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JI 무인양품 다시보기
작성자 갓캐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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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JI 무인양품 다시보기
✅ 🥰 종합적인 라이프스타일을 큐레이션하는 기업, MUJI 무인양품
✅ 🥕 무인양품이 식재료 '당근'을 파는 법
'그냥 당근'이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재배되었는지 알고, 이런 방법으로 요리해 먹으면 더 맛있는 당근'을 판다.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시골에 있는 농부가 직접 알려주는 듯한 느낌을 연출한다.
✅ 📖 무인양품이 책을 파는 방법 [무지북스]
무지북스 매장 안에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하여 커피를 내리는 커피머신이 있다.
커피 가격은 100엔이다.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커피를 제공한다.
무인양품에 생활용품을 사러 온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서점으로 끌여들여 커피와 함께 책을 읽게 한다.
책을 읽는 사람들의 풍경은 다른 고객에게 하나의 감성적이고 지적인 씬이 되고 매장에 대한 호감도를 높인다.
다른 고객으로 하여금 책을 읽고 싶은 문화인으로서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즉, 책 읽는 사람들이 하나의 디스플레이인 셈이다.
책이 아닌 책을 읽는 사람들을 디스플레이이하면서 책과 잡화가 적절히 융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우리나라 코엑스 별마당도서관도 '책을 소비하는 사람들'을 디스플레이한 예시다.
✅ 🏠 집도 판매하는 무인양품 [무지 인필 제로 프로젝트]
💰 판매방법
노후화된 주택이나 맨션을 매입하여 해당 공간의 인필(인테리어와 설비)을 모두 제거하고 주택 상태를 확인한다.
보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최소한의 주거 기능을 더해 마무리 설비 과정을 거친다.
주택 내부는 무인양품 인테리어 제품을 활용해 종합적으로 꾸민다.
'구매의사가 있는 입주자'에게 집을 팔거나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무지 인필 제로 프로젝트에 신청한 거주자의 집을 고쳐준다.
👍 장점 및 이점
부지 선정부터 건물을 새로 짓는 과정이 없기에 같은 입지의 신축 건물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고객 입장에서는 무인양품의 인증된 종합 인테리어 서비스를 받아 안전하면서도 깔끔하게 리모델링된 집에서 살 수 있다.
💡 무인양품이 해결한 포인트
집값이 저렴한 곳을 찾으면서도 오래된 건물은 꺼리는 주택 수요자의 니즈를 해결한다.
[도쿄의 디테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