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호감도 99.9% 참 신기한 사람

신유빈, 호감도 99.9% 참 신기한 사람

작성자 갓캐낸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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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호감도 99.9% 참 신기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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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re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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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결점 국민호감도 스포츠 스타

여태껏 이런 스포츠 스타가 있었나 싶다.

파리 올림픽이 끝나고, 단연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는 인물이 있다.

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다.

국민 여동생 삐약이답게, 삐약 삐약, 꺅! 점수를 딸 때마다 기합소리를 넣는 사랑스러운 선수.

타고난 천재성에 노력까지 더해 더욱 견고한 실력을 갖춘 선수로 거듭났다.

도쿄를 거쳐 파리에 오는 훈련 기간동안 신유빈은 강해졌다.

더욱 용감해지고, 명민해졌으며, 한층 성숙해졌다.

모두가 신유빈을 좋아한다. 신기하다.

어떻게 이렇게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아무리 국민대스타여도 이렇게까지 호감도가 높진 않을 것 같다.

지금 신유빈의 호감도를 수치로 환산한다면? 99.9%가 아닐까. 완전무결한 100%에 가까운.

좋아요 5천만개에, 싫어요 10개인 수준이다.

도대체 어떤 매력을 지녔기에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 티없이 맑은 얼굴, 인상, 눈빛

그 비밀은 신유빈 선수의 총명한 눈빛과 티없이 맑은 인상에 있는 것 같다.

맑은 샘물처럼 깨끗하고 맑은 얼굴.

신유빈의 눈동자와 눈빛은 총기로 가득하다.

겁 없고 용감하며 선하다. 용사의 눈빛이다.

선만이 줄 수 있는 특유의 마법과 매료. 그것이 신유빈에게는 있다.

신유빈이 공격을 성공하고 점수를 낼 때마다 두 손을 번쩍 들고 포효할 때면 당당한 눈빛을 띨 때면 어쩐지 보는 사람도 용기가 생긴다. 가슴이 벅차오르고 웅장해진다.

한마디로 용맹해진다. 가슴 한쪽이 끓어오른다.

군중을 이끄는 잔다르크의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고 할까나.

사랑스러움을 넘어선 용기가 발현되는 순간이다.

🏓 선(善)을 가진 대담함, 담대함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구김살 없고 티 없이 맑을 수 있을까. 투명한 구슬처럼.

신유빈을 보고 있자면 아낌없이 사랑을 받은 사람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다.

주변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함께 하는 이들을 껴안을 수 있는 따뜻한 품을 지닌 큰 사람으로서의 가능성 말이다.

사랑의 속성은 본디 따뜻하기에 신유빈도 따뜻한 품을 가지고 있다.

그 기운이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함께 잘되는 길로 인도한다.

일례로 자신이 경기를 하지 않을 때도 경기장 밖에서 자신의 성취 이상으로 같은 팀 선수를 격려한다. 이때도 삐약이의 목청은 힘껏 살아있다.

응원에도 참 열정적인 신유빈이다.

신유빈이 주축이 된 여자 탁구 국가대표팀의 전지희, 이은혜 역시 신유빈에게 아낌 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신유빈이 탁구 대표팀에 공헌하는 바를 인정하는 것이다.

신유빈의 선은 대담함이기도 하다.

신유빈은 과도한 자아도취가 아니라 자신보다 역량이 뛰어난 선수를 기꺼이 인정하고, 자신의 실력을 겸허히 인정하며 연습에 더 열을 올린다.

승자에게는 깨끗한 박수를 보낼 줄 알고, 패자에게는 따뜻한 한 마디의 위로를 건넬 줄 안다.

대범하고 담대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적어도 신유빈은 좋은 사람이 맞다.

🇰🇷 대한민국은 신유빈 보유국

신유빈의 인기 요인은 물론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태도, 긍정적인 가치관이 뒷받침하고 있으나 그것이 본질이 아닌 것 같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시간이 주는 가치를 정직하게 받아들이며 성장해나가는 용감한 한 사람인 것만 같다.

그는 대한민국 탁구를 또다른 경지로 끌어올릴 전사다.

우리는 신유빈 시대에 살고 있으며, 대한민국은 신유빈 보유국이다.

그의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