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Covid-19로 돈을 버는 화이자?

마지막으로 Covid-19 백신을 맞으신게 언제인가요?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는 코로나, 하지만 미국제약기업 화이자(PFIZER INC.)는 올해도 Covid-19 백신과 치료제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2024년 3분기 실적공시에서 화이자의 코로나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의 수익(매출)이 전년동기보다 1,238% 증가하였습니다. 올해 여름 코로나가 재유행한다는 기사는 있었지만 주변에 코로나 치료제를 처방받으신 분이 없는데 어디서 그렇게 많이 판매된 걸까요?

1. 화이자의 코로나관련 수익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2. 화이자는 Covid-19 백신과 치료제 그 이후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화이자의 2024년 3분기 10-Q Report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지만 화이자는 다른 글로벌제약사가 그렇듯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야합니다.

점점 환자가 줄어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기댈 수도 없으며, 2022년부터 2030년까지 8년 간 만료되는 화이자의 특허는 11개나 되기 때문입니다. 특허가 만료되면 국내 제약사를 비롯한 후발주자들이 저렴한 복제약을 생산하기 시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