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사랑해보려고 해요. 특히 아름다운 것이요. 길가에 피어난 한 떨기의 꽃이든 환하게 뜬 달이든… 그럼 내가 그 풍경에 속해있다는 느낌, 자연의 일부라는 기분이 들어서 덜 외롭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