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 수능 썰 풀 뉴니커 여기여기 붙어라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라떼 수능 썰 풀 뉴니커 여기여기 붙어라 👍
뉴니커, 그거 알고 있나요? 올해 수능이 벌써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 수능 하루 전을 맞아 뉴닉이 조금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바로 ‘뉴니커들의 라떼 수능 썰 풀기’ 이벤트예요 🥳.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오는 썰, 엉뚱하고 특이한 썰, 혹은 소소한 감동과 훈훈함이 있는 썰까지, 수능과 얽힌 뉴니커들의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누군가에게는 팍팍한 일상 속에서 피식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시험 전날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잠깐의 휴식이 되어줄 거예요.
뉴니커들만 참여하면 조금 민망할 수 있으니까, 뉴닉 팀원들의 우당탕탕 수능 썰 몇 개도 슬쩍 풀어볼게요 😉.
- 콘텐츠 디자이너 윤디 ☁️: 저는 수능 날 아침에 여유를 부리다 고사장에 지각했는데요. 속상한 마음에 엉엉 울고 있었는데, 저보다도 더 뒤에서 오던 한 수험생분이 저에게 “울지 마요! 괜찮아요!” 고함을 치더라고요 🗣️. 그 말이 너무 웃기고 오글거려서 눈물이 딱 멈췄고, 무사히 시험을 칠 수 있었어요.
- 프로덕트 디자이너 포니 🎠: 수능 때 기타 이유로 점수가 상관없는 과목이 있어서, 답을 죄다 찍고 다른 학생들의 건투를 빌며 잠을 잤는데요. 지나가던 감독관님이 “학생...! 포기하지 마...!” 하며 너무 간절하게 깨워주셔서, 결국 다시 일어나 문제 푸는 척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거의 ‘일어나 눈을 떠 넌 조선의 미래야’ 톤이었거든요 😌.
- 세일즈 인턴 헤더 💖: 저는 지진 여파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던 해에 수능을 쳤어요. 수능 전날 암기 과목 정리본을 한 장 한 장 찢어가며 “다 외웠다~!” 했는데, 갑자기 가족들이 저에게 테이프를 가져다주더라고요. 결국 그날 밤 버리려고 쌓아둔 책을 다시 정리하느라 먼지를 한가득 마셔야 했답니다 😇.
“수능 썰 하면 내가 빠질 수 없지” 하며 소매 걷어붙이고 있는 뉴니커 있나요? 그렇다면 아래 댓글로 나의 수능 썰을 풀고, 다른 뉴니커들의 이야기도 구경해 봐요! 내일 수능 치는 뉴니커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한 마디 남기는 것도 잊지 말고요. 다들 긴장하지 말고, 목표한 바를 잘 이루고 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