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절약❄ 보일러 잘 쓰는 방법, 아시나요?
작성자 혼삶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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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절약❄ 보일러 잘 쓰는 방법,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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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왔네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니 보일러를 틀어야겠어요.
근데 도시가스 요금이 걱정이에요. 겨울이라고 하면 난방비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죠. 전기요금 좀 줄었나 했더니 이제 가스요금이 문제예요.
지난 여름 도시가스 요금 인상도 있었거든요. 도시가스 주택용 도매요금은 MJ(메가줄) 당 1.41원 올랐어요.
도시가스 요금을 절약하려면 우선 보일러 사용을 '잘'하는 것이 중요해요.
혹시 가스요금이 많이 나올까봐 외출할 때마다 꼬박꼬박 외출모드를 누르거나 보일러를 끄고 다니나요?
이런 방법은 난방비 절약에 있어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에요. 오히려 어느 정도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게 에너지 절약 측면에서 더 유리하거든요.
외출모드는 동파방지모드라고 할 수 있어요.
한겨울에는 보일러를 잠깐만 꺼놔도 금방 실내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데요. 집에 돌아와서 따뜻하다고 느낄 때까지 온도를 높이면,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전문가들은 평소 설정된 온도에서 2~5도 정도만 낮춰두는 걸 추천하고 있어요.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라고 하니, 외출 시에는 15~17도 정도로 맞추면 되겠죠?😊
우리집 컨디션에 따라 보일러 모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해요. 보통 보일러 조절기에는 실내난방, 온돌, 온수, 예약, 외출 등의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요.
✅ 실내난방: 온도조절기 주위의 온도를 설정 온도에 맞게 가동하는 모드
✅ 온돌: 보일러 내부의 물 온도를 설정 온도에 맞추는 모드
🤔보일러 온돌모드를 잘 사용해야 한다!
집이 단열이 되지 않고 웃풍이 심하다면 온돌 모드를 선택하는 게 더 유리해요.
단열이 잘 되지 않는 집은 실내온도 모드를 사용할 경우 설정된 온도에 맞추기 위해 보일러가 계속 가동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경우 난방수 온도를 기준으로 하는 온돌난방 모드를 선택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만약 온돌모드가 없는데 웃풍이 심한 집이라면 보일러 조절기 주변에 보온 처리를 하는 것도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온돌모드를 선택했다면, 온수 온도는 40~50도 정도로 설정하는 게 적당하다고 해요.
만약 난방이 하나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일러를 켠다면 60~65도로 설정해 방을 데운 뒤 1~2시간 후 온도를 낮추는 걸 추천해요.
온도를 낮추지 않으면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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