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미분양 #지구온도2℃ #초과사망자
작성자 뉴닉
1분뉴스
#악성미분양 #지구온도2℃ #초과사망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압박에 나섰어요. 🇺🇸🇮🇷
자신의 첫 대통령 임기 때 추진했던 이란에 대한 ‘최대 압박(maximum pressure)’ 정책을 다시 시행하겠다고 밝힌 것. 트럼프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했는데요. 이란의 원유 수출을 ‘0’로 낮추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거라고. 트럼프는 이전 바이든 정부에서 이란 제재가 느슨해졌고 → 이란이 원유를 수출해 번 돈으로 팔레스타인 하마스를 지원해 →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할 수 있었다고 했어요.
정부가 반도체·바이오 육성을 위한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해요.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최소 34조 원 규모의 기금을 새로 마련해 첨단 산업·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어요. 저금리 대출 지원·지분 투자 등을 통해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건데요. 최 대행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과 중국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 돌풍 등 쉴 새 없이 바뀌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도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어요.
파리기후협약에서 내건 ‘2℃ 목표’가 이미 ‘죽었다’는 진단이 나왔어요. 🌡️
세계 각 나라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 시기보다 2℃ 이상 오르지 않게 하자는 목표에 합의했는데요. 기후위기의 위험성을 세계에 최초로 알린 인물로 꼽히는 기후학자 제임스 한센 박사의 연구팀이 비관적 분석을 내놨어요: “이제 그 목표를 달성하는 건 불가능해.” 화석 연료에서 배출된 온실가스의 양이 이미 온난화를 불러올 만큼 증가했다는 거예요.
의료 공백으로 인한 초과사망자가 3000명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자리를 비우면서 작년 내내 의료 공백이 이어졌잖아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2~7월에 전국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초과사망자가 3136명에 달한 걸로 나타났어요. 초과사망은 통상 기대되는 수준을 훨씬 넘어선 사망을 뜻하는데요.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사망한 환자 사례가 그만큼 많았던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1월 소비자물가가 2.2% 오른 걸로 나타났어요. 📈
통계청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 같은 달보다 2.2% 올랐어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자, 작년 7월(2.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건데요. 국제유가가 오르며 석유류 물가가 7% 넘게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치솟은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와요. 다만 정부는 올해 전체로 보면 물가 상승세가 주춤할 거라고 보고 있어요.
‘악성 미분양’ 주택이 약 11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어요.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 173가구로, 전달보다 7% 넘게 늘었어요. 이 중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15% 넘게 늘어난 2만 1480가구였는데요. 2014년 1월 이후 10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정부와 여당은 7월부터 적용할 예정인 대출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등의 대책을 검토 중이에요.
오늘의 1분뉴스는 어땠나요? 더 궁금한 점이 생겼다면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