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시장은 뭐고, 시프트업은 왜 주목을 받았을까?

IPO 시장은 뭐고, 시프트업은 왜 주목을 받았을까?

작성자 헤드라이트

1분 헤드라인

IPO 시장은 뭐고, 시프트업은 왜 주목을 받았을까?

헤드라이트
헤드라이트
@headlight
읽음 2,869

공모주 시장은 원래 큰 수익률을 기대하고 미리 공모주를 청약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증권가에서 뜨거운 시장이에요. 보통 IPO를 하는 기업들은 앞으로의 기업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 촉망받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미리 공모가에 청약을 해놓으면 상장 후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던 것. 올해 상반기 공모주 청약 시장에는 개인 자금이 200조원 넘게 쏠렸고, 평균 청약 경쟁률은 사상 최대인 1610 대 1에 달할 정도예요. 문제는 상장 전의 기대 때문에 몸값이 마구 부풀려져 공모가가 결정되는 ‘거품' 현상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던 것.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보다 떨어져 손실을 보는 사례가 늘어나면 IPO 시장 자체가 위축될 수 있는데요. 이 때문에 속칭 ‘대어'로 불리는 기업들이 상장할 때마다 ‘IPO 시장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려요. 시프트업은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3.5조 원에 달하는 대형 기업이라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을 넘어서지 못하며 게임 업계 시총 4위로 상장 첫 날을 마무리했어요. 한편 지난 2분기 상장한 15개 종목 중, 공모가 대비 시초가 평균 상승률은 83.1%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지난 1분기 상장 기업의 평균 수익률 대비 반토막 수준이라 IPO 시장의 옥석 가리기가 더 치열해질 거라는 얘기가 나와요.

👇 헤드라이트 계정 팔로우하고 매일 새 소식 만나봐요!

방금 읽은 콘텐츠, 유익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