, 어휘력 처방전

[문해력] 글의 뼈대, 구조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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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애플도 희토류 공급망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r>📢애플, 국방부 이어 美 희토류 광산에 5억불 투자… 아이폰 자석도 ‘탈중국’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4211">https://www.sanctionlab.com/?p=34211</a>애플이 지난 15일 미국 내 유일한 희토류 생산업체인 MP 머티리얼즈와 5억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 및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MP 머티리얼즈의 자석 생산 시설에서 애플 제품에 쓰일 네오디뮴 자석을 공급받는 것을 골자로 해요. 또 양사는 캘리포니아 마운틴패스 지역에 희토류 재활용 가공 설비를 함께 구축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는 희토류 가공시장을 장악한 중국에 맞서 미국 내 희토류 공급망을 강화하고 대중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G20 금융감독기구 FSB, 미국 압박에 새 기후 정책 추진 중단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4204">https://www.sanctionlab.com/?p=34204</a>G20의 금융감독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지난 14일 기후 변화가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기 위한 새로운 중기 계획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기후 관련 금융 리스크 작업 철수에 따른 회원국 간 의견 불일치로 인해 관련 핵심 작업은 일시 중단됐어요. 이번 사례는 금융 부문에서의 기후 리스크 대응이 점차 정치적 입장에 따라 좌우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美, 제재 감시 실패 증권사에 최대액의 0.002%인 164억원만 벌금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4165">https://www.sanctionlab.com/?p=34165</a>미국 재무부는 지난 15일 이란, 쿠바, 시리아 등 제재 대상 지역 및 인물들과 거래해 제재 규정을 위반한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과 벌금 1183만달러(약 164억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무부는 IB가 제재 규정에 대한 오해, 고객 위치 추적 시스템의 기술 오류 등으로 인해 총 1만2367회의 제재 위반을 허용했다고 밝혔어요. 다만 회사의 자진 신고와 조사 협조, 내부 준수체계 개선을 고려해 벌금은 대폭 줄어들었는데요, 규정상 최대 벌금액의 0.002%만 실제로 부과됐다고 합니다.💰<h3>이외에도 볼만한 기사들!📰</h3>▶[심층분석] 이란 위기가 석유 시장에 남긴 4가지 교훈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4076">https://www.sanctionlab.com/?p=34076</a>▶트럼프, 일본에 예고된 25% 관세 강행 시사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4253">https://www.sanctionlab.com/?p=34253</a>▶유럽 통합 자금세탁방지기구, 출범하자마자 암호화폐 본격 규제 착수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34158">https://www.sanctionlab.com/?p=34158</a><aside>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 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2️⃣매일">https://www.sanctionlab.com/ </a>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a></aside>

7월 17일, 애플도 희토류 공급망 확보에 나섰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애플, 국방부 이어 美 희토류 광산에 5억불 투자… 아이폰 자석도 ‘탈중국’https://www.sanctionlab.com/?p=34211애플이 지난 15일 미국 내 유일한 희토류 생산업체인 MP 머티리얼즈와 5억달러 규모의 장기 공급 및 기술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MP 머티리얼즈의 자석 생산 시설에서 애플 제품에 쓰일 네오디뮴 자석을 공급받는 것을 골자로 해요. 또 양사는 캘리포니아 마운틴패스 지역에 희토류 재활용 가공 설비를 함께 구축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이는 희토류 가공시장을 장악한 중국에 맞서 미국 내 희토류 공급망을 강화하고 대중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G20 금융감독기구 FSB, 미국 압박에 새 기후 정책 추진 중단https://www.sanctionlab.com/?p=34204G20의 금융감독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FSB)는 지난 14일 기후 변화가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기 위한 새로운 중기 계획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기후 관련 금융 리스크 작업 철수에 따른 회원국 간 의견 불일치로 인해 관련 핵심 작업은 일시 중단됐어요. 이번 사례는 금융 부문에서의 기후 리스크 대응이 점차 정치적 입장에 따라 좌우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美, 제재 감시 실패 증권사에 최대액의 0.002%인 164억원만 벌금https://www.sanctionlab.com/?p=34165미국 재무부는 지난 15일 이란, 쿠바, 시리아 등 제재 대상 지역 및 인물들과 거래해 제재 규정을 위반한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B)과 벌금 1183만달러(약 164억원)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무부는 IB가 제재 규정에 대한 오해, 고객 위치 추적 시스템의 기술 오류 등으로 인해 총 1만2367회의 제재 위반을 허용했다고 밝혔어요. 다만 회사의 자진 신고와 조사 협조, 내부 준수체계 개선을 고려해 벌금은 대폭 줄어들었는데요, 규정상 최대 벌금액의 0.002%만 실제로 부과됐다고 합니다.💰이외에도 볼만한 기사들!📰▶[심층분석] 이란 위기가 석유 시장에 남긴 4가지 교훈https://www.sanctionlab.com/?p=34076▶트럼프, 일본에 예고된 25% 관세 강행 시사https://www.sanctionlab.com/?p=34253▶유럽 통합 자금세탁방지기구, 출범하자마자 암호화폐 본격 규제 착수https://www.sanctionlab.com/?p=34158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https://www.sanctionlab.com/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si=S6gB3xI6NzVODpAO

[12.05 경제안보 브리핑💸]

[12.04 경제안보 브리핑💸]

[12.03 경제안보 브리핑💸]

매일 국제 경제 이슈를 한눈에! 경제 안보, 제재, 자금세탁과 관련된 글로벌 뉴스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경제 브리핑💸

[07.17 경제안보 브리핑💸]

생크션랩

우리는 사회에서 배워왔다.<ol><li>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서 좋은 대학을 가야 한다.</li><li>좋은 대학에서 열심히 학점 따고 교환학생도 다녀와야 한다. 그래야 좋은 직장을 가진다.</li><li>좋은 직장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돈을 벌고 부자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li></ol>그런데 오늘 날 현실은 어떠한가?<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56f0d5beea214de194fdc1398199b1c5.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f38ab84a41d24254bb49dead5533806c.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연세대 에타</figcaption></figure>좋은 대학을 간 다음부터 저 흐름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는다.좋은 대학과 성공은 거리가 있고, 사회적인 성공이 '좋은 직업'을 가지는 것만은 아니란 것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아마 대부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겠지만, 이 같은 상황을 사람마다 이겨내는 방식은 제각각이다.저번에 SNS 중 𝕏를 활용한 짠테크, 앱테크를 이야기한 적 있다.<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newneek.co/@soshimja/article/11622?utm_campaign=newnewcup&amp;utm_medium=web&amp;utm_source=article">https://newneek.co/@soshimja/article/11622</a>사실 이런 생각을 하고 실행할 수 있었던 것은, 부아c님이라는 좋은 동료가 있었기 때문이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de4dbfd5750346b7ace71e8e8ecb7cc6.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총 3권의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겸 '크리에이터'인데, 𝕏, 스레드,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충분히 활용해서 남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람이다.어제 진행한 모 강의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 트래픽으로만 발생하는 수익이 (별도 광고 x) 월 1,000만원에 육박한적이 있으시다고도 했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d489ace0f39b4dcea9de4002202febb0.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유기윤 교수님의 책에도 나오는 2090년 미래 계급 전망에도 보면,결국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지는 사람이 되어야만 미래에는 AI에 대체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다.결국 브랜딩, SNS 운영 같은 걸 학교에서 배운 시선으로 고깝게만 보지 말고 새로운 시선으로 열린 마음으로 내 것으로 만드는 게 필요한 시기다. (그래서 뉴닉에도 글을 쓰고 있는 게 아니던가!)또한 '소심좌' 역시 여러분이 잘 알지 못하는, 듣보 크리에이터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써서 돈을 벌고 있다고 하면 믿어지실지 궁금하다!책을 발간한지 오래되어도 한 달에 7~12만원 정도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데,이 책 역시 정식 발간된 물성이 있는 도서가 아니라, PDF 형태로 된 전자책이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f99e4b3ef8b943d49b626fdccac461e9.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부아c님 같은 수십만 팔로워를 이끄는 크리에이터가 아니어도 가능하다는 말이다.심지어 더 믿을 수 없겠지만, 정식 도서 출판에 대한 제안도 3번 정도 받았다.결국 내 생각을 잘 정리해서 꾸준하게 올리기만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de1ac45fb316406bbf03f28334eb6bb8.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교과서만 보고 수능 만점?! 그건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교과서가 알려준 세계관에서 살기에, 세상은 넓고 다양해졌기에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때 '나의 통장'은 더 풍족해져 있을 거라 확신한다!소심해도 대범하게:)알을 깨고 나가자 세상으로!!!

우리는 사회에서 배워왔다.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서 좋은 대학을 가야 한다.좋은 대학에서 열심히 학점 따고 교환학생도 다녀와야 한다. 그래야 좋은 직장을 가진다.좋은 직장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돈을 벌고 부자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오늘 날 현실은 어떠한가?출처: 연세대 에타좋은 대학을 간 다음부터 저 흐름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는다.좋은 대학과 성공은 거리가 있고,사회적인 성공이 '좋은 직업'을 가지는 것만은 아니란 것을온몸으로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아마 대부분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겠지만,이 같은 상황을 사람마다 이겨내는 방식은 제각각이다.저번에 SNS 중 𝕏를 활용한 짠테크, 앱테크를 이야기한 적 있다.https://newneek.co/@soshimja/article/11622사실 이런 생각을 하고 실행할 수 있었던 것은,부아c님이라는 좋은 동료가 있었기 때문이다.총 3권의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겸 '크리에이터'인데,𝕏, 스레드,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충분히 활용해서 남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수익을 올리고 있는 사람이다.어제 진행한 모 강의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트래픽으로만 발생하는 수익이 (별도 광고 x) 월 1,000만원에육박한적이 있으시다고도 했다.유기윤 교수님의 책에도 나오는2090년 미래 계급 전망에도 보면,결국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지는 사람이 되어야만미래에는 AI에 대체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다.결국 브랜딩, SNS 운영 같은 걸 학교에서 배운 시선으로고깝게만 보지 말고 새로운 시선으로 열린 마음으로내 것으로 만드는 게 필요한 시기다.(그래서 뉴닉에도 글을 쓰고 있는 게 아니던가!)또한 '소심좌' 역시 여러분이 잘 알지 못하는,듣보 크리에이터임에도 불구하고,책을 써서 돈을 벌고 있다고 하면 믿어지실지 궁금하다!책을 발간한지 오래되어도 한 달에 7~12만원 정도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데,이 책 역시 정식 발간된 물성이 있는 도서가 아니라,PDF 형태로 된 전자책이다.부아c님 같은 수십만 팔로워를 이끄는크리에이터가 아니어도 가능하다는 말이다.심지어 더 믿을 수 없겠지만,정식 도서 출판에 대한 제안도 3번 정도 받았다.결국 내 생각을 잘 정리해서 꾸준하게 올리기만 해도,돈을 벌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교과서만 보고 수능 만점?!그건 가능했을지도 모르지만...교과서가 알려준 세계관에서 살기에,세상은 넓고 다양해졌기에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볼 때'나의 통장'은 더 풍족해져 있을 거라 확신한다!소심해도 대범하게:)알을 깨고 나가자 세상으로!!!

AI 반도체는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유

오래할 수 있거나 보상이 충분하거나 재미있거나

당신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

부동산 외에도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돈에 대한 이야기들을 추가로 전해드립니다.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돈공부

소심좌

<h3>물론 진짜 적자는 아닙니다만</h3>&nbsp;무신사가 드디어 1조 매출 기업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newsroom.musinsa.com/newsroom-menu/2024-0409">작년&nbsp;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0.2% 증가한&nbsp;&nbsp;9,931억 원을 기록</a>한 건데요. 다만&nbsp;2022년 113억 원 흑자에서 지난해 86억 원 영업 손실을 내며,&nbsp;적자 전환하고 맙니다. 창사 이래 쭉&nbsp;흑자였던 무신사의 적자 소식이라니, 다소 당황스럽기도 했는데요.&nbsp;물론 꼼꼼히 따져보면, 무신사는 여전히 돈을 잘 벌고 있는 기업입니다.&nbsp;우선&nbsp;무신사와 29CM 만을 포함한 별도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371억 원의 영업 이익을 내고 있고요. 별도 기준&nbsp;당기 순이익 역시 3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다만&nbsp;일회성 주식 보상 비용이 413억 원이나 집행되면서, 생긴 일종의 착시 효과가 있었던 것뿐으로, 이를 제외한다면 연결 기준으로도 작년 역시 흑자였을 겁니다.&nbsp;더욱이 무신사의 공식 보도자료를 보면, EBITDA 마진율 12%로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는 사업을 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자회사들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도 EBITDA 마진은 전년 대비 15.9%나 성장했음을 따로 언급하기도 했고요.&nbsp;다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최근 수년간 무신사의 영업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는 점입니다.&nbsp;별도 기준으로, 2021년 16.3%에 달했던 영업 이익률은 22년 9.6%, 23년 4.2%로 하락합니다. 여기서 더욱 의아한 점은 무신사와 비교되는 다른 버티컬 패션 플랫폼들이 대부분 작년 한 해 동안 손익 개선에 성공했다는 겁니다. 압도적인 시장 1위인 데다가, 모두가 적자이던 시절에도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던 무신사의 수익성 하락,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nbsp;&nbsp;<h3>숫자를 억지로 만들지 않았습니다</h3>&nbsp;무신사를 비롯한 기업의 실적을 평가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억지로 만든 숫자인지를 판별하는 것입니다.&nbsp;특히 작년 고금리, 고물가에 투자 시장 한파까지 더해지며, 많은 스타트업들이 위기를 맞이하였고요. 이를 이겨내기 위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긴축 재정에 나섰습니다. 어느 정도 외형 규모 성장은 포기하더라도, 안정적인 이익을 거두는데 집중한 겁니다.&nbsp;이렇게 인위적으로 수익 개선, 더 나아가 흑자 전환까지 만들 수 있었던 거고요.&nbsp;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숫자를 만들어 냈냐면, 우선 수수료를 올렸습니다.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며, 요율을 올리는 경우는 너무나 많았고요. 아예 없던 것을 신설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수수료율이 높은 카테고리나 서비스 비중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때 반작용으로 거래액 성장은 정체되곤 했는데요.&nbsp;실제로 최근 기사들을 보면 작년 거래액 성장을 홍보 포인트로 삼는 경우를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nbsp;이처럼 이들은 당장의 생존을 위해, 미래의 성장을 어느 정도 포기한 거였고요.&nbsp;그런데 무신사는 이와 달랐습니다. 작년 거래액 4조 원을 돌파하며 17% 이상 성장했음을 당당히 발표하였고요. 심지어&nbsp;별도로 수수료 관련 인상 소식이 전해진 바도 없고, 오히려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newsroom.musinsa.com/newsroom-menu/2023-0208-01">실질 수수료는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있다</a>고 합니다. 무신사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는 무려 10% 미만까지 실질 수수료를 낮추었다고 하는데요.&nbsp;이렇듯 무신사의 수익은 브랜드와 셀러의 부담을 늘려 만든 것이 아니기에, 장기적으론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1J9E/image/Gphyg1DJl4eHgAzzf81KWReNYRI.png">(수수료를 내리는 동시에 마케팅 투자는 확대하는 건 오직 무신사이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nbsp;또한 이렇게 매출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것에 더해, 보통 비용을 줄여 이익을 만들어 냅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줄이는 것은 광고 선전비, 그리고 심각한 경우 인력 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기도 하는데요. 이는 당장의 손익 개선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역시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nbsp;그런데 무신사는 작년에도 열심히 채용하고, 광고선전비 지출도 오히려 소폭 늘렸습니다.&nbsp;물론 무신사 역시 광고 선전비를 매출 대비 비율 기준으론 줄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여타 경쟁사들이 일제히 비율은 물론 절대 액수 자체로도 줄인 것에 비하면 차별화된 행보입니다. 더욱이&nbsp;줄어든 것 역시 이미 충분한 인지도를 확보하여 불필요해진 TV CF를 진행하지 않아서였고요. 오히려 이외의 마케팅 캠페인과 액션들은 늘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www.musinsa.com/cms/showcases/view/10227">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한 무신사 프레젠테이션 등 새로운 시도들</a>도 많이 하였고요. 오프라인 접점에서의 고객과의 만남도 꾸준히 확대하였습니다.&nbsp;이와 같이 무신사가 다른 경쟁자들과 달리 수익성이 저하된 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자 함이었던 것일 뿐, 정말 상황이 어려워서가 아니었던 겁니다.&nbsp;덕분에 거래액 규모는 물론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brunch.co.kr/@trendlite/431">트래픽 측면에서도 무신사는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격차를 압도적</a>으로 벌릴 수 있었고요.<h3>적어도 이익 규모는 회복될 겁니다</h3>&nbsp;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계속 이익률이 떨어진다면, 무신사 역시 투자 확대보다는 긴축에 나설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2년 연속으로 영업 이익률이 6%p 내외로 감소한 것은 정말 좋지 않은 시그널입니다. 만약 올해도 비슷한 하락폭이 이어진다면, 별도 기준으로도 적자 전환을 할지도 모르니까요.&nbsp;다만 개인적으로는 올해 역시 무신사의 영업 이익률이 완전한 적자 전환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전히 맹렬히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nbsp;하지만 무신사의 절대 이익 규모 자체는 오히려 증가하고, 아마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21년 650억 원 수준도 곧 넘을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nbsp;우선 이익률이 떨어진 건 무신사의 사업 구조가 무거워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단순 판매 중개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무신사 스탠다드라는 거대한 PB 브랜드를 운영 중이기도 하고요. 매입이나 물류를 하는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brunch.co.kr/@trendlite/413">오프라인 매장도 계속&nbsp;늘어나고 있고</a>, 글로벌 진출 등 여러 방면에서 투자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무엇보다 조직이 커지면서 인건비 등 고정비도 크게 늘어났고요. 그러면서도&nbsp;실질 수수료 인상은 최대한 자제하다 보니, 무거워진&nbsp;비용 구조로 인해 수익성이 계속 악화되어 왔습니다.&nbsp;하지만 올해를 분기점으로 본격화되는 무신사의 오프라인 확장이 이를 반전시킬 겁니다.&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newsroom.musinsa.com/newsroom-menu/2024-0402">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 이제는 쇼핑몰에도 입점</a>하는 등 그 수를 급격히 늘려나가고 있고요. 이로 인해 아마 올해의 상품 및 제품 매출은 더욱 크게 증가할 겁니다.&nbsp;이렇게 오프라인 판매가 늘어나면 수수료 매출 성장보다 이익률 자체는 낮아 수 있어도, 총 이익액 자체는 성장하게 되는 거고요.&nbsp;또한 이를 통해 무신사의 마케팅 비용도 더욱 효율화될 겁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그 자체로 거대한 광고판 역할을 합니다.&nbsp;따라서 이는 온라인 광고 지출을&nbsp;줄이면서도 기존의 성장 속도는 유지할 수 있음을 뜻하고요. 더욱이 얼마 전 나이키가 공식 입점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무신사 플랫폼의 영향력은 계속 강해지고 있습니다. 초기 시절 조만호 창업자가 수집하던 나이키 스니커즈를 팔아 서버비를 충당하던 무신사가, 이제 반대로 브랜드 공식 입점을 성사시킬 정도로 명실상부한 대표 패션 플랫폼의 자리에 올라섰는데요. 비록&nbsp;올해도 불경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1등 플레이어로의 집중화 경향이 나타나는 걸 고려한다면, 무신사의 성장은 앞으로도 기대할만할 겁니다.<h3>성장통을 이겨내야 합니다</h3>&nbsp;다만 장기적으로 무신사가 정말 좋은 비즈니스라고 인정받고, 상장 등 다음 단계의 미션까지 해내려면 결국 수익성 역시&nbsp;어느 정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nbsp;성장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1등 플랫폼 무신사이기에 왕관의 무게를 견뎌내야 합니다.&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newsroom.musinsa.com/newsroom-menu/2024-03290">올해 4월 있었던 조만호 창업자의 경영 일선 복귀를 비롯한 대규모 조직 개편</a>은 이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사업 본격화, 해외 진출에서 가시적인 성과 달성, 그리고 기존 무신사 사업 구조 재편 및 고도화라는 산적한 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는 의지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한문일 대표는 기존에 잘하던 브랜드 육성에 더해, 이들을 데리고 해외에 나가는 일은 가속화시킨다고 하고요.&nbsp;이미 29CM를 통해 경영 능력이 검증된 박준모 대표가 플랫폼 사업을 맡아 이를 든든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조만호 창업자는 이러한 두 분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율한다고 하고요.&nbsp;이 중에서 가장 긴급하면서도 중요도가 큰 부분은 아마도 무신사 스탠다드를 비롯한 제조, 사입 상품 운영 역량 강화가 아닐까 싶습니다.&nbsp;과거부터 무신사의 재고 회전율 등은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바 있습니다.&nbsp;더욱이 솔드아웃의 손익은 빠르게 개선 중이지만, 무신사로지스틱스 등 물류나 브랜드 빌딩을 담당하는 다른 자회사들의 적자 규모도 상당하고 또 증가하고 있는 터라서요.&nbsp;상품 제조 및 운영에 있어서의 전반적인 효율 개선이 시급합니다. 오프라인 매장 확대는 비용을 늘릴 수도 있지만, 재고 관리 등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도 있는데요. 이를 잘 활용하여,&nbsp;매출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nbsp;운영 효율까지&nbsp;개선한다면, 내년과 내후년 받아볼 무신사 실적 성적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할 겁니다.&nbsp;그리고 그다음 페이즈로는 해외 사업에서의 성과가 필요합니다.&nbsp;미국과 일본 등에서 아직 규모는 작지만, 분명 유의미한 긍정적 신호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신사 내부에서도 장기전으로 보고 있다고는 하나, 글로벌 사업의 성장이 전체&nbsp;매출이나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조금 더&nbsp;빠르게 올라올 필요가 있습니다.&nbsp;물론&nbsp;적어도 올해, 늦어도 내년까지는 오프라인이 그 성장 엔진 역할을 해줄 것이기에,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긴 한데요. 수년간 여러 테스트들을 거치며 준비한 끝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nbsp;있는 오프라인 사업처럼 잘 준비하여,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이 글은 무신사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커머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41037?groupIds=268288">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a>

물론 진짜 적자는 아닙니다만 무신사가 드디어 1조 매출 기업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작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0.2% 증가한  9,931억 원을 기록한 건데요. 다만 2022년 113억 원 흑자에서 지난해 86억 원 영업 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하고 맙니다. 창사 이래 쭉 흑자였던 무신사의 적자 소식이라니, 다소 당황스럽기도 했는데요. 물론 꼼꼼히 따져보면, 무신사는 여전히 돈을 잘 벌고 있는 기업입니다. 우선 무신사와 29CM 만을 포함한 별도 기준으로 보면 여전히 371억 원의 영업 이익을 내고 있고요. 별도 기준 당기 순이익 역시 35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일회성 주식 보상 비용이 413억 원이나 집행되면서, 생긴 일종의 착시 효과가 있었던 것뿐으로, 이를 제외한다면 연결 기준으로도 작년 역시 흑자였을 겁니다. 더욱이 무신사의 공식 보도자료를 보면, EBITDA 마진율 12%로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는 사업을 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자회사들을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도 EBITDA 마진은 전년 대비 15.9%나 성장했음을 따로 언급하기도 했고요. 다만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최근 수년간 무신사의 영업 이익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왔다는 점입니다. 별도 기준으로, 2021년 16.3%에 달했던 영업 이익률은 22년 9.6%, 23년 4.2%로 하락합니다. 여기서 더욱 의아한 점은 무신사와 비교되는 다른 버티컬 패션 플랫폼들이 대부분 작년 한 해 동안 손익 개선에 성공했다는 겁니다. 압도적인 시장 1위인 데다가, 모두가 적자이던 시절에도 안정적으로 이익을 내던 무신사의 수익성 하락,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숫자를 억지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무신사를 비롯한 기업의 실적을 평가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억지로 만든 숫자인지를 판별하는 것입니다. 특히 작년 고금리, 고물가에 투자 시장 한파까지 더해지며, 많은 스타트업들이 위기를 맞이하였고요. 이를 이겨내기 위해 대부분의 기업들은 긴축 재정에 나섰습니다. 어느 정도 외형 규모 성장은 포기하더라도, 안정적인 이익을 거두는데 집중한 겁니다. 이렇게 인위적으로 수익 개선, 더 나아가 흑자 전환까지 만들 수 있었던 거고요.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숫자를 만들어 냈냐면, 우선 수수료를 올렸습니다.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며, 요율을 올리는 경우는 너무나 많았고요. 아예 없던 것을 신설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한 수수료율이 높은 카테고리나 서비스 비중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때 반작용으로 거래액 성장은 정체되곤 했는데요. 실제로 최근 기사들을 보면 작년 거래액 성장을 홍보 포인트로 삼는 경우를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이들은 당장의 생존을 위해, 미래의 성장을 어느 정도 포기한 거였고요. 그런데 무신사는 이와 달랐습니다. 작년 거래액 4조 원을 돌파하며 17% 이상 성장했음을 당당히 발표하였고요. 심지어 별도로 수수료 관련 인상 소식이 전해진 바도 없고, 오히려 실질 수수료는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신사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에는 무려 10% 미만까지 실질 수수료를 낮추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무신사의 수익은 브랜드와 셀러의 부담을 늘려 만든 것이 아니기에, 장기적으론 더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수수료를 내리는 동시에 마케팅 투자는 확대하는 건 오직 무신사이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또한 이렇게 매출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것에 더해, 보통 비용을 줄여 이익을 만들어 냅니다.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줄이는 것은 광고 선전비, 그리고 심각한 경우 인력 감축을 통해 인건비를 줄이기도 하는데요. 이는 당장의 손익 개선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역시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신사는 작년에도 열심히 채용하고, 광고선전비 지출도 오히려 소폭 늘렸습니다. 물론 무신사 역시 광고 선전비를 매출 대비 비율 기준으론 줄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여타 경쟁사들이 일제히 비율은 물론 절대 액수 자체로도 줄인 것에 비하면 차별화된 행보입니다. 더욱이 줄어든 것 역시 이미 충분한 인지도를 확보하여 불필요해진 TV CF를 진행하지 않아서였고요. 오히려 이외의 마케팅 캠페인과 액션들은 늘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한 무신사 프레젠테이션 등 새로운 시도들도 많이 하였고요. 오프라인 접점에서의 고객과의 만남도 꾸준히 확대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무신사가 다른 경쟁자들과 달리 수익성이 저하된 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자 함이었던 것일 뿐, 정말 상황이 어려워서가 아니었던 겁니다. 덕분에 거래액 규모는 물론 트래픽 측면에서도 무신사는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격차를 압도적으로 벌릴 수 있었고요.적어도 이익 규모는 회복될 겁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계속 이익률이 떨어진다면, 무신사 역시 투자 확대보다는 긴축에 나설 수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2년 연속으로 영업 이익률이 6%p 내외로 감소한 것은 정말 좋지 않은 시그널입니다. 만약 올해도 비슷한 하락폭이 이어진다면, 별도 기준으로도 적자 전환을 할지도 모르니까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올해 역시 무신사의 영업 이익률이 완전한 적자 전환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전히 맹렬히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무신사의 절대 이익 규모 자체는 오히려 증가하고, 아마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21년 650억 원 수준도 곧 넘을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이익률이 떨어진 건 무신사의 사업 구조가 무거워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단순 판매 중개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무신사 스탠다드라는 거대한 PB 브랜드를 운영 중이기도 하고요. 매입이나 물류를 하는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도 계속 늘어나고 있고, 글로벌 진출 등 여러 방면에서 투자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무엇보다 조직이 커지면서 인건비 등 고정비도 크게 늘어났고요. 그러면서도 실질 수수료 인상은 최대한 자제하다 보니, 무거워진 비용 구조로 인해 수익성이 계속 악화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를 분기점으로 본격화되는 무신사의 오프라인 확장이 이를 반전시킬 겁니다.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이 이제는 쇼핑몰에도 입점하는 등 그 수를 급격히 늘려나가고 있고요. 이로 인해 아마 올해의 상품 및 제품 매출은 더욱 크게 증가할 겁니다. 이렇게 오프라인 판매가 늘어나면 수수료 매출 성장보다 이익률 자체는 낮아 수 있어도, 총 이익액 자체는 성장하게 되는 거고요. 또한 이를 통해 무신사의 마케팅 비용도 더욱 효율화될 겁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그 자체로 거대한 광고판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는 온라인 광고 지출을 줄이면서도 기존의 성장 속도는 유지할 수 있음을 뜻하고요. 더욱이 얼마 전 나이키가 공식 입점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무신사 플랫폼의 영향력은 계속 강해지고 있습니다. 초기 시절 조만호 창업자가 수집하던 나이키 스니커즈를 팔아 서버비를 충당하던 무신사가, 이제 반대로 브랜드 공식 입점을 성사시킬 정도로 명실상부한 대표 패션 플랫폼의 자리에 올라섰는데요. 비록 올해도 불경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1등 플레이어로의 집중화 경향이 나타나는 걸 고려한다면, 무신사의 성장은 앞으로도 기대할만할 겁니다.성장통을 이겨내야 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무신사가 정말 좋은 비즈니스라고 인정받고, 상장 등 다음 단계의 미션까지 해내려면 결국 수익성 역시 어느 정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성장과 수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1등 플랫폼 무신사이기에 왕관의 무게를 견뎌내야 합니다. 올해 4월 있었던 조만호 창업자의 경영 일선 복귀를 비롯한 대규모 조직 개편은 이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오프라인 사업 본격화, 해외 진출에서 가시적인 성과 달성, 그리고 기존 무신사 사업 구조 재편 및 고도화라는 산적한 과제들을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는 의지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한문일 대표는 기존에 잘하던 브랜드 육성에 더해, 이들을 데리고 해외에 나가는 일은 가속화시킨다고 하고요. 이미 29CM를 통해 경영 능력이 검증된 박준모 대표가 플랫폼 사업을 맡아 이를 든든히 지원할 예정입니다. 조만호 창업자는 이러한 두 분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조율한다고 하고요. 이 중에서 가장 긴급하면서도 중요도가 큰 부분은 아마도 무신사 스탠다드를 비롯한 제조, 사입 상품 운영 역량 강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부터 무신사의 재고 회전율 등은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바 있습니다. 더욱이 솔드아웃의 손익은 빠르게 개선 중이지만, 무신사로지스틱스 등 물류나 브랜드 빌딩을 담당하는 다른 자회사들의 적자 규모도 상당하고 또 증가하고 있는 터라서요. 상품 제조 및 운영에 있어서의 전반적인 효율 개선이 시급합니다. 오프라인 매장 확대는 비용을 늘릴 수도 있지만, 재고 관리 등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도 있는데요. 이를 잘 활용하여, 매출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운영 효율까지 개선한다면, 내년과 내후년 받아볼 무신사 실적 성적표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할 겁니다. 그리고 그다음 페이즈로는 해외 사업에서의 성과가 필요합니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 아직 규모는 작지만, 분명 유의미한 긍정적 신호들이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신사 내부에서도 장기전으로 보고 있다고는 하나, 글로벌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이나 수익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까지 조금 더 빠르게 올라올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적어도 올해, 늦어도 내년까지는 오프라인이 그 성장 엔진 역할을 해줄 것이기에,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긴 한데요. 수년간 여러 테스트들을 거치며 준비한 끝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프라인 사업처럼 잘 준비하여,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이 글은 무신사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커머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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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수익성 악화? 사실은 이렇습니다

&lsquo;고도를 기다리며&rsquo;라는 작품을 아나요? 이 작품은 원작인 사무엘 베케트의 책으로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연극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어요. 우리나라에서 50년간 1500회 이상 공연되며, 2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만났거든요 🎭. 이 연극을 만든 사람은 바로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임 대표는 &lsquo;<a href="https://www.hani.co.kr/arti/culture/music/1139295.html">우리나라 연극의 큰 나무</a>&rsquo;라고 불려온 인물인데요. 얼마 전 88세의 나이로 <a href="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7095#home">세상을 떠났어요</a>.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난 임 대표는 21세에 연극 연출을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연극 &lsquo;고도를 기다리며&rsquo;가 크게 흥행하며 전업 연출가의 삶을 시작해요. 이 작품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어딘가에 있을 &lsquo;고도&rsquo;를 기다리는 내용인데요. 임 대표는 이 작품이 지닌 허무함과 부조리함, 희망을 향한 의지 등을 표현하기 위해 배우의 움직임과 시선 등을 전부 수학적으로 계산해 연출했다고.&nbsp;

50년간 같은 연극을 반복해 올리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연극과 사람을 향한 애정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고. 임 대표는 생전에 <a href="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0/2019051002310.html">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어요</a> 🗣️: &ldquo;예나 지금이나 연극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말이나 글이 없던 원시시대에도 연극은 있었잖아요. 날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피고 지는 것은 연극만의 매력입니다.&rdquo;

<div class="footnote">이미지 출처: ⓒ소극장 산울림 홈페이지</div>

‘고도를 기다리며’라는 작품을 아나요? 이 작품은 원작인 사무엘 베케트의 책으로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연극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어요. 우리나라에서 50년간 1500회 이상 공연되며, 2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만났거든요 🎭. 이 연극을 만든 사람은 바로 임영웅 극단 산울림 대표. 임 대표는 ‘우리나라 연극의 큰 나무’라고 불려온 인물인데요. 얼마 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요.
1936년 서울에서 태어난 임 대표는 21세에 연극 연출을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가 크게 흥행하며 전업 연출가의 삶을 시작해요. 이 작품은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어딘가에 있을 ‘고도’를 기다리는 내용인데요. 임 대표는 이 작품이 지닌 허무함과 부조리함, 희망을 향한 의지 등을 표현하기 위해 배우의 움직임과 시선 등을 전부 수학적으로 계산해 연출했다고. 
50년간 같은 연극을 반복해 올리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연극과 사람을 향한 애정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고. 임 대표는 생전에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 “예나 지금이나 연극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말이나 글이 없던 원시시대에도 연극은 있었잖아요. 날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피고 지는 것은 연극만의 매력입니다.”
이미지 출처: ⓒ소극장 산울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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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이의 덧니

우리나라 연극의 고도를 기다리며 💫

<blockquote>Editor’s Note소비자가 구매를 망설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배송비입니다. 이때 작용하는 손실 회피 심리를 제대로 활용하면, 오히려 객단가를 끌어올리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사몰 객단가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전략을 소개합니다.</blockquote><h1>배송비가 아깝게 느껴지는 심리</h1><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5bc2e31b49394f2fb803f28e80fddf10.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는 유독 아깝게 느껴지기 마련이죠.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이런 심리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공과금, 차량 유지비, 외식·배달비처럼 고정적인 지출을 가장 아끼고 싶다고 답했어요. 이처럼 만족감에 비해 지출이 크다고 느끼는 심리는, 소비 상황에서도 ‘부가비용’을 꺼리는 태도로 이어집니다. 물건은 사고 싶지만, 몇 천 원의 배송비가 괜히 아깝게 느껴져 장바구니에 담아만 두고 결제를 미루는 경우가 그 예시입니다.결국 이런 심리는 ‘고정비나 부가비용에는 돈을 쓰고 싶지 않다’는 손실 회피 심리에서 비롯됩니다. 지출 자체가 불필요해서가 아니라, 돈이 나간 만큼의 만족을 느끼지 못하니 더 손해처럼 느껴지는 것이죠.<h1>배송비 전액 부담, 자사몰에겐 무리입니다</h1><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d22b897718a24254b127aeea52971792.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소비자들이 배송비를 아까워한다고 해서, 자사몰 운영자가 그 비용을 모두 떠안을 수는 없습니다. 대형 유통채널처럼 대량 물량이 많아 배송비를 낮출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죠. 자사몰은 제품당 마진이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아, 배송비를 감당하면 수익이 거의 남지 않거나 손해를 볼 위험이 큽니다. 특히, 평균 객단가가 낮은 자사몰이라면 배송비 부담은 훨씬 더 크게 다가옵니다.이렇게 배송비는 소비자에게는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장벽이 되고, 자사몰에겐 구매전환율을 낮추는 장애물이 됩니다. 사장님들은 배송비에 대해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어요.<h1>무료배송 조건을 강조해보세요</h1><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8a8f311e22204a9d880d0303f494b656.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사람은 얻는 기쁨보다 손해를 피하려는 ‘손실 회피 심리’가 매우 강합니다. 따라서 고객에게 배송비를 억지로 부담하게 하기보다, ‘조금만 더 사면 무료배송’이라는 혜택으로 전환해 보여주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쇼피파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고객의 약 50%가 무료배송을 받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보고서에서 무료배송 조건을 강조할 경우 객단가가 약 5-7만 원부터 11-13만 원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되었습니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6e08154690cd483892eb625abfca4e33.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고객 입장에서는 ‘배송비를 내느니, 차라리 제품 하나 더 사서 무료배송 혜택을 받는 게 낫다’는 선택이 훨씬 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 따라서 배송비가 고객의 구매를 촉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는거죠.단, 이 혜택을 고객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보여줘야 심리를 건드릴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담으면 무료배송이네? 안 사고 배송비 내는 게 손해네!"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면 장바구니는 금세 채워지고, 고객은 무료배송에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h1>자사몰에서 무료배송 혜택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세요</h1><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25d49d7c70984ec6bef6b630fbb4ede9.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알파업셀 ‘무료 배송 프로모션’은 고객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을 때마다 무료배송 도달까지 남은 금액을 직관적인 모션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이에요. 누구나 쉽게 혜택을 인지할 수 있도록 상단에는 “n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과 같은 안내 문구가, 하단에는 상품을 담을수록 점점 채워지는 프로그레스 바가 표시되어 고객의 추가 구매를 유도합니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4b98d646c0f847f99f5aaa2fa79c72f3.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도입 전에는 배송비 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이, 도입 후에는 남은 금액과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추가 구매로 이어집니다. 무료배송 도달까지의 과정을 프로그레스 바로 안내해주어, 고객의 행동을 바꾸고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를 만들어냅니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c53ada5bd7de404f8b110b9c5421860d.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ure>개발 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요. 타이틀 문구와 혜택 메시지는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기능을 on/off 할 수 있습니다. 무료배송 조건과 프로그레스 바 색상도 쉽게 조정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브랜드에 맞는 UI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자사몰에 알파업셀 무료배송 프로모션 적용하고, 객단가 상승의 기회를 잡아보세요!<h1><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bit.ly/4iKW95s">🚚 알파업셀 도입 문의하기</a></h1>글, 이미지 유서빈 Content Marketing Team Intern

Editor’s Note소비자가 구매를 망설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는 배송비입니다. 이때 작용하는 손실 회피 심리를 제대로 활용하면, 오히려 객단가를 끌어올리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사몰 객단가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전략을 소개합니다.배송비가 아깝게 느껴지는 심리매달 빠져나가는 고정비는 유독 아깝게 느껴지기 마련이죠.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이런 심리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공과금, 차량 유지비, 외식·배달비처럼 고정적인 지출을 가장 아끼고 싶다고 답했어요. 이처럼 만족감에 비해 지출이 크다고 느끼는 심리는, 소비 상황에서도 ‘부가비용’을 꺼리는 태도로 이어집니다. 물건은 사고 싶지만, 몇 천 원의 배송비가 괜히 아깝게 느껴져 장바구니에 담아만 두고 결제를 미루는 경우가 그 예시입니다.결국 이런 심리는 ‘고정비나 부가비용에는 돈을 쓰고 싶지 않다’는 손실 회피 심리에서 비롯됩니다. 지출 자체가 불필요해서가 아니라, 돈이 나간 만큼의 만족을 느끼지 못하니 더 손해처럼 느껴지는 것이죠.배송비 전액 부담, 자사몰에겐 무리입니다소비자들이 배송비를 아까워한다고 해서, 자사몰 운영자가 그 비용을 모두 떠안을 수는 없습니다. 대형 유통채널처럼 대량 물량이 많아 배송비를 낮출 수 있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이죠. 자사몰은 제품당 마진이 크지 않은 경우가 많아, 배송비를 감당하면 수익이 거의 남지 않거나 손해를 볼 위험이 큽니다. 특히, 평균 객단가가 낮은 자사몰이라면 배송비 부담은 훨씬 더 크게 다가옵니다.이렇게 배송비는 소비자에게는 구매를 망설이게 만드는 장벽이 되고, 자사몰에겐 구매전환율을 낮추는 장애물이 됩니다. 사장님들은 배송비에 대해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어요.무료배송 조건을 강조해보세요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사람은 얻는 기쁨보다 손해를 피하려는 ‘손실 회피 심리’가 매우 강합니다. 따라서 고객에게 배송비를 억지로 부담하게 하기보다, ‘조금만 더 사면 무료배송’이라는 혜택으로 전환해 보여주는 전략이 효과적입니다.쇼피파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고객의 약 50%가 무료배송을 받기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같은 보고서에서 무료배송 조건을 강조할 경우 객단가가 약 5-7만 원부터 11-13만 원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시되었습니다.고객 입장에서는 ‘배송비를 내느니, 차라리 제품 하나 더 사서 무료배송 혜택을 받는 게 낫다’는 선택이 훨씬 합리적으로 느껴집니다. 따라서 배송비가 고객의 구매를 촉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는거죠.단, 이 혜택을 고객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보여줘야 심리를 건드릴 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담으면 무료배송이네? 안 사고 배송비 내는 게 손해네!" 이런 생각이 들게 만들면 장바구니는 금세 채워지고, 고객은 무료배송에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자사몰에서 무료배송 혜택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세요알파업셀 ‘무료 배송 프로모션’은 고객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을 때마다 무료배송 도달까지 남은 금액을 직관적인 모션으로 안내해주는 기능이에요. 누구나 쉽게 혜택을 인지할 수 있도록 상단에는 “n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과 같은 안내 문구가, 하단에는 상품을 담을수록 점점 채워지는 프로그레스 바가 표시되어 고객의 추가 구매를 유도합니다.도입 전에는 배송비 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이, 도입 후에는 남은 금액과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추가 구매로 이어집니다. 무료배송 도달까지의 과정을 프로그레스 바로 안내해주어, 고객의 행동을 바꾸고 객단가를 높이는 효과를 만들어냅니다.개발 지식 없이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요. 타이틀 문구와 혜택 메시지는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기능을 on/off 할 수 있습니다. 무료배송 조건과 프로그레스 바 색상도 쉽게 조정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브랜드에 맞는 UI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자사몰에 알파업셀 무료배송 프로모션 적용하고, 객단가 상승의 기회를 잡아보세요!🚚 알파업셀 도입 문의하기글, 이미지 유서빈 Content Marketing Team Int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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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회피 심리’ 객단가를 끌어올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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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립토터미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할 때, 개별 종목보다 ETF(상장지수펀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미국의 개별 주식이 한국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끈지도 꽤 됐는데요. 대표적인 미국 주식이라 하면,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엔비디아, 애플, 구글, 테슬라 같은 초대형 기업들이 있습니다.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러한 개별주가 아니라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방법에 주목하기도 하는데요.뉴스를 매일 보지도 않고, 종목을 고르지도 않는데… 놀랍게도 많은 투자자들보다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데, 정말일까요?오늘은 미국의 대표적인 ETF에 투자하는 실제 투자자의 사례를 바탕으로, 왜 ETF가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hr><h2>핵심 요약 🧭</h2><ul><li>ETF는 미국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li><li>전문 투자자조차 지수 상승률을 이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ETF를 적극 활용합니다.</li><li>대표적인 ETF로는 VOO(대형주), QQQ(기술주), IWM(중소형주)가 있습니다.</li><li>ETF 투자는 장기적인 시장 우상향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투자 방법입니다.</li></ul><hr><h2>ETF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h2>미국 주식 시장은 전세계의 자금이 몰려드는 엄청난 곳입니다. S&amp;P500에 속한 대형주, 나스닥100의 기술주, 러셀2000의 중소형주까지… 선택할 수 있는 종목이 정말 많죠.그런데 이 수천 개 종목 중에서 ‘상승할 주식’을 매번 맞춘다는 건, 전문 투자자에게도 어렵고 불가능한 일에 가깝습니다. 또한, 적절한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도 쉽지 않죠.결과적으로 개별 종목 선별 전략은 성공하면 수익이 크지만, 실패 시에는 손실도 클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높은 것이 사실인데요.그래서 일부 투자자들이 선택하는 것이 바로 ETF입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상장지수펀드의 줄임말로, 특정 지수를 추종하면서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특정 기업에 목매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hr><h2>ETF는 '돈 많은 사람만 하는 거 아니에요?' 🤔</h2>"ETF 그거 사서 부자될 수 있나요? 돈 많은 워렌 버핏이나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빨리 돈 벌고 싶은데요?" 개별 투자자들은 종종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손실만을 보고 있으며, 수많은 액티브 펀드조차도 장기적으로 지수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결론적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손실을 보고 있다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시장 자체에 올라타는 것이 실제로 현명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ETF는 돈 많은 사람만 하는 투자는 아닙니다.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꾸준하게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계획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hr><h2>15년 동안 ETF만 산 사람의 최후? 👀</h2>제가 아는 한 투자자분은 15년 가까이 오직 ETF만 매수해왔습니다. 경제 뉴스도 잘 안 보고, 별도의 투자 자문 서비스도 받지 않으며, 오직 세 가지 ETF에 적립식 투자 및 리밸런싱만을 해왔는데요.주력으로 담은 VOO는 지난 15년간 배당 재투자를 포함해 약 674.8% 상승했고, 연평균 수익률은 무려 14.6%에 달했습니다.그래서 어떻게 됐을까요? 15년 동안 시장에 꾸준히 머물렀다는 이유만으로 자산은 원금 대비 7배 이상 불어났습니다. 단순한 투자 전략이 오히려 가장 강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죠.<hr><h2>미국의 대표적인 3가지 ETF의 차이는? 🕵️</h2>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ETF 세 가지는 VOO(S&amp;P500 대형주), QQQ(나스닥 기술주), IWM(러셀2000 중소형주)입니다. 이들을 적절히 조합하면 미국 시장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h3>(1) VOO</h3><ul><li>투자 분야: S&amp;P500 대형주</li><li>대표 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li><li>특징: 미국 시장의 근간을 구성하는 대형 기업들로 구성됨</li></ul><h3>(2) QQQ</h3><ul><li>투자 분야: 나스닥100 (기술주 중심)</li><li>대표 기업: 테슬라, 엔비디아 등</li><li>특징: 혁신 기업 중심의 고성장 기업이 다수 포진</li></ul><h3>(3) IWM</h3><ul><li>투자 분야: 러셀2000 (중소형주)</li><li>특징: 변동성은 크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 포함</li></ul><hr><h2>왜 ETF는 장기적으로 유리할까? 📈</h2><h3>1. 시장의 우상향</h3>미국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흔들린 적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우상향해왔습니다. 대공황,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지수는 결국 고점 이상으로 회복됐죠.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때, S&amp;P500 약 -57%을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약 4년 후에는 고점을 회복을 했고요.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S&amp;P500 약 -34% 하락했지만, 약 5개월 뒤에는 고점을 크게 돌파했습니다.<hr><h3>2. 심리적 안정감</h3>개별 종목은 CEO 발언, 실적 발표, 규제 이슈 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요동칠 수 있습니다. 반면, ETF는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종목의 하락이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그래서 하락장에서도 마음이 상대적으로 편안하고, 매도 타이밍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꾸준히 모아가다가 적절한 시점에 리밸런싱을 고려하면 되는 것이죠.<hr><h2>그래서 누가 ETF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 💰</h2>ETF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미국 시장의 흐름을 믿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종목 고르기의 스트레스 없이, 본업에 집중하면서도 미국의 대부분의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죠.특별히, 미국 주식 투자가 처음이라면 무리해서 개별주에 투자하기 보다는 처음엔 VOO, QQQ 같은 대표 ETF부터 천천히 시작해봐도 괜찮습니다.ETF는 미국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로 VOO, QQQ, IWM과 같은 대표 ETF만으로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합니다.<hr><h2>마치며 ✍️</h2>ETF 투자 전략은 빠르게 돈을 벌고 싶다는 욕심을 절제하고, 시장의 우상향을 믿고 꾸준히 장기 투자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강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고, 시장 전체에 투자하라.”는 말은 어쩌면 수많은 투자 조언 중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접근일 수 있습니다.물론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며, ETF가 만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별 투자자들이 복잡한 종목 분석이나 시황 예측 없이도 장기적 자산 성장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식 투자가 처음인 분들에게 ETF는 매우 합리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hr><h2>ETF 투자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h2>Q1. ETF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A. 키움, 미래에셋, 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해외 주식 계좌만 개설하면 매수가 가능합니다.Q2. ETF도 배당금을 주나요? A. 네, 대부분의 ETF는 배당금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VOO는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합니다.Q3. ETF 가격도 크게 떨어질 수 있나요? A. 물론입니다. 시장 하락 시 ETF 가격도 하락합니다. 다만 분산 효과로 개별 종목보다 하락폭이 작을 수 있습니다.Q4. 매달 조금씩 사는 것도 효과가 있나요? A. 네. 적립식 투자(DCA)는 ETF에 특히 적합한 전략입니다. 변동성 구간을 평균화해 리스크를 낮출 수 있습니다.Q5. 어떤 ETF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A. 시장을 대표하는 ETF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VOO, QQQ, SPY 등 특정 섹터 ETF보다는 시장 전반을 넓게 추종하는 상품이 초보나 꾸준히 지수를 추종하며 투자하려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hr><ul><li>웹사이트: &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cryptoterminal.co">https://www.cryptoterminal.co</a></li><li>링크트리: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linktr.ee/cryptoterminal">https://linktr.ee/cryptoterminal</a></li><li>텔레그램: &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t.me/decryptoterminal">https://t.me/decryptoterminal</a></li></ul><blockquote>※ 크립토터미널의 모든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를 위한 어떠한 조언 또는 권유가 아니며, 투자 전 반드시 직접 리서치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blockquote>

안녕하세요, 크립토터미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할 때, 개별 종목보다 ETF(상장지수펀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미국의 개별 주식이 한국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끈지도 꽤 됐는데요. 대표적인 미국 주식이라 하면,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엔비디아, 애플, 구글, 테슬라 같은 초대형 기업들이 있습니다.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이러한 개별주가 아니라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방법에 주목하기도 하는데요.뉴스를 매일 보지도 않고, 종목을 고르지도 않는데… 놀랍게도 많은 투자자들보다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데, 정말일까요?오늘은 미국의 대표적인 ETF에 투자하는 실제 투자자의 사례를 바탕으로, 왜 ETF가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핵심 요약 🧭ETF는 미국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전문 투자자조차 지수 상승률을 이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ETF를 적극 활용합니다.대표적인 ETF로는 VOO(대형주), QQQ(기술주), IWM(중소형주)가 있습니다.ETF 투자는 장기적인 시장 우상향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투자 방법입니다.ETF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미국 주식 시장은 전세계의 자금이 몰려드는 엄청난 곳입니다. S&P500에 속한 대형주, 나스닥100의 기술주, 러셀2000의 중소형주까지… 선택할 수 있는 종목이 정말 많죠.그런데 이 수천 개 종목 중에서 ‘상승할 주식’을 매번 맞춘다는 건, 전문 투자자에게도 어렵고 불가능한 일에 가깝습니다. 또한, 적절한 매수 및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도 쉽지 않죠.결과적으로 개별 종목 선별 전략은 성공하면 수익이 크지만, 실패 시에는 손실도 클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가 높은 것이 사실인데요.그래서 일부 투자자들이 선택하는 것이 바로 ETF입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상장지수펀드의 줄임말로, 특정 지수를 추종하면서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쉽게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특정 기업에 목매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ETF는 '돈 많은 사람만 하는 거 아니에요?' 🤔"ETF 그거 사서 부자될 수 있나요? 돈 많은 워렌 버핏이나 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빨리 돈 벌고 싶은데요?" 개별 투자자들은 종종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손실만을 보고 있으며, 수많은 액티브 펀드조차도 장기적으로 지수를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결론적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손실을 보고 있다면,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는 시장 자체에 올라타는 것이 실제로 현명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ETF는 돈 많은 사람만 하는 투자는 아닙니다.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꾸준하게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계획적인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15년 동안 ETF만 산 사람의 최후? 👀제가 아는 한 투자자분은 15년 가까이 오직 ETF만 매수해왔습니다. 경제 뉴스도 잘 안 보고, 별도의 투자 자문 서비스도 받지 않으며, 오직 세 가지 ETF에 적립식 투자 및 리밸런싱만을 해왔는데요.주력으로 담은 VOO는 지난 15년간 배당 재투자를 포함해 약 674.8% 상승했고, 연평균 수익률은 무려 14.6%에 달했습니다.그래서 어떻게 됐을까요? 15년 동안 시장에 꾸준히 머물렀다는 이유만으로 자산은 원금 대비 7배 이상 불어났습니다. 단순한 투자 전략이 오히려 가장 강력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죠.미국의 대표적인 3가지 ETF의 차이는?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ETF 세 가지는 VOO(S&P500 대형주), QQQ(나스닥 기술주), IWM(러셀2000 중소형주)입니다. 이들을 적절히 조합하면 미국 시장 전체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1) VOO투자 분야: S&P500 대형주대표 기업: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특징: 미국 시장의 근간을 구성하는 대형 기업들로 구성됨(2) QQQ투자 분야: 나스닥100 (기술주 중심)대표 기업: 테슬라, 엔비디아 등특징: 혁신 기업 중심의 고성장 기업이 다수 포진(3) IWM투자 분야: 러셀2000 (중소형주)특징: 변동성은 크지만,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 포함왜 ETF는 장기적으로 유리할까? 📈1. 시장의 우상향미국 주식 시장은 단기적으로는 흔들린 적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우상향해왔습니다. 대공황,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지수는 결국 고점 이상으로 회복됐죠.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때, S&P500 약 -57%을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약 4년 후에는 고점을 회복을 했고요.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S&P500 약 -34% 하락했지만, 약 5개월 뒤에는 고점을 크게 돌파했습니다.2. 심리적 안정감개별 종목은 CEO 발언, 실적 발표, 규제 이슈 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요동칠 수 있습니다. 반면, ETF는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종목의 하락이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그래서 하락장에서도 마음이 상대적으로 편안하고, 매도 타이밍에 대한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습니다. 꾸준히 모아가다가 적절한 시점에 리밸런싱을 고려하면 되는 것이죠.그래서 누가 ETF에 투자하는 게 좋을까? 💰ETF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미국 시장의 흐름을 믿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종목 고르기의 스트레스 없이, 본업에 집중하면서도 미국의 대부분의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죠.특별히, 미국 주식 투자가 처음이라면 무리해서 개별주에 투자하기 보다는 처음엔 VOO, QQQ 같은 대표 ETF부터 천천히 시작해봐도 괜찮습니다.ETF는 미국 전체 시장에 투자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로 VOO, QQQ, IWM과 같은 대표 ETF만으로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합니다.마치며 ✍️ETF 투자 전략은 빠르게 돈을 벌고 싶다는 욕심을 절제하고, 시장의 우상향을 믿고 꾸준히 장기 투자를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하고 강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고, 시장 전체에 투자하라.”는 말은 어쩌면 수많은 투자 조언 중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접근일 수 있습니다.물론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며, ETF가 만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개별 투자자들이 복잡한 종목 분석이나 시황 예측 없이도 장기적 자산 성장을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식 투자가 처음인 분들에게 ETF는 매우 합리적인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ETF 투자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ETF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A. 키움, 미래에셋, NH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해외 주식 계좌만 개설하면 매수가 가능합니다.Q2. ETF도 배당금을 주나요?A. 네, 대부분의 ETF는 배당금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VOO는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합니다.Q3. ETF 가격도 크게 떨어질 수 있나요?A. 물론입니다. 시장 하락 시 ETF 가격도 하락합니다. 다만 분산 효과로 개별 종목보다 하락폭이 작을 수 있습니다.Q4. 매달 조금씩 사는 것도 효과가 있나요?A. 네. 적립식 투자(DCA)는 ETF에 특히 적합한 전략입니다. 변동성 구간을 평균화해 리스크를 낮출 수 있습니다.Q5. 어떤 ETF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A. 시장을 대표하는 ETF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VOO, QQQ, SPY 등 특정 섹터 ETF보다는 시장 전반을 넓게 추종하는 상품이 초보나 꾸준히 지수를 추종하며 투자하려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웹사이트:  https://www.cryptoterminal.co링크트리: https://linktr.ee/cryptoterminal텔레그램:  https://t.me/decryptoterminal※ 크립토터미널의 모든 콘텐츠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를 위한 어떠한 조언 또는 권유가 아니며, 투자 전 반드시 직접 리서치를 수행하시기 바랍니다.

미국 주식 우상향 투자 전략... 개별주보다 ETF를 주목해야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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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요즘 디지털 위안화 경제권 및 자체 결제망인 CIPS 확장에 힘을 쏟고 있어요. 지난 26일에는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28458">무역 거래에서의 위안화 결제 비율을 25%에서 40%로 올리기도</a> 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달러 중심의 금융 질서, 이제 끝인가?’ 싶은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일본 안정보장무역정보센터가 이 흐름을 짚은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assets.kpmg.com/content/dam/kpmg/jp/pdf/2023/jp-cistec-aml-japan-202307.pdf">보고서</a>를 냈는데요,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hr><h2>💸 전제: 미국 제재는 달러 패권을 기반으로 작동한다</h2>미국의 금융 제재는 ‘달러 패권’을 기반으로 해요. 전 세계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달러로 이루어지고, 미국 금융 시스템을 거치니까, 미국은 자국 법을 해외 금융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거죠. 또 제재 대상과 거래한 외국 은행도 달러 결제망에서 쫓아내는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죠.<h2>🇨🇳 중국의 반격: 위안화 경제권 만들기</h2>중국은 이에 맞서 ‘위안화 경제권’을 만들려 하고 있어요. 핵심은 두 가지:<ul><li>자체 결제망 CIPS: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국제 결제망 SWIFT에 대항해 만들어진 중국의 자체 결제망으로, 위안화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li><li>디지털 위안화: 파일럿 프로젝트도 벌써 몇 년째 진행 중이죠.</li></ul>특히 서방 제재로 SWIFT에서 쫓겨난 러시아나 중동 산유국과의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가 늘고 있어요. 중국은 여기에 금 보유도 늘리며 외환 리스크 분산을 꾀하고 있고요.<h2>😶 그런데 아직 한계도 뚜렷해요</h2>보고서는 중국의 시도가 “지금 당장 미국 제재 체계를 뒤흔들 수준은 아니다”라고 봤어요. 이유는요:<ul><li>위안화의 낮은 신뢰도: 환율, 자본 유출입을 정부가 꽉 쥐고 있어, 다른 국가들이 이를 신뢰하고 사용하기가 힘들어요.</li><li>법적·제도적 불투명성: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안화를 선호하지 않는 배경이에요.</li><li>CIPS의 한계: SWIFT처럼 다양한 통화를 다루지도 못하고, 아직은 SWIFT 네트워크를 같이 써야 할 정도로 인프라가 부족해요.</li></ul><h2>🧠 디지털 위안화, 무서운 속도… 하지만?</h2>중국은 디지털 통화(CBDC) 개발에 있어서 세계에서 제일 앞서 있어요. 이미 여러 도시에서 시험 운용했고요. 미국이나 유럽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에요.하지만 디지털이라고 해도 기존 위안화가 가진 구조적 한계(폐쇄적 시스템, 낮은 신뢰도 등)를 완전히 극복하긴 어렵다는 게 보고서의 결론이에요. 다시 말해, 디지털화 자체로 달러 패권에 맞서긴 힘들다는 거죠.<h2>🏙️ 중국을 실질적으로 막기 위해선 '홍콩'이 관건</h2>중국의 외화 거래는 홍콩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요. 중국 통계에 따르면, 외국과의 위안화 결제 중 무려 46%가 홍콩을 통해 발생했다고 해요. 이유는 간단해요: 중국 본토에선 외환-위안화 간 자유로운 환전이 어렵거든요.그래서 미국 등 서방이 중국을 제대로 제재하려면 홍콩 금융기관까지 제재 대상에 넣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홍콩은 뉴욕·런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금융 허브라는 점에서 과도한 제재는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도 있어요.<h2>📌 앞으로 주목해야 할 포인트들</h2>위안화 거래 확장은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 생태계를 흔들 수 있는데요. 어떤 분야나 상황에서 위안화 결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볼까요?<ol><li>'글로벌 사우스'에서 위안화 결제 확대 가능성 글로벌 사우스(개발도상국이나 일대일로 국가들)에서 위안화 결제가 더 쉬워지면, 경제권이 커질 수도 있어요.</li><li>정치·안보 블록화와 통화 전략 중국 중심의 블록을 만들고, 그 안에서 위안화 사용을 강제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요. </li><li>에너지 자원 거래의 위안화 결제 확대 특히 러시아·이란과의 원유 거래에서 위안화 사용이 늘고 있죠.</li><li>CIPS의 제재 회피 수단화 가능성 신흥국 중심으로 위안화 결제권이 확대되면, 달러 결제권과 위안화 결제권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 구조로 세계 금융권이 변화할 수 있어요. </li></ol><h2>🧭 정리하면?</h2>중국의 시도는 미국 중심 금융 제재 체계에 대한 ‘장기적 도전’이에요. 단기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겠지만, 디지털 위안화와 CIPS 확산이 어디까지 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aside>경제 제재·암호화폐·자금세탁 등 글로벌 경제 안보뉴스는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www.sanctionlab.com/">SanctionLab</a>🧪유튜브로 매일 아침 팟캐스트 방송중!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youtube.com/@sanctionlab">https://www.youtube.com/@sanctionlab</a></aside>

중국이 요즘 디지털 위안화 경제권 및 자체 결제망인 CIPS 확장에 힘을 쏟고 있어요. 지난 26일에는 무역 거래에서의 위안화 결제 비율을 25%에서 40%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달러 중심의 금융 질서, 이제 끝인가?’ 싶은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일본 안정보장무역정보센터가 이 흐름을 짚은 보고서를 냈는데요,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제: 미국 제재는 달러 패권을 기반으로 작동한다미국의 금융 제재는 ‘달러 패권’을 기반으로 해요. 전 세계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달러로 이루어지고, 미국 금융 시스템을 거치니까, 미국은 자국 법을 해외 금융기관에도 적용할 수 있는 거죠. 또 제재 대상과 거래한 외국 은행도 달러 결제망에서 쫓아내는 '2차 제재'를 가할 수 있죠.🇨🇳 중국의 반격: 위안화 경제권 만들기중국은 이에 맞서 ‘위안화 경제권’을 만들려 하고 있어요. 핵심은 두 가지:자체 결제망 CIPS: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국제 결제망 SWIFT에 대항해 만들어진 중국의 자체 결제망으로, 위안화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디지털 위안화: 파일럿 프로젝트도 벌써 몇 년째 진행 중이죠.특히 서방 제재로 SWIFT에서 쫓겨난 러시아나 중동 산유국과의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가 늘고 있어요. 중국은 여기에 금 보유도 늘리며 외환 리스크 분산을 꾀하고 있고요.😶 그런데 아직 한계도 뚜렷해요보고서는 중국의 시도가 “지금 당장 미국 제재 체계를 뒤흔들 수준은 아니다”라고 봤어요. 이유는요:위안화의 낮은 신뢰도: 환율, 자본 유출입을 정부가 꽉 쥐고 있어, 다른 국가들이 이를 신뢰하고 사용하기가 힘들어요.법적·제도적 불투명성: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안화를 선호하지 않는 배경이에요.CIPS의 한계: SWIFT처럼 다양한 통화를 다루지도 못하고, 아직은 SWIFT 네트워크를 같이 써야 할 정도로 인프라가 부족해요.🧠 디지털 위안화, 무서운 속도… 하지만?중국은 디지털 통화(CBDC) 개발에 있어서 세계에서 제일 앞서 있어요. 이미 여러 도시에서 시험 운용했고요. 미국이나 유럽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에요.하지만 디지털이라고 해도 기존 위안화가 가진 구조적 한계(폐쇄적 시스템, 낮은 신뢰도 등)를 완전히 극복하긴 어렵다는 게 보고서의 결론이에요. 다시 말해, 디지털화 자체로 달러 패권에 맞서긴 힘들다는 거죠.🏙️ 중국을 실질적으로 막기 위해선 '홍콩'이 관건중국의 외화 거래는 홍콩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요. 중국 통계에 따르면, 외국과의 위안화 결제 중 무려 46%가 홍콩을 통해 발생했다고 해요. 이유는 간단해요: 중국 본토에선 외환-위안화 간 자유로운 환전이 어렵거든요.그래서 미국 등 서방이 중국을 제대로 제재하려면 홍콩 금융기관까지 제재 대상에 넣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홍콩은 뉴욕·런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금융 허브라는 점에서 과도한 제재는 리스크가 크다는 지적도 있어요.📌 앞으로 주목해야 할 포인트들위안화 거래 확장은 중국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금융 생태계를 흔들 수 있는데요. 어떤 분야나 상황에서 위안화 결제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볼까요?'글로벌 사우스'에서 위안화 결제 확대 가능성글로벌 사우스(개발도상국이나 일대일로 국가들)에서 위안화 결제가 더 쉬워지면, 경제권이 커질 수도 있어요.정치·안보 블록화와 통화 전략중국 중심의 블록을 만들고, 그 안에서 위안화 사용을 강제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어요. 에너지 자원 거래의 위안화 결제 확대특히 러시아·이란과의 원유 거래에서 위안화 사용이 늘고 있죠.CIPS의 제재 회피 수단화 가능성신흥국 중심으로 위안화 결제권이 확대되면, 달러 결제권과 위안화 결제권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중 구조로 세계 금융권이 변화할 수 있어요. 🧭 정리하면?중국의 시도는 미국 중심 금융 제재 체계에 대한 ‘장기적 도전’이에요. 단기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겠지만, 디지털 위안화와 CIPS 확산이 어디까지 갈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경제 제재·암호화폐·자금세탁 등 글로벌 경제 안보뉴스는 SanctionLab🧪유튜브로 매일 아침 팟캐스트 방송중! ▶️https://www.youtube.com/@sanctionlab

중국의 위안화 경제권 확장은 미국을 흔들 수 있을까?

중국, 미 기업에겐 ‘손짓’, 미 정부엔 ‘손가락질’👆

中, 리튬 가공 기술도 통제? EV 산업에 큰 영향🔋

중국 경제안보 뉴스를 빠르게 전달합니다! 

China View

<h3>4일부터 티웨이항공 항공권 특가 이벤트</h3>

<a href="https://www.twayair.com/app/main">티웨이항공</a>이 4일부터 10일까지 &lsquo;릴레이 쿠폰 특가 프로모션&rsquo;을 통해 국제선 51개 노선을 특가 판매해요. &lsquo;선착순 한정 초특가&rsquo;와 할인코드를 넣으면 15%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기내식&middot;좌석&middot;수하물 할인 쿠폰도 요일별로 챙길 수 있어요.

<h3>티웨이항공 특가: 뭐가 좋은 거야?</h3>

선창순 한정 초특가로 저렴하게 항공권을 살 수 있어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보면요:

<ul>
	<li>
	인천~시드니 33만 1320원
	</li>
	<li>
	인천~괌 12만 1440원
	</li>
	<li>
	인천~방콕 11만 2450원
	</li>
	<li>
	인천~다낭 11만 300원
	</li>
	<li>
	인천~프랑크푸르트 28만 7800원
	</li>
	<li>
	인천~파리 38만 7800원
	</li>
	<li>
	인천~사이판 11만 9660원
	</li>
	<li>
	인천~밴쿠버 28만 7800원
	</li>
	<li>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 300원
	</li>
	<li>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0만 4800원
	</li>
	<li>
	청주~다낭 8만 5300원
	</li>
	<li>
	대구~나트랑 9만 5000원
	</li>
</ul>

항공권을 살 때 할인코드 &lsquo;티웨이랑여행&rsquo;을 입력하면:

<ul>
	<li>
	일본&middot;동남아&middot;중앙아시아: 최대 15%
	</li>
	<li>
	중화권: 최대 12%
	</li>
	<li>
	대양주&middot;미주&middot;유럽: 최대 10%
	</li>
</ul>

할인받을 수 있어요.

이벤트 기간 요일별로 기내식, 좌석, 번들, 수화물 등 다양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고.

<h3>티웨이항공 특가: 나도 할 수 있어?</h3>

<ul>
	<li>
	대상: 티웨이항공 이용객 누구나 대상이에요.
	</li>
	<li>
	노선: 유럽, 대양주, 미주, 동남아, 중앙아시아 포함 총 51개 노선이 대상이에요.
	</li>
	<li>
	가입 혜택: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신규 가입하면 10만 원 웰컴 쿠폰팩, 발권 수수료 무료, 추가 할인 코드를 제공해요.
	</li>
</ul>

<h3>티웨이항공 특가: 언제까지 하는 거야?</h3>

<ul>
	<li>
	특가 항공권 판매: 2025년 9월 4일 ~ 9월 10일.
	</li>
	<li>
	탑승 기간: 2026년 3월 28일까지 (노선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li>
	<li>
	부가서비스 쿠폰: 다운로드 후 7일간 사용할 수 있어요.
	</li>
</ul>

<div class="footnote">by. 에디터 하비 🤖 
이미지 출처: &copy;티웨이항공 
*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한 아티클입니다.</div>

4일부터 티웨이항공 항공권 특가 이벤트
티웨이항공이 4일부터 10일까지 ‘릴레이 쿠폰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국제선 51개 노선을 특가 판매해요. ‘선착순 한정 초특가’와 할인코드를 넣으면 15%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기내식·좌석·수하물 할인 쿠폰도 요일별로 챙길 수 있어요.
티웨이항공 특가: 뭐가 좋은 거야?
선창순 한정 초특가로 저렴하게 항공권을 살 수 있어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보면요:


인천~시드니 33만 1320원


인천~괌 12만 1440원


인천~방콕 11만 2450원


인천~다낭 11만 30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28만 7800원


인천~파리 38만 7800원


인천~사이판 11만 9660원


인천~밴쿠버 28만 7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 3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0만 4800원


청주~다낭 8만 5300원


대구~나트랑 9만 5000원


항공권을 살 때 할인코드 ‘티웨이랑여행’을 입력하면:


일본·동남아·중앙아시아: 최대 15%


중화권: 최대 12%


대양주·미주·유럽: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어요.
이벤트 기간 요일별로 기내식, 좌석, 번들, 수화물 등 다양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고.
티웨이항공 특가: 나도 할 수 있어?


대상: 티웨이항공 이용객 누구나 대상이에요.


노선: 유럽, 대양주, 미주, 동남아, 중앙아시아 포함 총 51개 노선이 대상이에요.


가입 혜택: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신규 가입하면 10만 원 웰컴 쿠폰팩, 발권 수수료 무료, 추가 할인 코드를 제공해요.


티웨이항공 특가: 언제까지 하는 거야?


특가 항공권 판매: 2025년 9월 4일 ~ 9월 10일.


탑승 기간: 2026년 3월 28일까지 (노선별로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부가서비스 쿠폰: 다운로드 후 7일간 사용할 수 있어요.

티웨이항공이 4일부터 10일까지 ‘릴레이 쿠폰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국제선 51개 노선을 특가 판매해요. ‘선착순 한정 초특가’와 할인코드를 넣으면 15%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기내식·좌석·수하물 할인 쿠폰도 요일별로 챙길 수 있어요.

다낭까지 8만 원대? 티웨이항공 특가, 할인코드 ‘이것’만 입력하면 최대 15% 할인

[2025년 6월 3일 먀 AI 뉴스레터로 발행한 글입니다.]대통령 선거일입니다. 투표는 잘 마치셨나요? 🗳최근 몇 주간 다양한 공약을 내세운 열띤 선거 유세가 뉴스를 장악했습니다. 선거일을 기념하여, AI 업계를 이끌고 있는 구글, 오픈AI, 메타, 그리고 앤트로픽의 공약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각 기업이 어떤 전략으로 어떤 AI에 집중하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한 번 들여다볼까요?기호 1번: 구글AI를 통해 과학을 발전시키고 인류를 이롭게 합니다(Solve Intelligence to Advance Science and Benefit Humanity)바둑을 두는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로 대중에게 알려진 구글의 AI는 현재 제미나이(Gemini) 시리즈를 통한 범용 인공지능(AGI)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범용 인공지능이란 특정 업무만이 아닌, 사람처럼 폭넓은 지적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을 말하는데요. ‘AI를 통해 과학을 발전시키고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태그라인에 맞게, 구글은 그 어떤 기업보다 넓고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실험하고 있습니다.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알파폴드(AlphaFold), 세포의 유전자 정보를 자연어로 설명해 주는 C2S-Scale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 연구에도 AI를 접목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단순히 ‘GPT 대항마’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AI로 과학을, 그리고 더 나아가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집요하게 증명하고 있습니다.AI 연구 및 행보AGI 연구: 인간 수준의 AGI 달성 목표 선언Gemini 시리즈: 멀티모달 AI 모델로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통합 처리과학적 발견: 단백질 구조 예측(AlphaFold), 코딩 에이전트(AlphaEvolve) 등로보틱스: Gemini Robotics 모델로 물리적 세계와 AI 연결이미지 및 전략"문제를 푸는 AI 실험가"구글은 GPT-4 출시 이후 대응이 상대적으로 늦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초기 챗봇인 바드(Bard) 시리즈도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딥마인드(DeepMind)라는 기초과학 중심 연구 조직을 품으면서, AI를 단순한 도우미가 아닌 문제 해결 시스템으로 설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는데요. 기초과학과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AI를 만들겠다는 포부는 기술 경쟁에서 뒤처진다는 의혹을 상쇄하는 브랜드 방어 전략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지난 달 20일에 진행한 컨퍼런스 Google I/O 2025에서도 구글은 수어 통역 AI(SignGemma)과 의료 이미지 해석 AI(MedGemma)등 폭넓은 AI 활용 시도를 선보였습니다.초기에 구글은 제미나이를 구글 검색, 지메일, 크롬 등에 통합시켜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사용하도록 만드는 ‘투명한 통합 전략’을 취했습니다. 이후 Gemini 앱을 별도로 출시하며, 직접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강화했는데요. 통합형과 독립형 두 가지 접근을 함께 가져가는 전략입니다.구글은 크롬에 제미나이를 기본 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롬 화면에서 음성으로 제미나이와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는데요. 새로운 검색 엔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픈AI를 견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자신의 거대한 데이터 생태계와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AI를 실생활에 깊숙이 통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기업보다 넓고 깊게 우리 삶으로 들어오려는 전략입니다.경쟁사 대비 포지션: <과학적 권위자>다른 기업들이 상업적 활용에 집중할 때, 기초과학과 연구에 집중하여 차별화를 둔다. 장기적 신뢰성과 학술적 권위로 경쟁한다.기호 2번: 오픈AI모든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인공 일반 지능을 만듭니다(AGI to Benefit All of Humanity)챗GPT 하나로 설명이 되는 기업이지요? 2015년,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먼을 포함한 창립 멤버들이 비영리 연구소로 시작한 오픈AI는 이후 상업화 전환을 거쳐 오늘날 생성형 AI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GPT 시리즈로 인공지능 언어모델의 성능과 대중성을 모두 잡았는데요. 현재는 멀티모달, 에이전트, 도구 사용 능력 등 인간과 유사하게 AI가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처리하는 범용 인공지능(AGI)을 위한 요소들을 하나씩 구현 중입니다.AI 연구 및 행보GPT 시리즈: 생성형 언어모델 시대 개막ChatGPT: 대화형 AI의 표준을 정의하며 10억 사용자 돌파멀티모달 AI: 텍스트, 이미지, 음성을 통합하는 전방위 AIAPI 생태계: 개발자들이 AI 기능을 쉽게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이미지 및 전략"AI 혁명의 선구자"오픈AI는 ‘가장 앞선 언어모델을 만드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GPT는 곧 AI, 챗GPT는 곧 챗봇이라는 인식을 대중에게 심어주었지요. 오픈AI가 만든 형식이 곧 산업의 표준이라고 봐도 무방할만큼 강력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는데요. 챗GPT는 출시 2개월 만에 월간 사용자 1억 명을 기록한 최초의 AI 서비스입니다.오픈AI는 제품이 아니라 형식과 개념 자체를 먼저 만든 기업이라는 위치를 확보해 왔습니다. 뒤이어 출시된 많은 LLM은 챗GPT의 UI/UX를 많이 닮아있지요. 챗GPT는 단순한 앱이 아니라, ‘AI와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픈AI는 내부 전략 문서에서 자사 제품을 검색엔진도 브라우저도 운영체제도 아닌, “그냥 ChatGPT”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프레임을 따르기보다는, 새로운 사용자 접점을 만들어가겠다는 브랜드 전략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오픈AI는 클라우드, 디바이스, 유통망, 검색 기반이 없습니다. 운영체제도 없고, 사용자에게 접근할 자체 경로도 없습니다. 다른 기업처럼 제품 위에 AI를 얹는 방식이 어렵기 때문에, '기술 자체를 곧 브랜드로 만드는 전략'을 취할 수밖에 없는데요. 구글이나 메타처럼 사용자 채널과 플랫폼을 이미 확보한 기업과는 전략적 조건이 다릅니다. 다만, 새로운 검색 엔진으로 챗GPT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챗GPT에 쇼핑 기능과 ‘챗GPT로 로그인하기’ 기능도 검토 중이라는 소식입니다.기술이 곧 브랜드인 오픈AI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사용자 경험에 아주 민감하게 대응합니다. 벌써 올해에만 GPT 모델을 약 3회 정도 출시 및 업데이트를 했으며 Codex, Operator, Deep Research등 에이전트 기반 모델 또한 다수 출시했지요. GPT-4o가 과한 칭찬으로 논란이 되자, 단 3일 만에 바로 롤백을 하기도 했습니다.샘 올트먼은 자신의 X(트위터) 계정 프로필 사진을 지브리풍 이미지로 바꾸며 지브리 열풍을 간접적으로 주도했는데요. 수많은 사용자로 인해 GPU가 녹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사용자 급증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대중이 열광하는 포인트를 주도하고 점유하는 전략입니다.경쟁사 대비 포지션: <사용자 경험의 혁신자>복잡한 AI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든 AI 기술의 선두주자이자 트렌드 세터기호 3번: 메타모두를 위한 AI를 만들겠습니다(AI for Everyone)메타는 2013년 Facebook AI Research(FAIR) 설립 이후 ‘AI 민주화’를 추구해왔습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개방적이고 공정한(fair) AI를 추구하는 기업 정신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지요?모두가 AI를 쓸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에 기반한 메타는 자사 LLM인 LLaMA 시리즈를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메타는 오픈소스라고 주장했지만, 약간의 제한은 있습니다). 'AI 기술의 개방'을 통해 생태계 전체를 성장시킨다는 입장인데요. SNS의 집합소답게, 메타는 AI를 통해 더 연결된 세상을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AI 연구 및 행보LLaMA 오픈소스: LLaMA 4 Scout, Maverick 등 강력한 모델을 무료로 공개멀티모달 시스템: 텍스트, 비디오, 이미지, 오디오 통합 처리Ray-Ban Meta AI: 안경 기반의 AI 음성 인터페이스 → 현실 속 AR/AI 경험 확장LLaMA for Startups: 창업 기업에게 LLM 지원, 오픈소스 생태계 확산이미지 및 전략"AI 민주화의 선두주자"메타는 다른 AI 빅테크와는 다른 접근을 취하고 있습니다. 'AI는 모두가 함께 발전시켜야 하는 공공재에 가깝다'는 철학을 실현하고 있는데요. LLaMA 시리즈는 누구나 내려받고 수정하고 재학습할 수 있게 최소한의 제한만 두고 오픈소스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단지 기술을 푸는 게 아니라 ‘우리가 AI를 독점하지 않겠다’는 선언이자 생태계 전략입니다. 사실 메타가 오픈소스로 모델을 공개하는 이유는 더욱 많은 개발자와 연구자가 자사의 모델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오픈AI가 생성형 AI 시장에서 인지도를 선점한 상황에서, 메타는 오픈소스를 통해 확산에서 이기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셈이지요.이처럼 확산 전략이 기술 유통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제품 측면에서는 자사가 가진 플랫폼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활용 방식’을 고민합니다. 메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세계적인 SNS플랫폼과 사용자 풀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AI를 사람들의 일상 경험에 자연스럽게 녹이는 전략을 추구합니다. 또한 Emu(텍스트로 스티커 생성), AudioCraft(AI 음악 생성), Ray-Ban Meta AI(말하는 스마트 안경) 등, 메타는 AI를 창작자, 일반인, 개발자 모두가 직접 쓰고 만질 수 있는 환경으로 끌어오고 있습니다.메타의 수석 AI 과학자인 얀 르쿤은 “오픈 소스 세상에는 승자만이 존재한다”라고 말합니다.  오픈소스를 통해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는 신념은, 메타가 AI를 공공재처럼 다루는 철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허깅페이스나 레딧(reddit) 같은 커뮤니티를 보면 수많은 이들이 LLaMA를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보다 생태계, 기술보다 경험, 폐쇄보다 개방을 선택한 것이 지금의 메타입니다.경쟁사 대비 포지션: <모두를 위한 개방형 AI>폐쇄적인 OpenAI, 구글에 대한 명확한 대안으로 포지셔닝. 오픈소스 생태계를 통해 장기적 영향력 확보기호 4번: 앤트로픽안전하고 유익한 AI를 만들겠습니다(Building Safe and Beneficial AI)앤트로픽은 2021년 오픈AI 출신 연구진이 AI의 안전성과 해석 가능성을 우선시하며 설립한 회사입니다. ‘어떻게 해야 인간과 가치 정렬된 AI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사업화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앤트로픽은 Honest(정직하고), Helpful(도움이 되며), Harmless(해롭지 않은) AI를 만드는 것을 핵심 원칙으로 삼습니다.  AI 연구 및 행보Claude 1–4 시리즈 (Opus, Sonnet 등): 문맥 길이, 추론 능력, 코드 생성에서 GPT와 경쟁하는 모델헌법적 AI: 인간의 피드백 없이도 AI가 스스로 해로운 출력을 줄이도록 훈련하는 방법 제시해석가능성 연구: LLM 내부 구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기술 개발위장 정렬(Alignment Faking) 분석: AI가 '말을 잘 듣는 척'만 하며 실제론 정렬되지 않는 현상을 분석이미지 및 전략"AI 안전성의 수호자"앤트로픽은 모델을 출시하거나 업데이트할 때마다 '이 모델은 어떻게 설계됐는가'와 '얼마나 신중하게 출시됐는가'를 강조합니다. 지난 달 23일, 클로드 4 모델을 출시할 때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많은 사전 테스트를 거치고 AI 안전 등급(ASL)까지 적용을 했음을 강조했는데요.앤트로픽은 AI 안전성에 기반해 확장 가능 여부를 체크하는 RSP(Responsible Scaling Policy) 정책과 더불어 안전성 등급을 측정하는 ASL(AI Safety Level)을 구축했습니다. AI 모델 성능이 강해질수록 출시하기 전에 위험성 평가와 안전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RSP는 'AI 모델의 역량이 특정 수준을 넘으면 더 높은 안전 기준이 필요하다'는 정책이며, ASL은 그 기준에 따라 모델의 위험 수준을 실제 등급으로 표시한 시스템입니다.  이와 더불어 앤트로픽은 LLM 내부 추적(해석 가능성), 위장된 정렬(Alignment faking), 헌법적 AI를 통한 탈옥 방지(Jailbreak defense), 그리고 모델 복지(welfare) 등, 안전과 책임감을 다루는 연구와 탐색을 꾸준히 진행합니다.그 어떤 기업보다 ‘안전한 AI’를 강조하는 앤트로픽의 행보는 단순한 윤리 선언이 아닙니다. 실질적인 연구와 설계를 통해 AI 모델의 구조부터 분석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앤트로픽은 AI 안전성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했는데요. AI에 대한 불안이 올라오고 규제가 본격화되어가는 시점에 신뢰를 선점하고 다른 기업과 차별화를 두는, 영리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경쟁사 대비 포지션: <고성능, 그러나 통제 가능한 AI>‘신뢰와 안전’에 집중한 브랜딩을 통해 정부, 정책 기관, 신중한 기업 고객에게 높은 호감도를 쌓는 중. 안전과 관련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한다.겉으로 보기엔 모두가 챗봇을 만들고, 멀티모달을 하고, 에이전트를 준비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오픈AI는 AGI, 구글은 과학, 메타는 오픈소스, 앤트로픽은 안전성을 강조하는데요. 이런 차이는 단순히 운영 철학에서만 비롯된 게 아닙니다. 각 기업이 이미 가지고 있는 자산, 그리고 그에 따라 선택 가능한 전략의 폭에서 나오지요.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지금, 차별화는 기술 밖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흔히들 ‘싸움 구경이 제일 재밌다’고 하는데요. AI 업계 최선두주자가 되기 위한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은 올해 가장 재밌는 ‘싸움 구경’이 될 것 같습니다. 👀📮 먀 AI 뉴스레터 단순 트렌드 나열이 아닌, '진짜' 인공지능 이야기 👉🏼 구독하기: https://mmmya.sti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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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어서 오세요"</blockquote>인천공항에 써있는 저 인사말이 낯설게 느껴질 줄이야. 네덜란드 교환학생을 마치고 6개월만에 돌아온 한국 땅은 마치 몇 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 같았다. 반갑고 정다우면서도 약간은 서먹한. 그간 온갖 나라의 언어를 본 탓에, 한국어로 써진 "어서오세요" 라는 표지판이 생경할 지경이다. 공항 게이트를 나왔다. 무거운 캐리어를 양 손에 가득 쥐고 마중 나온다고 했던 엄마 아빠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저 멀리 엄마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 이렇게 장기간 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있었던 것이 처음인지라 걱정을 한껏 하셨던 부모님. 비로소 품에 돌아온 자식을 보는 엄마 아빠의 눈에는 안도의 눈빛이 서려 있었다. 공항에서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의 상봉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한 숨 푹 자며 14시간 비행의 피로를 씻어내었다. 자고 일어나니 밥 먹을 시간이다. 엄마가 나를 위해 이것저것 많은 음식을 해 놓았다. 한식 러버인 내가 타지에서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불고기며 김치찌개며 파전이며... 아주 상다리가 휘어지게 밥을 차려 주셨다. 엄마가 해준 뜨끈한 김치찌개 국물은 다시 한국의 감각을 일깨웠다. 비로소 나는 한국에 온 것이 실감이 났다. ...한국에 귀국한 지 어느덧 4개월이 흘렀다.난 한국의 여느 평범한 대학생의 삶으로 완벽히 되돌아왔다. 끊임없는 과제, 과제가 끝난 이후엔 시험, 시험이 끝난 후엔 과제... 그렇게 과제-시험의 사이클이 두 차례 돌아가면 한 학기가 끝난다. 거기에 알바와 틈틈히 영어공부. 그리고 방학 땐 인턴을 하고, 영어 자격증을 딸 것이다. 내년부터는 취업 준비를 하겠지...그러다 문득 교환학생 시절을 떠올려 본다. 겨우 몇 개월 되었다고 벌써 기억이 아득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그 시절이 모두 한낮에 꾼 꿈 같았다. 현실성이 없었다. 진짜 내가 겪었는지 볼을 꼬집고 볼 일이었다.내가 좋아하는 라우브와 찰리푸스 노래를 틀고 자전거로 푸릇한 녹음을 가로질러 달리고,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하며 물멍을 하고, 잔디밭에 누워 일광욕을 하며, 옆 사람들과 시시껄렁한 스몰토크를 하던 그 모든 여유롭고 자유로운 순간들. 내가 어떻게 그렇게 아무 불안 없이 평화롭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었는지, 나를 자유롭게 있는 그대로 세상에 노출 시켰는지, 누구에게나 거리낌 없이 영어로 스몰토크를 할 수 있었는지 돌이켜보면 참 신기하기도 했다.그 시절은 나에게 눈이 시리도록 빛나는 추억을 남겼다. 하지만 추억보다 좀 더 큰 변화는 내 사고의 확장이었다. ' 아, 이렇게 살아갈 수도 있겠구나. ' 다른 문화권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과 말로 듣는 것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였다. 다시 한국에서 내 삶의 익숙한 선형적 궤도 안으로 돌아왔지만, 유럽에서 그려나갔던 나의 새로운, 비선형적 궤도는 그 궤적을 남겼다. 나 혼자 만든 것은 아니고 주변 여러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고 새로운 환경에 부딪히며 생겨난 것들이다. 그 궤적은 내가 점점 좁은 시야로 내 삶의 범위를 한정하고, 내가 고수했던 익숙한 방식(강박적이고 대책 없는 성실함, 모두가 하는 '갓생'과 같은 것들에 나 또한 합류해야 할 것 같다는 불안감) 의 실패가 나를 옥죄어 올 때, 내게 다른 관점을 보여주며 '숨 쉴 구멍'을 선사했다.유럽에서의 궤적은 단지 추억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 익숙함에 갇힐 때마다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나침반처럼 내 삶에 자리 잡았다. 결국, 네가 살고자 하는 삶은 어떤 삶이니?<aside>💫이 시리즈에서는요...한국과는 달랐던, 내가 경험한 유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배낭 여행객의 꿀팁도 담아보려고 한다. </aside>NEXT : 2. 유럽에서 길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요? 프로 길치의 유럽에서 살아남기

"어서 오세요"인천공항에 써있는 저 인사말이 낯설게 느껴질 줄이야. 네덜란드 교환학생을 마치고 6개월만에 돌아온 한국 땅은 마치 몇 년 동안 연락이 끊겼다가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 같았다. 반갑고 정다우면서도 약간은 서먹한. 그간 온갖 나라의 언어를 본 탓에, 한국어로 써진 "어서오세요" 라는 표지판이 생경할 지경이다. 공항 게이트를 나왔다. 무거운 캐리어를 양 손에 가득 쥐고 마중 나온다고 했던 엄마 아빠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저 멀리 엄마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 이렇게 장기간 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있었던 것이 처음인지라 걱정을 한껏 하셨던 부모님. 비로소 품에 돌아온 자식을 보는 엄마 아빠의 눈에는 안도의 눈빛이 서려 있었다. 공항에서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의 상봉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한 숨 푹 자며 14시간 비행의 피로를 씻어내었다. 자고 일어나니 밥 먹을 시간이다. 엄마가 나를 위해 이것저것 많은 음식을 해 놓았다. 한식 러버인 내가 타지에서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불고기며 김치찌개며 파전이며... 아주 상다리가 휘어지게 밥을 차려 주셨다. 엄마가 해준 뜨끈한 김치찌개 국물은 다시 한국의 감각을 일깨웠다. 비로소 나는 한국에 온 것이 실감이 났다. ...한국에 귀국한 지 어느덧 4개월이 흘렀다.난 한국의 여느 평범한 대학생의 삶으로 완벽히 되돌아왔다. 끊임없는 과제, 과제가 끝난 이후엔 시험, 시험이 끝난 후엔 과제... 그렇게 과제-시험의 사이클이 두 차례 돌아가면 한 학기가 끝난다. 거기에 알바와 틈틈히 영어공부. 그리고 방학 땐 인턴을 하고, 영어 자격증을 딸 것이다. 내년부터는 취업 준비를 하겠지...그러다 문득 교환학생 시절을 떠올려 본다. 겨우 몇 개월 되었다고 벌써 기억이 아득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그 시절이 모두 한낮에 꾼 꿈 같았다. 현실성이 없었다. 진짜 내가 겪었는지 볼을 꼬집고 볼 일이었다.내가 좋아하는 라우브와 찰리푸스 노래를 틀고 자전거로 푸릇한 녹음을 가로질러 달리고,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하며 물멍을 하고, 잔디밭에 누워 일광욕을 하며, 옆 사람들과 시시껄렁한 스몰토크를 하던 그 모든 여유롭고 자유로운 순간들. 내가 어떻게 그렇게 아무 불안 없이 평화롭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었는지, 나를 자유롭게 있는 그대로 세상에 노출 시켰는지, 누구에게나  거리낌 없이 영어로 스몰토크를 할 수 있었는지 돌이켜보면 참 신기하기도 했다.그 시절은 나에게 눈이 시리도록 빛나는 추억을 남겼다. 하지만 추억보다 좀 더 큰 변화는 내 사고의 확장이었다. ' 아, 이렇게 살아갈 수도 있겠구나. ' 다른 문화권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과 말로 듣는 것은 정말 하늘과 땅 차이였다. 다시 한국에서 내 삶의 익숙한 선형적 궤도 안으로 돌아왔지만, 유럽에서 그려나갔던 나의 새로운, 비선형적 궤도는 그 궤적을 남겼다. 나 혼자 만든 것은 아니고 주변 여러 사람들과 상호작용하고 새로운 환경에 부딪히며 생겨난 것들이다. 그 궤적은 내가 점점 좁은 시야로 내 삶의 범위를 한정하고, 내가 고수했던 익숙한 방식(강박적이고 대책 없는 성실함, 모두가 하는 '갓생'과 같은 것들에 나 또한 합류해야 할 것 같다는 불안감) 의 실패가 나를 옥죄어 올 때, 내게 다른 관점을 보여주며 '숨 쉴 구멍'을 선사했다.유럽에서의 궤적은 단지 추억에 머물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 익숙함에 갇힐 때마다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나침반처럼 내 삶에 자리 잡았다. 결국, 네가 살고자 하는 삶은 어떤 삶이니?💫이 시리즈에서는요...한국과는 달랐던, 내가 경험한 유럽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그리고 배낭 여행객의  꿀팁도 담아보려고 한다. NEXT : 2. 유럽에서 길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요? 프로 길치의 유럽에서 살아남기

1. 교환학생 시절이 나에게 남기고 간 것들

막학기 4학년, 훌쩍 네덜란드로 떠나 유럽 방방곡곡을 자유로이 떠났던 여행기를 다룹니다.

네덜란드 표류기

유쟈링

<h3>1. 세계 경제</h3>인플레이션 둔화<ul><li>2025년 초반, 생산자 물가지수(PPI)와 소비자 물가지수(CPI) 데이터가 발표되며,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점진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li></ul>무역 관련 정책<ul><li>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제 비상 경제권법을 활용하여 단계적으로 관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이는 물가 안정과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목적으로 합니다.</li></ul><hr><h3>2. 미국 증시 주요 기업</h3>AI 및 반도체<ul><li>엔비디아(NVIDIA): 최근 블랙웰 칩의 생산 일정이 연기되었으며, 발열 문제가 언급되었습니다.</li><li>브로드컴(Broadcom): 제프리스 보고서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게 평가되었습니다.</li><li>AMD: 투자 전망이 하향 조정되었지만 기술 개발은 지속되고 있습니다.</li><li>퀄컴(Qualcomm): 피카소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가격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발표되었습니다.</li></ul>전기차 및 자율주행<ul><li>테슬라(Tesla):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li><li>리비안(Rivian): 전기차 시장에서의 확장을 언급.</li><li>제너럴 모터스(GM):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새로운 발표.</li></ul>소비재 및 기술 기업<ul><li>애플(Apple): Tim Cook의 중국 방문으로 아이폰 생산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li><li>아마존(Amazon): 독일과 영국에서 대규모 전기 트럭을 주문하며 친환경 물류로 전환하고 있습니다.</li><li>메타(Meta): 틱톡 매각 논의와 직원 5% 감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li><li>알파벳(구글): 영국 반독점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li></ul><hr><h3>3. 증시와 투자 전략</h3>미국 주요 지수<ul><li>나스닥100: 기술주 하락과 관망세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한 모습.</li><li>S&amp;P500: 대형 기술주의 부진으로 상승폭이 제한됨.</li><li>다우존스: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임.</li></ul>전 세계 주요 지수<ul><li>유럽:<ul><li>FTSE 100: 에너지 관련 주식 강세로 안정적인 상승.</li><li>DAX: 독일의 제조업 지표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li><li>CAC 40: 소비재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림.</li></ul></li><li>아시아:<ul><li>Nikkei: 일본은행 부총재의 금리 정책 발언 이후 변동성 증가.</li><li>KOSPI: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 종목의 외국인 매수가 이어짐.</li><li>Shanghai: 대출 감소와 부동산 침체로 약세를 보임.</li></ul></li></ul>ETF 및 펀드<ul><li>AI ETF: 엔비디아와 AMD의 긍정적인 전망으로 일부 상승세.</li><li>클린에너지 ETF: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발표 후 투자 증가.</li><li>암호화폐 ETF: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기대감으로 투자자 관심 증가.</li></ul>금리 및 채권 시장<ul><li>10년물 국채 금리: 5%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세를 기록.</li><li>회사채 시장: 금리 인상으로 발행 규모가 증가하고, 투자 등급 채권의 수요가 유지됨.</li></ul><hr><h3>4. 정치 및 글로벌 이슈</h3>미국<ul><li>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세 인상과 관련된 새로운 경제 정책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2020년 대선 결과 조작 혐의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li></ul>유럽<ul><li>유럽연합(EU)은 구글, 메타, 애플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반독점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li></ul>중국<ul><li>중국 정부는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을 고려 중이며, AI와 반도체 기술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li></ul>이스라엘-팔레스타인<ul><li>가자지구 내 인질 석방과 완충지대 설치를 포함한 휴전 협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li></ul><hr><h3>5. 기타 동향</h3>에너지 시장<ul><li>원유: 러시아 원유 제재로 유가가 최근 5개월간 최고치에 근접.</li><li>친환경 투자: 미국 정부는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며 친환경 기술 개발을 추진 중.</li></ul>암호화폐<ul><li>비트코인: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가격 상승.</li><li>블록체인 기술: 금융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 사례가 증가.</li></ul><hr><h2>결론</h2>2025년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은 금리 정책 변화와 정치적 이슈에 따라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요 지표 발표를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hr>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의견을 나눠주세요! 😊

1. 세계 경제인플레이션 둔화2025년 초반, 생산자 물가지수(PPI)와 소비자 물가지수(CPI) 데이터가 발표되며,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점진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무역 관련 정책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제 비상 경제권법을 활용하여 단계적으로 관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이는 물가 안정과 제조업 경쟁력 회복을 목적으로 합니다.2. 미국 증시 주요 기업AI 및 반도체엔비디아(NVIDIA): 최근 블랙웰 칩의 생산 일정이 연기되었으며, 발열 문제가 언급되었습니다.브로드컴(Broadcom): 제프리스 보고서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게 평가되었습니다.AMD: 투자 전망이 하향 조정되었지만 기술 개발은 지속되고 있습니다.퀄컴(Qualcomm): 피카소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가격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발표되었습니다.전기차 및 자율주행테슬라(Tesla): 긍정적인 투자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되었습니다.리비안(Rivian): 전기차 시장에서의 확장을 언급.제너럴 모터스(GM):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새로운 발표.소비재 및 기술 기업애플(Apple): Tim Cook의 중국 방문으로 아이폰 생산의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아마존(Amazon): 독일과 영국에서 대규모 전기 트럭을 주문하며 친환경 물류로 전환하고 있습니다.메타(Meta): 틱톡 매각 논의와 직원 5% 감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알파벳(구글): 영국 반독점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3. 증시와 투자 전략미국 주요 지수나스닥100: 기술주 하락과 관망세로 인해 거래량이 감소한 모습.S&P500: 대형 기술주의 부진으로 상승폭이 제한됨.다우존스: 금융주와 에너지주가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임.전 세계 주요 지수유럽:FTSE 100: 에너지 관련 주식 강세로 안정적인 상승.DAX: 독일의 제조업 지표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CAC 40: 소비재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지수를 끌어올림.아시아:Nikkei: 일본은행 부총재의 금리 정책 발언 이후 변동성 증가.KOSPI: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 종목의 외국인 매수가 이어짐.Shanghai: 대출 감소와 부동산 침체로 약세를 보임.ETF 및 펀드AI ETF: 엔비디아와 AMD의 긍정적인 전망으로 일부 상승세.클린에너지 ETF: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발표 후 투자 증가.암호화폐 ETF: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기대감으로 투자자 관심 증가.금리 및 채권 시장10년물 국채 금리: 5%를 돌파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세를 기록.회사채 시장: 금리 인상으로 발행 규모가 증가하고, 투자 등급 채권의 수요가 유지됨.4. 정치 및 글로벌 이슈미국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세 인상과 관련된 새로운 경제 정책을 검토 중입니다. 또한, 2020년 대선 결과 조작 혐의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유럽유럽연합(EU)은 구글, 메타, 애플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반독점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중국중국 정부는 틱톡의 미국 사업 매각을 고려 중이며, AI와 반도체 기술 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이스라엘-팔레스타인가자지구 내 인질 석방과 완충지대 설치를 포함한 휴전 협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5. 기타 동향에너지 시장원유: 러시아 원유 제재로 유가가 최근 5개월간 최고치에 근접.친환경 투자: 미국 정부는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며 친환경 기술 개발을 추진 중.암호화폐비트코인: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가격 상승.블록체인 기술: 금융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술 도입 사례가 증가.결론2025년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은 금리 정책 변화와 정치적 이슈에 따라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요 지표 발표를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어떻게 생각하시나요?여러분의 의견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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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의 글만 읽으셔도 최신 뉴스는 전부 파악 가능하게 작성했습니다.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3>글로벌 경제</h3>

<ul>
	<li>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조치로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이 예상되며, 경제학자들은 글로벌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가능성을 경고.
	</li>
	<li>
	유럽 경제: 
	트럼프가 유럽에도 자동차 및 농산물 수출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경고하면서 유럽 시장이 불안정해질 가능성 있음.
	</li>
	<li>
	중국 경제:

	<ul>
		<li>
		중국은 미국과의 초기 협상을 준비 중이며,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미국 내 투자 확대 계획을 세움.
		</li>
		<li>
		WTO 재소와 펜타닐 전구체 통제, 미국산 농산물 추가 구매 등을 협상 카드로 사용.
		</li>
	</ul>
	</li>
	<li>
	아시아 경제 (중국 제외): 
	일본, 한국의 반도체 및 자동차 업종이 관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음.
	</li>
	<li>
	유가 및 원자재 시장: 
	캐나다 및 멕시코의 원유 수출과 관련된 관세 부과 가능성이 원유 및 석유제품 시장에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히토류와 리튬 등 일부 원자재는 수출 제한 소식으로 상승세.
	</li>
</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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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미증시 주요 기업</h3>

<ul>
	<li>
	AI 및 반도체 관련 기업:

	<ul>
		<li>
		엔비디아 (NVIDIA): 관세 부과로 인해 주가 하락.
		</li>
		<li>
		브로드컴 (Broadcom): 로키드 마틴의 주식 매수 소식.
		</li>
	</ul>
	</li>
	<li>
	전기차 및 자율주행:

	<ul>
		<li>
		테슬라 (Tesla):

		<ul>
			<li>
			유럽(프랑스)에서의 판매 부진 소식.
			</li>
			<li>
			목표 주가 상향 및 긍정적 전망 유지.
			</li>
		</ul>
		</li>
	</ul>
	</li>
	<li>
	소비재 및 기술 기업:

	<ul>
		<li>
		애플 (Apple): 로키드 마틴의 주식 매수 소식.
		</li>
		<li>
		알파벳 (Alphabet - 구글): 이번 주 화요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정.
		</li>
		<li>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지난주 실적 발표 소식 언급.
		</li>
	</ul>
	</li>
	<li>
	금융 및 에너지 기업:

	<ul>
		<li>
		골드만삭스 (Goldman Sachs): 관세 부과가 S&amp;P 500 기업 수익에 미칠 부정적 영향 경고.
		</li>
		<li>
		JP모건 (JPMorgan Chase): 마르코 코로나비치 전 전략가 언급.
		</li>
	</ul>
	</li>
	<li>
	기타 주요 기업:

	<ul>
		<li>
		로키드 마틴 (Lockheed Martin): 엔비디아, 애플, 브로드컴 주식 매수로 포트폴리오 조정.
		</li>
		<li>
		옥시덴탈 (Occidental Petroleum): 신규 유정 시추 계획 발표.
		</li>
		<li>
		소파이 (SoFi Technologies): 컨퍼런스 일정과 투자 의견 중립 유지.
		</li>
		<li>
		스타링크 (Starlink): 계약 취소 소식, 트럼프 행정과 관련.
		</li>
	</ul>
	</li>
</ul>

<hr />
<h3>증시와 투자자 관점</h3>

<ul>
	<li>
	미국 증시 주요 지수:

	<ul>
		<li>
		S&amp;P 500, 나스닥, 다우존스 모두 관세 부과 우려로 하락.
		</li>
		<li>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으로 최대 5~10% 하락 가능성 경고.
		</li>
		<li>
		빅스 지수(VIX) 3.7% 상승, 16.43으로 마감.
		</li>
	</ul>
	</li>
	<li>
	리밸런싱 및 편입/편출 기업:

	<ul>
		<li>
		로키드 마틴: 애플, 엔비디아, 브로드컴 주식 포트폴리오 확대로 리밸런싱.
		</li>
	</ul>
	</li>
	<li>
	전 세계 주요 지수:

	<ul>
		<li>
		유럽 지수는 유럽 관세 부과 가능성으로 불안정.
		</li>
		<li>
		대만 증시(TSMC 관련 뉴스)가 변동하며 아시아 지수에도 간접적 영향.
		</li>
	</ul>
	</li>
	<li>
	ETF 및 펀드:

	<ul>
		<li>
		암호화폐 관련 ETF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타격.
		</li>
	</ul>
	</li>
	<li>
	금리와 채권 시장:

	<ul>
		<li>
		안전자산 선호로 미국 국채 매수 증가, 금리 하락.
		</li>
		<li>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은 채권 시장의 혼란과 연관.
		</li>
	</ul>
	</li>
</ul>

<hr />
<h3>정치적 이슈</h3>

<ul>
	<li>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ul>
		<li>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로 불법 이민과 마약 문제 해결 및 무역 불균형 시정을 목표로 함.
		</li>
		<li>
		관세 협상 여지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성 존재.
		</li>
	</ul>
	</li>
	<li>
	유럽 관세 부과 경고:

	<ul>
		<li>
		트럼프가 유럽에 자동차 및 농산물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경고하며 유럽 내 경제적 충격 우려.
		</li>
	</ul>
	</li>
	<li>
	각국의 대응:

	<ul>
		<li>
		캐나다: 155억 달러 보복 관세 및 법적 대응 준비.
		</li>
		<li>
		멕시코: 보복 관세 시행 예정이나 세부 사항 대기 중.
		</li>
		<li>
		중국: WTO 재소 및 트럼프 관세 대응 준비.
		</li>
	</ul>
	</li>
	<li>
	중국과의 무역 협상:

	<ul>
		<li>
		펜타닐 통제, 위안화 평가 절하 억제,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등을 협상 카드로 활용.
		</li>
	</ul>
	</li>
	<li>
	국내 정치적 반응:

	<ul>
		<li>
		경제학자들과 일부 정치인은 관세로 인해 미국 소비자 및 기업에 단기적 부담을 우려.
		</li>
	</ul>
	</li>
</ul>

<hr />
<h3>기타 카테고리</h3>

<ul>
	<li>
	소프트뱅크와 오픈AI의 합작 법인: 일본 시장에서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법인 설립 발표.
	</li>
	<li>
	미국 내 데이터센터 투자 과열 우려: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과열 경고.
	</li>
	<li>
	미국의 중국 이커머스 규제: 중국산 소액 이커머스 상품에 대한 면세 혜택 폐지로 중국 기업 타격 예상.
	</li>
	<li>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ul>
		<li>
		관세 부과로 위험 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 영향 발생.
		</li>
		<li>
		통화 정책 긴축과 연계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 압박을 가함.
		</li>
	</ul>
	</li>
</ul>

이 시리즈의 글만 읽으셔도 최신 뉴스는 전부 파악 가능하게 작성했습니다.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 경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조치로 글로벌 공급망에 혼란이 예상되며, 경제학자들은 글로벌 성장 둔화와 물가 상승 가능성을 경고.


유럽 경제:
	트럼프가 유럽에도 자동차 및 농산물 수출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경고하면서 유럽 시장이 불안정해질 가능성 있음.


중국 경제:


중국은 미국과의 초기 협상을 준비 중이며,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미국 내 투자 확대 계획을 세움.


WTO 재소와 펜타닐 전구체 통제, 미국산 농산물 추가 구매 등을 협상 카드로 사용.




아시아 경제 (중국 제외):
	일본, 한국의 반도체 및 자동차 업종이 관세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음.


유가 및 원자재 시장:
	캐나다 및 멕시코의 원유 수출과 관련된 관세 부과 가능성이 원유 및 석유제품 시장에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히토류와 리튬 등 일부 원자재는 수출 제한 소식으로 상승세.



미증시 주요 기업


AI 및 반도체 관련 기업:


엔비디아 (NVIDIA): 관세 부과로 인해 주가 하락.


브로드컴 (Broadcom): 로키드 마틴의 주식 매수 소식.




전기차 및 자율주행:


테슬라 (Tesla):


유럽(프랑스)에서의 판매 부진 소식.


목표 주가 상향 및 긍정적 전망 유지.






소비재 및 기술 기업:


애플 (Apple): 로키드 마틴의 주식 매수 소식.


알파벳 (Alphabet - 구글): 이번 주 화요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정.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지난주 실적 발표 소식 언급.




금융 및 에너지 기업:


골드만삭스 (Goldman Sachs): 관세 부과가 S&P 500 기업 수익에 미칠 부정적 영향 경고.


JP모건 (JPMorgan Chase): 마르코 코로나비치 전 전략가 언급.




기타 주요 기업:


로키드 마틴 (Lockheed Martin): 엔비디아, 애플, 브로드컴 주식 매수로 포트폴리오 조정.


옥시덴탈 (Occidental Petroleum): 신규 유정 시추 계획 발표.


소파이 (SoFi Technologies): 컨퍼런스 일정과 투자 의견 중립 유지.


스타링크 (Starlink): 계약 취소 소식, 트럼프 행정과 관련.





증시와 투자자 관점


미국 증시 주요 지수: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모두 관세 부과 우려로 하락.


골드만삭스는 단기적으로 최대 5~10% 하락 가능성 경고.


빅스 지수(VIX) 3.7% 상승, 16.43으로 마감.




리밸런싱 및 편입/편출 기업:


로키드 마틴: 애플, 엔비디아, 브로드컴 주식 포트폴리오 확대로 리밸런싱.




전 세계 주요 지수:


유럽 지수는 유럽 관세 부과 가능성으로 불안정.


대만 증시(TSMC 관련 뉴스)가 변동하며 아시아 지수에도 간접적 영향.




ETF 및 펀드:


암호화폐 관련 ETF에서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타격.




금리와 채권 시장:


안전자산 선호로 미국 국채 매수 증가, 금리 하락.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은 채권 시장의 혼란과 연관.





정치적 이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로 불법 이민과 마약 문제 해결 및 무역 불균형 시정을 목표로 함.


관세 협상 여지에 따라 추가 인상 가능성 존재.




유럽 관세 부과 경고:


트럼프가 유럽에 자동차 및 농산물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경고하며 유럽 내 경제적 충격 우려.




각국의 대응:


캐나다: 155억 달러 보복 관세 및 법적 대응 준비.


멕시코: 보복 관세 시행 예정이나 세부 사항 대기 중.


중국: WTO 재소 및 트럼프 관세 대응 준비.




중국과의 무역 협상:


펜타닐 통제, 위안화 평가 절하 억제,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 등을 협상 카드로 활용.




국내 정치적 반응:


경제학자들과 일부 정치인은 관세로 인해 미국 소비자 및 기업에 단기적 부담을 우려.





기타 카테고리


소프트뱅크와 오픈AI의 합작 법인: 일본 시장에서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법인 설립 발표.


미국 내 데이터센터 투자 과열 우려: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과열 경고.


미국의 중국 이커머스 규제: 중국산 소액 이커머스 상품에 대한 면세 혜택 폐지로 중국 기업 타격 예상.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세 부과로 위험 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 영향 발생.


통화 정책 긴축과 연계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 압박을 가함.

오늘까지 글로벌 경제 이슈 한 번에 정리

글로벌 경제 데일리

안녕하세요. 선물 디렉터 윈터입니다. ⛄️ 주변에 결혼하는 커플은 많아지고, 집들이와 홈파티가 늘어나는 쌀쌀한 게절이 왔네요. 나홀로 옆구리가 시리지만 새로 시작하는 부부에게 사랑스런 선물을 안겨주는 멋진 친구가 된다면 그나마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da1c95326d4b4f10a465234ce5aa1741.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오덴세</figcaption></figure><h2>요리를 좋아하는 신혼부부 집들이에 가시나요?</h2>신혼부부 집들이 선물을 고를 때, 무엇이 가장 좋을지 항상 고민하시죠? 특히 요리를 좋아하는 부부라면, 오늘 글에 주목하세요. 오늘 추천할 브랜드는 도자기 식기 브랜드거든요.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은 부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선물이 될 거예요<h2>그릇이나 식기류 센스 있게 고르는 방법</h2>식기류를 고를 때는 두 가지를 고려해 보세요.<ul><li>브랜드 🏺 : 식기류에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르크루제,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href="https://link.coupang.com/a/bVtkjN?ref=winterdesk.com">스타우브</a> 등 고급스럽고 오래된 브랜드부터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href="https://link.coupang.com/a/bVtlJC?ref=winterdesk.com">오덴세</a>, <a target="_blank" rel="noreferrer" href="https://link.coupang.com/a/bVtjMw?ref=winterdesk.com">소일베이커</a> 등 한국 도자기를 재해석한 브랜드까지 아주 다양한데요. 브랜드의 철학과 역사를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내가 왜 이 브랜드를 상대방에게 선물하고 싶었는지 얘기해준다면 감동은 배가 될 거예요.</li><li>취향 🧚‍♀️ :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 평소 어떤 취향인지 파악해두세요. SNS를 자주 한다면 게시물들을 둘러보세요. 어떤 그릇을 선호하는지 먼저 살짝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결국 취향에 맞아야 자주, 오래 쓸 테니까요.</li></ul><h2>흙의 따듯함을 담은 브랜드 오덴세</h2>오덴세는 흙의 따뜻함과 자연스러움을 담아낸 한국 도자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예요. 한국 전통 도자기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요.흙에서 비롯된 자연의 색감과 질감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요.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세라믹 제품을 찾고 있다면 오덴세가 딱이에요.<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877173d39900405b95bbf6525c719126.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 오덴세</figcaption></figure><h2>오덴세의 세라믹 그릇을 추천하는 이유</h2>세라믹 그릇은 그 자체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실용성 때문에 사랑받아요.<ul><li>내구성 🧱 : 흙에서 만들어진 세라믹은 높은 온도에서 구워져 내구성이 뛰어나고, 스크래치나 흠집에 강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li><li>온기 유지 🍝 : 열을 잘 유지해 음식의 온기를 오래 간직하며, 세척도 간편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li><li>다양한 디자인과 색감 🎨 : 식탁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며, 전통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오덴세 그릇의 매력이예요.</li></ul><h2>오덴세 그릇 추천</h2>3만원에서 5만원대로 선물하기에 딱 좋은 가격대의 그릇을 추천할게요.<blockquote><ol><li>오덴세 시손느 파스타볼</li></ol></blockquote><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66383e0c5fd44ef98f66976593d09830.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link.coupang.com/a/bVtwLy">구매 링크</a></figcaption></figure>파스타, 국수, 라면 등 다양한 종류의 면요리와 카레, 불고기 등 덮밥류를 담기 좋아요.<hr><blockquote><ol start="2"><li>오덴세 노드 대접시</li></ol></blockquote><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4bc11c459e7f40ecb3f537a9227b1101.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link.coupang.com/a/bVtAu9">구매 링크</a></figcaption></figure>측면에 볼륨감과 높이감을 더해 고급스럽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요.<hr><blockquote><ol start="3"><li>오덴세 레고트 1/2 접시</li></ol></blockquote><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e476cdc1c8794ec7af84c4ced419f5c5.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link.coupang.com/a/bVtAe0">구매 링크</a></figcaption></figure>프렌치 토스트와 과일 등 브런치 메뉴나 스시, 적은 양의 덮밥 등을 담기 좋아요.<hr><blockquote><ol start="4"><li>오덴세 시손느 나눔접시</li></ol></blockquote><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937e4af5bc4646f997bb561e842fcf91.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link.coupang.com/a/bVtAEF">구매 링크</a></figcaption></figure>섬세한 카빙과 곡선이 돋보이는 접시로 적은 양의 반찬이나 소품을 놓기에 좋아요.

안녕하세요. 선물 디렉터 윈터입니다. ⛄️  주변에 결혼하는 커플은 많아지고, 집들이와 홈파티가 늘어나는 쌀쌀한 게절이 왔네요. 나홀로 옆구리가 시리지만 새로 시작하는 부부에게 사랑스런 선물을 안겨주는 멋진 친구가 된다면 그나마 위안이 되지 않을까요?출처 오덴세요리를 좋아하는 신혼부부 집들이에 가시나요?신혼부부 집들이 선물을 고를 때, 무엇이 가장 좋을지 항상 고민하시죠? 특히 요리를 좋아하는 부부라면, 오늘 글에 주목하세요. 오늘 추천할 브랜드는 도자기 식기 브랜드거든요.매일 사용하는 주방용품은 부부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선물이 될 거예요그릇이나 식기류 센스 있게 고르는 방법식기류를 고를 때는 두 가지를 고려해 보세요.브랜드 🏺 : 식기류에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가 있습니다. 르크루제, 스타우브 등 고급스럽고 오래된 브랜드부터 오덴세, 소일베이커 등 한국 도자기를 재해석한 브랜드까지 아주 다양한데요. 브랜드의 철학과 역사를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내가 왜 이 브랜드를 상대방에게 선물하고 싶었는지 얘기해준다면 감동은 배가 될 거예요.취향 🧚‍♀️ :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 평소 어떤 취향인지 파악해두세요. SNS를 자주 한다면 게시물들을 둘러보세요. 어떤 그릇을 선호하는지 먼저 살짝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결국 취향에 맞아야 자주, 오래 쓸 테니까요.흙의 따듯함을 담은 브랜드 오덴세오덴세는 흙의 따뜻함과 자연스러움을 담아낸 한국 도자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예요. 한국 전통 도자기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요.흙에서 비롯된 자연의 색감과 질감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해요.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세라믹 제품을 찾고 있다면 오덴세가 딱이에요.출처 오덴세오덴세의 세라믹 그릇을 추천하는 이유세라믹 그릇은 그 자체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실용성 때문에 사랑받아요.내구성 🧱 : 흙에서 만들어진 세라믹은 높은 온도에서 구워져 내구성이 뛰어나고, 스크래치나 흠집에 강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온기 유지 🍝 : 열을 잘 유지해 음식의 온기를 오래 간직하며, 세척도 간편해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다양한 디자인과 색감 🎨 : 식탁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주며, 전통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오덴세 그릇의 매력이예요.오덴세 그릇 추천3만원에서 5만원대로 선물하기에 딱 좋은 가격대의 그릇을 추천할게요.오덴세 시손느 파스타볼구매 링크파스타, 국수, 라면 등 다양한 종류의 면요리와 카레, 불고기 등 덮밥류를 담기 좋아요.오덴세 노드 대접시구매 링크측면에 볼륨감과 높이감을 더해 고급스럽고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해요.오덴세 레고트 1/2 접시구매 링크프렌치 토스트와 과일 등 브런치 메뉴나 스시, 적은 양의 덮밥 등을 담기 좋아요.오덴세 시손느 나눔접시구매 링크섬세한 카빙과 곡선이 돋보이는 접시로 적은 양의 반찬이나 소품을 놓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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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데스크의 선물 추천 시리즈

윈터데스크

5월 22일, 영국이 가자 지구 공세를 지속하는 이스라엘에 제재로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r>📢英, ‘가자지구 공세’ 이스라엘 장관 제재 검토… FTA 협상도 중단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27693">https://www.sanctionlab.com/?p=27693</a>영국이 가자지구 공세를 넓히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이면서, 일부 이스라엘 장관들에 대한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정부는 특히 네타냐후 내각 내 극우 정치인들에 대한 제재를 준비 중이라고 해요. 최근 가자 지구는 전쟁 지속과 식량 공급 차단 등으로 '인도주의적 재앙'이 펼쳐지기 일보 직전인데요,🍚 이에 영국은 일부 서안지구 정착민에 대한 제재와 함께 이스라엘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이스라엘에 휴전 압력을 높이고 있습니다.😡📢韓·日·EU, 美 반도체 관세 검토에 일제히 우려 표명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27691">https://www.sanctionlab.com/?p=27691</a>한국, 일본, 대만, EU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들이 비용 상승과 공급망 불안을 우려하면서 관세 부과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관세 부과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고 동시에 자국 기업에 대한 예외 적용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한편 중국은 미국의 관세 정책이 보호무역이라고 비판하면서 WTO의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현재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반도체와 관련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는인데요,👨‍🔬 각국이 처한 입장에 따라 강대강 대치를 하거나 동맹임을 어필하면서 손을 내미는 모습입니다.📢美 FBI, 트럼프 연루 수사 맡았던 공직비리팀 전격 폐쇄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27520">https://www.sanctionlab.com/?p=27520</a>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와 관련된 수사를 담당했던 반부패 전담팀 ‘CR-15’를 해체했다고 합니다.🙅 FBI 측은 이를 워싱턴 지부 조직 개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어요. 하지만 해당 팀은 과거에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트럼프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해 수행된 ‘아틱 프로스트(Arctic Frost)’ 수사를 맡았던 핵심 부서였는데요,🔍 이번 해체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축소하려는 정치적 의도와 연결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고 합니다.🤨<h3>이외에도 볼만한 기사들!📰</h3>▶말레이, 美 반발에 中 AI 반도체 활용 계획 철회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27644">https://www.sanctionlab.com/?p=27644</a>▶러, ‘우크라戰 전쟁 범죄 수사’ 국제앰네스티 불법 단체로 지정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27599">https://www.sanctionlab.com/?p=27599</a>▶中 “미국의 화웨이 AI반도체 탄압에 동조 시 법적 책임 물을 것”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p=27596">https://www.sanctionlab.com/?p=27596</a><aside>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 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sanctionlab.com/￼2️⃣매일">https://www.sanctionlab.com/ </a>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amp;si=S6gB3xI6NzVODpAO</a></aside>

5월 22일, 영국이 가자 지구 공세를 지속하는 이스라엘에 제재로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정학적 관점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브리핑,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를 남겨주세요❤️*모든 기사는 SanctionLab 무료 가입 후 전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英, ‘가자지구 공세’ 이스라엘 장관 제재 검토… FTA 협상도 중단https://www.sanctionlab.com/?p=27693영국이 가자지구 공세를 넓히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해 비판 수위를 높이면서, 일부 이스라엘 장관들에 대한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정부는 특히 네타냐후 내각 내 극우 정치인들에 대한 제재를 준비 중이라고 해요. 최근 가자 지구는 전쟁 지속과 식량 공급 차단 등으로 '인도주의적 재앙'이 펼쳐지기 일보 직전인데요,🍚 이에 영국은 일부 서안지구 정착민에 대한 제재와 함께 이스라엘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이스라엘에 휴전 압력을 높이고 있습니다.😡📢韓·日·EU, 美 반도체 관세 검토에 일제히 우려 표명https://www.sanctionlab.com/?p=27691한국, 일본, 대만, EU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들이 비용 상승과 공급망 불안을 우려하면서 관세 부과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관세 부과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고 동시에 자국 기업에 대한 예외 적용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한편 중국은 미국의 관세 정책이 보호무역이라고 비판하면서 WTO의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고 경고했어요. 현재 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반도체와 관련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는인데요,👨‍🔬 각국이 처한 입장에 따라 강대강 대치를 하거나 동맹임을 어필하면서 손을 내미는 모습입니다.📢美 FBI, 트럼프 연루 수사 맡았던 공직비리팀 전격 폐쇄https://www.sanctionlab.com/?p=27520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트럼프 대통령의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와 관련된 수사를 담당했던 반부패 전담팀 ‘CR-15’를 해체했다고 합니다.🙅 FBI 측은 이를 워싱턴 지부 조직 개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어요. 하지만 해당 팀은 과거에 잭 스미스 특별검사가 트럼프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해 수행된 ‘아틱 프로스트(Arctic Frost)’ 수사를 맡았던 핵심 부서였는데요,🔍 이번 해체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축소하려는 정치적 의도와 연결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고 합니다.🤨이외에도 볼만한 기사들!📰▶말레이, 美 반발에 中 AI 반도체 활용 계획 철회https://www.sanctionlab.com/?p=27644▶러, ‘우크라戰 전쟁 범죄 수사’ 국제앰네스티 불법 단체로 지정https://www.sanctionlab.com/?p=27599▶中 “미국의 화웨이 AI반도체 탄압에 동조 시 법적 책임 물을 것”https://www.sanctionlab.com/?p=27596SanctionLab은 "지정학적 관점에서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경제 안보 뉴스를 여러분께 매일 전해드립니다. 함께 공부하고, 국제 경제 흐름을 따라잡아봅시다🔥📈1️⃣1분만에 무료 등록하고 모든 뉴스 전문 읽기 👉https://www.sanctionlab.com/2️⃣매일 아침 팟캐스트로 뉴스 가볍게 듣기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rPFvyIzRxpREyTx71u9HR3Npg3yeBPAW&si=S6gB3xI6NzVODpAO

[05.22 경제안보 브리핑💸]

뉴니커! 간밤에 정말 마음고생 많았죠🦔 쏟아지는 뉴스 덕분에 비상계엄이 무엇인지, 현재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등은 이미 빠삭~~하게🍞 알고 계실 거예요. 굳이 같은 내용 반복해서 뉴니커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시키지는 않을게요! '팜팜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계엄' 시리즈에서 우리나라에 선포된 주요 비상계엄과 이를 둘러싼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하나씩 알아봐요.<figure><img src="https://blog.kakaocdn.net/dn/dkJ6yh/btsK8mw6NeF/bMZAqHt33vzrzjbsFIio3K/img.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MS TODAY 박지영 기자</figcaption></figure><blockquote><h1>1948년 10월 25일 (105일간) | 여수·순천사건 | 이승만 대통령</h1></blockquote>여수·순천사건(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지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에요. 당시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고, 이를 정부가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되는 아픔을 겪었어요.&nbsp;참고로 '반란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용어라서 팜팜이는 '일부 군인'이라는 표현을 선택했어요. 최근에도 <a target="_blank" rel="noopener" href="https://youtu.be/xmF1spA1GWY?si=o13YlOQf9fGLk8-z">용어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a>되고 있는데요, 어떤 표현이 적절할지 뉴니커 여러분들이 판단해 보아요🧐<figure><img src="https://blog.kakaocdn.net/dn/IYfyp/btsK9B7Qjte/Y1HkmDEpc7e8EMK5Ji72QK/img.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MBCNEWS 유튜브</figcaption></figure>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는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진 지 몇 주가 지나지 않았을 때로 사회가 매우 혼란스러웠어요. (대한민국 정부는 1948년 8월 15일에 수립됐어요. 익숙한 날짜인가요? 네 맞아요! 광복 3주년 기념일에 맞춰서 정부 수립을 선포했죠.) 제주도에서는 4·3사건(역시 1948년에 발생)으로 인해&nbsp;무장봉기가&nbsp;발생했고&nbsp;정부는&nbsp;이를&nbsp;진압하기&nbsp;위해&nbsp;여수에&nbsp;주둔하던&nbsp;국방경비대&nbsp;제14연대를&nbsp;파견하려&nbsp;했어요.&nbsp;하지만&nbsp;이들&nbsp;연대는&nbsp;정부&nbsp;명령을&nbsp;거부했어요.왜 거부했을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ul><li>지역적 연대감: 제주도는&nbsp;행정적으로&nbsp;전남에서&nbsp;분리되었지만,&nbsp;지역적&nbsp;연대감은&nbsp;여전히&nbsp;강했어요.&nbsp;이런&nbsp;상황에서&nbsp;민간인을&nbsp;대상으로&nbsp;하는&nbsp;초토화&nbsp;작전에&nbsp;참여하는&nbsp;것은&nbsp;동향&nbsp;사람들에게&nbsp;총을&nbsp;겨누는&nbsp;행위로&nbsp;받아들여졌죠.</li><li>좌익 세력의 내부 존재: 당시&nbsp;급격한&nbsp;병력&nbsp;확충으로&nbsp;인해&nbsp;군&nbsp;내부에는&nbsp;좌익&nbsp;경력을&nbsp;가진&nbsp;병사들이&nbsp;다수&nbsp;포함되어&nbsp;있었어요.&nbsp;이들에겐&nbsp;제주도&nbsp;진압이&nbsp;자신들이&nbsp;속한&nbsp;이념적&nbsp;집단을&nbsp;배신하는&nbsp;행위로&nbsp;여겨졌어요.</li><li>민간인 학살: 제주도&nbsp;진압은&nbsp;본래&nbsp;무장&nbsp;세력을&nbsp;대상으로&nbsp;했지만,&nbsp;실제로는&nbsp;민간인&nbsp;초토화&nbsp;작전으로&nbsp;변질되었어요.&nbsp;이런&nbsp;작전에&nbsp;참여하는&nbsp;것은&nbsp;군인들에게도&nbsp;도덕적으로&nbsp;큰&nbsp;부담이&nbsp;되었죠.</li></ul><figure><img src="https://blog.kakaocdn.net/dn/eiJcvi/btsK8lZiTRn/sVG2AOuMh19KMDQaRz5DZk/img.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미군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식의 시신 앞에서 오열하는 어머니들 출처=지영사</figcaption></figure>사건의 전개는 다음과 같아요:<ul><li>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하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소속 군인 약 2,000명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를 일으켰어요. (남로당 소속 군인이 부대를 지휘했지만 남로당 지휘 없이 독립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평가돼요.)</li><li>10월 20일~22일: 여수에서 시작된 세력은 순천으로 이동하며 범위를 확대했어요. 이 과정에서 친일파, 경찰, 우익인사를 처단했죠. (글이 전반적으로 선량한 무장 세력 vs 악랄한 진압군으로 흘러가서 마치 '무장 세력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로 들릴 수 있는데, 그건 확실히 아니라는 점을 밝힐게요. 여기서 보다시피 무장 세력도 잘못을 저지른 것은 맞아요.)</li><li>10월 21일: 정부는 여수와 순천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진압 작전을 시작했어요. (정확한 계엄령 선포 날짜가 자료마다 차이가 있어요. 대체로 21일에서 26일 사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당시는 계엄법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기였죠.)</li><li>10월 23일: 진압군이 순천을 탈환했어요.</li><li>10월 27일: 여수를 완전히 장악하며 반란을 진압했어요.</li><li>이듬해 2월: 계엄령이 해제되었어요.</li></ul><figure><img src="https://blog.kakaocdn.net/dn/TmpeZ/btsK78lu5ZY/vG4yYcno150KJFYSHQ1bW0/img.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군인들이 협력자를 색출하는 동안 머리 위로 손을 들고 있는 주민과 어린이들 출처=지영사</figcaption></figure>진압군은 지역을 점령한 뒤 여순사건에 가담했던 부역자를 색출하기 위해 주민들을 공터에 소집했고, 현지 경찰이나 우익 인사들을 시켜 부역자였던 이들을 지목하게 했어요. 지목당하면? 법적인 절차 없이 즉석에서 처형되었어요. 지목한 손가락이 곧 총과 같아서 이 과정을 '손가락 총'이라고 불렀죠. 1949년 1월 13일 종산 국민학교에서 끌려온 125명의 아이들이 처형되기도 했는데, 전라남도가 집계한 인명 피해는 총 11,131명이에요.&nbsp;<figure><img src="https://blog.kakaocdn.net/dn/bQB8lG/btsK8m4T0ha/9cAVgpfSuMxjpr6DiLhUf0/img.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출처=2019 여순평화예술제</figcaption></figure>여순사건 이후에도 대대적인 숙군(肅軍)이 진행되어 이승만 대통령에 반대하는 성향을 가진 군인들이 제거되었어요. 1948년 12월 1일에는 국가보안법이 제정되었는데 내란 행위 자체보다는 반국가적 정당 단체의 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내란과 유사한 목적을 가진 집단을 처벌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에요. 이는 행위 이전의 단계를 처벌하는 법인데, '불법적인 행위가 발생한 이후' 이를 처벌하는 형법과 상충되는 면이 있어 당시에도 논란이 많았어요.인명 피해가 극심했음에도 유가족들은 빨갱이 가족이라는 낙인이 찍혔기 때문에 자유롭게 애도를 하지도, 시신을 수습하지도 못했어요. 피해자들은 시간이 흘러 흘러 2011년부터 당시 군사법원 재판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고, 2020년에는 민간인 희생자 1인에 대한 재심에서 처음으로 무죄가 선고되었어요. 이후 2021년 6월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죠.<figure><img src="https://blog.kakaocdn.net/dn/ckbhKN/btsKniu4dMB/krQGTOaLzQjasxm3w0pMRk/img.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다음에는 이번 글에서도 등장한 '제주 4·3사건'을 알아볼게요. 최초의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불과 3주가 지나지 않아 제주 지역에서 선포된 비상계엄에는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요?<figure><img src="https://blog.kakaocdn.net/dn/cOnJTg/btsKd0PnxsJ/TkJ9JK4qfcpwbx8KqGDlN0/img.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h1>[팜팜이의 요점정리🥰]</h1><ul><li>비극의&nbsp;시작:&nbsp;여순사건의&nbsp;배경과&nbsp;전개 여순사건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막 출범한 혼란 속에서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한 일부 군인들의 봉기로 시작되었어요🌋 이들은 지역적 연대감과 민간인 초토화 작전에 대한 도덕적 거부감을 이유로 들었죠. 하지만 정부의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며 사건은 더 큰 비극으로 이어졌어요.</li><li>진압의 잔혹성: 피해와 후유증 진압군은 계엄령 아래 주민들을 소집해 부역자를 색출했고, 법적 절차 없이 즉결 처형이 이루어졌어요💔 민간인 희생자는 약 1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유가족들은 ‘빨갱이 가족’이라는 낙인 속에서 오랜 고통을 감내해야 했어요.</li><li>현재의 과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진실 규명은 계속되고 있어요🌿 2021년에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되며 희망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아요. 과거의 아픔을 딛고 더 정의롭고 화합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요.</li></ul><figure><img src="https://blog.kakaocdn.net/dn/cOnJTg/btsKd0PnxsJ/TkJ9JK4qfcpwbx8KqGDlN0/img.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h1>[참고 자료]</h1>45년&nbsp;만의&nbsp;비상&nbsp;계엄⋯‘역대&nbsp;17회&nbsp;선포’&nbsp;계엄은&nbsp;언제?<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m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473">https://www.m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473</a>동포의&nbsp;학살을&nbsp;거부한다<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c/view.do?levelId=kc_i502800&amp;code=kc_age_50">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c/view.do?levelId=kc_i502800&amp;code=kc_age_50</a>

뉴니커! 간밤에 정말 마음고생 많았죠🦔쏟아지는 뉴스 덕분에 비상계엄이 무엇인지, 현재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등은 이미 빠삭~~하게🍞 알고 계실 거예요. 굳이 같은 내용 반복해서 뉴니커 여러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시키지는 않을게요! '팜팜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계엄' 시리즈에서 우리나라에 선포된 주요 비상계엄과 이를 둘러싼 현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하나씩 알아봐요.1948년 10월 25일 (105일간) | 여수·순천사건 | 이승만 대통령여수·순천사건(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지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이에요. 당시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고, 이를 정부가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되는 아픔을 겪었어요. 참고로 '반란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용어라서 팜팜이는 '일부 군인'이라는 표현을 선택했어요. 최근에도 용어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어떤 표현이 적절할지 뉴니커 여러분들이 판단해 보아요🧐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는 대한민국 정부가 세워진 지 몇 주가 지나지 않았을 때로 사회가 매우 혼란스러웠어요. (대한민국 정부는 1948년 8월 15일에 수립됐어요. 익숙한 날짜인가요? 네 맞아요! 광복 3주년 기념일에 맞춰서 정부 수립을 선포했죠.) 제주도에서는 4·3사건(역시 1948년에 발생)으로 인해 무장봉기가 발생했고 정부는 이를 진압하기 위해 여수에 주둔하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를 파견하려 했어요. 하지만 이들 연대는 정부 명령을 거부했어요.왜 거부했을까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지역적 연대감: 제주도는 행정적으로 전남에서 분리되었지만, 지역적 연대감은 여전히 강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초토화 작전에 참여하는 것은 동향 사람들에게 총을 겨누는 행위로 받아들여졌죠.좌익 세력의 내부 존재: 당시 급격한 병력 확충으로 인해 군 내부에는 좌익 경력을 가진 병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어요. 이들에겐 제주도 진압이 자신들이 속한 이념적 집단을 배신하는 행위로 여겨졌어요.민간인 학살: 제주도 진압은 본래 무장 세력을 대상으로 했지만, 실제로는 민간인 초토화 작전으로 변질되었어요. 이런 작전에 참여하는 것은 군인들에게도 도덕적으로 큰 부담이 되었죠.사건의 전개는 다음과 같아요: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하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소속 군인 약 2,000명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를 일으켰어요. (남로당 소속 군인이 부대를 지휘했지만 남로당 지휘 없이 독립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평가돼요.)10월 20일~22일: 여수에서 시작된 세력은 순천으로 이동하며 범위를 확대했어요. 이 과정에서 친일파, 경찰, 우익인사를 처단했죠. (글이 전반적으로 선량한 무장 세력 vs 악랄한 진압군으로 흘러가서 마치 '무장 세력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로 들릴 수 있는데, 그건 확실히 아니라는 점을 밝힐게요. 여기서 보다시피 무장 세력도 잘못을 저지른 것은 맞아요.)10월 21일: 정부는 여수와 순천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진압 작전을 시작했어요. (정확한 계엄령 선포 날짜가 자료마다 차이가 있어요. 대체로 21일에서 26일 사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당시는 계엄법이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기였죠.)10월 23일: 진압군이 순천을 탈환했어요.10월 27일: 여수를 완전히 장악하며 반란을 진압했어요.이듬해 2월: 계엄령이 해제되었어요.진압군은 지역을 점령한 뒤 여순사건에 가담했던 부역자를 색출하기 위해 주민들을 공터에 소집했고, 현지 경찰이나 우익 인사들을 시켜 부역자였던 이들을 지목하게 했어요. 지목당하면? 법적인 절차 없이 즉석에서 처형되었어요. 지목한 손가락이 곧 총과 같아서 이 과정을 '손가락 총'이라고 불렀죠. 1949년 1월 13일 종산 국민학교에서 끌려온 125명의 아이들이 처형되기도 했는데, 전라남도가 집계한 인명 피해는 총 11,131명이에요. 여순사건 이후에도 대대적인 숙군(肅軍)이 진행되어 이승만 대통령에 반대하는 성향을 가진 군인들이 제거되었어요. 1948년 12월 1일에는 국가보안법이 제정되었는데 내란 행위 자체보다는 반국가적 정당 단체의 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내란과 유사한 목적을 가진 집단을 처벌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에요. 이는 행위 이전의 단계를 처벌하는 법인데, '불법적인 행위가 발생한 이후' 이를 처벌하는 형법과 상충되는 면이 있어 당시에도 논란이 많았어요.인명 피해가 극심했음에도 유가족들은 빨갱이 가족이라는 낙인이 찍혔기 때문에 자유롭게 애도를 하지도, 시신을 수습하지도 못했어요. 피해자들은 시간이 흘러 흘러 2011년부터 당시 군사법원 재판에 대한 재심을 청구했고, 2020년에는 민간인 희생자 1인에 대한 재심에서 처음으로 무죄가 선고되었어요. 이후 2021년 6월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죠.다음에는 이번 글에서도 등장한 '제주 4·3사건'을 알아볼게요. 최초의 비상계엄이 선포되고 불과 3주가 지나지 않아 제주 지역에서 선포된 비상계엄에는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요?[팜팜이의 요점정리🥰]비극의 시작: 여순사건의 배경과 전개여순사건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막 출범한 혼란 속에서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한 일부 군인들의 봉기로 시작되었어요🌋 이들은 지역적 연대감과 민간인 초토화 작전에 대한 도덕적 거부감을 이유로 들었죠. 하지만 정부의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며 사건은 더 큰 비극으로 이어졌어요.진압의 잔혹성: 피해와 후유증진압군은 계엄령 아래 주민들을 소집해 부역자를 색출했고, 법적 절차 없이 즉결 처형이 이루어졌어요💔 민간인 희생자는 약 1만 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유가족들은 ‘빨갱이 가족’이라는 낙인 속에서 오랜 고통을 감내해야 했어요.현재의 과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진실 규명은 계속되고 있어요🌿 2021년에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되며 희망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아요. 과거의 아픔을 딛고 더 정의롭고 화합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요.[참고 자료]45년 만의 비상 계엄⋯‘역대 17회 선포’ 계엄은 언제?https://www.m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473동포의 학살을 거부한다http://contents.history.go.kr/mobile/kc/view.do?levelId=kc_i502800&code=kc_age_50

대한민국 계엄 시리즈 📢 9~10번째 계엄 (4·19 혁명) - (2)

대한민국 계엄 시리즈 📢 9~10번째 계엄 (4·19 혁명)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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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팜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계엄 - 1번째 계엄 (여수·순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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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567"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4/10/01/savevidnet_461680000_1052542033091188_4961813114756383738_n.jpg" width="567" />
<figcaption>ⓒ오리온 인스타그램</figcaption>
</figure>

<h3>1️⃣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출시</h3>

오리온이 꼬북칩의 새로운 버전, &lsquo;<a href="https://www.instagram.com/p/DAiEfXlSmiE/">카라멜팝콘맛</a>&rsquo; 출시를 예고해 화제. 정식 출시에 앞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먼저 공개했는데, 언제나 믿고 먹는 꼬북칩이 새로운 맛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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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567"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4/10/01/upwpin.png" width="436" />
<figcaption>ⓒ엔하이픈 틱톡 공식 계정</figcaption>
</figure>

<h3>2️⃣ 옴브리뉴 댄스</h3>

브라질 틱톡커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lsquo;옴브리뉴 댄스&rsquo; 유행이 이어지는 중. 빠른 박자의 음악에 맞춰 어깨를 흔드는 춤인데, <a href="https://www.tiktok.com/@aespa_official/video/7418177450611313927">에스파 카리나</a>에 이어 <a href="https://www.tiktok.com/@enhypen/video/7418773268200426770">엔하이픈</a>,&nbsp;<a href="https://www.tiktok.com/@zb1_official/video/7418557273150147858">제로베이스원</a>, <a href="https://www.tiktok.com/@tws_pledis/video/7420034152944209172">투어스</a> 등 유명 아이돌들이 연달아 영상을 올리면서 유행이 퍼지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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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image"><img alt="" height="567"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4/10/01/1000619803811_i1_1200.png" width="567" />
<figcaption>ⓒ롯데웰푸드</figcaption>
</figure>

<h3>3️⃣ ABC 한글날 기념 버전</h3>

ABC 초콜릿이 한글날 기념으로 &lsquo;<a href="https://x.com/neogeo9903/status/1840582534654222371?s=46&amp;t=-BZ9KrlZPSAK4I8Ioqv7QA">에이비씨 한글 한정판</a>&rsquo;을 출시해 화제. 초콜릿에도 알파벳 대신 한글 자음과 숫자, 하트 등의 특수기호가 쓰여 있어서, 소장용으로 구매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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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39;negakiunsgeupdl&#39; X 계정 캡처</figcaption>
</figure>

<h3>4️⃣ 흑백요리사 일본판 더빙</h3>

명실상부 최고의 화제 예능, &lsquo;흑백요리사&rsquo;의 <a href="https://twitter.com/negakiunsgeupdl/status/1840030051062239661">일본어 더빙 버전 영상</a>이 바이럴되는 중. 전문 성우들의 고퀄리티 목소리 + 애니메이션처럼 박진감 넘치는 연기에 &lsquo;이거 요리 예능 맞냐&rsquo;는 후기가 쏟아지는 중. 어떤 성우가 무슨 역을 연기했느냐에 따라 최종 우승자를 <a href="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3056377">미리 예측할 수 있는 거 아니냐</a>는 말이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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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현대카드 유튜브 라이브 캡처</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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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3>5️⃣ 민희진 현대카드 강연</h3>

지난 27일 현대카드의 &lsquo;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rsquo; 강연에 등장한 <a href="https://www.instagram.com/p/DAbH95VNHT3/">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강연</a>이 화제. 대중음악 분야에 오래 몸담은 사람으로서 민희진 전 대표가 갖고 있는 노하우와 뉴진스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었는데, <a href="https://maily.so/draft.briefing/posts/61b27590">인사이트 팡팡 터진다는 후기</a>가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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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네이버 영화</figcaption>
</figure>

<h3>6️⃣ 영화 장손</h3>

오정민 감독의 <a href="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amp;sm=tab_etc&amp;mra=bkEw&amp;pkid=68&amp;os=32150028&amp;qvt=0&amp;query=%EC%98%81%ED%99%94%20%EC%9E%A5%EC%86%90">장편영화, &lsquo;장손&rsquo;</a>이 입소문을 타는 중.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벌어지는 가족들 간의 갈등과 비밀에 대한 이야기인데, &ldquo;뿌리가 없기에 더욱 뿌리에 집착하고 뿌리를 만들려는 형식적인 가부장제를 보여주는 작품&rdquo;이라는 이동진 평론가의 후기가 공감된다는 <a href="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409242048015">반응이 많아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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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footnote">편의점 신상부터 화제 동영상까지, 이주의 트렌드 6개를 빠르게 소개해요. 매주 수요일 낮 12시 &lsquo;위클리 히트&rsquo; 시리즈 아티클에서 만나요! (🦔광고 아니슴!)</div>


ⓒ오리온 인스타그램

1️⃣ 꼬북칩 카라멜팝콘맛 출시
오리온이 꼬북칩의 새로운 버전, ‘카라멜팝콘맛’ 출시를 예고해 화제. 정식 출시에 앞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먼저 공개했는데, 언제나 믿고 먹는 꼬북칩이 새로운 맛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는 중.


ⓒ엔하이픈 틱톡 공식 계정

2️⃣ 옴브리뉴 댄스
브라질 틱톡커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옴브리뉴 댄스’ 유행이 이어지는 중. 빠른 박자의 음악에 맞춰 어깨를 흔드는 춤인데, 에스파 카리나에 이어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투어스 등 유명 아이돌들이 연달아 영상을 올리면서 유행이 퍼지고 있다고.


ⓒ롯데웰푸드

3️⃣ ABC 한글날 기념 버전
ABC 초콜릿이 한글날 기념으로 ‘에이비씨 한글 한정판’을 출시해 화제. 초콜릿에도 알파벳 대신 한글 자음과 숫자, 하트 등의 특수기호가 쓰여 있어서, 소장용으로 구매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요.


ⓒ'negakiunsgeupdl' X 계정 캡처

4️⃣ 흑백요리사 일본판 더빙
명실상부 최고의 화제 예능, ‘흑백요리사’의 일본어 더빙 버전 영상이 바이럴되는 중. 전문 성우들의 고퀄리티 목소리 + 애니메이션처럼 박진감 넘치는 연기에 ‘이거 요리 예능 맞냐’는 후기가 쏟아지는 중. 어떤 성우가 무슨 역을 연기했느냐에 따라 최종 우승자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현대카드 유튜브 라이브 캡처

5️⃣ 민희진 현대카드 강연
지난 27일 현대카드의 ‘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 강연에 등장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강연이 화제. 대중음악 분야에 오래 몸담은 사람으로서 민희진 전 대표가 갖고 있는 노하우와 뉴진스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들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었는데, 인사이트 팡팡 터진다는 후기가 압도적.


ⓒ네이버 영화

6️⃣ 영화 장손
오정민 감독의 장편영화, ‘장손’이 입소문을 타는 중. 3대 대가족이 모두 모인 제삿날 벌어지는 가족들 간의 갈등과 비밀에 대한 이야기인데, “뿌리가 없기에 더욱 뿌리에 집착하고 뿌리를 만들려는 형식적인 가부장제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이동진 평론가의 후기가 공감된다는 반응이 많아요.

편의점 신상부터 화제 동영상까지, 이주의 트렌드 6개를 빠르게 소개해요. 매주 수요일 낮 12시 ‘위클리 히트’ 시리즈 아티클에서 만나요! (🦔광고 아니슴!)

여행지에서 도파민 파티 예고한 연프? '환승연애4', 특별 예고편 공개 [위클리 바이럴 ❤️‍🔥]

무한도전 20주년 팝업스토어 오픈, 팝업 일정&장소는? [위클리 히트 💜]

요즘 외국 Z세대들은 아무것도 안 하는 '로도깅' 챌린지가 유행이라고? [위클리 바이럴 ❤️‍🔥]

이주의 트렌드를 빠르게 소개해요. 편의점 신상부터 화제 동영상, 떠오르는 밈이나 취미생활까지, 뉴니커의 일상을 한층 더 재미있게 만들어 드릴게요.

위클리 히트

10월 1째 주 위클리 히트 ❤️‍🔥 #꼬북칩카라멜팝콘맛 #옴브리뉴댄스 #민희진강연

고슴이의비트

여름이라 그런지 유난히 SNS에는 은하수 사진이 자주 보는 것 같아요. 나가서 하늘을 촬영하기 좋은 계절이라서 그런 거냐고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름철 저녁엔 은하수가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랍니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7dc661622b0b4d9a86b508536dd6317c.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Malcolm Park, NASA APOD(2016. 07. 02.,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apod.nasa.gov/apod/ap160702.html">https://apod.nasa.gov/apod/ap160702.html</a>)</figcaption></figure>천문학을 전공한 저도 사실 아직 맨눈으로 은하수를 본 적은 없습니다. 몇 년 전에 제주도 곶자왈에서 열린 반딧불이 축제에 참여했는데, 그 어떤 불빛도 허용하지 않았던 숲에서 고개를 들자, 하늘에 희미한 구름 또는 연기 같은 무언가가 보이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사진에서 보던 모습은 아니었어요. 한 지인은 몇 년 전에 몽골에서 은하수를 봤다고 하던데, 올해 몽골에 방문한 또 다른 지인은 이제 몽골도 상상한 것만큼 은하수를 잘 볼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하더군요. 발리를 자주 다녀온 다른 지인은 전기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발리의 명절 녜피(Nyepi) 날에 만난 은하수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h3>은하수의 정체?</h3>우리가 사는 지구와 태양, 그러니까 태양계 바깥에는 수많은 별과 또 그 별을 도는 행성들, 가스와 먼지가 여기저기 분포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우주에 '균일하게' 퍼져있는 것은 아니에요. 우주의 재료들 역시 한 영역 안에 모여 있습니다. 그걸 은하라고 합니다. 별을 하나하나의 사람이라고 여긴다면, 은하는 그 사람들이 모여 사는 국가라고 볼 수 있죠. 우리도 역시 어느 한 은하 안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은하의 이름은 '우리은하'예요. 참 평범한 이름이죠? 영어로도 Our Galaxy라고 부릅니다. Milky Way라고 부르기도 하고요.<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8f628be0c42842b38f3f932f0aa5d632.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우리은하의 상상도(이미지: NASA). 우리는 우리은하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어요.</figcaption></figure>우리은하는 위에서 바라보면 소용돌이처럼 생겼어요. 은하의 중심에서 나선 모양으로 여러 개의 팔이 뻗어나가죠. 그 나선팔 안에 별이 있고, 별을 만든 재료와 별이 만들 재료들이&nbsp;있습니다. 우리 지구도 나선팔 중 하나에 있습니다. 물론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도요. 우리은하의 지름은 무려 10만 광년, 그러니까 끝에서 끝까지 가는 데 빛의 속도로 10만 년이나 걸립니다. 하지만 우리은하는 그다지 대단한 존재는 아니에요. 태양 역시 평범한 은하의 변두리에 자리 잡은 평범한 별일 뿐이죠.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가치 없는 존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여름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는 지구에서 보이는 우리은하의 나머지 모습입니다. 또 이때 보이는 은하수는 우리은하에서 가장 밝은 중심 부분이기 때문에 더 멋진 모습을 포착할 수 있죠. 지평선 근처에 뜨는 궁수자리가 있는 곳을 향해 앞으로 쭈욱 날아간다면 우리은하 중심에 있는 블랙홀에 도달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블랙홀을 궁수자리 A*라고 부르는 겁니다. 궁수자리 방향에 있어서요.<h3>왜 우린 은하수를 볼 수 없을까</h3>제주에선 1100고지나 성이시돌목장 등이 은하수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엔 밤이 되면 쉽게 은하수를 볼 수 있었다지만, 이젠 인적이 드문 첩첩산중으로 기어들어 가야 하죠. 그건 밤하늘이 너무 밝아졌기 때문입니다. 건물 창문마다 새어 나오는 불빛, 점선처럼 이어진 가로등, 지평선을 밝히는 오징어잡이 배의 전등 등 우리 생활을 위해 밝힌 불빛은 별과 은하수를 보지 못하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과도한 빛이 하늘을 밝게 만들고 생태를 교란하는 것을 빛 공해(광공해, 광해)라고 합니다. 1994년, 미국 LA에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났을 때의 일입니다. 온 세상이 캄캄해지자, 미국 시민들은 하늘에서 무언가를 보고 911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고 해요. 바로 은하수였어요. 이제껏 그들은 은하수를 본 적이 없었던 거죠. 우스운 일이지만, 우리 주변에도 은하수를 직접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인류에겐 은하수에 대한 기억이 DNA에서 사라지고 있어요. 이 사건 이후로 지구의 날이나 환경의 날처럼 특별한 날마다 약 5분간 소등하는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해요.얼마 전에 핸드폰 카메라로 은하수를 촬영해 보고 싶어서 가까운 곳을 둘러봤지만 깨달은 건 대한민국에 캄캄한 곳이 거의 없다는 거였어요. 물론 발리처럼 모든 불을 다 끌 순 없겠죠. 하지만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8445907628?cat_id=50005675&amp;frm=PBOKMOD&amp;query=%EC%9A%B0%EC%A3%BC%EC%97%90%EC%84%9C%EB%8A%94+%EC%84%9C%EB%91%90%EB%A5%BC+%ED%95%84%EC%9A%94%EA%B0%80+%EC%97%86%EB%8B%A4&amp;NaPm=ct%3Dm0d6b1aw%7Cci%3D29ec2b3a71f44692016c38fcc316192e825119e6%7Ctr%3Dboknx%7Csn%3D95694%7Chk%3D0f30b25b930336e1fc05253f82f7868dd66d02a7">'때로는 빛이 많을 수록 볼 수 있는 것이 줄어'</a>든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아는 것과 모르고 있는&nbsp;건 완전히 다른 문제니까요.<aside>"조망 효과가 일어나려면 경외감이 필요해요.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경험은 산이나 숲에서 숨 막히는 풍경을 마주하는 경험과 비슷하죠. 하지만 도시에서는 어떨까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도시에는 우리 자신보다 거대한 무언가가 별로 없으니까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건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뿐이네요. 어둠 속의 빛, 별이 빛나는 하늘을요." &nbsp;- 마욜린 판 헤임스트라,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8445907628?cat_id=50005675&amp;frm=PBOKMOD&amp;query=%EC%9A%B0%EC%A3%BC%EC%97%90%EC%84%9C%EB%8A%94+%EC%84%9C%EB%91%90%EB%A5%BC+%ED%95%84%EC%9A%94%EA%B0%80+%EC%97%86%EB%8B%A4&amp;NaPm=ct%3Dm0d6b1aw%7Cci%3D29ec2b3a71f44692016c38fcc316192e825119e6%7Ctr%3Dboknx%7Csn%3D95694%7Chk%3D0f30b25b930336e1fc05253f82f7868dd66d02a7">우주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우주에서 일상을 바라본다면)</a></aside>

여름이라 그런지 유난히 SNS에는 은하수 사진이 자주 보는 것 같아요. 나가서 하늘을 촬영하기 좋은 계절이라서 그런 거냐고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여름철 저녁엔 은하수가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형태가 되기 때문이랍니다.Malcolm Park, NASA APOD(2016. 07. 02., https://apod.nasa.gov/apod/ap160702.html)천문학을 전공한 저도 사실 아직 맨눈으로 은하수를 본 적은 없습니다. 몇 년 전에 제주도 곶자왈에서 열린 반딧불이 축제에 참여했는데, 그 어떤 불빛도 허용하지 않았던 숲에서 고개를 들자, 하늘에 희미한 구름 또는 연기 같은 무언가가 보이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사진에서 보던 모습은 아니었어요. 한 지인은 몇 년 전에 몽골에서 은하수를 봤다고 하던데, 올해 몽골에 방문한 또 다른 지인은 이제 몽골도 상상한 것만큼 은하수를 잘 볼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하더군요. 발리를 자주 다녀온 다른 지인은 전기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없는 발리의 명절 녜피(Nyepi) 날에 만난 은하수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은하수의 정체?우리가 사는 지구와 태양, 그러니까 태양계 바깥에는 수많은 별과 또 그 별을 도는 행성들, 가스와 먼지가 여기저기 분포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우주에 '균일하게' 퍼져있는 것은 아니에요. 우주의 재료들 역시 한 영역 안에 모여 있습니다. 그걸 은하라고 합니다. 별을 하나하나의 사람이라고 여긴다면, 은하는 그 사람들이 모여 사는 국가라고 볼 수 있죠. 우리도 역시 어느 한 은하 안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속해 있는 이 은하의 이름은 '우리은하'예요. 참 평범한 이름이죠? 영어로도 Our Galaxy라고 부릅니다. Milky Way라고 부르기도 하고요.우리은하의 상상도(이미지: NASA). 우리는 우리은하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어요.우리은하는 위에서 바라보면 소용돌이처럼 생겼어요. 은하의 중심에서 나선 모양으로 여러 개의 팔이 뻗어나가죠. 그 나선팔 안에 별이 있고, 별을 만든 재료와 별이 만들 재료들이 있습니다. 우리 지구도 나선팔 중 하나에 있습니다. 물론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도요. 우리은하의 지름은 무려 10만 광년, 그러니까 끝에서 끝까지 가는 데 빛의 속도로 10만 년이나 걸립니다. 하지만 우리은하는 그다지 대단한 존재는 아니에요. 태양 역시 평범한 은하의 변두리에 자리 잡은 평범한 별일 뿐이죠. 그러나 그것이 우리가 가치 없는 존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여름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는 지구에서 보이는 우리은하의 나머지 모습입니다. 또 이때 보이는 은하수는 우리은하에서 가장 밝은 중심 부분이기 때문에 더 멋진 모습을 포착할 수 있죠. 지평선 근처에 뜨는 궁수자리가 있는 곳을 향해 앞으로 쭈욱 날아간다면 우리은하 중심에 있는 블랙홀에 도달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블랙홀을 궁수자리 A*라고 부르는 겁니다. 궁수자리 방향에 있어서요.왜 우린 은하수를 볼 수 없을까제주에선 1100고지나 성이시돌목장 등이 은하수 촬영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엔 밤이 되면 쉽게 은하수를 볼 수 있었다지만, 이젠 인적이 드문 첩첩산중으로 기어들어 가야 하죠. 그건 밤하늘이 너무 밝아졌기 때문입니다. 건물 창문마다 새어 나오는 불빛, 점선처럼 이어진 가로등, 지평선을 밝히는 오징어잡이 배의 전등 등 우리 생활을 위해 밝힌 불빛은 별과 은하수를 보지 못하게 만들었어요. 이렇게 과도한 빛이 하늘을 밝게 만들고 생태를 교란하는 것을 빛 공해(광공해, 광해)라고 합니다. 1994년, 미국 LA에서 대규모 정전이 일어났을 때의 일입니다. 온 세상이 캄캄해지자, 미국 시민들은 하늘에서 무언가를 보고 911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고 해요. 바로 은하수였어요. 이제껏 그들은 은하수를 본 적이 없었던 거죠. 우스운 일이지만, 우리 주변에도 은하수를 직접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거예요. 인류에겐 은하수에 대한 기억이 DNA에서 사라지고 있어요. 이 사건 이후로 지구의 날이나 환경의 날처럼 특별한 날마다 약 5분간 소등하는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해요.얼마 전에 핸드폰 카메라로 은하수를 촬영해 보고 싶어서 가까운 곳을 둘러봤지만 깨달은 건 대한민국에 캄캄한 곳이 거의 없다는 거였어요. 물론 발리처럼 모든 불을 다 끌 순 없겠죠. 하지만 '때로는 빛이 많을 수록 볼 수 있는 것이 줄어'든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아는 것과 모르고 있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니까요."조망 효과가 일어나려면 경외감이 필요해요.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는 경험은 산이나 숲에서 숨 막히는 풍경을 마주하는 경험과 비슷하죠. 하지만 도시에서는 어떨까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도시에는 우리 자신보다 거대한 무언가가 별로 없으니까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건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뿐이네요. 어둠 속의 빛, 별이 빛나는 하늘을요." - 마욜린 판 헤임스트라, 우주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우주에서 일상을 바라본다면)

나만 강아지 없어? 밤하늘 속 강아지 찾기🐶

아직 새해 소망을 빌지 못했다면

해가 지면 서쪽 마녀, 아니 이것을 찾아봐!🌌

우주가 궁금하지만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여러분께, 밤하늘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드립니다. 사적인 얘기도 살짝 곁들여서요.

우주가 궁금한 당신에게

'이것'의 기억을 잃어가는 세대?

우주애호박

&ldquo;OOO 가사도우미에게는 월 100만 원만 주자.&rdquo; OOO에 들어갈 말은? 답은 외국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지난달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 <a href="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231">최저임금을 주지 않는 법</a>을 만들자며 한 말인데요. 싼값으로 이주여성에게 우리 사회의 돌봄을 맡겨서, <a href="https://newneek.co/@newneek/article/%EC%A0%80%EC%B6%9C%EC%83%9D-%EB%AC%B8%EC%A0%9C%EC%9D%98-%EC%A7%84%EC%A7%9C-%EC%9B%90%EC%9D%B8%EC%9D%80-6668?utm_medium=email&amp;utm_source=newsletter&amp;utm_campaign=20230411&amp;utm_content=/post/eKKYwy">저출생&middot;고령화</a>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거예요. 이주여성이 누구길래 최저임금도 안 주겠다는 말이 나오는 건지, 우리 사회가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봤어요.

<h2>이주여성이 누구야?</h2>

여러 이유로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옮겨와 사는 여성을 이주여성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힘들고 어려운 돌봄 노동을 이들에게 <a href="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04060600015">기대고 있어요</a>. 한 연구에 따르면,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간병인 중 절반이 외국인이라고. 결혼해 한국으로 온 이주여성 중에는 가사 노동으로 한 <a href="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1912152218015#c2b">집안을 떠받치는</a> 경우도 많아요. 이렇게 이주여성은 우리 사회의 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데, 정작 이들이 처한 현실은 만만치 않다고.

<h2>예를 들면 어떤 거야?</h2>

<ul>
	<li>
	같은 사람으로 안 봐
	</li>
	<li>
	나라도 안 지켜줘
	</li>
</ul>

<h3 class="subtitle--bullet">같은 사람으로 안 봐</h3>

국가인권위에 따르면 이주민 중 절반 이상이 &lsquo;언어적 비하&rsquo;를 경험했어요. &lsquo;이주여성은 고분고분하게 가사 노동을 할 것&rsquo;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차별도 많이 겪고요. 기본적인 인권이 존중되지 않으니 성폭력에도 더 쉽게 노출돼요.

<h3 class="subtitle--bullet">나라도 안 지켜줘</h3>

이주여성은 대부분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간병인&middot;가사 도우미 등으로 일해요. 그래서 과로나 각종 폭력&middot;갑질에 자주 시달리고요. 또 결혼이주여성은 비자* 연장이 <a href="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112021653001">사실상 남편의 뜻에</a> 달려 있어요. 이 때문에 가정폭력을 당해도 한국에 남기 위해 꾹 참고 견디기도 한다고.

<div class="footnote">*<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928778&amp;cid=43667&amp;categoryId=43667">비자</a>: 국가가 외국인에 대해서 입국을 허가하는 증명서예요. 결혼&middot;관광&middot;유학&middot;취업 등 입국 이유에 따라 비자의 종류도 다른데, 보통 결혼이주여성은 결혼을 통해 비자를 발급&middot;갱신받아요.</div>

<h2>안타까운 일이네...</h2>

누구나 보장받아야 하는 인권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요. 이주여성이라는 이유로 비하 발언을 하거나, 같은 일을 하는데 최저임금도 안 주는 건 헌법에 나와 있는 평등권에도 어긋나고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저출생&middot;고령화가 심각해서 인구가 점점 부족해지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주민과 잘 어우러지는 다문화 사회를 이루는 건 중요한 과제예요. 이들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으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것.

<h2>어떤 일이 필요할까?</h2>

이주여성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살 수 있게 제도를 손봐야 해요. 예를 들어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필요한 조건을 만족하면 남편의 의사와 상관없이 비자를 받거나 한국 국적을 얻을 수 있도록(=<a h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68518&amp;cid=40942&amp;categoryId=31647">귀화</a>) 법을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무엇보다 이주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아야 하고요.

“OOO 가사도우미에게는 월 100만 원만 주자.” OOO에 들어갈 말은? 답은 외국인.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지난달 외국인 가사도우미에게 최저임금을 주지 않는 법을 만들자며 한 말인데요. 싼값으로 이주여성에게 우리 사회의 돌봄을 맡겨서,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거예요. 이주여성이 누구길래 최저임금도 안 주겠다는 말이 나오는 건지, 우리 사회가 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봤어요.
이주여성이 누구야?
여러 이유로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로 옮겨와 사는 여성을 이주여성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힘들고 어려운 돌봄 노동을 이들에게 기대고 있어요. 한 연구에 따르면,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간병인 중 절반이 외국인이라고. 결혼해 한국으로 온 이주여성 중에는 가사 노동으로 한 집안을 떠받치는 경우도 많아요. 이렇게 이주여성은 우리 사회의 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데, 정작 이들이 처한 현실은 만만치 않다고.
예를 들면 어떤 거야?


같은 사람으로 안 봐


나라도 안 지켜줘


같은 사람으로 안 봐
국가인권위에 따르면 이주민 중 절반 이상이 ‘언어적 비하’를 경험했어요. ‘이주여성은 고분고분하게 가사 노동을 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차별도 많이 겪고요. 기본적인 인권이 존중되지 않으니 성폭력에도 더 쉽게 노출돼요.
나라도 안 지켜줘
이주여성은 대부분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간병인·가사 도우미 등으로 일해요. 그래서 과로나 각종 폭력·갑질에 자주 시달리고요. 또 결혼이주여성은 비자* 연장이 사실상 남편의 뜻에 달려 있어요. 이 때문에 가정폭력을 당해도 한국에 남기 위해 꾹 참고 견디기도 한다고.
*비자: 국가가 외국인에 대해서 입국을 허가하는 증명서예요. 결혼·관광·유학·취업 등 입국 이유에 따라 비자의 종류도 다른데, 보통 결혼이주여성은 결혼을 통해 비자를 발급·갱신받아요.
안타까운 일이네...
누구나 보장받아야 하는 인권이 지켜지지 않고 있어요. 이주여성이라는 이유로 비하 발언을 하거나, 같은 일을 하는데 최저임금도 안 주는 건 헌법에 나와 있는 평등권에도 어긋나고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저출생·고령화가 심각해서 인구가 점점 부족해지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주민과 잘 어우러지는 다문화 사회를 이루는 건 중요한 과제예요. 이들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으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수 없는 것.
어떤 일이 필요할까?
이주여성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살 수 있게 제도를 손봐야 해요. 예를 들어 결혼이주여성의 경우 필요한 조건을 만족하면 남편의 의사와 상관없이 비자를 받거나 한국 국적을 얻을 수 있도록(=귀화) 법을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 무엇보다 이주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아야 하고요.

이주여성 노동자 문제

안녕하세요! 매주 참신하고 재밌는 광고들로 여러분을 찾아오는 ‘위픽의 광고털기’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의 교통수단인 ‘차’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인가요? 멋진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네, 저는 아늑한 공간이 떠오르는데요! 차를 탈 때 창문에서 바라보는 풍경, 드라이브 하면서 듣는 음악 , 가족과 함께 나누는 웃음 그 때 그 순간의 특별한 감정과 풍경은 저 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오늘 소개해드릴 광고는 차와 관련된 기아ev9 광고 입니다!미국프로폿볼(NFL) 결승전 ‘슈퍼볼 2024’ 에서 공개된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 광고가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노션에 따르면 기아의 EV9 광고는 총 58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슈퍼볼 온라인 광고 선호도 투표에서 자동차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중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이 광고는 이노션의 미국 크리에이티브 전문 자회사 D&amp;G가 제작한 광고로 경기 4쿼터 시작 부분에서 방영된 첫 번째 광고 입니다 ⚾ 바로 그 첫 번째 광고! Perfect10: 2024 The kia EV9 광고에 대해서 알아보시죠!<hr><h2>1. 본격 리뷰 전, 슈퍼볼(Super bowl) 알아보기</h2>📍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광고의 세계<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football-67701_1280-1024x680.jpg" alt="슈퍼볼 이미지 "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슈퍼볼은 미국의 미식축구 리그 NFL의 결승전, 즉 양대 컨퍼런스인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VS 아메리카 풋볼 컨퍼런스(AFC)의 결승팀이 단판 승부를 벌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경기 스포츠 이벤트 입니다. ‘슈퍼볼 선데이’ 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매년 2월의 두 번째 일요일 입니다. 슈퍼볼은 NFL의 시즌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경기로 승자는 그 해의 최고의 팀으로 선정이 됩니다. 슈퍼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광고의 무대로도 유명한데요! 광고가 방영되는 시간대는 매우 비싸며 전 세계 브랜드들이 창의적이고 인상적인 광고를 슈퍼볼을 통해 선보이는 날 이기도 합니다!슈퍼볼 광고의 비용은 해마다 증가해왔으며 2024년 현재 기준으로도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슈퍼볼 광고 비용은 약 700만 달러(약 100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30초 광고 기준의 비용입니다. 미국 내에서 1억 명 이상의 시청자가 동시에 보며 전 세계적으로는 수백만 명이 슈퍼볼을 시청합니다. 브랜드 메시지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 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슈퍼볼은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이자 하프타임 광고가 결합된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광고인 the 2024 kia EV9 역시 슈퍼볼 무대에서 방영이 되었다고 합니다🏈🏉그럼 “perfect 10 the kia game commercial featuring the 2024 kia EV9” 광고 시작합니다!<hr><h2>2. 스토리 프리뷰</h2>📍 광고의 대략적인 내용을 빠르게 정리해 드릴게요<figure><im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www.youtube.com/watch?v=OU7BJc96lI4">광고 풀영상 보러가기&gt;&gt;</a></figcaption></figure><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1502024-11-12-14-38-17-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스케이트장 배경으로 소녀가 만족스럽게 경기를 마칩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1302024-11-12-14-38-16-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아빠는 크게 웃으며 기뻐하지만 비어있는 누군가의 자리를 바라봅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2252024-11-12-16-45-19-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소녀 역시 비어있는 자리를 보고 실망한 듯한 표정을 보이는데요<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2702024-11-12-14-38-22-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경기가 끝난 딸은 아빠와 함께 차로 집으로 이동 합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3162024-11-12-14-38-24-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경기를 완벽하게 끝냈으면서도 딸은 무엇인가 아쉬워 하는 표정인데요. 딸의 모습을 아빠는 눈치를 챈듯 합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3522024-11-12-16-49-06-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안타까워하던 아빠는 방향을 돌려 어딘가로 향합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4692024-11-12-14-38-30-1024x576.jpg" alt=""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방향을 돌린 차는 눈이 쌓인 빙판길을 향해 돌진하죠. 여기서 기아 차 EV9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볼 수 있습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4882024-11-12-14-38-31-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방향을 돌리자 딸의 표정이 밝아지고 아빠와 바로 눈빛을 교환 합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6012024-11-12-14-38-35-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도착한 곳은 바로 숲 속에 위치한 할아버지 댁 입니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는 거동이 불편해 보이십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6212024-11-12-14-38-36-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할아버지와 손녀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아까부터 빈자리가 할아버지의 부재 였음을 알려주는 장면 입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6472024-11-12-14-38-37-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할아버지댁에 도착한 소녀는 벌써 부터 신이난 듯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 모습입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7572024-11-12-14-38-42-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8562024-11-12-17-19-42-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아빠는 기아 EV9의 전력을 이용해 스피커를 연결하고 스케이트장의 전구를 키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기아 EV9의 전기적 특성과 에너지를 활성화 시키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09412024-11-12-17-19-51-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스피커의 음량을 키우면서 성능을 한 번 더 강조 합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10682024-11-12-14-38-55-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집 앞의 얼어붙은 연못에서 소녀는 할아버지를 위한 단독 공연을 펼칩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11802024-11-12-14-43-09-7-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휠체어에 앉아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할아버지는 퍼펙트 10점을 그려주며 감격한 모습입니다.여기서 퍼펙트 10의 의미는 손녀의 피겨스케이팅의 뛰어난 실력을 의미 하기도 하며, EV9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수단일 수도 있겠네요 🙂여러 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12732024-11-12-14-39-04-4-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소녀의 얼굴에 드디어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13112024-11-12-14-39-05-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기아 EV9 이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전기차 입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14172024-11-12-17-56-00-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영감을 주는 움직임 기아 .<hr><h2>3. 광고에서 얻는 인사이트</h2>📍 광고에 배울 부분을 쉽고 빠르게 공유합니다!<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Perfect-10-The-Kia-big-game-commercial-featuring-the-2024-Kia-EV90014172024-11-12-17-56-00-1-1024x576.jpg" alt="기아차 광고"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The 2024 kia EV9 광고</figcaption></figure><h3>📋 Point 1. 반전효과</h3>슈퍼볼은 다양한 브랜드가 과도한 예산을 들여 큰 소리와 화려한 시각효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려는 각축장이죠. 그런 가운데 대사 하나 없이 오직 광고에만 집중하게 만들고 오히려 정적인 분위기로 주목을 끌며 자신감 있는 미니멀리즘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대조적인 포화 속에서 대사 없는 광고로 강렬한 반전효과를 만들어 내는데요.특히 대사 하나 없이 화면에만 집중하게 만들어 전기차 특유의 조용한 시승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조용하고 세련된 느낌 덕분에 전기차가 이런 분위기를 줄 수 있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h3>📋 Point 2. 브랜드 스토리텔링</h3>손녀가 할아버지를 위해 피겨스케이팅을 준비하는 장면과 할아버지가 응원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력한 감동을 주고 브랜드가 단지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꿈과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존재임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 합니다. 이러한 스토리 텔링 방식은 브랜드의 인식을 한층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특히 세대 간 연결을 강조하여 젊은 소비자부터 중장년층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설계를 했습니다.<hr><h2>4. 마지막 한 마디</h2>📍 이번 ‘광고털기’를 마무리하며<figure><img src="https://letter.wepick.kr/wp-content/uploads/2024/11/football-2660585_1280-1024x768.jpg" alt="마지막으로 한마디 이미지 "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여러분들은 이 광고를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솔직히 이 광고를 보면서 전기차에 대한 기대가 한껏 올라갔어요. 저는 기아차 광고를 생각하면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요. 최근 몇 년 간 기아는 브랜드 이미지 전환을 위해 감성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많이 제작해왔어요. 기아의 광고는 단순히 차를 파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감정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앞으로 기아 광고가 또 어떠한 관점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하면서 이번 광고털기를 마치겠습니다🎀<hr><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letter.wepick.kr/?utm_source=newsletter&amp;utm_medium=button&amp;utm_campaign=newneek_241115">[위픽레터 바로가기] 더 많은 콘텐츠를 위픽레터에서 만나보세요!</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out-link" href="https://letter.wepick.kr/mktreg/?utm_source=newsletter&amp;utm_medium=button&amp;utm_campaign=newneek_241115">[위픽레터 구독하기] 누구보다 빠르게 인사이트를 알고 싶다면?</a>

안녕하세요! 매주 참신하고 재밌는 광고들로 여러분을 찾아오는 ‘위픽의 광고털기’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의 교통수단인 ‘차’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인가요? 멋진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네, 저는 아늑한 공간이 떠오르는데요! 차를 탈 때 창문에서 바라보는 풍경, 드라이브 하면서 듣는 음악 , 가족과 함께 나누는 웃음 그 때 그 순간의 특별한 감정과 풍경은 저 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오늘 소개해드릴 광고는 차와 관련된 기아ev9 광고 입니다!미국프로폿볼(NFL) 결승전 ‘슈퍼볼 2024’ 에서 공개된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 광고가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노션에 따르면 기아의 EV9 광고는 총 58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한 슈퍼볼 온라인 광고 선호도 투표에서 자동차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중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고 하는데요! 이 광고는 이노션의 미국 크리에이티브 전문 자회사 D&G가 제작한 광고로 경기 4쿼터 시작 부분에서 방영된 첫 번째 광고 입니다 ⚾ 바로 그 첫 번째 광고! Perfect10: 2024 The kia EV9 광고에 대해서 알아보시죠!1. 본격 리뷰 전, 슈퍼볼(Super bowl) 알아보기📍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광고의 세계슈퍼볼은 미국의 미식축구 리그 NFL의 결승전, 즉 양대 컨퍼런스인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VS 아메리카 풋볼 컨퍼런스(AFC)의 결승팀이 단판 승부를 벌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경기 스포츠 이벤트 입니다. ‘슈퍼볼 선데이’ 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매년 2월의 두 번째 일요일 입니다. 슈퍼볼은 NFL의 시즌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경기로 승자는 그 해의 최고의 팀으로 선정이 됩니다. 슈퍼볼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광고의 무대로도 유명한데요! 광고가 방영되는 시간대는 매우 비싸며 전 세계 브랜드들이 창의적이고 인상적인 광고를 슈퍼볼을 통해 선보이는 날 이기도 합니다!슈퍼볼 광고의 비용은 해마다 증가해왔으며 2024년 현재 기준으로도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슈퍼볼 광고 비용은 약 700만 달러(약 100억 원)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30초 광고 기준의 비용입니다. 미국 내에서 1억 명 이상의 시청자가 동시에 보며 전 세계적으로는 수백만 명이 슈퍼볼을 시청합니다. 브랜드 메시지를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 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슈퍼볼은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이자 하프타임 광고가 결합된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광고인 the 2024 kia EV9 역시 슈퍼볼 무대에서 방영이 되었다고 합니다🏈🏉그럼 “perfect 10 the kia game commercial featuring the 2024 kia EV9” 광고 시작합니다!2. 스토리 프리뷰📍 광고의 대략적인 내용을 빠르게 정리해 드릴게요스케이트장 배경으로 소녀가 만족스럽게 경기를 마칩니다.아빠는 크게 웃으며 기뻐하지만 비어있는 누군가의 자리를 바라봅니다.소녀 역시 비어있는 자리를 보고 실망한 듯한 표정을 보이는데요경기가 끝난 딸은 아빠와 함께 차로 집으로 이동 합니다.경기를 완벽하게 끝냈으면서도 딸은 무엇인가 아쉬워 하는 표정인데요. 딸의 모습을 아빠는 눈치를 챈듯 합니다.안타까워하던 아빠는 방향을 돌려 어딘가로 향합니다.방향을 돌린 차는 눈이 쌓인 빙판길을 향해 돌진하죠. 여기서 기아 차 EV9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볼 수 있습니다.방향을 돌리자 딸의 표정이 밝아지고 아빠와 바로 눈빛을 교환 합니다.도착한 곳은 바로 숲 속에 위치한 할아버지 댁 입니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할아버지는 거동이 불편해 보이십니다.할아버지와 손녀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아까부터 빈자리가 할아버지의 부재 였음을 알려주는 장면 입니다.할아버지댁에 도착한 소녀는 벌써 부터 신이난 듯 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는 모습입니다.아빠는 기아 EV9의 전력을 이용해 스피커를 연결하고 스케이트장의 전구를 키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 기아 EV9의 전기적 특성과 에너지를 활성화 시키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스피커의 음량을 키우면서 성능을 한 번 더 강조 합니다.집 앞의 얼어붙은 연못에서 소녀는 할아버지를 위한 단독 공연을 펼칩니다.휠체어에 앉아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할아버지는 퍼펙트 10점을 그려주며 감격한 모습입니다.여기서 퍼펙트 10의 의미는 손녀의 피겨스케이팅의 뛰어난 실력을 의미 하기도 하며, EV9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수단일 수도 있겠네요 🙂여러 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소녀의 얼굴에 드디어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기아 EV9 이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전기차 입니다.영감을 주는 움직임 기아 .3. 광고에서 얻는 인사이트📍 광고에 배울 부분을 쉽고 빠르게 공유합니다!📋 Point 1. 반전효과슈퍼볼은 다양한 브랜드가 과도한 예산을 들여 큰 소리와 화려한 시각효과로 시청자의 관심을 끌려는 각축장이죠. 그런 가운데 대사 하나 없이 오직 광고에만 집중하게 만들고 오히려 정적인 분위기로 주목을 끌며 자신감 있는 미니멀리즘을 만들어 냅니다. 이런 대조적인 포화 속에서 대사 없는 광고로 강렬한 반전효과를 만들어 내는데요.특히 대사 하나 없이 화면에만 집중하게 만들어 전기차 특유의 조용한 시승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조용하고 세련된 느낌 덕분에 전기차가 이런 분위기를 줄 수 있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Point 2. 브랜드 스토리텔링손녀가 할아버지를 위해 피겨스케이팅을 준비하는 장면과 할아버지가 응원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강력한 감동을 주고 브랜드가 단지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꿈과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존재임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 합니다. 이러한 스토리 텔링 방식은 브랜드의 인식을 한층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특히 세대 간 연결을 강조하여 젊은 소비자부터 중장년층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설계를 했습니다.4. 마지막 한 마디📍 이번 ‘광고털기’를 마무리하며여러분들은 이 광고를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솔직히 이 광고를 보면서 전기차에 대한 기대가 한껏 올라갔어요. 저는 기아차 광고를 생각하면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이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요. 최근 몇 년 간 기아는 브랜드 이미지 전환을 위해 감성적이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광고를 많이 제작해왔어요. 기아의 광고는 단순히 차를 파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감정과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앞으로 기아 광고가 또 어떠한 관점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하면서 이번 광고털기를 마치겠습니다🎀[위픽레터 바로가기] 더 많은 콘텐츠를 위픽레터에서 만나보세요![위픽레터 구독하기] 누구보다 빠르게 인사이트를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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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2024년 07월 24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 👉전체 뉴스레터 보러 가기<aside>아래 글은&nbsp;주말랭이 황엄지 대표님 인터뷰와 책&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bit.ly/4deBZhQ">「찐팬이 키운 주말랭이</a><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bit.ly/3LEs6y8">」</a>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aside>&nbsp;주말랭이, 매주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6만 2천 명의 열렬한 팬덤, '랭랭이'를 보유한 뉴스레터 브랜드입니다.&nbsp;구독자 수도 많지만 무엇보다 주말랭이는 찐팬이 많은 브랜드로 유명합니다.&nbsp;여전히 40%가 넘는 오픈율을 기록 중이며, 그중 1년간 모든 뉴스레터를 오픈한 열혈 구독자 '찐랭이'가 무려 1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까요. 이처럼 주말랭이는 강력한 브랜드 애착을 지닌 팬덤 고객을 보유한 대표적인 컬트 브랜드 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팬들 덕분에 직장인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던 주말랭이는 이제는 어엿한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거듭났고요.&nbsp;그런데 미디어 스타트업이라면 반드시 수익화라는 커다란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주말랭이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이들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택한 것은 다름 아닌 커머스였습니다. 다만 컬트 브랜드의 사업 확장은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팬덤이 탄탄한 만큼, 이들이 돌아선다면 입을 타격 또한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업화 이후 주말랭이는 무려 6개월이나 어떤 수익 모델을 선택할지 고민했다고 하는데요.&nbsp;고심 끝에 그들이 내린 답이 바로 '일상이 리프레시되는 경험을 파는 곳', 경험상점이었습니다.&nbsp;다만 경험을 판매한다는 개념부터가 낯설었고, 딱 맞는 레퍼런스도 사실상 없었는데요. 그렇다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경험을 파는 상점'을 과연 주말랭이는 어떻게 만들어 가고 있을까요? 오늘은 뉴스레터 주말랭이의 경험상점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h3>구독자의 문제에서 출발했습니다</h3>경험상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보려면, 먼저 주말랭이라는 브랜드가 가진 문제의식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주말랭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주체적으로 보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인 주말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nbsp;'주말에 뭐 하지?'라는 질문에 만족스러운 대답을 찾기 어려운 순간, 주말랭이가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으려 한 건데요.&nbsp;하지만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닌, 제대로 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독자들을 직접 만나기 시작한 주말랭이 팀은 콘텐츠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blockquote>"작년 3월부터 9월까지 정말 많은 구독자분들을 만나봤어요. 우리의 미션은 사람들의 주말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는데, 뉴스레터를 보긴 하지만 실제로 방문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12개의 장소를 소개했지만, 그조차도 많다고 느끼셨죠. 그때 깨달았어요. 콘텐츠만으로는 행동을 변화시킬 수 없구나. 그래서 2주에 딱 하나씩 정말 좋은 곳을 소개하고 결제까지 이끌어낸다면, 이분들도 정말 가보고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nbsp;(주말랭이 황엄지 대표)</blockquote><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8379f9c3abeb4d598e90499317e94f70.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여기에 캡션경험상점은 주말랭이가 가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존재였습니다을 입력하세요</figcaption></figure>&nbsp;주말랭이가 이러한 가설에 확신을 얻게 된 계기는 하나 더 있었습니다. 1년간의 모든 레터를 읽은 '찐랭이들'에게 별도의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참여한 이들 대부분이 지금은 '집콕' 중이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nbsp;주말랭이를 만나 더 좋은 주말을 꿈꾸게 되었지만, 여전히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콘텐츠 이상의 것을 제공한다면, 구독자들의 문제가 해결되는 동시에, 수익화에 대한 주말랭이의 고민도 해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겁니다.<blockquote>"뉴스레터로만 회사를 이끌어 가기엔 불안했어요. 그래서 독립 후 첫 과제가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였죠. 다만 이게 전부였다면 경험상점을 하진 않았을 거예요. 더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구독자와의 관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돈을 벌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경험상점을 선택했습니다." (주말랭이 황엄지 대표)</blockquote>&nbsp;많은 브랜드와 기업들이 고객의 문제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는 곳은 드뭅니다. 그런데 주말랭이는 이 어려운 일을 해낸 겁니다. 컬트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콘텐츠에서 커머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던 건데요. 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구독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서비스의 이름을 '경험상점'이라고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섭니다.<h3>진정성에 데이터를 더했습니다</h3>&nbsp;이렇게 커머스 사업 진출을 선언하긴 했지만, 막상 주말랭이 팀 내부엔 커머스 경력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대표가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 기획 경험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9월에 경험상점을 열기로 결정하고 불과 두 달 후인 11월에 첫 상품이 올라왔으니 추진력 하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nbsp;가장 중요했을 첫 파트너는&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www.instagram.com/inhyungolbang/">을지로에 위치한 LP바, 인현골방</a>이었습니다. 11월은 왠지 혼술을 하고 싶은 시기로, 단지 술만 마시러 바를 가는 것보단 경험을 하고 싶을 거라 생각해 선택한 장소였다고 하는데요.&nbsp;평소에도 예약이 쉽지 않은 장소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경험 하나 없던 주말랭이 팀이 이곳을 섭외할 수 있었던 건, 수년간 뉴스레터를 운영하며 쌓아온 진정성 덕분이었습니다.<blockquote>"인현골방을 뉴스레터에서 여러 번 소개했기 때문에, 사장님이 저희에게 호의적인 것은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예약을 닫아두고, 검증되지 않은 저희에게 맡긴다는 건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에 조심스러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고 수수료도 받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을 때, 놀랍게도 사장님이 한 큐에 수락하셨어요. 오히려 저희가 놀라 이유를 여쭤보니, '의리지'라고 대답하시는데 그 순간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고요." (주말랭이 황엄지 대표)</blockquote>&nbsp;이렇게 예상외로 손쉽게(?) 성사된 첫 번째 상품은 완전히 매진되며 성공적으로 끝났고, 경험상점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상품들이 매진이 되고 있고, 평균 별점도 4.9점으로 거의 만점에 가깝습니다. 인바운드만으로도 올해 가을까지 이미 파트너 분들이 다 차 있다고 하고요.&nbsp;그런데 경험상점, 들여다보면 볼수록 특이합니다. 일단 할인을 지양하고요. 오히려 더 멋진 상품 구성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는 걸 적극 유도합니다. 이미 매력적인 경험들이라서, 억지로 매출을 더 늘릴 필요가 적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nbsp;경험상점은 파트너들의&nbsp;판매를 돕기보다는 이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정리하고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nbsp;실제로 경험상점 판매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전보다 더 큰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요.&nbsp;그리고 이들이 이렇게 좋은 경험들을 발굴하고 소개할 수 있는 건, 그간 뉴스레터 주말랭이로 쌓아온 데이터 덕분이었습니다.&nbsp;뉴스레터에 소개되는 장소들마다 태깅을 하고, 별도의 페르소나를 부여하여 누가 클릭했는지, 얼마나 클릭을 했는지를 꼼꼼히 분석하고 관리한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최신 여가 트렌드와 선호 장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250여 명에 달하는 객원 에디터들이 계속 새로운 경험을 찾아오고 내부에 축적시키다 보니, 양질의 경험을 팔 수 있게 된 것이죠.<h3>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성장합니다</h3>&nbsp;이와 같이 주말랭이가 경험상점을 만들고 키워가는 과정을 보며 놀란 점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는 커머스를 하기로 결심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서비스를 론칭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무려 1년 간의 베타 테스트 기간을 가지며, 올해 9월까지는 당장의 수익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최대한 많이 하기로 정했다는 점입니다.&nbsp;보통 스타트업이나 커머스 서비스라면, MVP를 기반으로 테스트가 끝나고 가설이 검증되었다면 빠른 성장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초창기 고객에게 사랑받던 가치를 잃고, 강점이 희석되며 빠르게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주말랭이는 매출 성장은 더딜 수 있지만, 천천히 다져가면서 더욱 건실하게 성장하는 길을 택한 겁니다.&nbsp;그러면서 이들은 자신들이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도 확실하게 정립해 가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파트너들에게는 브랜딩의 기회 및 이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스토리를 제공하고요.&nbsp;고객들에게는 단지 판매하는 경험뿐 아니라 그 앞뒤의 주말까지도 온전히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nbsp;이를 위해 경험 장소 주변 동네의 코스를 짜서 콘텐츠로 만들어 구매자들에게 보내준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이러한 비효율적인 노력 덕분에 협업을 원하는 파트너와 고객이 계속 몰려들 수밖에 없었던 거죠.<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0b7059836860468d8b1434b73d630faa.pn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여기에 캡션주말랭이의 비전은 경험상점 서비스 곳곳에 녹여져 있습니다을 입력하세요</figcaption></figure>&nbsp;또한, 수익에 대한 큰 욕심을 부리지 않기에, 현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최적의 경험이 무엇인지 찾아가고 있다고 합니다.&nbsp;처음에는 공간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걸 넘어서 진정한 경험을 만들고 팔고 있는데요. 공간에 국한되면 한계가 있고, 경쟁자들도 만나게 되지만, 세상에 없던 경험을 만들고 판매하다 보니, 경험상점은 정말로 유니크한 커머스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베타 기간이라 비교적 낮은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탄탄히 서비스의 기초 체력을 쌓고, 이후 본격적으로 확장하게 되면 더 다양한 체계를 만들어, 본래 목적이었던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겁니다.<h3>잘하는 거에 더 집중합니다</h3>&nbsp;이렇듯 여러 실험 끝에 경험상점이 더욱 집중하기로 결정한 영역은, 새로운 경험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판매하는 일입니다.&nbsp;일반적인 커머스에 빗대자면, 일종의 PB상품을 만드는 거라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첫 경험이,&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onemoreweekend.co.kr/shop_view/?idx=45">'오늘은 초보지만 내일은 나도 러너'</a>였습니다. 룰루레몬 앰배서더인 지인과 함께 만든 원데이 클래스였는데, 이는 오픈 하루 만에 완판이 되었습니다. 뉴스레터를 통해 수없이 듣고 확인했던 구독자들의 필요를 정확히 저격한 건데요. 이후에도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onemoreweekend.co.kr/shop_view/?idx=50">나를 닮은 고유한 정원 만들기</a>'처럼 계속 새로운 경험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간 이용권 판매보다는 경험 그 자체를 기획하는 것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 합니다.물론 경험상점이 우리가 경험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아닙니다. 여행 상품을 파는 마이리얼트립이나, 액티비티를 파는 프립, 소셜링을 제공하는 넷플연가 등은 모두 경험상점의 강력한 라이벌입니다. 하지만 경험상점은 이들에겐 없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blockquote>"무엇보다 경험상점은 주말랭이가 쌓아온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에요. 그동안의 다른 커머스들은 상품은 많이 가지고 있지만, 단지 나열되어 있을 뿐 맥락을 주는 것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경험은 의식주와 맞닿아 있는 것이 아니어서, 굳이 내가 돈을 내고 해야 하는 맥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채워주는 것이 바로 콘텐츠라 할 수 있고요." (주말랭이 황엄지 대표)</blockquote>&nbsp;이처럼 주말랭이 뉴스레터는 경험상점에 관심 있는 트래픽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더 나아가 경험을 발굴하고 기획할 때, 구독자들을 통해 수요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아 시너지를 냅니다.&nbsp;경험상점이 자신들 만이 가진 특별한 경험 콘텐츠, 일종의 PB상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뉴스레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하고, 이들을 원할 것 같은 페르소나들을 가지고 검증할 수 있으며, 또한 영업에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고요.&nbsp;개인적으로는 경험상점을 보면서, 29CM가 떠올랐습니다.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우리가 이 물건을 사야 한다는 맥락을 제공한다는 측면에 유사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경험상점은 여기서 더 나아가, 좋은 경험을 제안하는 걸 넘어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h3>주말만 바라보고 달려갑니다</h3>&nbsp;그렇다면 앞으로 주말랭이와 경험상점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일단 경험상점은 올해 9월까지의 베타 기간이 끝나면, 제안하고 판매하는 경험의 범위를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2주에 하나씩 오픈하는 것 이외에도 상시로 예약 가능한 경험 풀을 확보한다고 하고요. 누가 와도 좋은 경험을 제안하고, 직접 기획할 수 있도록 내부 업무 프로세스도 정비할 것입니다. 또한 웹 고도화와 앱 개발도 준비 중이라 합니다.하반기부터는 주말랭이의 외국어 버전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즐기는 것에 대한 수요가 높고, 메일링 자체는 오히려 해외에서 더 친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에 금방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이후에는 각 국가마다 별도의 로컬 메일을 만들어 주말을 잘 보내는 법을 글로벌 전역으로 알리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nbsp;이처럼 주말랭이가 주말이라는 가치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다면, 경험상점 이외에도 더 많은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을 거고요.&nbsp;가장 먼저 탄생한 경험상점 역시, 기존에 없던 좋은 서비스로 거듭나기를 바라봅니다.<aside>☞ 오늘은 주로 주말랭이의 여러 사업 중에서도 경험상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드렸는데요. 정말 체계적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기에, 주말랭이 뉴스레터를 성장시킨 스토리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번에 새로 나온 책&nbsp;<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class="link" href="https://bit.ly/4deBZhQ">「찐팬이 키운 브랜드 주말랭이」</a>를&nbsp;&nbsp;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aside>*이 글은 출판사 리드앤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aside>커머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41037?groupIds=268288">🥤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a></aside>

아래 글은 2024년 07월 24일에 발행된 뉴스레터에 실린 글입니다.👉전체 뉴스레터 보러 가기아래 글은 주말랭이 황엄지 대표님 인터뷰와 책 「찐팬이 키운 주말랭이」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주말랭이, 매주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6만 2천 명의 열렬한 팬덤, '랭랭이'를 보유한 뉴스레터 브랜드입니다. 구독자 수도 많지만 무엇보다 주말랭이는 찐팬이 많은 브랜드로 유명합니다. 여전히 40%가 넘는 오픈율을 기록 중이며, 그중 1년간 모든 뉴스레터를 오픈한 열혈 구독자 '찐랭이'가 무려 1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까요. 이처럼 주말랭이는 강력한 브랜드 애착을 지닌 팬덤 고객을 보유한 대표적인 컬트 브랜드 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팬들 덕분에 직장인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던 주말랭이는 이제는 어엿한 미디어 스타트업으로 거듭났고요. 그런데 미디어 스타트업이라면 반드시 수익화라는 커다란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주말랭이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이들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기 위해 택한 것은 다름 아닌 커머스였습니다. 다만 컬트 브랜드의 사업 확장은 매우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팬덤이 탄탄한 만큼, 이들이 돌아선다면 입을 타격 또한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업화 이후 주말랭이는 무려 6개월이나 어떤 수익 모델을 선택할지 고민했다고 하는데요. 고심 끝에 그들이 내린 답이 바로 '일상이 리프레시되는 경험을 파는 곳', 경험상점이었습니다. 다만 경험을 판매한다는 개념부터가 낯설었고, 딱 맞는 레퍼런스도 사실상 없었는데요. 그렇다면 세상에 존재하지 않던 '경험을 파는 상점'을 과연 주말랭이는 어떻게 만들어 가고 있을까요? 오늘은 뉴스레터 주말랭이의 경험상점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려 합니다.구독자의 문제에서 출발했습니다경험상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아보려면, 먼저 주말랭이라는 브랜드가 가진 문제의식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주말랭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주체적으로 보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간인 주말을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주말에 뭐 하지?'라는 질문에 만족스러운 대답을 찾기 어려운 순간, 주말랭이가 적절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으려 한 건데요. 하지만 사이드 프로젝트가 아닌, 제대로 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구독자들을 직접 만나기 시작한 주말랭이 팀은 콘텐츠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작년 3월부터 9월까지 정말 많은 구독자분들을 만나봤어요. 우리의 미션은 사람들의 주말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는데, 뉴스레터를 보긴 하지만 실제로 방문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12개의 장소를 소개했지만, 그조차도 많다고 느끼셨죠. 그때 깨달았어요. 콘텐츠만으로는 행동을 변화시킬 수 없구나. 그래서 2주에 딱 하나씩 정말 좋은 곳을 소개하고 결제까지 이끌어낸다면, 이분들도 정말 가보고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 (주말랭이 황엄지 대표)여기에 캡션경험상점은 주말랭이가 가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존재였습니다을 입력하세요 주말랭이가 이러한 가설에 확신을 얻게 된 계기는 하나 더 있었습니다. 1년간의 모든 레터를 읽은 '찐랭이들'에게 별도의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참여한 이들 대부분이 지금은 '집콕' 중이지만, 앞으로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주말랭이를 만나 더 좋은 주말을 꿈꾸게 되었지만, 여전히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콘텐츠 이상의 것을 제공한다면, 구독자들의 문제가 해결되는 동시에, 수익화에 대한 주말랭이의 고민도 해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 겁니다."뉴스레터로만 회사를 이끌어 가기엔 불안했어요. 그래서 독립 후 첫 과제가 수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거였죠. 다만 이게 전부였다면 경험상점을 하진 않았을 거예요. 더 다양한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구독자와의 관계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돈을 벌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경험상점을 선택했습니다." (주말랭이 황엄지 대표) 많은 브랜드와 기업들이 고객의 문제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에 집중하는 곳은 드뭅니다. 그런데 주말랭이는 이 어려운 일을 해낸 겁니다. 컬트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콘텐츠에서 커머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었던 건데요. 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구독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서비스의 이름을 '경험상점'이라고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섭니다.진정성에 데이터를 더했습니다 이렇게 커머스 사업 진출을 선언하긴 했지만, 막상 주말랭이 팀 내부엔 커머스 경력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나마 대표가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 기획 경험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9월에 경험상점을 열기로 결정하고 불과 두 달 후인 11월에 첫 상품이 올라왔으니 추진력 하나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가장 중요했을 첫 파트너는 을지로에 위치한 LP바, 인현골방이었습니다. 11월은 왠지 혼술을 하고 싶은 시기로, 단지 술만 마시러 바를 가는 것보단 경험을 하고 싶을 거라 생각해 선택한 장소였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도 예약이 쉽지 않은 장소였음에도 불구하고, 영업 경험 하나 없던 주말랭이 팀이 이곳을 섭외할 수 있었던 건, 수년간 뉴스레터를 운영하며 쌓아온 진정성 덕분이었습니다."인현골방을 뉴스레터에서 여러 번 소개했기 때문에, 사장님이 저희에게 호의적인 것은 알고 있었어요. 그래도 예약을 닫아두고, 검증되지 않은 저희에게 맡긴다는 건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일이기에 조심스러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고 수수료도 받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을 때, 놀랍게도 사장님이 한 큐에 수락하셨어요. 오히려 저희가 놀라 이유를 여쭤보니, '의리지'라고 대답하시는데 그 순간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고요." (주말랭이 황엄지 대표) 이렇게 예상외로 손쉽게(?) 성사된 첫 번째 상품은 완전히 매진되며 성공적으로 끝났고, 경험상점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상품들이 매진이 되고 있고, 평균 별점도 4.9점으로 거의 만점에 가깝습니다. 인바운드만으로도 올해 가을까지 이미 파트너 분들이 다 차 있다고 하고요. 그런데 경험상점, 들여다보면 볼수록 특이합니다. 일단 할인을 지양하고요. 오히려 더 멋진 상품 구성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는 걸 적극 유도합니다. 이미 매력적인 경험들이라서, 억지로 매출을 더 늘릴 필요가 적었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경험상점은 파트너들의 판매를 돕기보다는 이들이 자신의 스토리를 정리하고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경험상점 판매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이전보다 더 큰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요. 그리고 이들이 이렇게 좋은 경험들을 발굴하고 소개할 수 있는 건, 그간 뉴스레터 주말랭이로 쌓아온 데이터 덕분이었습니다. 뉴스레터에 소개되는 장소들마다 태깅을 하고, 별도의 페르소나를 부여하여 누가 클릭했는지, 얼마나 클릭을 했는지를 꼼꼼히 분석하고 관리한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최신 여가 트렌드와 선호 장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250여 명에 달하는 객원 에디터들이 계속 새로운 경험을 찾아오고 내부에 축적시키다 보니, 양질의 경험을 팔 수 있게 된 것이죠.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성장합니다 이와 같이 주말랭이가 경험상점을 만들고 키워가는 과정을 보며 놀란 점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하나는 커머스를 하기로 결심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서비스를 론칭하고,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무려 1년 간의 베타 테스트 기간을 가지며, 올해 9월까지는 당장의 수익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최대한 많이 하기로 정했다는 점입니다. 보통 스타트업이나 커머스 서비스라면, MVP를 기반으로 테스트가 끝나고 가설이 검증되었다면 빠른 성장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면, 초창기 고객에게 사랑받던 가치를 잃고, 강점이 희석되며 빠르게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주말랭이는 매출 성장은 더딜 수 있지만, 천천히 다져가면서 더욱 건실하게 성장하는 길을 택한 겁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자신들이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도 확실하게 정립해 가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파트너들에게는 브랜딩의 기회 및 이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스토리를 제공하고요. 고객들에게는 단지 판매하는 경험뿐 아니라 그 앞뒤의 주말까지도 온전히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경험 장소 주변 동네의 코스를 짜서 콘텐츠로 만들어 구매자들에게 보내준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이러한 비효율적인 노력 덕분에 협업을 원하는 파트너와 고객이 계속 몰려들 수밖에 없었던 거죠.여기에 캡션주말랭이의 비전은 경험상점 서비스 곳곳에 녹여져 있습니다을 입력하세요 또한, 수익에 대한 큰 욕심을 부리지 않기에, 현재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며 최적의 경험이 무엇인지 찾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공간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그걸 넘어서 진정한 경험을 만들고 팔고 있는데요. 공간에 국한되면 한계가 있고, 경쟁자들도 만나게 되지만, 세상에 없던 경험을 만들고 판매하다 보니, 경험상점은 정말로 유니크한 커머스 서비스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현재는 베타 기간이라 비교적 낮은 수수료를 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탄탄히 서비스의 기초 체력을 쌓고, 이후 본격적으로 확장하게 되면 더 다양한 체계를 만들어, 본래 목적이었던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겁니다.잘하는 거에 더 집중합니다 이렇듯 여러 실험 끝에 경험상점이 더욱 집중하기로 결정한 영역은, 새로운 경험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판매하는 일입니다. 일반적인 커머스에 빗대자면, 일종의 PB상품을 만드는 거라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첫 경험이, '오늘은 초보지만 내일은 나도 러너'였습니다. 룰루레몬 앰배서더인 지인과 함께 만든 원데이 클래스였는데, 이는 오픈 하루 만에 완판이 되었습니다. 뉴스레터를 통해 수없이 듣고 확인했던 구독자들의 필요를 정확히 저격한 건데요. 이후에도 '나를 닮은 고유한 정원 만들기'처럼 계속 새로운 경험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간 이용권 판매보다는 경험 그 자체를 기획하는 것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 합니다.물론 경험상점이 우리가 경험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곳은 아닙니다. 여행 상품을 파는 마이리얼트립이나, 액티비티를 파는 프립, 소셜링을 제공하는 넷플연가 등은 모두 경험상점의 강력한 라이벌입니다. 하지만 경험상점은 이들에겐 없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무엇보다 경험상점은 주말랭이가 쌓아온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에요. 그동안의 다른 커머스들은 상품은 많이 가지고 있지만, 단지 나열되어 있을 뿐 맥락을 주는 것이 부족했다고 생각해요. 사실 경험은 의식주와 맞닿아 있는 것이 아니어서, 굳이 내가 돈을 내고 해야 하는 맥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채워주는 것이 바로 콘텐츠라 할 수 있고요." (주말랭이 황엄지 대표) 이처럼 주말랭이 뉴스레터는 경험상점에 관심 있는 트래픽을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더 나아가 경험을 발굴하고 기획할 때, 구독자들을 통해 수요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아 시너지를 냅니다. 경험상점이 자신들 만이 가진 특별한 경험 콘텐츠, 일종의 PB상품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뉴스레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하고, 이들을 원할 것 같은 페르소나들을 가지고 검증할 수 있으며, 또한 영업에도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고요. 개인적으로는 경험상점을 보면서, 29CM가 떠올랐습니다.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우리가 이 물건을 사야 한다는 맥락을 제공한다는 측면에 유사했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경험상점은 여기서 더 나아가, 좋은 경험을 제안하는 걸 넘어서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주말만 바라보고 달려갑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주말랭이와 경험상점은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일단 경험상점은 올해 9월까지의 베타 기간이 끝나면, 제안하고 판매하는 경험의 범위를 대폭 늘릴 예정입니다. 2주에 하나씩 오픈하는 것 이외에도 상시로 예약 가능한 경험 풀을 확보한다고 하고요. 누가 와도 좋은 경험을 제안하고, 직접 기획할 수 있도록 내부 업무 프로세스도 정비할 것입니다. 또한 웹 고도화와 앱 개발도 준비 중이라 합니다.하반기부터는 주말랭이의 외국어 버전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즐기는 것에 대한 수요가 높고, 메일링 자체는 오히려 해외에서 더 친근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에 금방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이후에는 각 국가마다 별도의 로컬 메일을 만들어 주말을 잘 보내는 법을 글로벌 전역으로 알리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처럼 주말랭이가 주말이라는 가치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다면, 경험상점 이외에도 더 많은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을 거고요. 가장 먼저 탄생한 경험상점 역시, 기존에 없던 좋은 서비스로 거듭나기를 바라봅니다.☞ 오늘은 주로 주말랭이의 여러 사업 중에서도 경험상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드렸는데요. 정말 체계적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기에, 주말랭이 뉴스레터를 성장시킨 스토리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이번에 새로 나온 책 「찐팬이 키운 브랜드 주말랭이」를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이 글은 출판사 리드앤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커머스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주말랭이는 경험을 파는 상점을 키우고 있어요

팀장: 본사 워크숍이 열릴 예정입니다.매니저: 전 사원이 참여하나요?팀장: 네. 휴가자 없이 모두 참여하도록 해요.매니저: 알겠습니다.팀장: 이번 워크숍의&nbsp;아젠다는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매니저: 네?? 아재요?<hr>아젠다(Agenda)는 사전적인 의미로 회의에서 다루어야 할 문제, 주제를 의미합니다. 시사 뉴스에서도 많이 들어볼 수 있는데, 미디어나 정치인이 강조하는 주제가 사회의 주요 아젠다가 되고 여론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를 아젠다 셋팅(Agenda setting)이라고도 해요. 회사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핵심 주제와 목표를 아젠다로 선정하고 직원들과 공유합니다.&nbsp;비슷한 단어로 비즈니스상의 문제점, 논의할 주제를 뜻하는 이슈(Issue)가 있습니다.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죠. 아젠다 셋팅과 비슷한 의미로 이슈 라이징(Issue rising)도 있는데, 해당 이슈를 주목받게 만드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슈가 현실화된 문제 사항을 의미하는 구체적인 용어로 사용될 때는 그 뉘앙스 차이를 구별해야 합니다.&nbsp;*이번 회의의&nbsp;아젠다는 유초등 교육으로의 확장입니다.*하계 세미나&nbsp;아젠다를 미리 안내합니다.<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N1a/image/nl2AxxyRrtGMLLi5M8LLaxxFwyc.png" alt="브런치 글 이미지 1"><hr>명확하게 이해하고 고민하라학창 시절 학급회의를 떠올려 보세요. 체육대회 준비하기, 교실 꾸미기, 수학여행 장소 정하기 등 다양한 주제를 칠판에 적고 회장의 진행 아래 의견을 교류했어요. 체육대회 종목에 참가할 선수들 정하기, 반의 색을 잘 드러내는 옷 정하기, 응원곡 선택하기 등등 작은 안건들을 의논하며 체육대회 준비라는 큰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관심 없다고 엎드려 자거나, 엉뚱한 소리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아젠다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겁니다.&nbsp;화장실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회의 소집이 있어서 “무슨 회의인가요?”, “왜 모이나요?”라고 물으면 잘 모른다고 대답하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공유하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죠. 이렇게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참여하는 회의는 실속 없이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nbsp;직장에서 회의를 할 때는 분명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모여야 합니다. 티타임처럼 친목을 다지는 자리라면 ‘친목 다지기’가 아젠다가 됩니다. 소중한 업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아젠다를 주기적으로 언급하며 상기시켜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 목적을 바탕으로 기준이 잡혀야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빠지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으며, 합리적인 의사결정도 가능해요.&nbsp;아젠다를 설정한 후에는 참여자들에게 적절히 공유해야 합니다. 참여자들도 미리 아젠다를 파악하면 회의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모이세요~”보다 “이런 자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까지 모이세요~”로 아젠다를 공유하면 회의 시 참여도와 이해도가 높일 수 있어요.&nbsp;회의 끝나고 나서 “맞다! 이걸 못 정했네!”라며 다시 전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젠다에 맞는 내용 중 자신이 꼭 확인해야 할 작은 주제들을 미리 정리해 나가면 좋습니다. 아젠다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공유하고 준비하며 대화의 밀도를 높이는 습관을 가지세요.&nbsp;

팀장: 본사 워크숍이 열릴 예정입니다.매니저: 전 사원이 참여하나요?팀장: 네. 휴가자 없이 모두 참여하도록 해요.매니저: 알겠습니다.팀장: 이번 워크숍의 아젠다는 무엇인지 확인해 보세요.매니저: 네?? 아재요?아젠다(Agenda)는 사전적인 의미로 회의에서 다루어야 할 문제, 주제를 의미합니다. 시사 뉴스에서도 많이 들어볼 수 있는데, 미디어나 정치인이 강조하는 주제가 사회의 주요 아젠다가 되고 여론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이를 아젠다 셋팅(Agenda setting)이라고도 해요. 회사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핵심 주제와 목표를 아젠다로 선정하고 직원들과 공유합니다. 비슷한 단어로 비즈니스상의 문제점, 논의할 주제를 뜻하는 이슈(Issue)가 있습니다.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죠. 아젠다 셋팅과 비슷한 의미로 이슈 라이징(Issue rising)도 있는데, 해당 이슈를 주목받게 만드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슈가 현실화된 문제 사항을 의미하는 구체적인 용어로 사용될 때는 그 뉘앙스 차이를 구별해야 합니다. *이번 회의의 아젠다는 유초등 교육으로의 확장입니다.*하계 세미나 아젠다를 미리 안내합니다.명확하게 이해하고 고민하라학창 시절 학급회의를 떠올려 보세요. 체육대회 준비하기, 교실 꾸미기, 수학여행 장소 정하기 등 다양한 주제를 칠판에 적고 회장의 진행 아래 의견을 교류했어요. 체육대회 종목에 참가할 선수들 정하기, 반의 색을 잘 드러내는 옷 정하기, 응원곡 선택하기 등등 작은 안건들을 의논하며 체육대회 준비라는 큰 문제를 해결합니다. 하지만 관심 없다고 엎드려 자거나, 엉뚱한 소리를 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아젠다를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겁니다.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회의 소집이 있어서 “무슨 회의인가요?”, “왜 모이나요?”라고 물으면 잘 모른다고 대답하는 직원들이 많습니다.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거나, 공유하지 못했거나 둘 중 하나죠. 이렇게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참여하는 회의는 실속 없이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직장에서 회의를 할 때는 분명한 아젠다를 설정하고 모여야 합니다. 티타임처럼 친목을 다지는 자리라면 ‘친목 다지기’가 아젠다가 됩니다. 소중한 업무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아젠다를 주기적으로 언급하며 상기시켜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 목적을 바탕으로 기준이 잡혀야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빠지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으며, 합리적인 의사결정도 가능해요. 아젠다를 설정한 후에는 참여자들에게 적절히 공유해야 합니다. 참여자들도 미리 아젠다를 파악하면 회의에 대한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모이세요~”보다 “이런 자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까지 모이세요~”로 아젠다를 공유하면 회의 시 참여도와 이해도가 높일 수 있어요. 회의 끝나고 나서 “맞다! 이걸 못 정했네!”라며 다시 전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젠다에 맞는 내용 중 자신이 꼭 확인해야 할 작은 주제들을 미리 정리해 나가면 좋습니다. 아젠다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공유하고 준비하며 대화의 밀도를 높이는 습관을 가지세요.

[비즈니스 어휘] 아젠다(Agenda): 명확하게 이해하고 고민하라

<h3>📍 28박 29일, 경남 진주에서 한달살기를 했습니다.</h3>진주 한달살기는 8월 초입에 시작해 잊을 수 없는 더위와 함께한 달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 없는 오래된 주공아파트 꼭대기층을 숙소로 구한 저는 도착 첫날부터 진주 한달살기를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천장 지열 때문인지 낡은 에어컨 때문인지 에어컨을 18도로 틀어도 몸에서 땀이 나더라고요. 매일같이 카페와 도서관으로 피서를 가며 무더운 한 달을 용케도 버텨냈습니다.<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aGK7/image/bt3qXRTzNe-GJu0WO1pZlI58cjU.jpg" alt="브런치 글 이미지 1"><h3>☀️ 강렬한 더위보다 더 기억에 남았던 것은...</h3>다행히도 진주 한달살기를 하며 강렬한 더위보다 더&nbsp;기억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진주 남강별밤피크닉이라는 진주시 야외 행사에 참여한 날이었어요. 남강 앞 잔디밭에 예쁜 돗자리와 캠핑용 의자, 진주 꿀빵, 진주 맥주 등 진주의 음식을&nbsp;먹으며 진주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는 행사였죠.싱어송라이터 신주현 님과 경남 재즈 유니온이라는 그룹의 공연이 있었는데, 경남 재즈 유니온의 보컬 분께서 마지막 곡으로 '위대한 진주 작곡가의 곡'이라며 이봉조 작곡가의 '꽃밭에서'를 부르셨습니다. 노래를 열심히 따라 부르다 문득 '지연'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nbsp;학연, 지연할 때 그 지연이요. 보통 지연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듯 하나, 제가 진주에서 느낀 지연은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진주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더라고요. 남강별밤피크닉뿐만 아니라 진주성에서 진행하는 문화유산야행 프로그램에서도 진주 싱어송라이터의 공연을 볼 수 있었거든요. 진주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주의 가수가 진주 작곡가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정말이지 인상적이었습니다.<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015ba4742ac043559cbad2fbe139482b.jpe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figcaption></figure><h3>📚 교보문고 대신 진주문고</h3>진주에는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대신 '진주문고'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서점의 중심부에는 베스트셀러가 진열되어 있기 마련인데 진주문고에는 '진주 작가의 책'이 진열되어 있었고요. 진주 시립 도서관의 열람실 입구에도 역시나 '진주 작가의 책'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지역 작가의 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이런 게 바로 긍정적인 지연 아닐까 싶었어요.서울 사람들끼리는 '어, 너 서울사람이야? 반가워!' 이런 대화는 좀처럼 하지 않잖아요. 생각해 보면 저도 서울살이보다 인천에서 산 날이 더 길었을 당시에는 인천 사람을 만나면 '어, 저도 인천에서 태어났어요!' 라며 반가워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서울은 인구가 워낙 많아서인지 서울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함께 산다는 그런 끈끈함은 느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img src="https://t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aGK7/image/VRKcrLro15JP1khLmAD7CXv_Zho.jpeg" alt="undefined"><img src="https://t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aGK7/image/iR4Eb5egJ0GWL_SE_KLq3rhyqOo.jpg" alt="undefined"><h3>✨ 학연, 지연, 혈연 그 중 지연이 부러웠던 순간</h3>이봉조 작곡가의 꽃밭에서를 따라 부르는 그 순간만큼은 저도 진주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물론, 이런 것들을 지연이라고 불러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요.학연, 지연, 혈연... 부정적으로만 들렸던 지연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진주에서의 한달살기였습니다.<img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aGK7/image/bt3qXRTzNe-GJu0WO1pZlI58cjU.jpg" alt="브런치 글 이미지 1">

📍 28박 29일, 경남 진주에서 한달살기를 했습니다.진주 한달살기는 8월 초입에 시작해 잊을 수 없는 더위와 함께한 달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엘리베이터 없는 오래된 주공아파트 꼭대기층을 숙소로 구한 저는 도착 첫날부터 진주 한달살기를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천장 지열 때문인지 낡은 에어컨 때문인지 에어컨을 18도로 틀어도 몸에서 땀이 나더라고요. 매일같이 카페와 도서관으로 피서를 가며 무더운 한 달을 용케도 버텨냈습니다.☀️ 강렬한 더위보다 더 기억에 남았던 것은...다행히도 진주 한달살기를 하며 강렬한 더위보다 더 기억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진주 남강별밤피크닉이라는 진주시 야외 행사에 참여한 날이었어요. 남강 앞 잔디밭에 예쁜 돗자리와 캠핑용 의자, 진주 꿀빵, 진주 맥주 등 진주의 음식을 먹으며 진주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의 공연을 즐기는 행사였죠.싱어송라이터 신주현 님과 경남 재즈 유니온이라는 그룹의 공연이 있었는데, 경남 재즈 유니온의 보컬 분께서 마지막 곡으로 '위대한 진주 작곡가의 곡'이라며 이봉조 작곡가의 '꽃밭에서'를 부르셨습니다. 노래를 열심히 따라 부르다 문득 '지연'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어요. 학연, 지연할 때 그 지연이요. 보통 지연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듯 하나, 제가 진주에서 느낀 지연은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진주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더라고요. 남강별밤피크닉뿐만 아니라 진주성에서 진행하는 문화유산야행 프로그램에서도 진주 싱어송라이터의 공연을 볼 수 있었거든요. 진주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진주의 가수가 진주 작곡가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정말이지 인상적이었습니다.📚 교보문고 대신 진주문고진주에는 교보문고나 영풍문고 대신 '진주문고'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서점의 중심부에는 베스트셀러가 진열되어 있기 마련인데 진주문고에는 '진주 작가의 책'이 진열되어 있었고요. 진주 시립 도서관의 열람실 입구에도 역시나 '진주 작가의 책'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지역 작가의 책을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이런 게 바로 긍정적인 지연 아닐까 싶었어요.서울 사람들끼리는 '어, 너 서울사람이야? 반가워!' 이런 대화는 좀처럼 하지 않잖아요. 생각해 보면 저도 서울살이보다 인천에서 산 날이 더 길었을 당시에는 인천 사람을 만나면 '어, 저도 인천에서 태어났어요!' 라며 반가워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서울은 인구가 워낙 많아서인지 서울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함께 산다는 그런 끈끈함은 느껴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학연, 지연, 혈연 그 중 지연이 부러웠던 순간이봉조 작곡가의 꽃밭에서를 따라 부르는 그 순간만큼은 저도 진주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물론, 이런 것들을 지연이라고 불러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요.학연, 지연, 혈연... 부정적으로만 들렸던 지연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진주에서의 한달살기였습니다.

경남 진주에서 한달살기를 하다

탈 서울 도전기 첫번째 장소, 서산

서울 탈출을 연습하는 방법

타의에 의해 평생을 살아온 서울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까? 물음에 답을 찾기위해 국내 한달살기를 떠났습니다. 직접 경험한 탈 서울 도전기를 나눕니다.

탈 서울 도전기 

리아

카카오페이지의 주력 장르 중 하나는 로맨스 판타지💞인데요. 보통 중세시대의 화려한 드레스르 입은 여주인공이 남자 주인공과 이어지는 것이 흔한 클리셰죠.이러한 클리셰를 깨고 등장한 장르가 바로 여주현판-여주판-!! 여성이 주인공인 현대 판타지를 말해요. 오늘은 이러한 🪸여주현판 웹소설🪸을 추천드리려 해요! [해시태그] ↳ #판타지 #현판 #아이돌물 #헌터물 #걸크러쉬 #여성서사 🎧 함께 감상하는 플리 [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언니들의 피크가 되고 싶다..✨<div data-youtube-video=""><iframe class="youtube" width="640" height="480" allowfullscreen="true" autoplay="false" disablekbcontrols="false" enableiframeapi="false" endtime="0" ivloadpolicy="0" loop="false" modestbranding="false" origin="" playlist="" src="https://www.youtube.com/embed/wDd22jNylQw?si=z4Q_2SkMvLOr-SOY" start="0"></iframe></div><hr><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ff91f552436c4d15aad64fd664e1704f.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Kakaopage | 작가 바삭튀잉 | 총 438화 (연재 中)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ge.kakao.com/content/61881359?tab_type=overview">카카오페이지</a></figcaption></figure><blockquote><h2>1. 내 새끼 데뷔시키려다가 내가 데뷔하게 생김 (2023~)</h2></blockquote><aside>[지금부터 당신의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수락하시겠습니까?]평범한 직장인 윤혜성은 최애 나연우의 데뷔가 또 엎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방구석에서 오열하다가 잠든 혜성은 이미 1년 반 전에 끝난 서바이벌 방송에 참가하는 꿈을 꾸게 되는데…….망상이 현실화된 지금, 내 새끼를 데뷔시키기 위한 눈물겨운 뒷바라지가 시작된다.</aside><h3>[추천 Point]</h3><ul><li>💞여기가 바로 여캐맛집 "한다면 하는 여자" 작품은 주인공 '윤혜성'이 최애의 데뷔를 위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며 시작돼요. 초반부터 여성 인물이 다수 등장하는데, 누구 하나 미워할 수 없어요. 캐릭터 간 케미 역시 보는 맛이 있답니다.</li><li>🐰서사도 맛집이야 "사랑은 자해라고, 아니, 타살이야." 주인공은 재능이 단 1도 없는 상태로 시작해요. 노력을 통해 한 명의 최애맘에서 아이돌로 성장하는 서술이 매력적이에요. 악플에 무너지지 않고, 킵고잉하는 츤데레 주인공에 푹 빠져보세요.</li><li>🌌귀하디 귀한 여돌물 상대적으로 적은 여자아이돌 주연 판소의 빛과 소금이에요. 여자아이돌 생태계와 한때 모두를 미치게 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고증을 확실하게 지킨 것으로 유명해요. 또한 이야기가 진전될 수록 방대한 세계관도 '판소물'임을 확실하게 보여준답니다.</li></ul><h3>[잉크병 Point_✒️]</h3><ul><li>🌿떡잎부터 달랐다! 해당 작품은 아마추어 연재 공간인 '카카오스테이지'에서 정식 연재로 승격된 작품이에요. 카카오페이지 현판 카테고리 인기순위에서도 빠지지 않는다고.</li><li>💔노맨스 합니다 내데뷔는 침대야, 과학이라고. 저는 웹소설을 볼 때마다 '편안한 감상'을 추구하는데요. '내데뷔'의 경우 여성 캐릭터가 다수 나오고, 서바이벌이라는 경쟁 구도가 있음에도 납작한 악역은 볼 수 없었어요. ⌁ 또한 '판소 아이돌물'답게 노맨스 작품으로도 유명해요. 설정과 서술 상에서 편안한 감상을 했던 작품이에요. </li></ul><hr><figure><img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article/c9fa53014b4b45d4bb64407e021c34f9.jpg" draggable="false" contenteditable="false"><figcaption>ⓒKakaopage | 작가 톄제 | 총 487화 (연재 中) |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ge.kakao.com/content/55563592">카카오페이지</a></figcaption></figure><blockquote><h2>2.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2020~)</h2></blockquote><aside>별수저 잘 잡아서 헌터 서열 1위가 됐다. 한국 최초 S급 각성자로 월드 랭킹 3위, 국내 랭킹 1위의 천상계 랭커가 되긴 했는데.-근데 우리나라 1위는 어디서 뭐 한대? ‘삼수생이다. 시x아……’사람 구실 하게 하려는 주변으로부터 이 안락하고 게으른 갑질 인생을 사수할 수 있을까?</aside><h3>[추천 Point]</h3><ul><li>🪄여주현판 입문작 "킹갓제너럴우주최강죠폐하" 여주인공 현대 판타지, 특히나 성좌물과 헌터물이 가미되었다면 어색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 작품은 편견을 깨는 것으로 모자라, 여주현판을 찾게 하는 작품이에요. 권력·명예보다 원초적이고 물리적인 '힘'에 입각한 서술을 볼 수 있어요.</li><li>🎨삼수생, 사실은 힘숨찐이었다?! 주인공 '견지오'는 국내 1위 헌터이지만, 미대 삼수생이기도 해요. '힘숨찐-힘을 숨긴 주인공-'으로 일반인 행세를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부터 탄탄한 서사가 있는 것은 물론, 들키지 않으려 애쓰고 뻔뻔한 모습이 매력적이에요.</li><li>🫠로판 카테고리? 이것 뭐에요~? 해당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태그 분류로 '로맨스판타지'에 들어가 있어요. 성좌를 비롯한 '바벨탑'이라는 세세한 설정과 세계관, 방대한 서사는 판타지 장르라 해도 손색 없어요. 로맨스 요소가 가미되어 있지만, 가족과 우정, 동경을 비롯한 여러 감정과 관계성을 그려내고 있어 짙은 몰입도를 자랑해요.</li></ul><h3>[잉크병 Point_✒️]</h3><ul><li>🏆기록에 기록을 세워 여주현판 최초 밀리언페이지, 카카오페이지 통합 1억뷰 달성, 2024 서울국제도서전 '후이늠' 전시 도서 선정까지. '현대판타지'라는 장르 속에서 '여성주인공'이라는 특색을 가지고 성공한 사례으로, 그만큼 재미가 보장된 작품이에요.</li><li>🐈‍⬛지금은 외전 연재 중입니다 '랭바서'는 2부를 끝으로 완결난 작품으로, 현재 3부를 외전 격으로 연재 중이에요. 가장 긴 시즌이 될 것이라고. 본편의 모든 에피소드 속 모든 인물 간 서사가 작아도 아름다웠기에, 더욱 빛나는 연재가 되고 있어요. ⌁ 현재 웹툰화도 진행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웹소설의 분위기가 무척 좋았기에 화려한 액션씬을 즐기신다면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ge.kakao.com/content/63818432">웹툰</a>을, 서사에 집중하고 싶으시다면 <a target="_blank" rel="noopener noreferrer nofollow" href="https://page.kakao.com/content/55563592?tab_type=about">웹소설</a>을 추천드려요.</li></ul><hr>오늘 추천드린 잉크병은 어떠셨나요?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겨주세요. ﾟ+.ﾟ(´▽`人)ﾟ+.ﾟ✒️_written by SoGom

카카오페이지의 주력 장르 중 하나는 로맨스 판타지💞인데요.보통 중세시대의 화려한 드레스르 입은 여주인공이 남자 주인공과 이어지는 것이 흔한 클리셰죠.이러한 클리셰를 깨고 등장한 장르가 바로 여주현판-여주판-!!여성이 주인공인 현대 판타지를 말해요. 오늘은 이러한 🪸여주현판 웹소설🪸을 추천드리려 해요![해시태그]↳ #판타지 #현판 #아이돌물 #헌터물 #걸크러쉬 #여성서사 🎧 함께 감상하는 플리[𝐏𝐥𝐚𝐲𝐥𝐢𝐬𝐭] 언니들의 피크가 되고 싶다..✨ⓒKakaopage | 작가 바삭튀잉 | 총 438화 (연재 中) | 카카오페이지1. 내 새끼 데뷔시키려다가 내가 데뷔하게 생김 (2023~)[지금부터 당신의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수락하시겠습니까?]평범한 직장인 윤혜성은 최애 나연우의 데뷔가 또 엎어졌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방구석에서 오열하다가 잠든 혜성은 이미 1년 반 전에 끝난 서바이벌 방송에 참가하는 꿈을 꾸게 되는데…….망상이 현실화된 지금, 내 새끼를 데뷔시키기 위한 눈물겨운 뒷바라지가 시작된다.[추천 Point]💞여기가 바로 여캐맛집 "한다면 하는 여자" 작품은 주인공 '윤혜성'이 최애의 데뷔를 위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며 시작돼요. 초반부터 여성 인물이 다수 등장하는데, 누구 하나 미워할 수 없어요. 캐릭터 간 케미 역시 보는 맛이 있답니다.🐰서사도 맛집이야 "사랑은 자해라고, 아니, 타살이야." 주인공은 재능이 단 1도 없는 상태로 시작해요. 노력을 통해 한 명의 최애맘에서 아이돌로 성장하는 서술이 매력적이에요. 악플에 무너지지 않고, 킵고잉하는 츤데레 주인공에 푹 빠져보세요.🌌귀하디 귀한 여돌물상대적으로 적은 여자아이돌 주연 판소의 빛과 소금이에요. 여자아이돌 생태계와 한때 모두를 미치게 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고증을 확실하게 지킨 것으로 유명해요. 또한 이야기가 진전될 수록 방대한 세계관도 '판소물'임을 확실하게 보여준답니다.[잉크병 Point_✒️]🌿떡잎부터 달랐다!해당 작품은 아마추어 연재 공간인 '카카오스테이지'에서 정식 연재로 승격된 작품이에요. 카카오페이지 현판 카테고리 인기순위에서도 빠지지 않는다고.💔노맨스 합니다 내데뷔는 침대야, 과학이라고. 저는 웹소설을 볼 때마다 '편안한 감상'을 추구하는데요. '내데뷔'의 경우 여성 캐릭터가 다수 나오고, 서바이벌이라는 경쟁 구도가 있음에도 납작한 악역은 볼 수 없었어요. ⌁또한 '판소 아이돌물'답게 노맨스 작품으로도 유명해요. 설정과 서술 상에서 편안한 감상을 했던 작품이에요. ⓒKakaopage | 작가 톄제 | 총 487화 (연재 中) | 카카오페이지2.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2020~)별수저 잘 잡아서 헌터 서열 1위가 됐다. 한국 최초 S급 각성자로 월드 랭킹 3위, 국내 랭킹 1위의 천상계 랭커가 되긴 했는데.-근데 우리나라 1위는 어디서 뭐 한대?‘삼수생이다. 시x아……’사람 구실 하게 하려는 주변으로부터 이 안락하고 게으른 갑질 인생을 사수할 수 있을까?[추천 Point]🪄여주현판 입문작 "킹갓제너럴우주최강죠폐하" 여주인공 현대 판타지, 특히나 성좌물과 헌터물이 가미되었다면 어색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 작품은 편견을 깨는 것으로 모자라, 여주현판을 찾게 하는 작품이에요. 권력·명예보다 원초적이고 물리적인 '힘'에 입각한 서술을 볼 수 있어요.🎨삼수생, 사실은 힘숨찐이었다?! 주인공 '견지오'는 국내 1위 헌터이지만, 미대 삼수생이기도 해요. '힘숨찐-힘을 숨긴 주인공-'으로 일반인 행세를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부터 탄탄한 서사가 있는 것은 물론, 들키지 않으려 애쓰고 뻔뻔한 모습이 매력적이에요.🫠로판 카테고리? 이것 뭐에요~? 해당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태그 분류로 '로맨스판타지'에 들어가 있어요. 성좌를 비롯한 '바벨탑'이라는 세세한 설정과 세계관, 방대한 서사는 판타지 장르라 해도 손색 없어요. 로맨스 요소가 가미되어 있지만, 가족과 우정, 동경을 비롯한 여러 감정과 관계성을 그려내고 있어 짙은 몰입도를 자랑해요.[잉크병 Point_✒️]🏆기록에 기록을 세워여주현판 최초 밀리언페이지, 카카오페이지 통합 1억뷰 달성, 2024 서울국제도서전 '후이늠' 전시 도서 선정까지. '현대판타지'라는 장르 속에서 '여성주인공'이라는 특색을 가지고 성공한 사례으로, 그만큼 재미가 보장된 작품이에요.🐈‍⬛지금은 외전 연재 중입니다'랭바서'는 2부를 끝으로 완결난 작품으로, 현재 3부를 외전 격으로 연재 중이에요. 가장 긴 시즌이 될 것이라고. 본편의 모든 에피소드 속 모든 인물 간 서사가 작아도 아름다웠기에, 더욱 빛나는 연재가 되고 있어요. ⌁현재 웹툰화도 진행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웹소설의 분위기가 무척 좋았기에 화려한 액션씬을 즐기신다면 웹툰을, 서사에 집중하고 싶으시다면 웹소설을 추천드려요.오늘 추천드린 잉크병은 어떠셨나요?댓글을 통해 의견을 남겨주세요. ﾟ+.ﾟ(´▽`人)ﾟ+.ﾟ✒️_written by SoG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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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곰

[메일]

안녕하세요. OO 대표 OOO입니다.

 
&nbsp;당사는&nbsp;귀사와의 협력을 제안합니다.

당사는 새로운 제품 라인 구축 예정입니다.

귀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은 당사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귀사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첨부된 제안서 확인 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bsp;&nbsp;&ndash; OOO 배상 -

<hr />
ㅡ 혹시 이런 뜻?

OO 회사가 우리 회사에 협력을 제안한다는 의미구나.

우리 회사가 OO회사에 협력을 제안한다는 의미구나.

<hr />
ㅡ 정말 이런 뜻!

당사(當社)는 마땅하다 &lsquo;당(當)&rsquo;과 회사 &lsquo;사(社)&rsquo;가 합쳐진 말로 바로 그 회사, 우리 회사를 스스로 가리키는 말이에요. 비슷한 말로 자기가 소속된 회사를 뜻하는 자사(自社)도 있습니다. 우리 회사를 낮추어 표현하는 말 &lsquo;폐사(弊社)&rsquo;도 있어요. 해지다 &lsquo;폐(弊)&rsquo;가 회사와 결합한 표현 합니다. 이 표현을 가져와 부서를 낮추어 표현하는 폐팀(弊TEAM)이라는 말도 아주 가끔 쓰입니다.

&nbsp;

귀사(貴社)는 귀하다 &lsquo;귀(貴)&rsquo;, 회사와 합쳐진 말로 귀한 회사란 의미입니다. 귀한 회사는 어디일까요? 상대편 회사를 의미해요. 다른 회사를 의미하는 타사(他社) 보다 상대를 높이는 공손한 표현으로 차이가 있어요.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hr />
ㅡ 이렇게 활용하세요!

*당사의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nbsp;

<img alt="https://www.labor21.kr/webzine/vol03/sub0402.php"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N1a/image/DCQ1qhchumZTOIwipjPsVM1K9W4.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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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
호칭을 명확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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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에서 부장이 된 상사분이 있었어요. 오랜 시간 기다린 진급이기 때문에 &lsquo;부장&rsquo;이란 호칭을 굉장히 반겼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습관적으로 &lsquo;이 차장님&rsquo;이라고 부르곤 했어요. 그러다 사이가 좋지 않은 직원분이 &lsquo;이 차장님&rsquo;이라고 부르자 제대로 부르라고 정색하시면서 반응했어요. 부장으로 인정하기 싫어서 일부러 그렇게 부르냐고 따끔한 질책도 따라왔습니다. 그 상황을 목격한 후에 호칭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모든 소통의 시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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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은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체계입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요즘은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하며 직급 체계를 없앤 경우도 많아요. 영어 이름을 새로 지어 부르거나 OO님이라고 이름을 그대로 부르거나, OO 매니저 등으로 새로운 호칭을 만들어 통일해서 부릅니다. 처음부터 수평적인 호칭으로 시작한 회사는 괜찮은데, 중간에 바뀐 회사는 과도기를 겪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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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이직한 회사는 &lsquo;OO님&rsquo;이라고 호칭을 바꾼 지 2년 정도 되었어요. 독서모임에서 나이 상관없이 &lsquo;OO님&rsquo;이라고 불렀던 터라 호칭에 쉽게 적응했는데, 기존에 다니던 분들은 지금도 &lsquo;OO차장님&rsquo;, &lsquo;OO과장님&rsquo;이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직급 높은 분들을 존중하는 마음도 담겨 있겠지만 그러다 보니 수평적인 업무 문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여기선 직급을 챙겨서 부르는 것이 오히려 조직 문화에 방해가 됩니다. 다른 회사랑 업무를 진행하다 호칭이 애매할 때는 &lsquo;어떻게 불러드려야 할까요?&rsquo;라고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직급 &lsquo;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rsquo;과 직책 &lsquo;파트장-팀장-실장-본부장&rsquo;이 겹칠 때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직책이 확실할 때는 직책을 부르면 소속감도 높아지고 좋습니다. 예를 들어, 차장님이 우리 팀장님이 되었을 때, &lsquo;차장님&rsquo;하고 부르면 &lsquo;팀장으로서 인정을 안 해주는 것인가&rsquo;라고 생각하며 서운해 할 수도 있어요. 직급이 없을 때는 더욱 &lsquo;팀장님, 실장님&rsquo;이라고 호칭하며 직책을 불러주세요. 인정과 소속감을 가득 담아서요.&nbsp;

<img alt="브런치 글 이미지 2" src="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t1.daumcdn.net/brunch/service/user/N1a/image/XULHY8gJcYdMlzkKtTCVOvBlEaM.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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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안녕하세요. OO 대표 OOO입니다.

 당사는 귀사와의 협력을 제안합니다.
당사는 새로운 제품 라인 구축 예정입니다.
귀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은 당사에 큰 도움이 됩니다.
귀사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첨부된 제안서 확인 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OOO 배상 -

ㅡ 혹시 이런 뜻?
OO 회사가 우리 회사에 협력을 제안한다는 의미구나.
우리 회사가 OO회사에 협력을 제안한다는 의미구나.

ㅡ 정말 이런 뜻!
당사(當社)는 마땅하다 ‘당(當)’과 회사 ‘사(社)’가 합쳐진 말로 바로 그 회사, 우리 회사를 스스로 가리키는 말이에요. 비슷한 말로 자기가 소속된 회사를 뜻하는 자사(自社)도 있습니다. 우리 회사를 낮추어 표현하는 말 ‘폐사(弊社)’도 있어요. 해지다 ‘폐(弊)’가 회사와 결합한 표현 합니다. 이 표현을 가져와 부서를 낮추어 표현하는 폐팀(弊TEAM)이라는 말도 아주 가끔 쓰입니다.
 
귀사(貴社)는 귀하다 ‘귀(貴)’, 회사와 합쳐진 말로 귀한 회사란 의미입니다. 귀한 회사는 어디일까요? 상대편 회사를 의미해요. 다른 회사를 의미하는 타사(他社) 보다 상대를 높이는 공손한 표현으로 차이가 있어요. 잘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ㅡ 이렇게 활용하세요!
*당사의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https://www.labor21.kr/webzine/vol03/sub0402.php

호칭을 명확하게 하라
 
차장에서 부장이 된 상사분이 있었어요. 오랜 시간 기다린 진급이기 때문에 ‘부장’이란 호칭을 굉장히 반겼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습관적으로 ‘이 차장님’이라고 부르곤 했어요. 그러다 사이가 좋지 않은 직원분이 ‘이 차장님’이라고 부르자 제대로 부르라고 정색하시면서 반응했어요. 부장으로 인정하기 싫어서 일부러 그렇게 부르냐고 따끔한 질책도 따라왔습니다. 그 상황을 목격한 후에 호칭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모든 소통의 시작이니까요.
 
직급은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체계입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요즘은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하며 직급 체계를 없앤 경우도 많아요. 영어 이름을 새로 지어 부르거나 OO님이라고 이름을 그대로 부르거나, OO 매니저 등으로 새로운 호칭을 만들어 통일해서 부릅니다. 처음부터 수평적인 호칭으로 시작한 회사는 괜찮은데, 중간에 바뀐 회사는 과도기를 겪기도 합니다.
 
새롭게 이직한 회사는 ‘OO님’이라고 호칭을 바꾼 지 2년 정도 되었어요. 독서모임에서 나이 상관없이 ‘OO님’이라고 불렀던 터라 호칭에 쉽게 적응했는데, 기존에 다니던 분들은 지금도 ‘OO차장님’, ‘OO과장님’이라고 부르곤 했습니다. 직급 높은 분들을 존중하는 마음도 담겨 있겠지만 그러다 보니 수평적인 업무 문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여기선 직급을 챙겨서 부르는 것이 오히려 조직 문화에 방해가 됩니다. 다른 회사랑 업무를 진행하다 호칭이 애매할 때는 ‘어떻게 불러드려야 할까요?’라고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직급 ‘사원-주임-대리-과장-차장-부장’과 직책 ‘파트장-팀장-실장-본부장’이 겹칠 때 어떻게 불러야 할지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직책이 확실할 때는 직책을 부르면 소속감도 높아지고 좋습니다. 예를 들어, 차장님이 우리 팀장님이 되었을 때, ‘차장님’하고 부르면 ‘팀장으로서 인정을 안 해주는 것인가’라고 생각하며 서운해 할 수도 있어요. 직급이 없을 때는 더욱 ‘팀장님, 실장님’이라고 호칭하며 직책을 불러주세요. 인정과 소속감을 가득 담아서요.

[비즈니스 어휘] 당사, 귀사: 호칭을 명확하게 하라

<div class="footnote">*이 콘텐츠는 라이프집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아&nbsp;제작되었습니다.</div>

<img alt="" height="1080" src="https://d2phebdq64jyfk.cloudfront.net/media/uploads/2024/07/04/02240704_SEnIVUD.png" width="1080" />

&ldquo;난 집에 있는 시간이 제일 좋아!&rdquo; 하는 뉴니커 있나요? 🙋그런 뉴니커라면 딱 맞을, 예능 프로그램 &lsquo;나혼자산다&rsquo;처럼 평범한 사람들의 집생활을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있대요. 바로 &lsquo;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rsquo;라는 슬로건을 가진 집덕후들의 커뮤니티, &lsquo;라이프집&rsquo; 이에요. 라이프집에선 공예&middot;레시피&middot;가드닝 등 17개의 테마로 각자 집에서 하는 소소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데요. 누구나 집에 있는 시간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는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는 게 목표라고.

라이프집에선 매달 2500명에게 무료로 &lsquo;집덕후박스&rsquo;를 제공하며 라이프집 살림을 거덜 내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 집덕후박스는 실용적인 폴딩박스 안에 집 덕질을 장려하는 아이템이 담긴 랜덤박스인데요. 이번 달 테마는 &lsquo;홈카페&rsquo;로, 박스를 포함해 최대 4만 5000원 상당의 홈카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이런 라이프집이 성수에서 야심 차게 첫 번째 팝업스토어 &lsquo;라이프집 집들이&rsquo;를 열어요. 스트릿 포토그래퍼 임수민, 디자이너 조인혁, 논디 등 프로 집덕후들의 마켓과 직접 꾸민 공간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또, 소녀감성으로 유명한 김선의 첫 오프라인 강연도 참여할 수 있어요. 친구 집에 놀러 가듯 라이프집 회원들의 서재, 홈카페, 홈캠핑 공간을 구석구석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해요.

<ul>
	<li>일시: 7월 6일(토요일)~7월 14일(일요일) 매일 11:00~20:00</li>
	<li>장소: 서울숲 그로브1219 (서울시 성수동 서울숲 4길 12-19)</li>
	<li>입장료: 무료</li>
</ul>

아래 버튼을 누르면 이 모든 것이 담긴 라이프집을 만나볼 수 있어요. 상단 롤링 배너를 통해 라이프집 팝업스토어 &lsquo;라이프집 집들이&rsquo;의 사전 예약은 물론, 앞서 말한 집덕후박스 신청도 가능하고요! 이번 주말 내 집처럼 편안한 팝업에서 어제보다 더 행복한 집덕후가 되어보는 건 어때요?

<a class="btn-cta" href="https://lifezip.kr/community?utm_medium=newsletter&amp;utm_source=newneek&amp;utm_campaign=digitalcomm_popup&amp;utm_content=newneek_newsletter" target="_blank">집덕후들의 힐링 아지트 입장하기</a>

*이 콘텐츠는 라이프집으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난 집에 있는 시간이 제일 좋아!” 하는 뉴니커 있나요? 🙋그런 뉴니커라면 딱 맞을,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처럼 평범한 사람들의 집생활을 공유하는 커뮤니티가 있대요. 바로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슬로건을 가진 집덕후들의 커뮤니티, ‘라이프집’ 이에요. 라이프집에선 공예·레시피·가드닝 등 17개의 테마로 각자 집에서 하는 소소한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데요. 누구나 집에 있는 시간을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는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는 게 목표라고.
라이프집에선 매달 2500명에게 무료로 ‘집덕후박스’를 제공하며 라이프집 살림을 거덜 내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 집덕후박스는 실용적인 폴딩박스 안에 집 덕질을 장려하는 아이템이 담긴 랜덤박스인데요. 이번 달 테마는 ‘홈카페’로, 박스를 포함해 최대 4만 5000원 상당의 홈카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요.
이런 라이프집이 성수에서 야심 차게 첫 번째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를 열어요. 스트릿 포토그래퍼 임수민, 디자이너 조인혁, 논디 등 프로 집덕후들의 마켓과 직접 꾸민 공간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고. 또, 소녀감성으로 유명한 김선의 첫 오프라인 강연도 참여할 수 있어요. 친구 집에 놀러 가듯 라이프집 회원들의 서재, 홈카페, 홈캠핑 공간을 구석구석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해요.

일시: 7월 6일(토요일)~7월 14일(일요일) 매일 11:00~20:00
장소: 서울숲 그로브1219 (서울시 성수동 서울숲 4길 12-19)
입장료: 무료

아래 버튼을 누르면 이 모든 것이 담긴 라이프집을 만나볼 수 있어요. 상단 롤링 배너를 통해 라이프집 팝업스토어 ‘라이프집 집들이’의 사전 예약은 물론, 앞서 말한 집덕후박스 신청도 가능하고요! 이번 주말 내 집처럼 편안한 팝업에서 어제보다 더 행복한 집덕후가 되어보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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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한 번 더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