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메이트 지원서에 뭐라고 길게 적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않네요. 사실 저는 온라인에 저를 드러내는 걸 겁내서, 인스타 계정도 없어요. 이런 저에게 지식메이트 활동은 참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일입니다. 건강한 커뮤니티를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기분 좋게 지식을 주고받을 수 있어 무척 유익했어요. 처음에 나누겠다 마음먹었던 지식의 일부밖에 나누지 못했지만... 이 세상에 한 사람이라도 더 제 글을 보고, 장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