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간부 #이스라엘폭격 #아이돌굿즈
작성자 뉴닉
1분뉴스
#권익위간부 #이스라엘폭격 #아이돌굿즈
오늘 나온 주요 뉴스만 골라 모아봤어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간부 사망에 야당이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했어요.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맡았던 권익위 간부가 지난 8일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생전에 지인에게 “윗선에서 사건을 끝내라고 압박해서 괴롭다”고 말한 걸로 알려졌어요. 권익위는 지난 6월 이 사건을 종결 처리했고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실제로 윗선이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특검과 청문회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어요. 국민의힘은 야당이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고요.
이스라엘군의 학교 폭격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어요.
지난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학교 건물을 공격해 약 100명이 숨진 것. 이스라엘은 무장정파 하마스가 군사 시설로 사용 중인 곳을 ‘정밀 폭격’했다는 입장인데요. 하마스 측은 당시 이곳에 무장대원은 없었고, 피란민 등 10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어요. 국제 사회는 일제히 이스라엘을 비난했고, 이스라엘을 지원해 온 미국도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빠르게 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어요.
쿠팡이 택배 분류 인력을 100% 직접 고용하겠다고 했어요. 📦
물류센터에서 배송 지역별로 택배를 분류하는 작업은 배송만큼이나 힘든 일로 꼽히는데요. 지난달 제주 쿠팡 물류센터에서 분류 작업 중이던 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어요. 쿠팡의 심야 로켓배송이 제주에서 시작된 지 1주일 만이었다고.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현재 80% 수준인 분류 인력 직접고용률을 올해 안에 100%로 높여 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겠다고 했어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이 계속되고 있어요.
지난 6일 우크라이나군은 탱크·장갑차 등을 앞세워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 지역을 급습했어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본토를 이번처럼 대규모로 공격한 건 처음이라고. 나중에 열릴 종전 협상 등을 대비해 이번 공격을 계획했고, 여기에 러시아가 허를 찔렸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러시아가 대응에 나서면서 이 지역에서 교전이 이어지고 있어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들을 공습하기도 했고요.
‘아이돌 굿즈’ 판매사들이 제재를 받게 됐어요. 💸
교환·환불 기간과 조건을 마음대로 바꿔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예요. 교환·환불을 받으려면 개봉할 때 찍은 동영상이 필요하다고 한 경우도 있었다고.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주요 연예기획사인 하이브·SM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4곳에 시정명령 및 경고를 내리고, 과태료 1050만 원을 내라고 했어요. 다만 매출액에 비해 과태료가 너무 적다는 지적도 나와요.
이라크에서 ‘9살 소녀 결혼법’이 논란이에요.
이라크는 18세 미만의 결혼을 금지하되, 15세가 되면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판사가 결혼을 승인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요. 법원 대신 종교 당국이 이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이라크 의회에 발의됐어요. 인권·여성단체들은 법안이 통과되면 9살 소녀도 강제 결혼에 내몰리게 될 거라고 비판하고요. 곳곳에서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지만, 남성 의원들이 다수를 장악한 의회에서 이를 막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오늘의 1분뉴스는 어땠나요? 더 궁금한 점이 생겼다면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