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반려동물 키우고 있는 직장인 뉴니커 있나요? 출근길에 문 앞까지 따라오는 반려견·반려묘를 보면 ‘같이 출근하고 싶어... 😢’ 생각이 든 적 있을 텐데요. 지난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는 상원의원들이 본인의 반려동물을 데리고 로마 시내 마다마 궁전(상원)으로 출근했어요. 이냐치오 라 루사 상원의장이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의 상원 출입을 환영합니다! 🙌” 했기 때문.

그는 "물론 상원 의사당이나 다과 공간은 안 되겠지만, 상원의 다른 공간에는 반려동물을 데리고 들어갈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사실 그동안 이탈리아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의회 문을 개방하자는 요구가 잇따랐었어요. 이에 대해서 찬반 여론이 갈리기도 했고요 🤔.

현지 매체는 “반려동물과 함께 일하면 사회적 관계를 촉진해 스트레스 퇴치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국립보건원에서 확인됐다”며 이번 조치의 취지 자체는 좋게 평가했어요. 사실 가끔 뉴닉 팀원들도 다른 팀원들의 동의를 받고 사무실에 반려견을 데리고 출근하는데요 🐶🐱.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업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건 팀원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 뉴니커는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근,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