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밴: 영화 ‘탑건’부터 제니까지, 레이밴 선글라스가 90년 동안 사랑받은 이유 🕶️

레이밴: 영화 ‘탑건’부터 제니까지, 레이밴 선글라스가 90년 동안 사랑받은 이유 🕶️

고슴이의비트
@gosum_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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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니커, 요즘 정말 여름이 왔다는 게 실감 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잖아요. 한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어가고, 햇볕도 뜨거워 선글라스 하나 장만하려는 뉴니커 많을 텐데요. 최근에 가수 제니와 함께 콜라보 컬렉션을 낸 아이웨어 브랜드가 있어요. 혹시 ‘젠틀몬스터’ 아니냐고요? 정답은 제니가 새롭게 선택한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밴(Ray-Ban)’이에요. 

레이밴은 1986년 영화 ‘탑건’에서 배우 톰 크루즈가 쓴 잠자리 모양 ‘보잉 선글라스’의 원조가 됐을 만큼 약 9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은 헤리티지 브랜드인데요. 오늘은 현대식 선글라스의 역사를 처음부터 함께한 레이밴이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이유를 알아보고, 이번 여름 멋 낼 수 있는 선글라스도 추천할게요.

[브랜드 픽] 지금 주목해야 할 브랜드의 철학·스토리·가치를 에디터의 기준으로 엄선해 소개해요. 왜 우리는 이 브랜드에 주목해야 하는지, 이 브랜드는 어떤 가치를 담고 있는지까지. 비트 큐레이션에서 단순히 브랜드를 소비하는 걸 넘어 브랜드의 맥락을 만나보세요.

레이밴의 역사 = 선글라스의 역사일 정도로 헤리티지가 깊다고? ✨

레이밴은 1929년 지극히 실용적인 이유로 시작됐어요. 미국 공군이었던 존 머크리디 중장이 비행기 조종사들을 위해 렌즈 생산업체 ‘바슈롬(Bausch&Lomb)’에 렌즈 제작을 요청한 건데요. 높은 고도에서도 습기가 차지 않으면서 햇빛과 자외선을 막아주는 렌즈가 필요했기 때문. 이에 바슈롬이 6년에 걸쳐 개발한 선글라스가 바로 ‘빛(Ray)을 막는다(ban)’는 뜻의 레이밴(‘Ray-Ban)’이었고요. 그러니까 레이밴의 역사가 곧 현대식 선글라스의 역사인 셈이에요.

이후 바슈롬은 1937년 ‘레이밴’이라는 회사를 세우고 일반인에게도 선글라스를 팔기 시작했어요. 다양한 문화 아이콘들이 레이밴 선글라스를 쓰면서, 레이밴은 군용품을 넘어 대중문화의 상징으로 성장했고요. 레이밴의 첫 선글라스이자 지금까지도 시그니처 시리즈로 사랑받고 있는 ‘에비에이터(Aviator)’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더글러스 맥아더 사령관이 착용해 ‘전쟁 영웅의 선글라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어요. 1950년대에는 마릴린 먼로, 제임스 딘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웨이페어러(Wayfarer)’를, 1980년대에는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에서 에비에이터를 착용하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왔다고. 

1999년 이탈리아 안경 기업 ‘룩소티카(Luxottica)’에 인수된 레이밴은 본격적인 패션 브랜드로 한 번 더 발돋움해요. 우리나라에서는 2025년 9월 서울 성수동에 첫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의 헤리티지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를 공략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최근에는 무신사에 입점하고,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로 블랙핑크의 제니와 함께하고 있고요.

레이밴이 오랜 시간 사랑받은 이유: ‘육각형’ 매력에 새로운 도전까지 한다고? 😎🫶

레이밴이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문화계 유명 인사들의 선택을 받고, 남녀노소 애용하는 선글라스 브랜드로 자리 잡은 이유는 뭘까요? 사람들이 말하는 레이밴의 매력은 선글라스의 ‘기능’과 ‘디자인’ 양쪽에서 빠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자세히 살펴보면:

  • 기술과 기능이 뛰어난데 🦾: 레이밴은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이후에도 기능과 내구성에 집중했어요. 자외선은 100%, 가시광선은 65% 차단하고, 눈부심과 왜곡을 줄이는 렌즈 기술은 레이밴이 브랜드 정체성을 90년 동안이나 유지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소라고. 특히 브랜드 초창기부터 사용된 G-15 렌즈 기술 역시 눈의 피로를 줄여줘 많은 팬이 레이밴을 깊이 신뢰하게 만들었고요.
  • 패셔너블하기까지! 👠: 기술력과 더불어 레이밴이 사랑받는 이유는 꾸준히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였기 때문이에요. 시대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레이밴을 선택했다는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고. 과거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이었다면, 최근에는 글로벌 셀러브리티와 패션 아이콘들이 그 역할을 이어가고 있어요. 특히 레이밴은 지난 2월 브랜드 최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미국의 래퍼 에이셉 라키(A$AP Rocky)를 영입했는데요. 레이밴의 브랜드 스토리 곳곳에 묻어있는 문화적 자산을 이어가기 위해 예술가, 음악가들과의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방향성을 밝힌 것.

동시에 레이밴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을 키우고, 젊은 세대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메타(Meta)’와 함께 인공지능(AI) 스마트 글래스인 ‘레이밴 메타(Ray-Ban Meta)’를 선보인 것. 레이밴 메타는 촬영, 음악 감상, 통화, AI 등 다양한 기능에 레이밴의 아이코닉한 프레임을 더한 제품인데요. 이 협업으로 레이밴은 기술과 패션을 모두 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나아가고 있다는 반응이 커지고 있어요. 레이밴과 레이밴 메타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제니를 선정하고 제니의 정체성, 이미지를 담아낸 ‘제니 컬렉션’을 공개한 것도 비슷한 시도고요. 

여름맞이 레이밴 아이웨어 하나 사고 싶어졌다면? 취향별 제품 추천 🛍️

여름을 맞아 “어디 나한테 잘 어울리는 선글라스 없나?” 하며 열심히 검색하고 있을 뉴니커를 위해 비트 에디터가 레이밴의 선글라스와 안경을 추천할게요. 각 제품의 상세 페이지에서 프레임 모양과 렌즈 색상, 사이즈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요!

1️⃣ 레이밴의 스테디셀러가 궁금하다면? ‘오리지널 웨이페어 클래식’ 🎹

웨이페어는 에비에이터와 더불어 레이밴의 상징과도 같은 모델이에요. ‘오리지널 웨이페어 클래식’은 각지고 가장자리가 살짝 올라간 프레임이라 어떤 스타일에도 쉽게 어울린다고. 프레임과 렌즈 색상도 12가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요.

2️⃣ 힙한 여름을 보내고 싶다면, 제니 컬렉션 🖤

최근 공개된 제니 컬렉션에서도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해볼게요. ‘대디-오’는 프레임과 선글라스 다리가 볼드해 힙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반대로 ‘RB3774D’는 메탈 프레임에 평평한 렌즈를 사용해 빈티지한 무드가 느껴져요. 제니의 바이브와 어울리도록 디자인한 만큼, 힙하고 트렌디한 선글라스를 찾는 뉴니커에게 추천해요.

3️⃣ 레이밴의 안경 맛보기, ‘오벌 옵틱스’ 👓

레이밴은 선글라스만큼이나 안경 제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한 가지를 소개해보자면 ‘오벌 옵틱스’를 추천할게요. 메탈 소재에 미니멀한 타원 프레임과 레트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안경인데요. Y2K 트렌드를 따라가면서도 레이밴의 편안한 기술력을 느껴보고 싶은 뉴니커에게 추천해요.

🔮오늘의 행운 메시지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