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AI 자동화? 아니죠 AI 자율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AI 자동화? 아니죠 AI 자율화!”

작성자 헤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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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 “AI 자동화? 아니죠 AI 자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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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는 민관이 합동으로 AI자율제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합동 투자를 진행하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AI 시대의 신산업정책’의 6대 분야 중 하나로 AI 자율제조를 꼽았는데요. 제조업 전반에 AI자율제조 도입을 확산해 노동력 부족, 생산력 저하에 대응하겠다는 거예요. 2028년까지 전 산업에 걸쳐 200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제조 현장의 AI자율제조 도입률을 현재 5%에서 40%까지 끌어올리고, 제조 생산성은 20%, GDP는 3% 이상 높이겠다고 했어요.

이를 위해 자동차, 전자, 조선, 이차전지, 기계장비, 철강 등 12개 제조업 분야의 153개 기업이 뭉쳤는데요. 이들 기업이 전체 제조업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만 40%에 달한다고. 앵커기업(=핵심기업)으로 현대차, 기아, LG전자, 조선3사(HD조선,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배터리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포스코 등이 선정됐어요. 앵커기업들은 이번 출범식에서 각자 AI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는데요. 이를테면 고숙련 용접공의 용접 노하우를 AI에 담아 용접 로봇이 생산하게 하거나, 머신러닝 등을 이용한 품질 검사, 물류 자동화 등이 있어요. 

올 하반기에 진행될 10개 프로젝트에만 무려 민관 합동으로 2조 5000억 원이 투자되는데요. 2028년까지 총 200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요. 저출생과 고령화, 노동 시장에서의 제조업 기피, 숙련공 부족 현상 등 제조업의 고질병이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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