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에는 '신용점수'를 올려볼까?
작성자 혼삶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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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에는 '신용점수'를 올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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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란 무엇일까요. 신용점수는 신용조회회사(이하 CB사) 및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의 향후 1년 내 90일 이상 연체 등이 발생할 가능성을 수치화한 지표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이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을 때 밀리지 않고 잘 받을 수 있는 지에 대해 평가한 점수를 말해요.
신용점수는 최저 1점에서 최고 1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운영되고 있고 점수가 높을수록 고신용자로 평가받을 수 있어요.
💵 신용점수는 어디서 평가할까?
국내 대표적인 CB사는 나이스평가정보(이하 나이스)와 코리아크레딧뷰(이하 KCB)가 있어요.
두 CB사는 자체적으로 신용점수를 산출하는 항목과 비중을 정해 개개인에 대한 신용점수를 평가하고 있고, 점수를 매기는 비중이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KCB는 신용거래형태에 큰 비중을 두고 신용점수를 산출하는 반면, 나이스는 상환 이력에 더 많은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습관적으로 카드 할부를 쓴다면 KCB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고, 카드값을 연체한다면 나이스의 신용점수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금융기관에서는 경우에 따라서는 2개 CB사의 정보를 모두 확인하고 있어요.
ⓒ혼삶레터
🔖 신용점수를 올리는 방법 4가지
1. 소액도 연체하지 말기
신용점수에 연체는 치명적입니다. 특히 5영업일 이상, 10만원 이상 연체될 경우 상환 후에도 연체 정보가 금융권에 공유돼 신용점수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해요.
연체는 대출, 카드 뿐만 아니라 세금, 공과금, 통신요금, 후불체크카드 등 모든 이력이 포함돼요.
2. 신용카드 한도 50% 이내 사용하기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고 연체 없이 갚는다면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용점수 관리를 위해선 체크카드, 현금만 쓰는 것보다 신용카드를 개설해 거래이력을 쌓을 필요가 있어요.
다만 신용카드의 월 사용한도를 꽉꽉 채워 쓴다면 개인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해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에 한도를 최대한 높게 받아두고 50% 한도 내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요.
본인의 씀씀이를 믿지 못해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체크카드로 매월 30만원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카드론, 현금서비스 사용하지 않기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카드론, 리볼빙 등을 통해 돈을 빌리면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질 수 있어요.
카드론, 현금서비스는 돈을 제 때 갚았다고 해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니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4. 비금융 정보 제출하기
금융 거래가 적은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은 신용점수를 높일 방법이 있다면 휴대폰요금, 건강보험료, 가스요금, 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에 대한 비금융 정보를 제출하면 신용평가 가점을 받을 수 있어요.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성실히 납부한 기록을 CB사로 보내면 됩니다. 요즘은 카카오페이, 토스,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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