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하락 #올해의사자성어 #1인가구역대최대

작성자 뉴닉

1분뉴스

#증시하락 #올해의사자성어 #1인가구역대최대

뉴닉
뉴닉
@newneek
읽음 6,317

경주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래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43분경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해상에서 승선원 8명을 태운 20t급의 어선과 400t급의 모래운반선이 충돌해 어선이 전복됐어요. 사고로 인해 어선에 승선했던 7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선원 1명이 실종된 상태예요. 해경 관계자는 “해양수산부·해군·소방·민간 구조대 등 긴급구조기관과 합동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어요. 


국내 증시가 계속 최저점을 경신하고 있어요. 📉

오늘(9일) 코스피는 2400선이 깨지며 2360.58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장중에는 2360.18까지 내리며 작년 11월 이후 1년여 만에 최저점을 기록했다고. 코스닥 역시 전 거래일보다 5.19%나 내리며 4년 7개월여만에 가장 최저지를 찍었고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부결되자 “탄핵 정국 길어지는 거 아냐?”하며 투자 심리도 얼어붙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금융당국은 밸류업 펀드를 추가로 투입하고, 10조 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준비하는 등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어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미국이 탈퇴할 수도 있다고 했어요. 🇺🇸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무역에서 미국을 ‘끔찍할 정도로’ 이용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말한 것. 만약 나토 회원국들이 방위비 지출을 확대하지 않을 경우 취임 후 즉시 탈퇴할 예정이라고. 또, 미국에서 태어나면 자동으로 미국 시민권을 갖는 출생 시민권 제도폐기하겠다고 했어요. 다만 20년 이상 합법적으로 미국에서 거주하며 일한 이민자들은 미국에서 체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어요. 


전국 대학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가 발표됐어요. 🎓

교수신문이 전국의 대학교수 10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뛰다’는 뜻의 ‘도량발호(跳梁跋扈)’가 약 41%의 지지를 얻어 선정된 것. 설문에 참여한 교수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며 “권력자가 위임받은 권력으로 주인인 국민을 지배하는 형국이다”고 평가했어요. 2위로는 ‘낯짝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의 ‘후안무치(厚顔無恥)’가 뽑혔다고.


우리나라 1인 가구 비중이 역대 최대치로 조사됐어요. 👤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 가구 수는 782만 9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5.5%를 차지한 것. 이는 2015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데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1인 가구 비중이 약 19%로, 20대 이하 가구(18.6%)를 처음으로 앞질렀다고. 한편 지난해 1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3223만 원으로, 전체 가구 소득(7185만 원)의 절반보다도 낮은 걸로 조사됐어요.


기후위기의 한계선인 ‘1.5도선’이 무너질 거라는 결과가 나왔어요. 🌡️

2015년 파리기후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설정한 ‘상승폭 섭씨 1.5도’ 한계선이 처음으로 무너질 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온 거예요.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지구의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에 비해 무려 1.62도나 높았어요. 과학자들은 “1.5도가 넘는 기온 상승이 지속되면 지구 생태계에 회복 불가능한 위험이 닥칠 수 있어!” 경고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각국의 대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와요.

전 세계가 참여한 기후위기 팀플, “망했다” 소리 나오는 이유는? 👉 ‘COP29 폐막, 세계 기후위기 회의 결과 총정리’ 보러 가기


오늘의 1분뉴스는 어땠나요? 더 궁금한 점이 생겼다면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by. 에디터 진 🐋

    방금 읽은 콘텐츠, 유익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