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 홀릭 Vs. 워커스 하이 일중독이라 불리는 워커홀릭 (Worker Holic)은 잘 알고 있었는데 또다른 워커스 하이 (Worker's High)라는 개념이 있더라구요! 워커 홀릭 (=일중독)은 일로 인해 성과를 얻고 도파민을 느낀 후 일에서만 쾌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중변연계라는 욕망회로가 활성화된다고 하구요! (도박중독과 같은 회로라고..😱) 워커스 하이(Worker's High)는 활성화되는 뇌의 영역도 다르고 훨씬 건강한 상태를 말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예전 조직에 있을 때 온몸을 갈아넣는 심한 일중독이었고, 지금 조직을 옮긴 후 (일은 계속 잘 해나가면서도) 훨씬 건강한 마음과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어떤 차이인지 직관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예전에 가수 아이유님 인터뷰에서 '건강한 열심'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었는데 비슷한 것 같아요. 작사작곡에만 빠져 건강을 포함해 다른 어떤 것도 돌보지 않는 상태와 대비되는 아이유님의 현재상태를 '건강한 열심'이라고 칭하더라고요. 인생의 다른 축들을 돌보면서도 성과를 내는 상태 랄까요 😊 그래야 더 오래 달릴 수 있고!! 혹시 일중독으로 건강하지 못한 상태라면 모두 워커스하이 상태로 전향하실 수 있길!! #워커스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