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산불 #카톡검열공방 #나훈아발언논란
작성자 뉴닉
1분뉴스
#LA산불 #카톡검열공방 #나훈아발언논란
로스앤젤레스(LA) 산불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어요.
12일(현지시간) 기준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고, 주요 산불 피해 지역인 팰리세이즈와 이턴의 진화율은 각각 13%, 27%에 그쳤는데요. 강풍이 불고, 소화전까지 마르면서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피해액이 2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번 화재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자연재해가 될 전망인데요. 한편에서는 ‘새해맞이 불꽃놀이’로 인해 발생했던 화재가 다시 발화하며 이번 화재로 번졌을 가능성이 제기됐어요.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4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30만 2500원, 대형마트 40만 9510원으로 집계됐는데요. 지난해보다 각각 6.7%, 7.2% 오른 수치예요. 폭염∙호우 등 이상 기후로 과일·채소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인데요. 과일·채소류뿐만 아니라 나물류와 수산물 가격도 일제히 뛰었어요. 이에 정부는 농·축·수산물을 최대 반값에 살 수 있는 할인 정책에 역대 최대 규모인 9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에요.
‘카톡 검열’ 논란을 두고 여야 공방이 거세지고 있어요. 💬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내란 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국민의힘은 “일상 대화를 검열하겠다는 선전포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적 카톡 계엄령”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어요. 이에 민주당은 가짜뉴스를 퇴치해야 한다고 맞서며, 검열이라는 건 잘못된 해석이고 “조직적으로 내란 선동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것을 제보를 통해 접수받는다는 의미"라고 반박했어요.
국내 7개 공항에서 로컬라이저 구조물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피해 규모가 커진 원인으로 무안공항 활주로 끝단의 로컬라이저를 지탱하고 있던 콘크리트 둔덕이 지목되자, 정부는 국내 13개 공항을 전수 조사했는데요. 광주∙여수∙포항경주공항에는 콘크리트 둔덕 형태의 구조물이 있었고요. 김해∙사천공항은 콘크리트 기초 위에, 제주공항은 H형 철골로 로컬라이저를 세운 것으로 드러났어요. 사고기와 같은 기종을 보유한 6개 항공사에 대한 특별 점검에서도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됐는데요. 정부는 점검을 확대하고, 법령 위반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어요.
가수 나훈아 씨의 정치적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과 윤 대통령 체포 불발 등을 이유로 여야 지지율이 좁혀진 상황 속, 나 씨는 지난 10일 자신의 은퇴 공연에서 왼팔을 가리켜 “니는 잘했나”고 말하며 야당을 비판했는데요. 이에 “단순한 진영논리로 지금의 현실을 이해해서는 안 된다”, “일제가 쳐들어오는데 ‘조선 니는 잘했나’라고 하는 것” 등의 지적이 나온 것. 그러자 나 씨는 지난 12일 공연에서 “어디 어른이 이야기하는데 XX들을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 연예인의 정치적 목소리에 대한 뉴니커들의 생각이 궁금하다면 👉 피자스테이션 ‘연예인 정치적 목소리’편 보러 가기
현대자동차그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어요. 💰
한화로 약 14억 75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이에요. 현대차가 미국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기부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보편관세 등을 무기로 미국 내 투자를 압박하는 트럼프 행정부와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여요. GM∙포드∙도요타 등 경쟁 업체와 메타∙아마존∙오픈AI 등 빅테크 기업들도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취임식 기부금으로 모인 돈은 역대 최대인 1억 7000만 달러로, 4년 전 바이든 대통령이 모은 6200만 달러의 3배에 달한다고.
오늘의 1분뉴스는 어땠나요? 더 궁금한 점이 생겼다면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