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과 환경 #2

뭉빵
@ivoryso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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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건너 온 콩 vs. 🍳우리 동네 달걀, 당신의 선택은?

이번 레터, 세 줄 요약

  1. 비건 식단이 환경에 좋다지만, 수입 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발자국’ 문제는 어떡하죠?

  2. 연구 결과, ‘운송’보다 ‘생산’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량이 훨씬 크다는 사실!

  3. 그렇다고 무조건 수입하라? NoNo, 로컬 푸드만의 친환경적인 가치가 있어요.


  1. “달걀 대신 콩, 수입해서 먹으면 말짱도루묵 아냐?”

    •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푸드 마일리지(음식물 유통에 소요되는 거리)’를 줄이는 방법이 있죠. 이런 측면에서 내 근처 지역의 생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하지만 실제 식품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중 ‘운송 단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6% 미만에 불과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이에 반해, 육류 생산을 위한 토지 사용이나 사료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죠.

  2. 데이터로 비교해보면?

    • 소고기 1kg 생산: 약 60kg의 이산화탄소 배출.

    • 옥수수/완두콩 1kg 생산: 약 1kg 미만의 이산화탄소 배출.

    • 수입 식품의 대부분은 배로 이동하는데, 이러한 해상 운송은 한번에 많은 양을 옮기기 때문에, 식품 1kg당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트럭의 약 1/20 수준에 불과해요.

    • 즉, 미국에서 배 타고 온 옥수수가 옆 동네에서 키운 소고기보다 탄소 배출량이 훨씬 적은 것이죠.

  3. 로컬 푸드, 그래도 포기 못 하는 3가지 이유

    1️⃣ 신선함과 영양 만땅: 장거리 운송을 거치는 채소는 시들지 않게 하려고 화학 처리를 하거나, 덜 익은 상태로 수확하는 경우가 많아요. 반면 우리 동네 채소는 갓 수확해 영양소가 가장 풍부할 때 우리 식탁에 오르죠.

    2️⃣ 불필요한 쓰레기 줄이기: 멀리서 오는 식재료는 상하지 않게 하려고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로 겹겹이 포장돼요. 로컬 푸드를 직매장에서 사면 이런 불필요한 포장재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요.

    3️⃣ 생물 다양성 지키기: 대형 기업농보다 지역의 소규모 농장들이 다양한 종의 작물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요. 로컬 푸드를 소비하는 건 우리 땅의 건강과 생태계를 지키는 일이에요.


이렇게 살펴보니... 아무래도 가장 베스트는 ‘우리 지역’의 ‘비건 식재료’를 소비하는 것 같네요 😉

오늘 저녁엔 호주산 소고기보다는 서산에서 온 냉이 된장국은 어떨까요? 🌿


참고자료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