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전후관계 충분히 파악한 후의 판단이니 너무 흥분하지 마시지요ㅎㅎ 공격받는 입장에서 위축되고 언사가 다소 거칠게 느껴지셨을 순 있으나, 즉각 반박하신 ‘남자도 페미할 수 있는데요?’부터 느껴지는 날카로운 조롱조의 어투 역시 만만치는 않습니다. 그걸 굳이 지적치 않고 열몇개씩 댓글 달며 대화를 시도한 제 노력도 알아주시면 좋겠네요. 관대함이 아니라 예의를 요청드린 것이고, 두분 토론 중 눈에 띄는 무례를 아쉽다고 말한 건데 이걸 훈수로 느끼신다면 준형님과 저 사이에 서로 나눌 것은 더 없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