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번째 생일 기념 스카이다이빙 🪂
작성자 뉴닉
고슴이의 덧니
102번째 생일 기념 스카이다이빙 🪂
뉴닉
@newneek•읽음 2,244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서퍽주 벤홀 그린에 사는 한 할머니, 마네트 베일리가 자신의 102번째 생일을 기념해 상공 2100m 높이에서 뛰어내렸어요. 베일리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로, 과거 친구 아버지가 85세에 스카이다이빙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85세 노인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지 💪!”하며 도전을 결심했다고.
베일리가 과감한 도전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2년 전 100번째 생일에는 페라리를 타고 실버스톤 자동차 서킷을 시속 210km로 질주하기도 했는데요. 베일리는 이번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며 “80세, 90세를 향해 가는 사람들이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어요.
나이를 먹으면 아는 것도 많아지고, 경험도 쌓여 무서운 게 줄어들 것 같잖아요.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니에요. 오히려 긴 세월 동안 굳어버린 행동이나 생각은 그만큼 깨기도 어렵죠. 도전은 매일 조금씩 키워야 하는 식물 같아서, 꾸준히 새로운 걸 시도해본 사람만이 세월과 함께 용기를 얻게 되는 걸지도 몰라요. 베일리도 점프 당시 “숨이 멎을 것 같았다. 무서워서 사실 눈을 꼭 감았다”고 했는데요. 무서워도 해내는 먼 미래의 나를 위해 뉴니커도 오늘부터 작은 도전을 시작해 보는 거 어때요?
by. 콘텐츠PM 영 🍅
이미지 출처: ⓒFreepik
✨ [뉴닉 인터뷰이 모집] 뉴닉 서비스 개선을 위한 뉴니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링크에서 인터뷰를 신청해 주세요. (모집 기간: 8월 27일(월) ~ 8월 31일(토), 5일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