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일기랑은 잘 안 맞았어요…😅 일기야 나만 보는 건데, 아무렇게나 적지 못 하고 완벽한 문장을 구사하려는 부담감이 항상 따르네요. 남에 대해 너무 큰 의식을 한 탓이겠요. 커가면서 나에 대한 되돌아봄이 (내가 만들어낸) 타인의 시선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라이아님의 어린 시절 일기장처럼 저도 순수하게 일기만을 위한 일기를 써내려가고 싶어요!! 첫 문장부터 너무나도 귀엽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