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이 부서진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유리천장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산산이 부서진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유리천장 💪

뉴닉
@newneek•읽음 9,243
최근 스포츠계를 깜짝 놀라게 한 사건이 있었어요. 바로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에 여성 아프리카인인 커스티 코번트리 IOC 집행위원이 당선된 것 🏆.
짐바브웨 체육부 장관이자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코번트리는 위원장 후보자 7명 중 유일한 여성이었는데요. 1차 투표에서 97표 중 49표를 얻어 단번에 위원장으로 뽑혔어요. 원래는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는 후보자가 없을 것으로 보여 “여러 차례 투표해야 겨우 뽑힐 것 같은데?”라는 말이 나왔지만 한 번의 투표 만에 코번트리가 당선됐다고. 이러한 압도적인 승리엔 토마스 바흐 현 IOC 위원장이 강조해 온 성평등 정책이 배경이 됐다는 말이 나와요.
코번트리의 임기는 오는 6월 24일부터 시작돼 2033년까지 이어지는데요. 코번트리는 당선된 후 “최초의 여성, 아프리카 출신의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투표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어요. 이어 다양성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온 IOC의 가치를 지키겠다고도 했다고. 코번트리가 이끌어 갈 국제 스포츠의 세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지 않나요?
by. 에디터 지지 🍸
이미지 출처: ⓒIOC/Greg Mar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