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풀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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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음경작소

화풀이에 대한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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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서 그런 건데, 뭐 어때?”
“욱했지만, 난 뒷끝 없어.”
“화를 내야 사람들이 날 무시 안 해.”

우리는 화를 ‘솔직한 감정 표현’이라 여기지만, 그 방식에 따라 누군가에겐 상처로 남을 수도 있어요. 
화는 감정 자체보다,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더 중요해요. 

지금부터, 화에 대한 흔한 오해들과 건강한 표현 방법을 함께 살펴볼게요.

🌳오해1 : 화를 참으면 병이 돼!

화를 꾹 참기만 하면, 속이 부글부글 끓고 스트레스가 쌓여요. 

그렇다고 막 터뜨리면,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색해지기 쉬워요. 이걸 반복하다 보면 결국 ‘참았다가 터뜨리기’가 습관처럼 굳어버릴 수 있어요.

대신, 누군가에게 화를 내기 전에 먼저 내 안의 분노를 해소해보세요. 혼자 조용히 심호흡을 하거나,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세요.


🌳오해2 "화를 내야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지 않아"

큰소리로 말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면 사람들은 잠시 조심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정말로 나를 존중하긴 어려워요.
큰소리 대신, 단호하지만 차분하게 내 입장을 전해보세요. “그 말은 좀 상처였어”처럼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아요.


🌳오해3. 욱해도, 뒷끝 없으니 괜찮을 거야!


‘욱한 말’은 기억에 오래 남고, 상처는 금방 지워지지 않아요.
나에겐 그냥 지나간 일이지만, 상대는 그 순간을 마음에 오래 품을 수도 있어요.
화를 내는 방식이 내가 아닌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방식이 된다면, 그 순간 내 감정은 전달되기보다 공격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대신, 나 전달법으로 화를 표현해보세요. 즉, 상대방의 행동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나'를 주어로 하여 '나의 감정'을 전달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그런 말을 들으니, (나) 좀 속상한데..' 처럼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좀 조심해줄래?'처럼 내가 원하는 행동을 부탁의 말로 덧붙여보세요.


마음경작소 하수정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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