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서 전 세계 모두가 다 아는 유명 아티스트의 새 곡이 연주됐어요 🎼. 그 정체는 바로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한참 전에 세상을 떠났는데 어떻게 새로운 곡을 발표했냐고요? 독일 라이프치히 시립 도서관 연구원들이 모차르트의 음악 작품에 대한 최종 아카이브 격인 쾨헬 카탈로그 최신판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미발표 작품을 발견한 것. 모차르트가 1791년 사망한 후 233년 만이에요. ‘아주 작은 밤의 음악’이라고 소개한 이 곡은 약 12분 길이의 현악 3중주를 위한 7개 악장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 연구원들에 따르면 1760년대 중후반 모차르트가 이탈리아를 여행하기 전, 여동생에게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것으로 보인다고.

여동생이 모차르트를 기리는 기념품으로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고 간직해 온 이 작품이 200년 넘게 지나서야 발견된 건데요. 어쩌면 다른 위대한 작곡가들의 숨겨진 작품들도 우리 곁에서 세상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