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침몰 #헌법재판소폭동 #텔레그램성착취
작성자 뉴닉
1분뉴스
#어선침몰 #헌법재판소폭동 #텔레그램성착취

여수 앞바다에서 대형 선박이 침몰했어요.
9일 새벽 전남 여수 하백도 인근 해상에서 139t급 대형 저인망 어선 ‘제22 서경호’가 가라앉은 것. 배에 타고 있던 14명 중 8명이 구조됐지만 그중 4명이 숨졌어요. 실종된 나머지 6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인데 높은 파도와 깊은 수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여수해양경찰서는 조난신호를 보낼 틈도 없이 배가 갑자기 기울어 침몰한 걸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어요.
며칠째 계속된 폭설로 피해가 잇따랐어요.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린 가운데 특히 호남 지역에는 6일째 대설특보가 유지되며 20㎝ 안팎의 폭설이 이어졌는데요.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며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비행기와 여객선 운항이 끊겼어요. 농가에서는 쌓인 눈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속출했고요. 도로가 끊겨 마을이 고립된 곳도 많았다고. 전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일부 도서와 산지를 제외하고 8일 오후에야 해제됐어요.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어요. 🇰🇷🤝🇨🇳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우 의장과 시 주석의 회담이 성사된 것. 우리나라 의전서열 No.2인 국회의장이 시 주석을 단독으로 만난 건 11년 만인데요. 시 주석은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우 의장의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회담은 예정됐던 15분을 훌쩍 넘겨 40분 넘게 진행됐어요.
헌법재판소 폭동을 모의한 글이 온라인에서 포착됐어요.
경찰은 디시인사이드 ‘미국 정치 갤러리’에 헌법재판소를 겨냥한 폭력행위를 모의하는 글을 올린 이들을 추적 중이에요. 헌법재판소 청사 평면도를 공유하거나 ‘답사 인증글’을 남긴 사람도 있다고. 사다리나 야구방망이 등을 준비했다는 글도 올라왔는데요.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태와 더불어 사법체계와 법치주의를 위협하는 이런 행위는 중형을 피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해요.
텔레그램 성착취범의 신상이 공개됐어요.
33세 남성 김녹완은 지난 5년 동안 텔레그램에서 성범죄 집단인 일명 ‘목사방’을 운영한 총책으로 지목됐는데요. 조직원을 끌어들여 지휘체계를 세운 뒤 가학적 성착취 행위를 강요하고, 성착취물을 만들어 피해자를 협박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피해자가 무려 234명에 달하는데, 절반 이상인 159명이 10대인 걸로 밝혀졌어요. 경찰은 텔레그램의 협조로 지금까지 김녹완 등 총 14명을 검거한 상태예요.
국가정보원이 정부 기관에 딥시크 사용을 주의하라고 했어요. ⚠️
국정원은 중국 스타트업이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분석 결과 (1) 키보드 입력 패턴 등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2) 개인정보 중국 서버 저장 및 중국 정부 제공 위험 등의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어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별도의 차단 기능 없이 사용자가 입력한 모든 정보를 AI 학습에 활용하는 문제도 확인됐다고. 주요 정부부처와 민간 기업이 보안을 이유로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는 등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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