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신용대출이나 카드론도 제한한다고?
작성자 헤드라이트
1분 헤드라인
이제는 신용대출이나 카드론도 제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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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세 줄 요약해요
- 주담대가 막히자 주담대 증가폭은 둔화하고 있지만, 대출 수요는 신용대출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데요, 5일 기준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03조 9321억 원인데 9월 들어 5일 동안 불어난 액수가 4795억 원에 달해요 💸.
- 신용대출이 매일 1000억 원씩 늘어나는 셈인데요, 최근 동향을 보면 6월과 7월 각각 2143억 원, 1713억 원 감소했고 8월엔 8495억 원 증가하더니 9월엔 8월의 4배 속도로 일평균 대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거예요 📈.
- 금융당국은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내로 축소하는 방향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제2금융권으로 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저축은행 신용대출과 카드사의 카드론까지 매일 점검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
에디터의 코멘트
- 정부는 대출을 조이려고 하고,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눈치를 보며 주담대 금리도 올리고 대출도 제한하고 있지만 오히려 대출과 아파트값이 오르는 악순환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요 🔗.
- 올 9월부터 주담대를 더 깐깐한 조건으로 빌려주는 스트레스DSR 2단계가 시행됐는데요, 대출이 줄어들긴 커녕 국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들어 5일만에 1조 3000억 원 가까이 불어난 것 📈.
- 이 때문에 정책대출도 관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데요, 최근 가계대출 증가액 가운데 신용대출의 증가가 크지만 올 7월까지 은행권 주담대의 70%가 DSR 적용을 받지 않는 디딤돌 디딤돌·버팀목대출 등 정책성 대출이기 때문 🏠.
- 현재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제한을 적용하기로 한 곳은 두 곳인데요, KB국민은행은 이미 9일부터, 신한은행은 10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내로 축소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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