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를 계속하게 해달라며 5달 만에 다시 파업에 들어갈 거라고 밝혔어요. 안전운임제는 “화물 옮긴 값, 이만큼은 줘라!”라고 정해서, 물건을 너무 많이 싣거나 도로에서 너무 빨리 달리지 않고도 화물 노동자들이 돈을 벌 수 있게 한 제도인데요. 올해까지가 유효기간(=일몰제)이라, 앞으로도 이 제도가 확실히 이어지게 해달라는 거예요. 파업으로 물건 길이 막히면 경제적인 피해가 클 거라, 정부가 대책을 내놔야 한다는 말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