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지원자가 21명뿐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

지난달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율이 1.3%로 미미하자, 정부는 지난 9일~16일 동안 추가 모집에 나섰는데요. 이번 지원자까지 합치면 총 지원자 수는 125명으로, 지난 7월 모집인원(7645명)의 1.6%에 그치는 수준이에요. 정부는 추가 대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는데요. 하반기 전공의 수련이 9월에 시작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 모집은 어려울 거라는 말이 나와요. 

오늘부터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됐어요. 🌝🚆

다음 달 추석 연휴(16일~18일)를 앞두고, 13일~18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의 티켓 판매가 시작된 거예요. 판매는 22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고, 온라인과 전화(고객센터)로 예매할 수 있어요. 19일~20일에는 경로(만 65세 이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예매를 별도로 진행하고, 21~22일에는 모든 국민이 대상이에요.

이상기후 때문에 우리나라 물가가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 📈

한국은행이 2001년~2023년 우리나라 이상기후지수(CRI)와 산업생산·소비자물가상승률 사이의 관계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이상기후가 성장은 늦추고 물가는 더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어요. 최근으로 올수록 이상기후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점점 커졌는데요. 작년 이후 월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이상기후가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약 10%의 큰 영향을 미친 걸로 보인다고. 

코로나19 환자 수가 작년 최고 유행 수준까지 늘어날 거라는 예상이 나왔어요. 😷

 8월 말이 되면 주당 코로나19 환자 수가 35만 명까지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나온 것.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자,  일부 약국에서는 진단키트가 품절되기도 했는데요. 질병관리청은 전국의 약국에 치료제를 여유 있게 공급하고, 8월 중에는 500만 개 이상의 자가 검사 키트를 공급하겠다고 했어요.   

남중국해에서 필리핀과 중국의 갈등이 커지고 있어요. 🇵🇭 🇨🇳

중국은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베트남·필리핀 등과 갈등을 빚어왔는데요. 19일(현지시간) 중국 해경은 “필리핀 해경선이 허가 없이 우리 해역에 불법 침입하고, 일부러 중국 배와 부딪혔어!” 하며 항의했어요. 필리핀은 “중국이 충돌 유발한 거야!” 하는 입장이고요. 두 나라는 지난달 21일 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의 물자 보급 문제에 대해 잠정 합의했는데요. 이번 충돌로 다시 긴장이 높아지면서, 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말이 나와요.

132㎞짜리 달 크레이터에 조선시대 천문학자 ‘남병철’의 이름이 붙여졌어요. 🌘

국내 연구팀이 공동연구로 발견한 달 뒷면의 구멍(크레이터)에 ‘남병철(Nam Byeong-Cheol)’이라는 이름을 붙이자 제안했고, 국제천문연맹 심사를 거쳐 확정된 것. 남병철은 조선 후기 천문학자이자 수학자로, 그의 저서 '의기집설'에 혼천의의 제작법을 남긴 걸로 유명한데요. 그의 이름이 붙은 크레이터는 1980년 이후 이름이 붙은 크레이터 1659개 중 가장 큰 크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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