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에 소개된 ‘특별한 마음’

기네스북에 소개된 ‘특별한 마음’

작성자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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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소개된 ‘특별한 마음’

뉴닉
뉴닉
@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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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혹시 내 외모에 대한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여 고민한 적 있나요? 그럴 땐 라리트 파티다르의 이야기를 떠올려봐요. 파티다르는 인도에 사는 18세 소년으로, 10억 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선천적 다모증을 앓고 있어 얼굴의 95%가 털로 덮여 있어요. 최근 ‘세계에서 얼굴에 털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고요. 

기네스북은 파티다르를 단순히 털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외모를 대하는 자세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소개했어요. 그가 주변의 불쾌한 말과 시선을 극복하며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됐다는 것. 실제로 파티다르가 처음 학교에 갔을 때 다른 아이들은 그를 무서워했다는데요. 하지만 대화를 나누며 서로 내면은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고 💖.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것이 꿈인 파티다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에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파티다르는 얼굴의 털을 제거해 외모를 바꾸라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고 싶지 않아요. 난 내 모습이 마음에 들어요.” 

by. 에디터 히스 🌼
이미지 출처: ⓒLalit Patidar/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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