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조선, 병풍의 나라 2’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민간, 궁중 병풍 50여 점이 전시되었습니다. 길상적 의미가 담긴 동물 도상과 인물들의 생생한 표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흥미로웠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전시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특히 총 86쌍 동물이 그려져있는 병풍 동물도감 ‘백수도 10폭병풍’이 기억에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