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철 작가님을 좋아해서 멈칫하고 들어온 선비라오. 피로사회를 읽었을 때의 혁명적이고 공격적인 느낌이 잊혀지지 않소. 소인의 최애 한병철 작품은 아름다움의 구원이오.. 거기서도 ‘긍정사회’에 대한 비판이 기막히게 예리하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