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은 책임져야지

법원이 2019년 4월 15일 세월호 유가족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유가족 126명에게 1명당 100만 원씩 배상하라"고 판결했어요. 유가족이 세월호 참사를 ‘너무 이용한다’고 페이스북에 올리는 등 막말을 이어갔는데요. 재판에서는 “비방 목적이 없는 의견이었다”고 했지만 법원은 “악의적인 비난”이라고 선을 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