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참사무죄 #야스쿠니신사 #고독사실태조사
작성자 뉴닉
1분뉴스
#10.29참사무죄 #야스쿠니신사 #고독사실태조사

10.29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무죄를 선고받았어요.
오늘(17일) 1심 재판부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청장과 10.29 참사 당시 당직자였던 이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 재판부는 김 전 청장이 참사 발생을 예견할 가능성이 충분하지 않았고,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들의 업무상 과실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는데요. 유가족들은 판결을 납득할 수 없다며 검찰에 즉시 항소할 것을 요구했어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어요. 🇯🇵⛩️
야스쿠니신사는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 등 침략 전쟁에 참전한 이들을 신격화해 제사를 지내는 곳인데요. 이시바 총리가 오늘(17일) 오전 추계 예대제(=가을 제사)에 맞춰 자신의 명의로 공물을 봉납한 거예요. 역사 인식에서 ‘온건파’로 분류되던 이시바가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우파 표심 잡기에 나선 거라는 분석이 나와요. 이에 우리나라 정부는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냈어요.
이스라엘이 미국 대선 전에 이란을 공격할 거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어요.
보도에 따르면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보복 방법과 시기를 고민하던 이스라엘이 준비를 마쳤다고 하는데요. 미국 대선 전에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이어졌어요. 아직 정확한 공격 시기와 대상은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이스라엘이 미국 측에 “핵·석유 시설은 공격 안 할게” 알린 것으로 전해져, 군사 시설 등에 제한적으로 보복할 거라는 관측이 나와요.
뉴욕 증시가 ASML 실적의 충격을 딛고 일어섰어요. 📈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친 것. 뉴욕증시는 전날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뚝 떨어진 실적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주가 우르르 하락했는데요. ASML을 제외한 다른 반도체 회사들의 실적 기대감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 소비·금융 관련 우량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다우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어요.
오늘(17일) 한때 원·달러 환율이 1370원까지 올랐어요. 💸
11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건데요. 이후 살짝 내리며 1368.6원으로 장을 마감했어요. 달러 가치가 높아진 이유로는 (1)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자, 달러가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과 (2)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이 꼽혀요. 관세 인상·금융 규제 완화 등 트럼프가 내세우고 있는 공약이 모두 ‘강달러 현상’을 부추기는 정책들이기 때문.
고독사 사망자 2명 중 1명은 50~60대 남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 사망자 수는 3661명이었는데요. 이 중 1974명(53.9%)이 50~60대 중장년층 남성이었어요. 보건복지부는 “이혼·사별 등으로 혼자가 된 50~60대 남성이 독립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 서투른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하면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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