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은행나무 보러 어디 갈까? 자연 속 가을 나들이·당일치기 여행지 6곳 추천 🍂
요즘 가을을 맞아 나들이와 단풍 구경 가는 사람들이 많은 시기잖아요. 가을은 순식간에 지나가는 만큼 예쁜 풍경을 많이 눈에 담아둬야 하는 법. 오늘은 단풍과 은행나무, 수목원까지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가을 나들이·여행지를 모아봤어요. 함께 가을 산책 떠나 볼까요?

1️⃣ 태안 천리포수목원 🌱
일 년에 딱 한 달만 문을 여는 숲이 있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바로 충청남도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의 ‘비밀의 숲’이에요. 평소 일반인에게는 공개하지 않는 구역인데, 가을 산책 기간에만 문을 열어 약 271종의 단풍나무를 구경할 수 있어요. 특히 전문 가드너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올해 비밀의 숲 프로그램은 11월 22일까지 운영하고, 사전 예약 뒤 참여할 수 있어요.

2️⃣ 수원 방화수류정 🧺
도심 가까이에서 고즈넉한 가을 산책을 즐기고 싶은 뉴니커라면 경기도 수원특례시에 있는 ‘방화수류정’은 어떨까요?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라는 뜻이 있는 만큼 경치가 좋은 정자로, 정조가 화성에 들를 때 쉬어간 곳이라고 해요. 특히 정자 아래 있는 연못인’ 용연’은 피크닉 장소로도 유명한데요. 근처의 나홀로 은행나무와 야경까지 보고 오는 코스를 추천해요.

3️⃣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
천 년 넘게 한자리를 지켜온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반계리 은행나무’예요. 높이가 30m가 넘을 정도로 거대하고, 사방으로 가지를 뻗고 있어 직접 보면 웅장함에 압도된다는 후기가 많은데요. 다른 가을 단풍 명소와는 다르게 단 한 그루의 나무를 보러 수많은 사람이 몰리는 곳이에요. 올해 11월 초에는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와 연계한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고 하니 살펴봐요.

4️⃣ 예천 초간정 ⛰️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직접 걸어보고 싶은 뉴니커에게는 경상북도 예천군의 ‘초간정’을 추천할게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잘 알려진 곳인데요. 조선시대 학자가 심신 수양을 위해 세운 정자로, 소나무 숲과 계곡, 바위를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하기 좋은 명소예요. 돌담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금당실마을도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5️⃣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
입장도 주차도 무료인 10만 평 규모의 수목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이에요. 고속도로 건설로 훼손된 자연을 복원하려고 만든 수목원으로, 약 3400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요. 가을에는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을 창문 프레임에 담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게 인기예요.

6️⃣ 부산 아홉산숲 🌳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와 소나무를 구경하고 싶다면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아홉산숲’은 어떨까요? 남평 문씨 가문이 400년 넘는 세월 동안 가꾼 숲으로, 일반인에게는 2015년에야 문을 열었어요. 멋진 풍경이 많아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등의 촬영지로도 유명한데요. 차로 10분 거리에 부산 치유의 숲도 있으니 함께 살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