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경 문제, 우리 모두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잖아요. 그중 특히 해양 쓰레기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라는데요. 뉴질랜드에서는 이를 한눈에 보여주는 캠페인이 진행 중이에요. 바로 해양 쓰레기를 생선처럼 표현한 ‘쓰레기 종’ 포스터가 등장한 것 🗑️🐟.

이 포스터는 뉴질랜드의 한 비영리 단체 주도로 만들어졌는데요. 기존 해양 생물 포스터의 이미지를 비틀어,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새로운 해양 생물처럼 그려냈어요. 플라스틱 봉지나 음료수 캔 등의 물건이 마치 바다 생물인 것처럼 표현되어, 쓰레기가 우리 바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커졌는지 경각심을 준다고.

뉴질랜드의 여러 장소, 특히 피쉬앤칩스 가게들에 이 포스터가 전시됐는데요. “바다에 쓰레기 버리지 마!” 하는 메시지를 유머러스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어요. 이제 바다에 나가면 해양 생물보다 쓰레기를 먼저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거예요 😨. 우리나라도 해양 쓰레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도 오늘부터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