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끝없이 이어진 열대야, 폭우까지 반복됐던 올여름. 기후위기가 더 심각해지는 걸 막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하는데요. 세계 부문별 탄소배출량 2위를 차지하는 수송부문에서 탄소를 줄이는 게 특히 중요하다고. 친환경 자동차를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필요한 것.

그래서 그린피스가 친환경 교통에 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간 ‘그린 Green 교통 광고 공모전’을 진행했어요. 총 155명이 참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교통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그린 작품 118편을 냈는데요. 이 중 대상 3편, 우수상 7편이 선정됐어요. (🦔: ‘그린피스 공모전’을 검색하면 그린피스 블로그에서 전체 당선작을 볼 수 있슴!)

대상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이런 소감을 전했어요 🗣️: “무의식적으로 이용하던 자동차가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 많은 사람이 알게 됐으면 좋겠어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대상 당선작은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9월 한 달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서울 강남역·서울 광화문역 근처 버스정류장에 게시돼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그린피스는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 캠페인을 이어가며 기후위기 해결에 나설 계획이에요.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와 자동차 기업의 동참을 이끄는 게 중요한데요. 이에 그린피스는 “정부랑 기업도 우리랑 함께해요 🙋” 요구하는 서명을 받고 있어요. 기후위기 해결에 한몫하고 싶은 뉴니커, 아래 버튼을 눌러 서명에 동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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