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어요. 🕵️

이번 특검법은 수사 대상을 기존 13건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의혹 2건으로 확 줄였는데요.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 권한도 제3자인 대법원장이 갖게 했어요. 다만 대법원장의 추천 후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국회는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다고. 이에 여당은 “무늬만 제3자 추천인 악법”이라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했고, 이번에도 표결은 야당 주도로 이뤄졌어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4달 만에 10만 명대 아래로 내려갔어요.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8만 3000명 늘어난 2884만 7000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 명을 밑돈 건 지난 6월(9만 6000명) 이후 4개월 만이에요. 도소매업∙건설업 취업자가 줄어든 게 영향을 미쳤다고. ‘쉬었음’ 인구는 20만 7000명 늘어난 244만 5000명으로 집계돼,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이후 10월 기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쉬었음’ 인구가 늘어나는 이유 궁금하다면 👉 ‘그냥 쉬는’ 청년들이 늘고 있는 이유 보러 가기

삼성전자 주가가 4만 원대로 추락했어요. 📉

오늘(14일)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장보다 700원 내린 4만 9900원에 마감했어요. 삼성전자의 종가가 4만 원대로 떨어진 건 2020년 6월 15일 이후 처음이에요. 지난 5거래일간 주가가 13% 넘게 떨어지면서 시가총액 300조 원도 무너졌고요.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예상 적정 주가를 낮춰 잡으면서도, 실적에 대한 시장의 걱정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는데요. 한편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늘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1.78p(0.07%) 오른 2418.86에 마감했어요. 

삼성전자 주가 떨어지고 있는 이유 궁금하다면 👉 부진에 빠진 삼성전자 vs. 사상 최고 실적 SK하이닉스 보러 가기

영국 유력 언론사 ‘가디언’이 X에 콘텐츠를 올리지 않겠다고 발표했어요. 🙅

X가 극우 음모론과 인종차별을 조장하는 유해한 플랫폼이 되었다는 이유인데요. 엑스에서 미국 대선이 다뤄지는 방식을 보고 결정을 굳히게 되었다고 설명했어요. 다만 X 사용자들이 가디언 기사를 공유하거나, 소속 기자들이 엑스에 올라온 게시물을 토대로 보도하는 건 막지 않을 거라고. 이에 대해 X를 보유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가디언은 사악한 선전 기계”라며 반발했어요.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 가능성을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어요. 📋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복귀 등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인데요. “뉴진스를 버리라”고 지시한 하이브 측 인물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해 달라고도 요구했어요. 어도어를 둘러싼 전속계약 분쟁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어도어는 “뉴진스와 함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다음 주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져요. ❄️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는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17일부터는 우리나라 북쪽에서 대륙고기압이 내려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거라고 전망했어요. 한파주의보가 발령될 정도로 기온이 떨어지는 지역도 있을 거라는데요. 월요일인 18일 예상 기온은 아침 영하 2도~10도, 낮 6도~ 17도로 예보됐어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 거라고. 

오늘의 1분뉴스는 어땠나요? 더 궁금한 점이 생겼다면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