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쏙! 이번 봄, 야외 독서하기 좋은  가볍고 짧은 책 추천 📚🌸

가방에 쏙! 이번 봄, 야외 독서하기 좋은 가볍고 짧은 책 추천 📚🌸

고슴이의비트
@gosum_beat
읽음 263

뉴니커, 혹시 “이번 달엔 진짜 책 좀 읽어야지…” 하는 생각 매달 반복하고 있지 않나요? 매번 작심일초, 책 펴는 것조차 어렵다면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 야외 독서를 시도해봐요. 공원·카페·야외 도서관 등에 자리를 잡고 책을 읽으면 좀 더 낭만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가방에 쏙 챙겨 다닐 수 있는 300쪽 이내의 가벼운 책 6권을 소개할게요.

by. 에디터 조 🌿
이미지 출처: ⓒ교보문고

1️⃣ 해가 지는 곳으로 🌝

(소설·208쪽) 소설 ‘구의 증명’ 등으로 유명한 최진영 작가가 2017년 발표한 장편 소설이에요. 정체 모를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어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는 두 여성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하지만,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을 다양한 인물의 시점으로 그려내요. 한숨에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하다는 후기가 많고요.


2️⃣ 친구의 표정 😀😐

(에세이·272쪽) ‘친구의 표정’은 안담 작가가 2023년 여름 한 달간 연재한 메일링을 엮은 책이에요. 안담 작가가 친구들과의 일화에서 느낀 것들을 글로 옮긴 건데, 주로 ‘넘어짐’에 대한 이야기를 담게 되었다고. 몸과 마음이 모두 힘에 부칠 때, 때로는 “세상은 이런 식으로 더 좋아져야 해!”라는 말조차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잖아요. 작가는 이런 순간 느끼는 죄책감과 수치심에서 벗어나자고 말해요. 대신 우정과 사랑을 동력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만들자고 제안하는 것.


3️⃣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

(시·148쪽) 시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김경미 시인의 시집을 읽어보는 걸 추천해요. 술술 잘 읽히면서도 잔잔한 웃음도 얻을 수 있는 시집이라는 평이 많거든요. 동시에 위로와 감동 포인트도 많아서, 친구들과 교환 독서하기에도 딱이에요. 특히 출판사 ‘민음사’의 조아란 마케터가 유튜버 ‘찰스엔터’에게 추천한 책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해요.


4️⃣ 아무튼, 인터뷰 🎤

(에세이·212쪽) ‘아무튼’ 시리즈는 어떤 사람에게 즐거움이 되는 한 가지를 담은 에세이예요. ‘아무튼, 인터뷰’는 인터뷰를 업으로 하는 은유 작가가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이고요. 각 챕터마다 다른 인터뷰이의 이야기가 짧게 구성돼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데요. 뒷부분으로 갈수록 인터뷰어인 은유 작가가 성장하는 모습도 보여서, 책 표지에 적힌 “나는 내가 만난 사람의 총합이다”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는 책이랍니다.


5️⃣ 두 고양이 🐈

(소설·72쪽) 고양이를 좋아하는 뉴니커 있다면 ‘두 고양이’라는 단편 소설집을 추천할게요. 이 책은 저명한 판타지 문학 작가이면서 동시에 ‘고양이 집사’로도 유명한 두 작가의 고양이 단편 소설을 엮은 소설집이에요. 바로 어슐러 K. 르 귄의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닐 게이먼의 ‘대가’! 두 작가의 작품에서 종종 느껴지던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을 이 책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총 72쪽으로 길이가 매우 짧고, 중간중간 일러스트도 포함돼 있어 가볍게 읽을 수 있어요.


6️⃣ 동료에게 말 걸기 🗣️

(인문·220쪽) 혹시 “저 사람과는 전혀 대화가 안 돼!”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을 만난 적 있나요? 책 ‘동료에게 말 걸기’의 작가 박동수는 “나와 세계관이나 견해가 완전히 다른 사람과 대화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요. 이렇게 분열된 시대에 어떻게 하면 가족·직장 동료 등과 연결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요.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소통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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