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내세운 올해의 그래미 어워드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다양성 내세운 올해의 그래미 어워드 🏆

뉴닉
@newneek•읽음 3,312
뉴니커는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 대해 알고 있나요? 축음기를 뜻하는 ‘그라모폰’(gramophone)에서 이름을 따 1959년에 처음 시작된 그래미 음악상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는 음악상으로 꼽히는데요 🏆. 지난 2일(현지시간) 열린 제6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팝스타 비욘세가 처음으로 ‘올해의 앨범’ 트로피를 들어올렸어요.
비욘세는 올해 시상식 전까지 32개의 트로피를 휩쓸었지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올해의 앨범 수상만은 항상 놓쳐왔는데요. ‘백인들의 음악’으로 여겨진 컨트리 장르를 자기만의 색으로 표현한 정규 8집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로 그간의 설움을 씻었다고.
그래미 어워드는 그간 백인과 미국 주류 장르에만 상을 준다며 ‘화이트 그래미’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올해에는 비욘세를 비롯해 본상 6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흑인 아티스트가 차지하는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변화를 읽을 수 있었다고. 그래미에 부는 변화의 바람이 앞으로 음악계를 더 다채롭게 만들어주길 기대해봐도 좋겠죠 🌈?
by. 에디터 히스 🌼
이미지 출처: ⓒRecording Academ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