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공격이 발생했어요.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쪽 군 기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트럭 한 대가 돌진한 것. 최소 33명이 부상을 입고 그중 6명은 크게 다쳤어요. 이곳은 이스라엘의 해외 정보기관인 모사드 본부 등 이스라엘군의 정보조직이 있는 지역이라고. 용의자는 아랍계 이스라엘인으로, 현장에서 사살됐는데요. 경찰은 테러 공격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에요. 

티머니 교통카드 충전에도 오류가 있었던 걸로 나타났어요.  💳

어제(27일) 티머니 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해 고속·시외버스 예매와 택시 단말기 서비스 등이 멈췄는데요. 계좌이체 교통카드 충전에도 일부 오류가 있었다고.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지만 충전은 되지 않았다는 사례가 나온 건데요. 티머니 측은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며 피해 보상안을 마련할 거라고 했어요.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대선 후보 지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어요. 📰

미국에는 언론사가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관행이 있는데요. WP가 이번 대선에서는 지지 후보를 밝히지 않기로 했어요. 2013년 WP를 인수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가 이런 결정을 주도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는 중이고요.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사설 게재를 막았다는 건데, “트럼프 눈치 보는 거 아냐?” 하는 비판이 나와요. 이에 반발해 신문 구독을 취소하는 독자들도 나오고 있다고.  

고려아연 주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요. 📈

오늘(28일)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보다 4% 가까이 올라 처음으로 130만 원을 넘어섰는데요. 지난 23일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 매수가 종료된 이후 4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르고 있는 거예요. 고려아연 vs. 영풍·MBK파트너스의 경영권 분쟁이 오래 이어질 걸로 보이면서 강세가 계속될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다만 변수가 많아서 주가가 크게 출렁일 수 있는 만큼, 투자에 주의해야 해요.

태풍 ‘콩레이’의 예상 진로에 따라 11월 태풍이 올 가능성이 생겼어요. 🌀

콩레이는 오늘(28일) 오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인데요. 오는 30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예정이에요. 이때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판가름 나는데, 만약 영향을 미친다면 1977년 이후 47년 만에 11월에 태풍이 오는 거라고. 다만 태풍의 예상 진로가 유동적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 해요.  

내년부터 프랑스 전체 초·중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금지돼요. 📵

지난달부터 프랑스 일부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 금지’ 규정을 전체 초·중학교로 확대하는 것. 등교할 때 스마트폰을 수거하고 하교할 때 반납하는 방식이에요. 스마트폰이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쉼표’ 조치를 시행한다는 건데요. 프랑스 교육부는 시범 학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습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을 거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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