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컨설턴트가 바라본 사업을 성장시키는 방법
작성자 김용훈
그로스 컨설턴트가 바라본 사업을 성장시키는 방법

“작년 여러분의 사업은 그간 무탈하셨나요?”
벌써 2025년의 되었습니다.
설 연휴를 맞이하여 책상에 앉아 오랜만에 글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왜 자랑스럽냐고요? 사업한다는 핑계로 글을 계속 미뤄왔기 때문이죠..! 언제나 복기를 해야 한다고 마음속에만 다짐하고, 정작 이제야 행동으로 옮겨 봅니다.
24년 마지막은 노코딩 플랫폼 리틀리의 대표님을 만나 뵙고 사업 전반의 전략과 방향성 관점으로 컨설팅을 진행해 드렸습니다. 직전에는 자영업 에듀테크 회사인 장사는건물주다의 대표님을 뵙고, 2025년 목표에서 어떻게 하면 매출 뒤에 ‘0’을 하나 더 붙일 수 있는지 컨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컨설팅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or 우리 팀이 직접 해야 직성에 풀리는 한국인의 특성상 아직 우리나라에서 컨설팅을 받는 건 보편적이지도 않으며 여타 많은 SNS에서는 이 단어로 활동하는 속 빈 강정이 많은 것도 좋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여 사업 초기에는 아래와 같이 어필도 해보았습니다.
"기업의 프리랜서 CMO가 되어 드립니다"
그로스 연구소에서 정기적으로 컨설팅을 받으셨던 대표님들은 공감하겠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컨설팅을 했었거든요. 컨설팅하는 회사의 대행사 미팅이나 인력 채용 시 자연스럽게 CMO or 마케팅 팀장이라는 타이틀로 미팅에 참석도 하고, 기업의 투자 및 IR 리딩도 하였습니다.
2025년의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과 함께 비즈니스 플랜도 시뮬레이션하고, 놀랍게도 실제 컨설팅 하는 회사 워크샵에도 참석하며 내년을 도모하고, 분기발표 자리에는 종종 발표도 하였네요. 다만 서비스의 J커브를 그리기 위해서는 중요한 4가지가 있으며 우린 이것을 행해야 합니다.
1) Metrics를 기반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2) 우리 회사와 구성원이 과연 할 수 있는 영역인지?
3) 가능하다면 어떻게 구성원들에게 방법을 공유하고,
4) 가설 검증을 통해 최적화에 우린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양한 사업 도메인을 만나며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니 유료 컨설팅을 진행한 기업만 37곳이나 되었습니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각기 다른 카테고리와 고민을 가진 팀들과 함께 성장의 가능성을 발견했던 한 해였으며 그런 기업들의 공통적인 고민 또한 다음과 같았습니다.
• 고객 확보와 유지의 최적화 : 어떻게 더 많은 고객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까?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 지표를 통해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개선할 방법은?
• 수익 구조 개선 : 비용 구조를 최적화하고 공헌이익을 극대화하려면?
사실 비즈니스마다 위 고민을 해결할 방법을 천차만별입니다. 같은 도메인에 비슷한 사이즈의 두 회사를 컨설팅한다 할지라도 사내 코스트(인력/예산/시간)에 따라 방법은 다양하게 나눠집니다. 다만 빠르게 성장한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프로세스를 공유드리면
▲ 많은 기업들이 위와 같은 프로세스로 운영이 됩니다. 사실 사업이란 매회 우리에게 오는 불확실성을 검증하는 과정이며 끊임없는 가설검증을 통해서 비즈니스는 성장합니다. 그러기에 누구보다 리스크를 줄여가며 빠르게 가설검증을 하기 위해선
▼ 아래와 같은 기업의 프로세스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위 프로세스가 정답은 아닙니다. 다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 중 같거나 비슷한 프로세스를 하지 않는 회사를 아직까진 찾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사내 정착된 기업의 경우 아래와 같은 성과들이 평균적으로 도출됩니다. (당당하게 공유할 수 있는 지표만)
⭐️ (동일 광고비 % 대비) 평균 매출 성장 50~300%
⭐️ Paid 및 CRM, 온드미디어등의 마케팅 지표 평균 2배 성장
⭐️ 서비스 분석을 통한 퍼널 및 리텐션 증대 평균 20%~100% 성장
⭐️ 분기별 비즈니스 전략 및 마케팅 플랜 제공에 따른 방향성 도출
⭐️ 진행 시 사내 직원 교육을 통한 컨설팅 OFF 이후에도 50% 이상 성장
⭐️ 평균 컨설팅 재문의 95% (현재 정기적으로 하는 곳은 5곳)
물론 PMF를 못 찾은 서비스 or 가설검증이 이뤄지지 않는 회사라면 지표가 개선되지는 않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PMF을 찾기 위한 방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컨설팅을 하더라도 기업에서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2024년에 진행했던 유료 컨설팅 서비스 및 기업 (이 중 17곳의 경우 정기 컨설팅 진행)
✅ 에듀테크 및 교육
• 소리튠영어: 영어 에듀테크
• 웅진씽크빅: 교육업
• 이상한마케팅: 직무 에듀테크
• EO: 직무 애듀테크
• 리치서클: 상담 에듀테크
• 수심달: AI 에듀테크
✅ 커머스 및 플랫폼
• 마플: 굿즈 커스텀 플랫폼
• 델리스푼: 다이어트 커머스
• 번개장터: 중고거래 플랫폼
• KT알파: 기프티콘 플랫폼
• LG생활건강: 코스메틱 커머스
• 예다움: 가구 커머스
• 리브펫: 반려동물 영양제
• 뉴지엄: 영양관리 플랫폼
• 람스타일: 고데기 커머스
✅ 외식 및 프랜차이즈
• 생활맥주: 프랜차이즈 외식업
• 죠스떡볶이: 프랜차이즈 외식업
✅ 헬스케어 및 웰니스
• 위타민: 헬스케어 커머스
• 레디블룸: 다이어트 커머스
• 이츠스포츠: 다이어트 커머스
• 닥터펠리스: 반려동물 커머스
✅ 기술 및 SaaS
• 엑스클라우드: 항공 SaaS
• 지피터스: AI 커뮤니티
• 라이언로켓: 웹툰 AI
• 소울엑스: VR 플랫폼
✅ B2B 및 전문 서비스
• 아웃컴: B2B 플랫폼
• 서울시설공단: 정부기관
• 선린법무법인: 법무법인
• 드림널스: 해외자격증 플랫폼
✅ 리워드 및 구독 서비스
• 퍼니지: 리워드 플랫폼
• 더대박컴퍼니: 한류 구독 서비스
✅ 기타 커머스
• 소셜빈: 유아 커머스
• 더슬립팩토리: 숙면 커머스
• 가농바이오: 계란 커머스
• 렌트리: 가전렌탈 플랫폼
여기서부터는 김용훈 그로스 연구소 소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가성비가 좋기에 다시 찾아주시거나 (위 리틀리 대표님도 무려 2년 전에 컨설팅 진행) 1년 넘게 컨설팅을 진행 중인 회사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을 쓸만한 가치가 있다면 기업은 언제나 비용을 지출하기에 한편으론 그로스 연구소가 가장 잘하는 것은 결과론적으로 매출을 포함한 지표상승입니다. 그럼 많은 분들께서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합니다.
"그로스 연구소에서는 무엇으로 위 성과를 달성하였나요?"
위 자료는 구글에서 Mobile Growth Stack 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장표를 번역한 것입니다. 위 장표의 제목과 내용처럼 성장을 위해서라면 마케팅부터 전략, 프로덕트의 개선과 데이터 인사이트 및 회계까지 다양한 것을 해야 합니다.
(아래에서 계속)
다만 저희가 추구하는 1가지 원칙은 있습니다. 저희가 빠지더라도 기업과 구성원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드는 것. 최종적으로 그로스 연구소가 바라보는 컨설팅되겠습니다.
“그렇게 해야 기업이 롱런하더라고요”
그로스 연구소 컨설팅 문의 ▶ 김용훈 그로스 연구소 스타트업 컨설팅
그로스 연구소 지식공유 안내 ▶ 김용훈 그로스 연구소 그로스해킹 및 마케팅 컨설팅
김용훈 소장 히스토리 ▶ 김용훈그로스연구소 소장_히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