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한 도전이 펼친 런웨이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꿈에 대한 도전이 펼친 런웨이 ✨
뉴닉
@newneek•읽음 1,510
뉴니커, 혹시 바쁜 일상에 치여 잊고 있는 꿈이 있나요? 그렇다면 81세의 나이에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도전하는 최순화 씨의 이야기를 듣고 용기를 내봐요 💪. 최 씨는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 본선에 진출한 32명 중 한 사람으로 이름을 올렸는데요. 여기서 통과하면 오는 11월 열리는 미스 유니버스 세계 무대에 서게 돼요.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가 그동안 지켜오던 연령 제한을 올해부터 풀어, 기회를 잡은 것. 하지만 이를 가능하게 한 건 최 씨의 눈부신 도전정신 덕분이에요.
간병인으로 일하던 최 씨의 인생이 180도 바뀐 건 50대부터예요. 돌보던 환자 중 한 명이 모델을 해보라고 권했고, 처음에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는데요. 멋진 옷을 입고 촬영을 하는 모델이 되는 게 자신의 오랜 꿈이었다는 걸 깨닫고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듣고 병원 복도에서 워킹을 연습했다고. 그 결과 74세 나이에 ‘서울 패션 위크’에 데뷔하며 시니어 모델로 떠올랐고, 미스 유니버스 본선까지 진출한 거예요. 최 씨는 “늘 해외 무대에 서는 걸 꿈꿨기 때문에 마음가짐은 준비가 됐다”며 각오를 밝혔는데요. 세계 무대에 서 당찬 걸음을 내딛는 최 씨의 모습을 함께 응원해봐도 좋겠죠? 👏
by. 에디터 히스 🌼
이미지 출처: ⓒ©Instagram/soonhwa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