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이라는 표현은 너무 평등하고 온화한게 아닐까? 당장 한쪽은 장관급 인사를 임명하는데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고, 다른 한쪽의 의견이 어떻든 감행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