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찌
2023.11.02•
치열한 실패는 본인이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결실을 맺지 못했다는 것이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안 좋아보일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나는 나를 믿어줘야한다는 말이에요.
취준할 때, 혹은 다른 사람에게 이 이야기를 꺼냈을 때 “그럼 6년동안 제대로 한 건 없는거네요?”라는 말을 듣는다면, 당당하게 나는 이 과정에서 어떤 것들을 배웠고,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줬다는 걸 말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자신 나름대로 그 6년간의 고시생활이자 6년동안의 삶을 통해 얻게 된 스토리를 들려준다면 결코 성과없는 노력이 아닐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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