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니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이라는 영화를 알고 있나요? 온갖 어려움과 비인기 종목이라는 설움 속에도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던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실화를 담은 작품인데요 🤾.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어게인 우생순!”을 외치며 멋진 경기를 펼치고 있어요 💪. 특히 단체 구기 종목 중 우리나라가 유일하게 이번 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 종목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강팀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는데요. 두 번째 경기에서는 아쉽게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큰 점수차로 패배했어요. 이제 노르웨이·스웨덴·덴마크 등 전통의 강호를 상대로 가능한 많이 이겨야 6팀 중 상위 4팀에 주어지는 8강 진출 티켓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요. 주장 신은주 선수는 “포기는 없다”는 다짐을 전했어요: “처음부터 쉽지 않은 도전이었어요. 하지만 계속 달려온 만큼 다시 도전할 거예요.”

대표팀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내일(30일) 오후 6시에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3차전에 나서요. 어게인 우생순, 함께 응원해보는 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