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김윤지 장애인 노르딕 스키 선수, 질주의 본능을 타고났죠 😎

나는 김윤지 장애인 노르딕 스키 선수, 질주의 본능을 타고났죠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나는 김윤지 장애인 노르딕 스키 선수, 질주의 본능을 타고났죠 😎

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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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n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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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질주하는 순간의 스릴이 나를 자극해요” 장애인 노르딕 스키 국가대표 김윤지 선수가 지난 14일 폐막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마치고 남긴 말인데요. 듣기만 해도 카리스마 넘치지 않나요? 김 선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3년 연속 4관왕을 차지했어요 🏆.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는 김 선수는 선천적인 척수 장애를 갖고 태어나 3살 때부터 재활 치료를 위해 수영을 배웠다고 해요. 이후 노르딕 스키 감독님의 제안으로 동계스포츠를 시작하게 됐다고. 장애인체전 사상 처음으로 동계에선 노르딕 스키로, 하계에선 수영으로 최우수 선수(MVP)를 동시에 차지하기도 했어요. 

김 선수의 다음 목표는 바로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 패럴림픽에 나가 메달을 따내는 것인데요. 언제나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힌 그는 “운동 시작을 망설이는 장애인이 있다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다”라는 바람을 밝혔어요. 국내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김 선수의 행보를 기대해 봐도 좋겠죠? 🎿

by. 에디터 모니카 🌳
이미지 출처: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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